개인적인 것/월간 다이어리

잡담 - 티스토리 스킨과 뉴질랜드 국기

뉴질랜드 외국인 2015. 9. 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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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이번에 새롭게 블로그 스킨을 바꾸었다. 여기 웹사이트에서 티스토리 스킨을 만든 것을 가져다 쓰는데, 티스토리 스킨 중 내가 원했던 것에 제일 근접한 스타일이라 마음에 든다. 너무 고생스럽게 자기 시간 내서 만들어주셨고 도네이션 할 수 있다면 10불이라도 하고 싶은데 그런 내용은 없어서 일단 홍보성으로라도 여기에다가 적는다. 


2 - 블로그 스킨을 바꾼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티스토리의 카운트 통계가 이상했기 때문인데, 검색을 해보니 티스토리 통계 쪽 매커니즘이 예전부터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꾸준하게 100에서 ~ 300명 사이의 비지터 수가 나왔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카운터가 50명으로 뚝 떨어져서 모바일 스킨 문제인가 싶어서 바꿨는데 그것도 아닌가 봄. 여튼 쿨하게 카운터 따위라고 넘기고 싶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ㅜ 계속 이렇게 부정확한 카운터를 내놓으면 유저들은 떨어져 나갈 수 밖에 없다. 근데 한국 포털 사이트는 한국형 블로그만 불공평하게 많이 보여준다. 



8월 20일 부터 갑자기 카운터가 이상해지다가 이틀 뒤 다음 포털에 글이 뜨는 바람에 폭주. 그리고 다시 두자리 수-_- 이러지마



3 - 뉴질랜드 뉴스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하자면 전국적으로 뉴질랜드 국기를 바꾸기 위한 투표와 디자인이 진행중인데 오늘 최종 4개의 국기 디자인이 뽑혔다. 그리고 당연한 듯 소셜 미디어에는 국기 디자인이 별로라며 비판이 섞인 댓글로 무성하다. 이러다가 그냥 기존 디자인 쓰자고 하려나 모르겠다. 


뉴질랜드 현재 국기는 왼쪽 위에 영국국기가 그려져 있기 때문에 독립적인 나라로 표명하기 위해, 그리고 호주 국기랑 하도 헷갈려서 (캐나다나 남아공도 국기 디자인을 꽤 최근에 바꾸었음) 뉴질랜드에서도 바꾸자는 여론이 있는데 워낙 지금 뉴질랜드 국기가 익숙해져서 그냥 가자는 사람들도 많나 보다.



왼쪽에서 밑에 거는 내가 봐도 저건 좀 별로다 싶다 -_-




최종 4개가 뽑히기 전 40개의 옵션. 나는 노란 네모 친 국기가 제일 마음에 듬





4 - 신생(?) 미드/영드 들을 최근 세편이나 봤는데 역시나 환경이 변하니 드라마 주제도 변한다. 예전에는 프렌즈, CSI, 엑스파일 (멀더!) 나오는 것들이 많았다면 요새는 인간과 로봇, 해킹, 유전자 조작 등 좀 더 과학적이고(?), 실제로 이슈가 될 만한 것들이 나온다. 이건 나중에 따로 정리해서 글을 써야지. 근데 얘들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들)아, 말 들을 좀 정확하게 해줄래.. 그나마 나이가 있는 케릭터들은 말을 좀 느리게라도 하지, 특히 10대 20대들은 말을 자꾸 짧고 빨리하고 흐리게 말하니까 뭐라는지 하나도 안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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