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서클(Golden Circle)을 돈 후, 셀포스(Selfoss)에서 하루 밤을 보내고 그 다음 날 향한 곳은 비크(Vik)라는 작은 타운.


셀포스에서 비크까지 운전하면 대략 2시간 정도 걸리지만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너무 대박 많은 루트라 결론부터 말하자면 Vik에 거의 저녁 8시에 도착했다. 




우리가 운전한 루트



친구의 인터넷 서치로 1번 도로를 운전하다가 261번 도로로 빠져서 운전하면 멋지다고 해서 가는 길에 1번 도로를 빠져나갔다. 그리고 운전하다가 발견 한 교회. 이런 그림 같은 곳.







이런 곳에서 뭘 하든 찍으면 죄다 그림 같다. 날씨 운이 따라 준다는 친구의 말이 사실인지 이 날 날씨가 최고였다.






여행에 함께 해 줄 차와 함께 .. 2WD이기 때문에 F-로드에는 갈 수 없지만 링 로드(1번 도로)는 할 수 있다. 교회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






이 교회에서 흠씬 셀카 사진을 찍고 또 10분 정도 달리니 이런 멋진 폭포들이! 여행 책자에는 나오지 않는 이런 보물 같은 곳이 도로에 널려 있었다.






ㅜㅜ 대박이다. 261번 거리..




다만 261번 거리에서 1번 도로로 빠져 나오기 위해서 250번 국도를 달렸는데 250번 국도는 자갈밭이라 차 긁힘이 걱정 된 것 말고는 좋았다. 





250번 국도를 빠져 나와 5분 거리에 유명한 폭포가 있어서 잠시 멈추었는데 이 때쯤 벌써 점심시간.. 셀야랜즈포스(Seljalandsfoss) 위치는 아래 맵 참조.







1번 국도 바로 옆에 있는 장소라 다른 곳보다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봤자 한국에서 생각하는 그 많음의 수를 비교하자면 아주 한적한 수준. 셀야랜즈포스(Seljalandsfoss) 근처에 폭포가 하나가 아닌 여러개가 있어 대략 30분에서 1시간 정도 산책하면서 걸으면 좋은 곳.



콰콰콰코카콰콰콸



셀야랜즈포스(Seljalandsfoss) 산책..




점심은 셀야랜즈포스(Seljalandsfoss) 주차 된 차 안에서 핫도그로 간단히 해결.  





다음 장소로 가기 위해 드라이브한 남 아이슬란드는 정말이지 그림과 같았다. 드라이브를 하면서 '대박' 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그림



여기도 그림일세




우우어어어어어 ㅜㅜ 뉴질랜드와는 다른 느낌이다. 


친구가 만났던 인도네시아 사람은 뉴질랜드가 제일 멋지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아이슬란드가 멋진 것 같다. 아님 내가 뉴질랜드에 살아서 그런가.. 






다음으로 도착한 목적지는 스코가포스(Skógafoss). 전에도 말했지만 foss가 붙으면 무조건 폭포라고 보면 된다. 스코가포스 위치는 아래 맵을 참조






스코가포스의 위력은 대략 이 정도


쿠어어어어오오오




스코가포스 오른편에 계단이 있어 폭포 위 까지 올라갈 수 있다.



가까이서 스포가포스를 바라볼 수 있다. 쿠오오오




스코가포스 폭포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서 담이 쳐진 곳을 지나면 길이 나 있다. 당일 치기나 며칠 정도 하이킹을 할 수 있는 코스 같았다. 다만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30분 정도를 걷다가 다시 돌아왔다. 




우측으로 길이 나 있어 더 깊게 하이킹 할 수 있는 트랙 같다. 진작 알았다면 하이킹 기어를 가지고 와서 여행하는 건데



멀리서 본 스코가포스 + 루핀 꽃





다음 목적지는 개인적으로 보고 싶어했던 비행기 크래쉬의 잔해가 남은 곳. 


Solheimasandur Plane Wreck 위치는 이 곳을 참조.





원래 이 곳은 4WD 차로 갈 수 있는 곳 이였는데, 이 땅이 사유지라 땅 주인께서 차를 끌고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그래서 지금은 1번 국도에서 50분 가량을 걸어야 볼 수 있다. 멀리서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한~참 걸어가서 주차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걸어야만 볼 수 있다. 





막판에 거의 바다에 다다를 쯤 에야 볼 수 있는 비행기 잔해. 





1973년 미군 네이비 소유의 비행기인데 연료가 떨어져 이 곳에 불시착 하게 되었다. 다행히 이 비행기에 있던 사람들은 전부 생존했다고. 





블랙샌드와 함께 있는 비행기 잔해는 마치 문명에서 버려진 땅 같았다. 





비크(Vik)에는 거의 9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했다. 아쉬웠던 것 중 하나는 비크(Vik)에 몇 시간이라도 즐기면서 둘러보지 못했던 것이다. 둘러 볼 만한 사이즈도 아니지만 막판에 비가 오고 저녁을 먹어야 해서 한 시간 남짓 가량만 산책하다가 왔다. 


비크(Vik)에 있는 해변은 모두 블랙샌드. 







지금도 이렇게 글을 정리하고 있지만, 내가 저런 멋진 곳을 다녀왔는지 믿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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