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 135

[뉴질랜드 북섬 여행] 뉴 플리머스 (New plymouth) 전등 축제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 입니다. 저번 크리스마스 휴가로 뉴 플리머스(New Plymouth)를 다녀왔습니다. 전 잘 몰랐는데 뉴스에도 날 만큼 꽤 큰 전등축제를 매 해 한다고 해서 2016년 마지막 날에 이 곳에 다녀왔습니다. 정식 이름은 TSB 뱅크 전등축제 (http://www.festivaloflights.nz/) 이고, 뉴 플리머스(New Plymouth)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연말까지 하는 축제인데 여름이라 해가 길어서 거의 8시 쯤 되서야 볼 수 있고 안전 상 11시 정도 다들 귀가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위치는 푸케쿠라 공원(Pukekura Park) - 구글 지도 참조 푸케쿠라 공원에 가서 이런 지도를 받아서 돌아다녔는데요, 어둡기도 하고 어디가 어딘지 잘 파악이 안 되서 그냥 보이는..

[뉴질랜드 북섬 여행] 잊혀진 고속도로(Forgotten Highway) 여행 2

전편에 이어서.. http://korean.jinhee.net/266 심플한 무덤 방문 후 다시 드라이브, 자갈밭이 한동안 이어지는데 필자 생각으로는 이 부분이 제일 길(도로)만 치면 자연 경관이 제일 아름다웠던 듯 합니다. 그래서 천천히 가라고 포장하지 않고 비 포장으로 놔두었는지도... 잊혀진 도로에서 댐퍼 폭포(Mt Damper falls)라고 해서 잊혀진 도로 드라이브 하는 길에 잠깐 북쪽으로 빠져 나와 드라이브 할 수 있는 도로가 비 포장 도로 이후로 나오는데 10분 정도 드라이브 하면 나오는 장소입니다. 가이드 책자의 말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가장 긴 폭포라고 해서 들렸습니다. 주차장에서 대략 20분 정도 농장을 걸어야 나오는 곳입니다. 폭포가 개인 소유지 땅을 지나는데 양조 업계에..

[뉴질랜드 북섬 여행] 잊혀진 고속도로(Forgotten Highway) 여행 1

안녕하세요? 오늘은 Forgotten Highway (직역하면 잊혀린 고속도로)라고 뉴질랜드 43번 국도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합니다. 뉴질랜드 43번 국도는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150km 가량의 도로길이며 이 곳을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 잊혀져 버린 고속도로라고 (Forgotten Highway)라고 부르며 드라이빙 코스로 유명한 곳입니다. 정식 웹사이트를 참조하려면 이곳을 클릭 - 브로슈어를 보려면 이곳을 클릭 타우마루누이(Taumarunui)에서 시작해서 스크랏포드(Stratford)에서 끝나는데 가는 와중에 주유소는 없기 때문에 만약 이 드라이빙 코스를 하신다면 주유 가득으로 해서 가셔야 합니다. 이 도로는 잘 포장된 길이 대부분이나 자갈밭도 있으며 길이 좁은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필..

[뉴질랜드 북섬 여행] 왕가누이(Whanganui) 두리 힐 엘리베이터와 두리 힐 타워

안녕하세요? 2017년 새해는 잘 맞이하셨는지요? 필자는 크리스마스 휴가 중 다녀 온 왕가누이(Whanganui)를 소개할까 합니다. 필자는 뉴플리머스(New Plymouth)에 가는 와중에 왕가누이에서 하룻밤을 묵었는데요. 그 중 왕가누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두리 힐 엘리베이터(Durie Hill Elevator)와 두리 힐 타워(Durie hill tower)를 소개할까 합니다. 두리 힐 엘리베이터는 꽤 유명한지 네이버 백과사전에도 나와있더군요 - 클릭 아래의 사진은 왕가누이 타운 내에서 할 수 있는 TOP 10 입니다. 두리 힐 엘리베이터와 타워는 9과 10에 나란히 있어서 두 군데를 한꺼번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왕가누이(Whanganui)는 북섬에 있는 타운이며 - 웰링턴에서 3시간, 오클랜드..

[뉴질랜드 북섬 여행] 타우포 (Taupo) L'arté 아트 카페 & 갤러리

안녕하세요? 타우포(Taupo)는 뉴질랜드 북섬 한 가운데에 있는 소도시로 뉴질랜드 전체 지형 중 가장 큰 호수를 지닌 곳이 바로 타우포입니다. 호수가 있어 페리 관광이나 스카이다이빙 번지점프 액티비티가 많은 곳인데요. 뉴질랜드 남섬에 퀸스타운(Queenstown)이 액티비티의 천국이라면 아마 타우포는 북섬에서 가장 액티비티가 많은 지역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지역입니다. 한국에는 맛집이 많아서 그런지 맛집에 대한 포스팅이 많은데 비해 뉴질랜드는 먹을 곳이 그닥 없어서 그런지 포스팅을 안 했는데요 -_-...타우포(Taupo)에서 갈 만한 카페 한 군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L'arté Cafe & Gallery' 한국말로 하면 아트 카페와 갤러리 입니다. 웹사이트는 이 곳을 참조 - https://w..

[뉴질랜드 북섬 여행] 웰링턴 시티 내의 작은 자연 질랜디아(Zealandia)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글을 작성하네요. 저번주 웰링턴 질랜디아(Zealandia)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정식 웹사이트는 https://www.visitzealandia.com/ 질랜디아는 웰링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티에서 차로 5분 정도 밖에 안 걸릴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셔틀버스는 웰링턴 케이블카 꼭대기 (1A Upland Rd, Kelburn, Wellington) 또는 타운에 있는 I-site (정식이름 Wellington i-SITE Visitor Information Centre) 에서 사람들을 픽업합니다. 픽업시간은 아래 이미지 참조 도착하면 보이는 입구. 질랜디아! 가격은 성인 $18.50..

[뉴질랜드 여행] 지진 때문에 뉴질랜드로 여행 오는 것을 불안해 하는 분들을 위한 글

안녕하세요? 몇몇 분들이 뉴질랜드 지진으로 인해 여행 계획을 하셨다가 망설이거나 불안해 하는 분들이 있어 현재 상황 및 대비책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현재 상황은? 별일 없이 살고 있습니다 (...)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뉴질랜드 북섬 북쪽 부근에 위치한 오클랜드, 해밀턴, 로토루아 등 유명한 곳은 전혀 문제가 없으며 대지진이 한번 났던 크라이스트처치도 별 다른 피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신혼 관광지로 유명한 퀸스타운 등 남섬 남쪽에 위치한 지역도 이상 무. 여행을 하실 때 다만 아래의 지도에 빨갛게 표시한 지역만 운전을 안하시면 됩니다. 카이코우라 근처 길들이 좀 많이 박살(?)나 버리는 바람에 해안 따라서는 운행을 할 수 없으며 현재 아직까지도 출입이 통제되어 있습니다. 최소 복구하려면..

[뉴질랜드 북섬 여행] 통가리로 크로싱 (Tongariro Crossing)

안녕하세요? 10월 마지막 주 노동절(Labour day) 공휴일 포함 주말 동안 통가리로 크로싱 (Tongariro Crossing)에 다녀왔습니다. 통가리로는 뉴질랜드 북섬 가장 한 가운데에 위치 한 곳이며 통가리로 국립공원 이라 불립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에는 많은 짧고 긴 산행 코스들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산행은 통가리로 크로싱(Tongariro Crossing) 이라 하여 당일치기로 산행을 할 수 있고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어 가장 유명한 산행이며,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입니다. 필자는 통가리로 노던 서킷(Tongariro Northern Circuit 이라고 하여 1박 2일로 다녀 온 적이 있는데 글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클릭 통가리로 크로싱 지도 - 통가리로 크로싱은 Mangatepo..

[뉴질랜드 남섬 여행] 아벨 타스만 트랙 (Abel Tasman) - 2

그 다음날은 지인들과 함께 13.5km미터 걷는 일정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바크베이(Bark Bay)에서 아와로와(Awaroa) 까지 걷는데, 그 전날 오래 걸은 것도 있지만 하이킹 슈즈가 잘 맞지 않아 물집이 많이 잡힌 상태여서 천천히 걸음을 옮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크베이에서 아와로와 까지 이런 흔들 다리가 아벨 타스만에는 많은데 이런 흔들 다리를 건너기 전에 꼭! 정원 수가 몇 명인지 확인을 하고 건너시길 바랍니다. 간혹 작은 다리들은 사람이 많이 있으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아벨 타스만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Great Walks는 음식과 침낭 등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 이상 숙식을 한다면 이 정도의 베낭 크기는 예상을 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물 색.. 아벨 타스만에는 Bay가 많..

[뉴질랜드 남섬 여행] 아벨 타스만 트랙 (Abel Tasman) -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벨 타스만(Abel Tasman) 하이킹 트랙에 대해 작성하고자 합니다. 아벨 타스만(Abel Tasman)트랙은 9개의 Great walks 중에 하나로 남섬에 위치하고 있는 트랙 중에 하나입니다. Great Walks가 무엇인지 궁금하면 여기를 클릭 - 뉴질랜드에 온다면 체험해야 할 위대한 걷기 명소(Great walk) 9곳 아벨 타스만 트랙 출발지인 마라하우(Marahau)에 도착하기 위해서 제일 빠른 방법은 비행기를 이용, 넬슨(Nelson)공항으로 도착 - 개인 셔틀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벨 타스만 지형은 바다를 끼고 걷는 트랙이기 때문에 다른 Great Walks보다 산이 높지 않고 거의 언덕에 가까워 걷기 편합니다. 필자가 아벨 타스만 트랙을 했던 당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