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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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ㆍ 2019.03.12 09:34 신고

    http://m.yes24.com/Goods/Detail/60645412

    먼나라 이웃나라 뉴질랜드편 책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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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영ㆍ 2019.03.11 22:57 신고

    안녕하세요. 2016년 뉴질랜드 워홀을 다녀온 독자입니다.

    2010년 군대에서 이지성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을 읽은 이후로, 9년만에 한자리에 앉아 시작부터 끝페이지를 모두 만진 책은
    정진희 작가님의 책이 30년 평생 처음인거 같습니다.

    뉴질랜드 생활에서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뭉클한 감명을 받고 방명록 남깁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뉴질랜드 워홀을 함께가서 밀포드사운드 Realjourney라는 키위 관광회사에서 운좋게 통역, 가이드 업무를 하며
    작가님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물론 저도 이전에는 식당,공장,옷가게,농장등 잠깐잠깐 힘든 경험들도 있었지만요..

    그때 워크비자를 제안받았는데, 27살, 한국 취업전선을 도피한다는 시선을 받고 싶지 않아 다시 돌아왔구요.
    그렇게 롯데쇼핑 본사에 입사해서 2년차 신입사원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작가님이 쓴 한국기업의 '헬조선'을 경험하며 지금도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이 늘 그립습니다.
    뉴질랜드 워홀을 함께 갔던 여자친구와는 작년에 결혼을 했고, 저희 신혼부부도 뉴질랜드 이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간호사라 간호비자를 통해 영주권 취득을 고려하고 있지만,
    서울 4년제 경영학을 전공하고, 현재 롯데백화점 빅데이터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가... 뉴질랜드에서 뭘 먹고 살수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물론 작가님께서 정답을 제시해주시긴 어렵겠지만, 책을 읽으며 '좀 더 철저히 준비해서 자리를 잡아야겠구나'라고 저를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워홀기간 운좋게 한국인이라는 장점으로 한국관광객 통역업무를 맡아 남들보다 편하게일했지만,
    현실적으로 학교나 슈퍼마켓 하나 없는 밀포드로 다시 돌아가서 일할 수도 없는 현실이네요.

    작가님의 책을 통해 깨우친 것들을 토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성공적인 이민과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책 써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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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ㆍ 2019.03.12 06:11 신고

      안녕하세요 이재영님? 정성스런 방명록 감사합니다. :-) 책을 한 자리에서 끝가지 읽으셨다니 제가 오히려 너무 감사하네요. 여자친구분(이제는 와이프)과 좋은 결과를 맺게 되어서 정말 축하드립니다. 해외에서 같이 겪은 경험 만큼 서로 끈끈한 것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와이프님께서 간호사이기 때문에 둘 중 한 명이 이 곳에서 동종업계 직장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은 너무 좋은 시작인 듯 합니다. 찾다보면 님이 하시는 일과 비슷한 직종, 생각치 못한 직업을 찾는 것은 재영님의 고민일 듯 합니다. 그래도 정말 좋은 것은 이미 뉴질랜드에서 일을 해본 경험이 있고, 그만큼 영어실력을 인정 받은 것이니 레퍼런스나 그런 것들이 새로 시작하는 분들에 비해 수월할 듯한 생각이 듭니다. 찾다보면 방법은 나오니 너무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 시간 나시면 온라인 리뷰 부탁드립니다. 종종 들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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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ㆍ 2019.03.11 22:22 신고

    몇 가지 여쭐 것이 생겨서 오랜만에 여쭙습니다.

    1. 뉴질랜드인에게 안보란 무엇인가요?
    뉴질랜드는 상대적으로 전쟁의 위협이 적으며(인도네시아, 중국을 뺀다면), 군대 규모도 굉장히 작죠. 그래서인지 다들 한국과는 달리 전쟁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걱정하는 편은 아니죠.
    그런 면에서 뉴질랜드인에게 안보란 조금 먼 개념일지도 몰라요. 어쩌면요.
    근데 만일 위급 상황이 닥친다면 어떨까요? 안보가 강조되는 상황이 온다면요. 뉴질랜드 사람들이 한국인들처럼 대응할까요? 아니면 다른 태도를 보일까요?
    제가 제 소설에서 묘사하기 위해 필요한데...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뉴질랜드에 관한 책이 있어요. 가로세로 세계사라고. 그리고 요즘 새로 나온 먼나라 이웃나라에도 있네요.
    근데 이 책을 쓰는 저자가 좀 편향적인 인간인데...뉴질랜드에 대해 제대로 묘사하였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단 읽어 보셔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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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ㆍ 2019.03.12 05:37 신고

      안녕하세요? 말씀하신대로 먼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리상으로 워낙 떨어져있다보니 그런 상황을 직접적으로 경험한 적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글쎄요 한국인처럼 대응할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인이 어떻게 대응할지도 직접 겪지 않는 이상 우리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ㅎㅎ 뉴질랜드에서 한국 책을 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ㅜ 제가 읽어보지 못해서 나중에 링크 보내주시면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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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소설가ㆍ 2019.02.17 14:32 신고

    긴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는 뉴질랜드에서 일한다>를 제외하고, 뉴질랜드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는 매체들을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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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ㆍ 2019.02.18 05:38 신고

      음.. 뉴질랜드에 대해 알수 있는 매체를 한국에서 알기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유튜브에서 영어로 뉴질랜드를 찾아보시면 약간은 나올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뉴질랜드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네요. 예전에 <걸어서 세계속으로>나 그런 프로그램에서만 알려진 것 밖에는요..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