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 91

[뉴질랜드 북섬 여행] 반지의 제왕, 호빗을 제작한 웰링턴에 위치한 웨타(WETA) 스튜디오

뉴질랜드 에서 유명한 것을 몇가지 꼽으라면 당연히 반지의 제왕, 호빗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이러한 유명한 판타지 영화들의 3D를 책임진 제작소가 바로 뉴질랜드 웰링턴 (Wellington)에 위치해 있는 웨타(Weta) 스튜디오입니다. 웹사이트 링크 웨타 (Weta)는 뉴질랜드 북섬 웰링턴에 있으며, 작업하는 모습과 어떻게 제작되는지에 대한 워크샵 투어 (Weta Workshop tour)를 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또는 반지의 제왕 팬분들이라면 가볼 만한 곳이며, 특히 3D 디자이너들에게는 취직하고 싶어하는 회사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어제 웨타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워크샵 투어 티켓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옵션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워크샵 투어 + 픽업까지 다 해주는 The..

[뉴질랜드 북섬 여행] 통가리로 크로싱과 통가리로 북부 서킷

안녕하세요? 2015년 첫 글이네요! 오늘은 저번달에 다녀 온 통가리로 Tongrariro 산에 대해 정보를 공유합니다. 통가리로 국립 공원 Tongariro National Park 한국에서 지리산 국립공원 처럼 뉴질랜드 국가에서 지정한 국립공원이며, 뉴질랜드에서 꼭 해봐야 할 Great Walk 9(링크)곳 중에 한 곳입니다.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클랜드에서는 6시간, 웰링턴에서는 4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야 하는 곳입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에 있는 몇몇의 봉우리는 활동하는 활화산입니다. 그래서 화산활동을 하는 낌새나, 날씨가 짖궂은 경우, 바람이 너무 세게 불거나 하면 산행을 못할 수도 있으니 가기 전 부터 날씨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통가리로 국립공원 산행은 여러가지 트랙들이..

뉴질랜드에 온다면 체험해야 할 위대한 걷기 명소(Great walk) 9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의 9대 Great Walk이라 불리는 9개의 멋진 코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뉴질랜드에는 Great Walk이라 해서 뉴질랜드에서 정한 9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정식 웹사이트는 여기 http://www.greatwalks.co.nz 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이 코스들은 주로 하루가 아닌 최소 이틀이 걸리는 트랙입니다. 하나씩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와이카레모아나 호수 (Lake Waikaremoana) 북섬 중에서 9개의 코스 가장 위쪽에 위치하는 9개의 코스 중에 하나이며 가장 윗쪽에 위치해 있어 다른 트랙들보다 좀 더 따뜻한 기후에서 즐길 수 있는 트랙입니다. 1년 내내 오픈되어 있으며 총 걸어야 하는 거리는 46km이며, 지도 상에서 보이는 노란색 선..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에서 꼭 먹어봐야 할 것들

안녕하세요?오늘은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한국은 워낙에 먹을 것들이 많고 특색있다보니 "식도락 여행"을 참 많이 하는데요, 뉴질랜드에는 다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것들을 드시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 1. Fish and Chips. 피쉬 앤 칩스? 퍼쉬 앤 쳡스! 피쉬앤칩스는 뉴질랜드 뿐만이 아닌 영국이나 호주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는 음식인데요. 물고기 가격이 한국에 비해 싼 편이고 종류가 다양하고 신선하답니다. 작은 동네 어디서나 한군데 정도는 피쉬앤칩스를 파는 곳이 있으니 한번 드셔보시길 권장합니다. 가격은 피쉬가 두 덩어리(?)에 한 5불하고 칩스가 3~4불 해서 10불 이내로 꽤 괜찮은 가격에 먹을 수 있으니 참 좋지요!..

[뉴질랜드 생활] 크리스마스와 복싱데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리스마스(Christmas)와 복싱데이(boxing day)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1년 중 가장 큰 홀리데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외국 국가들의 제일 큰 명절은 크리스마스일텐데요. 뉴질랜드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최소 12월 부터 준비하는 모습을 거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이미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마쳤다는... ㄷㄷㄷ ) 오클랜드에 만약 12월 1월부터 24일까지 머무르실 계획이 있다면, 오클랜드 폰손비에 위치한 프랭클린 거리를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11시) 구글 지도에서 검색 - Franklin Road Ponsonby Auckland 를 검색하면 위치를 ..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여행 시 유용한 팁 - 1. 숙박 (에어비앤비)

안녕하세요?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이 곳 사람들도 어디로 크리스마스 휴가 계획을 짜기 위해 분주한 모습인데요, 제 블로그에도 뉴질랜드 여행을 위해 많은 분들이 뉴질랜드 여행 키워드를 찾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오늘 여행 시에 좋은 숙박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에어비앤비를 아시나요? (www.Airbnb.com) 에어비앤비라는 웹사이트를 혹시 들어보셨는지요? 뉴질랜드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거형태가 주로 하우스 (라 하고 우리는 대부분 정원딸린 주택이라고 상상하시면 됩니다)라서 방 갯수가 많아 비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빈 방을 광고하고 호스트는 빈방을 내주고 게스트들은 이 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을 도와주는 웹사이트 입니다. 그래서 일반 백팩커 및 모텔보다 더 저렴하게 구할 수가 있는데요. ..

[뉴질랜드 생활] 뉴질랜드 생활 수준 및 생활 비용

뉴질랜드의 생활 수준에 대해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뉴질랜드 달러는 환율이 0.8대 1로 한국 돈 천원 = 뉴질랜드 돈 800원~900원 사이입니다. 저는 그냥 귀찮아서 0.9로 주로 계산합니다. 뉴질랜드 화폐는 플라스틱을 재료(?)로 사용하여 찢어지지 않고 잘 구겨지지도 않습니다. 뉴질랜드 생활 수준을 실생활을 기준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월세 보통 주당 150불 에서 250불로 한 주에 12만원에서 23만원까지 플랫비를 내야 합니다 (남들과 쉐어하는 집을 기준으로 한 것). 그러므로 최소 가격 150불 x 4 = 600불로 한달에 60만원 가까이 방 값을 내야 합니다.혼자 사신다면 원룸(스튜디오)은 최소 250불에서 시작하여 350불 정도까지 합니다. 그러면 한달에 100만원은 훌쩍 넘어갑니다. 음식..

[뉴질랜드 여행] 아름다운 자연을 걷자, 트램핑 (Tramping)

안녕하세요? 오늘은 트램핑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트램핑(Tramping)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는지요? 아니면 트래킹(Tracking)또는 하이킹(Hiking)이란 말을 들으시면 더욱 이해가 쉬울텐데요, 등산 및 걷기등을 여기서는 트램핑이라 부르는데요, 뉴질랜드는 높은 산이 많지 않아 등산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주로 위의 사진처럼 부시(Bush)같이 풀밭 또는 덤불 사이를 오가면서 걷습니다. 뉴질랜드는 양을 키우는 곳이 많아 주로 Farm(농장) Meadow (넓은 풀밭) 이 대부분입니다. 아니면 바다를 끼고 해변을 걷기도 합니다. 트램핑은 뉴질랜드 경관하기 좋은 아웃도어 액티비티 중 하나입니다. 큰 산을 오르지 않고 콘크리트 바닥을 걷지 않아 남녀노소 ..

[뉴질랜드 생활] 사람들이 왜 뉴질랜드를 심심하다고 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오늘은 포스트를 올리고자 합니다.많은 분들이 첫 한,두달은 재미있어 하다가 두 달이 좀 넘어가면 뉴질랜드가 재미 없어지고 심심해 하기 시작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몇 가지 이유를 말씀 드려보고자 합니다. 1. 한국처럼 바쁘지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야근 하느라, 공부 하느라 잘 시간이 너무 부족했던 것에 비하면 뉴질랜드에서의 삶은 아무래도 한국처럼 바쁘지가 않습니다. 대부분 오는 분들이 공부를 하러 오기 때문에 공부가 끝나면 남는 것은 시간! 일을 한다고 해도 야근은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특히 바쁘게 일만 했던 한국인들은 남는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대체로 헤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2. 영화 아니면 TV, 비디오 감상이 취미 위의 내용과 이어서 얘기가 되겠..

[뉴질랜드 여행] 렌트카 빌리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여행 시에 필요한 렌트카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여행 할 시 여러 방법으로 뉴질랜드를 돌아다닐 수 있겠는데요. 그래도 제일 자유롭고 시간 구애에 받지 않는 것이 차를 빌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뉴질랜드는 교통이 한국 처럼 촘촘하게 있는 것이 아니고 버스도 잘 오지 않는 편이라 개인 차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렌트카를 빌리기 전에 필요한 것과 준비 사항에 대해서 몇가지 알아둘 것이 있는데요, 1. 국제 운전면허증 뉴질랜드를 여행 하기 전 운전을 할 예정이라면 국제 운전면허증을 미리 발급 하고 오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 블로그에서 자세하게 설명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차선과 운전대가 정 반대 운전을 오래했던 분들이 가장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