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89

[뉴질랜드 북섬 여행] 혹스베이 와이너리 투어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혹스베이 와이너리 투어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혹스베이(Hawke's bay)는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지역입니다. 네이피어(Napier)와 헤이스팅스(Hastings)가 있는 도시가 있는 도 (경기도, 충청도 처럼) 개념의 지역입니다. (혹스베이도??) 아래 지도 참조 혹스베이는 오클랜드에서 5시간 정도, 웰링턴에서 4시간 정도 차로 달리면 있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건조하고 날씨가 좋아서 와이너리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에 30곳 이상이 넘는 와이너리들이 있는데 필자는 4군데를 다녀왔습니다. 1) 테 마타 (Te Mata) 와이너리 (https://www.temata.co.nz/age-gate) 테 마타 언덕 이름을 따서 지은 와이너리입니다. ..

2017년 12월 - 2018년 1월 근황

1. 2017년은 여러모로 한국인들에게 참 걱정 많은 해지 않았나 싶다. 병신년이라는 이름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_- 역시 대통령을 잘 뽑아야 나라가 달라지는 구나를 경험을 통해 모든 사람이 깨닫도록 각성한 해라 그래도 그렇게 나쁜기만 한 건 아니였을 수도. 역시 지나가고 나니 다 추억인가.. 2. 2017년 12월 2일에는 가장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다. 중, 고등학교를 같이 나온 친구인데 결혼식 때문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엔 가기로 하고 티켓팅. 차라리 비행기 티켓 값으로 축의금을 주는 게 그 친구에게는 경제적으로 더 낫지 않을까 싶었지만.. 돈 문제가 아닌 듯 싶었다. 대신 결혼식 준비 메이크업 사진 찍어주고 분위기 찍어주고 함. 게다가 부케도 받고. 그리고 사진 ..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짧게 할 만한 반나절 하이킹(걷기) 모음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제가 이 블로그에 소개하는 하이킹(트램핑, 워킹) 중 대부분 하루 이상 걸리는 하이킹 루트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얼마전에 뉴질랜드 삼림청?에서 가족이 즐길 수 있을만한 짧은 거리의 하이킹을 소개하였습니다. 원본 페이지를 보시려면 이 곳을 클릭http://www.doc.govt.nz/shortwalks 총 14군데 코스를 소개하고 있으며 필자도 여행 하면서 알게 모르게 리스트 중 몇개를 했네요. 각 영어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1 - Mount Manaia Track 2 - Mangawhai Cliffs walkway 3 - Rangitoto Summit track - 필자가 한 트랙의 글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4 - Cathedra Cove walk ..

[뉴질랜드 이민] 선거 결과, 그리고 새로운 총리

한국 뉴스에도 나왔지만 뉴질랜드에 새로운 총리가 발표가 되었다. 바로 제신다 아던(Jacinda Ardern) 필자도 이번에는 투표에 참여를 했는데 참여에 대한 글과 각 당의 대표에 대한 설명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한국에서 주로 이번 총리에 대한 글을 쓰는 내용은 제신다의 젊은 나이(1980년 생)와 여자라는 점에 대해 주로 초점을 맞췄는데, 필자는 조금 다르게 접근 하기로. 뉴질랜드 선거는 한국과 생각하는 투표 방식이 매우 다르다. 우리는 대통령을 뽑는 것이고, 뉴질랜드는 총리를 뽑기 때문에 한국은 좀 더 인물 초점에 두었다면 뉴질랜드는 당에 대한 초점이 더 크다. 그래서 한국은 투표수가 그냥 1등 하면 투표 끝 결과 발표 인 반면에, 여기는 의회의 총 의석이 과반석이 넘.어.야.만 의회를 이끌 수 있..

[뉴질랜드 생활] 마마이트(Marmite), 사랑하거나 완전 싫어하거나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 중 하나 인 마마이트(Marmite)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마트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이 것, 바로 마마이트 인데요. 우리가 식빵에 잼 발라 먹듯이 키위 사람들은 잼 대신 이 것을 많이 발라 먹습니다. 이렇게.. 보기에는 초콜릿 같기도 하지만, 사실 이 것을 잼 처럼 푹 한 숟갈 퍼 먹으면 반응은, 반드시 아주 적은 소량으로 드시길 추천 드립니다 -_- 처음 필자가 티 스푼으로 이 걸 먹고는 소감이 할아버지 젖은 양말을 병 에다 넣어 묵힌 맛 정도가 되겠습니다. -_- (진심임) 하지만 맛이 없으면 언제나 건강엔 좋은 법이죠! (마치 어릴 적에 김치 싫어했던 것 처럼) 과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마마이트의 좋은 점은 1...

[뉴질랜드 생활] 요트 아메리카 컵에 우승한 뉴질랜드 팀!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포츠 이야기를 할까 하는데요, 뉴질랜드라고 하면 바로 떠올리는 국민 스포츠는 바로 럭비(Rugby)인데요. 럭비에 대한 글을 보려면 - 2015년 럭비월드컵 우승한 올 블랙(All Blacks) - http://korean.jinhee.net/152 럭비 말고도 키위(Kiwi)들은 어렸을 때부터 스포츠를 많이 해서 그런지 럭비 말고도 많은 스포츠를 즐깁니다. 크리켓에 대한 글을 보려면 -크리켓(Cricket)을 즐기면 당신은 거의 키위 사람 - http://korean.jinhee.net/98 뉴질랜드는 섬이라서 그런지 특히 해상 스포츠가 많이 발달 되어 있는데, 번지점프를 처음 상업화 시킨 것도 키위이고 조정 경기 등 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보였습니다. 뉴질랜드 전체 인구가 부산 인..

[뉴질랜드 생활] 뉴질랜드 세금

안녕하세요?한국과 뉴질랜드 내는 세금율이 달라서 이번에 세금율 좀 볼 겸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뉴질랜드 세금 2015년~2016년 세금율 $14,000 10.5% $14,000 에서 $48,000까지 17.5% $48,000 에서 $70,000까지 30% $70,000 이상 33% 예를 들어 $80,000(NZD)를 번다는 가정 하에 내게 되는 텍스는 세금율 적용 금액 텍스비 남는 금액 10.5% 14,000불 1,470불 12,530불 17.5% 34,000불 5,950불 28,050불 30% 22,000불 6,600불 15,400불 33% 10,000불 3,300불 6,700불 총 80,000불 (텍스 전 금액) 17,320불 (텍스비) 62,680불 (텍스 후 금액) 현재 환율로 따져봤을 때 6천 ..

[뉴질랜드 북섬 여행] 뉴 플리머스 (New plymouth) 전등 축제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 입니다. 저번 크리스마스 휴가로 뉴 플리머스(New Plymouth)를 다녀왔습니다. 전 잘 몰랐는데 뉴스에도 날 만큼 꽤 큰 전등축제를 매 해 한다고 해서 2016년 마지막 날에 이 곳에 다녀왔습니다. 정식 이름은 TSB 뱅크 전등축제 (http://www.festivaloflights.nz/) 이고, 뉴 플리머스(New Plymouth)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연말까지 하는 축제인데 여름이라 해가 길어서 거의 8시 쯤 되서야 볼 수 있고 안전 상 11시 정도 다들 귀가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위치는 푸케쿠라 공원(Pukekura Park) - 구글 지도 참조 푸케쿠라 공원에 가서 이런 지도를 받아서 돌아다녔는데요, 어둡기도 하고 어디가 어딘지 잘 파악이 안 되서 그냥 보이는..

[뉴질랜드 북섬 여행] 잊혀진 고속도로(Forgotten Highway) 여행 1

안녕하세요? 오늘은 Forgotten Highway (직역하면 잊혀린 고속도로)라고 뉴질랜드 43번 국도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합니다. 뉴질랜드 43번 국도는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150km 가량의 도로길이며 이 곳을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 잊혀져 버린 고속도로라고 (Forgotten Highway)라고 부르며 드라이빙 코스로 유명한 곳입니다. 정식 웹사이트를 참조하려면 이곳을 클릭 - 브로슈어를 보려면 이곳을 클릭 타우마루누이(Taumarunui)에서 시작해서 스크랏포드(Stratford)에서 끝나는데 가는 와중에 주유소는 없기 때문에 만약 이 드라이빙 코스를 하신다면 주유 가득으로 해서 가셔야 합니다. 이 도로는 잘 포장된 길이 대부분이나 자갈밭도 있으며 길이 좁은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필..

[뉴질랜드 북섬 여행] 타우포 (Taupo) L'arté 아트 카페 & 갤러리

안녕하세요? 타우포(Taupo)는 뉴질랜드 북섬 한 가운데에 있는 소도시로 뉴질랜드 전체 지형 중 가장 큰 호수를 지닌 곳이 바로 타우포입니다. 호수가 있어 페리 관광이나 스카이다이빙 번지점프 액티비티가 많은 곳인데요. 뉴질랜드 남섬에 퀸스타운(Queenstown)이 액티비티의 천국이라면 아마 타우포는 북섬에서 가장 액티비티가 많은 지역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지역입니다. 한국에는 맛집이 많아서 그런지 맛집에 대한 포스팅이 많은데 비해 뉴질랜드는 먹을 곳이 그닥 없어서 그런지 포스팅을 안 했는데요 -_-...타우포(Taupo)에서 갈 만한 카페 한 군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L'arté Cafe & Gallery' 한국말로 하면 아트 카페와 갤러리 입니다. 웹사이트는 이 곳을 참조 - http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