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남녀 성차별에 대한 전세계 조사 리포트에 한국이 145개국에서 115위란 사실에 분노한 한국남성(으로 추정하자, 한국여성이라면 이 랭킹에 대해 동의하니까)들이 반발하는 짤막 글들을 접했다. 그들의 말은 왜 한국이 필리핀보다 지수가 낮고 심지어 듣보잡인 니카라구아나 나미비아보다 낮다는 것에 납득을 못하고 있는데 이유인 즉슨 한국은 교육부분이며 헬스부분 등 한국여성들의 대학교 진학이나 교육수준, 문맹 등에 저 나라들보다 전혀 뒤질 것 없다는 것이다. 대체 무슨 레포트길래 저런 말들이 많이 나오나 싶어 약 400페이지 분량의 그 레포트를 직접 읽기로 했다-_- (라고 쳐도 145개국에 대한 각 나라의 디테일이 두페이지씩 있어서 나라별로 다 읽지 않는 한 사실 60페이지 분량) 그리고 중요 부분만 일단 요약해 보았다.



남녀평등지수 산출 기준


이 지수를 산출하기 위한 3가지의 기준이 있는데

Gaps not Levels

Outcomes not Inputs

Gender Equality not Women's empowerment 가 되겠다.


1. Gaps vs Levels 


이 레포트는 리소스나 기회 접근에 대한 남녀차이를 초점으로 하되 실제 그 나라의 가지고 있는 리소스 가능여부에 대한 레벨을 재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 성장 레벨과 남녀 성차이에 대한 갭의 지표는 독립적으로 채점이 된다. 예를 들어, 부자인 나라는 남녀성차이의 갭을 떠나 아무래도 교육 부분이라던지 모든 사회구성원에 대한 건강 관리 등 혜택을 전체적으로 다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경우 전체의 레벨을 따지는 것이 아닌 남자와 여성 사이에서의 등록율을 따진다. 쉽게 말하자면 못 사는 나라가 건강관리를 다 못받지만 남녀 상관없이 똑같이 지분을 받는 것과 선진국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관리에 우선권을 부여받는다면 못 사는 나라의 남녀 성차이가 더 낫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2. Outcomes vs inputs 


두번째 평가 방법은 투입 및 수단보다는 결과를 책정한다. 무슨말이냐 하면 기본적인 결과 지수 - 건강, 교육, 경제활동 및 정치권한 같은 것에 남녀가 어느 수준에 있는지, 매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추적을 하는 것이 이 평가의 목표이다. 예를 들어, 고스킬이 요구되는 국회의원, 시니어 오피서 (임원급 직원) 및 매니저들은 이 평가에 들어가지만, 투입 및 수단 - 이 포함되지 않는데 출산 휴가기간 같은 정책급 지표의 데이타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3. Gender equality vs Women's empowerment


그리고 마지막 평가는 여성의 역량 강화보다는 성평등 근접에 대해 측정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성과 남성사이의 차이가 감소하는지에 대한 초점을 맞추고 만약 데이터가 여성이 더 높다거나 또는 성에 대한 저항성이 많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어떤 나라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헬스 부분이나 교육 부분에 더 높은 지수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일 (Equality)로 간주해서 스코어를 더 높게 평가 받지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더 점수를 많이 받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리포트가 설명하는 것에 따르면 잘못된 지식이다.


그리고 이 세가지의 큰 줄기 평가 안에서도 또 부수적으로 평가하는 것들이 있는데 서브로 책정되는 평가들은,


- 경제 활동 참여 및 기회 (남녀 버는 수입의 차이, 비슷한 일에 대한 남녀사이의 수입 평등, 남녀의 국회의원 비율 및 임원급과 매니저, 또는 테크니컬 및 프로페셔널로 일하는 사람들의 남녀 성비가 포함)

- 교육적인 성과 (초중고 진학 및 문맹률, 글을 읽을 수 있는 남녀 성비율)

- 건강 및 생존 (남녀 출산비율, 폭력, 질병 및 영양실조) 

- 정치 참여 및 권한 (정치적인 결정권한 및 장관급, 국회의원급의 남녀 성비율 및 위치와 더불어 최근 50년 동안의 국무총리나 대통령) 


등이 더 첨부된다. 



평가지수 프로세스


위의 평가 기준을 가지고 프로세스를 가지는데 총 4가지 스텝의 프로세스를 밟는데 첫번째로는 모든 데이터를 남/녀 비율을 0 ~ 1로 변경해서 0은 가장 낮은 등급의 평등이고 1이 제일 높은 등급의 평등으로 나눈다. (예를 들어 국회의원급 인원 중 남녀 성비율이 남자가 80% 여자가 20%이면 여성의 벨류는 0.25로 산출된다, 계속해서 명심해야 할 것은 남녀 사이의 갭에 대한 레벨이다) 프로세스 몇가지를 거쳐 전체 이 리포트에 참여한 국가들의 서브 인덱스 평균치를 구한 그래프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교육과 헬스 부문에 있어서는 남녀에 대한 차별이 거의 없는 것으로 1에 가까운 포인트를 그리지만 아직까지도 경제와 정치 부분에서는 참여가 아직까지도 낮게 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르게 본다면 교육 부분에 있어서는 평균적으로 참여한 모든 나라가 평균이 높기 때문에 한국이 더 높은 교육 점수를 받아도 그것의 차이는 미세하지만 정치 부분에서의 미묘한 차이는 큰 점수를 낼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순위에서 탑을 달리는 나라는 대부분 노마딕 (한국에서는 북유럽이라 불리는) 나라들과 아일랜드가 차지하고 가장 낮은 순위를 가진 나라는 예멘, 시리아, 파키스탄 등이 있다.




전체 순위 (관심 있는 나라에는 표시를 했다)








이 리포트가 짧막하게 한국에 대한 지표 설명을 하였는데, 놀랍게도 115위를 차지한 한국은 작년보다 두 계단 오른 수치다. 경제 참여와 기회 부분에서 어느정도 이 두 계단 순위를 올린 것에 대한 트리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에 드는 반면, 정치적인 권한에 대해서는 작년 수치였던 12%에서 반토막이 난 올해 6% 정도만이 (남성 성비율과 비교해서 6%다) 정치 권한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면에서 대통령이 여자인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하나.......하) 2006년 이래 가장 많이 오른 부분은 경제 참여와 기회 부분. (임에도 불구하고 125위)



한국 지표를 보자, 색을 칠한 부분이 한국이 가진 점수고 까만색 선이 전체 모든 국가들의 점수를 가지고 평균치를 낸 것이다. 



한국의 평균. 정치부분에서는 거의 바닥을 그리고 있다


아이슬란드 점수와 전체국가 평균 지표 비교. 정치 부분에서는 거의 뭐 평균이 따라잡을 수 없을정도.


당연히 1위의 아이슬란드 이니 이렇게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와 비슷한 점수를 받은 108위의 인도의 지표를 보자. 


놀랍게도 인도는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한국보다 떨어지지만 정치는 두배 넘게 차이가 난다.




몇 위를 했는지 보다 평균 점수를 따지고 보는 게 좋겠다. 아이슬란드는 1위임에도 불구하고 건강부분에서는 105위를 차지했는데, 105위를 차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한 이유는 워낙 건강 면에서는 모든 나라가 이미 좋은 점수를 많았기 때문에 평균도 높았을 뿐더러 각 나라의 점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던 부분이 있다. 한국을 보면 건강 부분에 79위를 했는데, 105위를 한 아이슬란드와 점수 차이는 고작 0.003으로 30위가 넘는 차이가 났다. 


반면 정치적인 부분을 보자, 평균 치가 0.23에서 한국은 0.107로 평균보다 낮은 반면 아이슬란드는 거의 3배나 되는 수치가 나왔다. 한번 생각해봐라, 국회의사당에서 싸우는 사람들 중 여자가 몇 명이나 있었는지 - 한국도 여성 국회의원이 몇 명 있긴 하다. 그러나 그 숫자에 비하면 남성들의 숫자는 너무 크다. 얼마 전 캐나다에서 새 총리를 뽑을 때 꾸린 임원들의 절반이 여자로 1대1 식으로 꾸민 것을 본다면 한국은 여성 장관과 국회의원 숫자는 턱 없이 적고 목 마른 수준이다.


아이슬란드


한국 남자들의 불만 사항 중 하나는 왜 한국 처럼 선진국에서 교육 부분의 점수가 낮게 나오냐는 말과 함께, 작년 JTBC가 발언한 것 중 왜 한국 남녀 대학 진학률에 대해 114위가 나왔냐는 지적에 대해 집고 넘어가보자.


Tertiary (세번째 교육, 즉 대학교육) 부분을 더 따지고 들어가보자,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 116위로 나왔는데, STEM 교육 즉, 엔지니어링, 수학, 과학, 기술 분야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에서 남녀 성비율 차이가 다른 나라 평균에 비해 크게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말인 즉슨, 대학 진학률만 꼽는 것이 아닌 이과 부분에서의 여성 진학을 포함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여성이 이부분에 대해 공부를 해도 졸업을 하는 졸업률도 낮을 뿐더러, PhD를 전공하는 사람도 남녀의 비율이 남성이 10명이라면 여성은 5명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대학 진학률만 갖고 따져보는 것이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JTBC는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 (리포트 제대로 다 안 읽었을 가능성. 바쁘셨군요) 군대 문제가 아닌 것이다. 


STEM, PhD, STEM공부를 해서 졸업까지 한 것등이 이 교육 순위에 들어간다




가장 암울한 부분은 경제 참여 및 기회 지수 인데, 여성이 버는 금액은 남성이 버는 금액보다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이고, 회사에서 매니저급으로 승진을 하는 경우는 거의 10% 정도 밖에 안된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이 어느 부잣집의 딸로 태어나지 않는 이상, 또는 회사를 차리지 않는 이상 일정 이상의 매니저 급으로 올라갈 수 없다, 그 이유를 따지고 보면 육아 문제가 제일 크다고 할 수 있는데, 복지가 그나마 나은 몇몇 회사를 제외하고는 임신을 하게 되면 관둬야 하는 말도 안되는 관례 및 눈총 (심지어 여성이 여성을 차별하기 까지)이 더 일을 못하게 하기도 한다. 라디오나 TV에서도 몇년 이상을 일을 했는데도 다른 남성들보다 진급이 늦거나 안되는 경우의 사례는 종종 접했을 것이다. 




더 웃기는 것은 파트타임(계약직 또는 아르바이트)으로 일을 하는 여성들은 남성보다 두배가 넘고, 돈을 받지 않고 일을 하는 시간들이 남성은 45분 이라면 여성은 6배가 넘는 227분이다. 






사실 절망적인 나라는 한국 뿐만이 아니다. 일본도 선진국 나라 치고는 101위라는 것은 그쪽도 엄청난 성차별이 많고 창피할 정도다. 뭐 한국 사람이야 일본 국가 위상 가치를 낮게 친다지만, 해외에서의 일본의 이미지는 아시아 중 가장 가고 싶은 나라, 아시아에서 제일 선진국인 나라, 과학 및 기술 발전이 엄청난 나라, 이국적인 나라 등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이런 순위라니)


일본은 비슷한 일을 남성과 여성이 했을 때 거의 같은 수준의 금액을 받지만, 매니저 급으로 올라가는 여성들, 시장 급의 시의원, 국회의원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문화적으로 여성이 너무 높은 위치에 오르거나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경향도 있는데다가 그쪽도 여성들이 너무 수동적이라 하지 않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그쪽도 여성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한 뿌리 박힌 성차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가 되겠다.






글이 너무 길어진다. 마지막으로 총 정리를 하자면, 교육과 건강 부분에서는 거의 성 차별이 없어질 정도로 나아지고 있는 상황, 그래서 고학력을 가진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보여진다. 하지만 그런 고학력자에 비해 실제로 취직과 프로모션 즉, 진급에 관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힘든 면에서 여성은 아직까지도 남성에게 박힌 편견, 여성 상사에 대한 불납득 및 불신뢰, 그래서 아예 진급을 시키려고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만약에 그렇게 진급을 하려면 소위 우리가 말하는 "시집, 아이를 포기하고 남자처럼 일을 해야만" 이 매니저 급으로 겨우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좀 더 비교해 보고 싶은 뉴질랜드와 한국의 성차별 지수, 그리고 우리가 후진국으로 생각하는 필리핀이 왜 7위를 했는지, 그리고 작년 JTBC에서 다뤘던 이 경제포럼에 대한 잘못된 해석에 대해 좀 더 다뤄보고 싶다. 


Note + 아아아아 시간 엄청소모 -_-


덧 + 아직까지도 현실 직시 못하는 이에게 뉴스 하나 더 링크 함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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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lZ9Na 2016.01.08 06:05 신고

    3. Gender Equality VS Women Empowerment

    이 부분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지수를 가지고 있는 경우를 '동일'로 간주한다고 하셨는데 (더 높은 점수는 아니더라도) 이것 자체가 불평등을 내재한 통계가 아닐까요? 왜 남성이 더 높으면 불평등이고 여성이 더 높으면 평등인 걸까요? 이것 자체가 매우 큰 오류를 내포한 통계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르완다가 우리나라보다 성평등지수가 높은게 여차초교생 비율이 우리나라보다 더 높아서라면 우리나라는 남아비율이 조금 더 높다는 이유로 더 낮은 평가를 받겠죠. (실상 르완다가 분쟁지역이라 남자아이들이 소년병으로 길러지기 위해서 잡혀간다는 사실은 아예 인식하지도 못합니다.) 이게 바로 통계의 허수죠. 심지어 평가기준까지 잘못된.

    그리고 교육, Tertiary 부분에서는 말씀하신 대로 이공계 쪽에서 남자비율이 여성에 비해서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이게 국가나 사회적 인식이 대대적으로 개입해서 여자들의 이공계 진입을 막았던 건지, 혹은 단순히 개인취향의 선택 때문에 이공계 비율이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해서 훨씬 많은 건지도 생각해 봐야겠죠. 그리고 졸업이 힘들다고 하셨는데 졸업을 '일부러 연장'하는 경우도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의학전문대학원 제도가 생긴 뒤로 졸업을 미루는 사례가 급증했고 상당수의 이공계 여성들이 의전원을 선호했으니깐요.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1.08 12:36 신고

      안녕하세요? 제 포스트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성에 대해 우리는 인간이 탄생한 이래 역사적으로 여성보다 많이 관대해 왔었고 그것에 대해 여성도 남성과 비슷한 평등을 받아와야 한다는 인식은 이제서야 겨우 100년이 될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공계 진학이라던지, 문화적으로 고착되어 있는 남녀가 가지는 역할 인식을 바꾸기란 어려우며 그런 것에 대해 우리가 고찰하고 짚고 넘어가봐야 할 상황으로 이런 리포트가 만들어 진 것이라고 감히 필자는 생각해 봅니다.

      각 나라마다 가지는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자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 바로 통계자료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 또는 디테일을" 배재한 것이 아닌 일반적인 통계이며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거짓"이라고 "확답"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님께서 만약 의사로 일하고 계시고 그 필드에서만 볼 수 있는 복잡성을 나열한다면 끝도 없지만 다른 필드를 바깥입장에서 본다면 복잡성을 볼 수 없듯, 이 통계가 모든 필드를 배려해서 한 것이 아닌 전체적인 그림을 가지고 한 작업입니다.

      여성이 이공계쪽으로 아직까지 비율이 적은 이유는 여성이 가지고 있는 취향을, 어릴 때부터 여자 역할이 있고 남자 역할을 나누었던 것처럼 어쩌면 여성들이 그 부분을 고려할 때 사회가 그렇게 역할을 자연스럽게 나눈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 ChalZ9Na 2016.01.08 06:08 신고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벽한' 통계라는 게 있을 수 없지만 이 통계는 정말로 '현실문제', '그 나라의 복잡성'을 모두 배제한, 단순히 수치와 비율만 고려했으며 그 고려마저도 님이 말한 3번의 경우처럼 어느 한쪽의 성별이 Outnumber일 경우는 그 성별에 따라 어떤 건 Equality, 어떤 것은 Inequality로 치부함으로써 스스로 그 오류를 드러내고 있네요.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1.08 12:40 신고

      그리고 한쪽의 숫자가 넘은 경우에는 차별을 주지 않고 평등으로 주는 이유를 남자 성 입장에서 본다면 역차별로 볼 수 있겠지만, 여기서 다시 말하듯 남자가 차별 받느냐 여자가 차별받느냐의 문제가 아닌 남녀차별에 대한 '갭'을 줄이는 것으로, 목적을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납득이 되실 듯 합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1.08 12:47 신고

      개인적으로 '현실문제' '복잡성'을 "모두" 배재했다고 하기에는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일해보고 거주해 본 제 입장에서 피부로 느끼기에 "모두" 배재했다고 말하는 것에는 전혀 동의 하지 않습니다.

  • male 2016.02.05 03:28 신고

    저걸 다 분석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ㅋㅋ 음..제 생각엔 말이죠 사실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정책으로 남녀차별을 줄일거는 거의 없어요.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면 고위직 관료도 당연히 늘어나겠죠. 고위직은 거의 군부독재 시절 학교 다니신 세대들이죠. 한국의 여성권리는 불과 30년만에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어요. 임금격차는 남녀의 노동강도나 맡은 업무차이가 크고요. 단지 출산에 의한 경력단절이 큰 문제인데 이것도 점차 개선될 것입니다. 곧 법안통과 될거구요. 그리고 한국은 분단국가에 남자들이 대부분 군대가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지요.. 오히려 이런 역차별은 통계에 기록조차 없는거죠. 사실 남녀평등의 논쟁이 일어나는게 이 이유입니다. 게다가 한국 페미니즘계가 남성을 죄다 성범죄자로 몰고 여성을 무조건 피해자 같이 해놔서 이에대한 반감으로 남성은 이들의 올바른 주장조차 흘려들어버리는 부작용이 발생하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통계로는 평등문제는 올바로 알 수 없단거죠. undp통계에선 한국은 최상위 국가이니 말이죠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2.05 06:59 신고

      안녕하세요? 긴 답글 감사합니다. :)
      여성 참여를 늘리기 위해서는 정부나 또는 대기업이 일을 할 수 있게끔 복지정책이 잘 꾸려져야 여성도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현재같은 경우 공립 유치원을 보내고 싶어도 경쟁률이 치열하고 사립 유치원은 일반인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으로 부부 중 한명이 아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들의 참여를 늘리도록 독려를 하기가 쉽지가 않죠.

      예전과 비교하면 지금 한국의 모습은 많이 나아지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군대의 특수성 하나로 평등해야 할 모든 것을 용납해도 된다는 것은 마치 여자들은 출산을 하니 바깥에서 하는 모든 것들을 남자가 해야된다고 용납하는 것과 같습니다. (군대 문제와 출산 이야기는 제외하도록 하지요 ㅎㅎ)

      UNDP의 통계에 대한 링크를 올려주시면 제가 참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BlogIcon 지은 2016.06.29 11:41 신고

    저 이거 부분 부분 캡처해서 가져가봐도 될까요? 이 리프트 본문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9.13 06:16 신고

      http://www3.weforum.org/docs/GGGR2015/cover.pdf 죄송합니다. 이제서야 답글ㅇ르 올리네요 네 캡쳐해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 멋진리쌍 2016.09.12 13:31 신고

    허수가 많이 존재하고 절대라고 말할 수 없는 기준들은 근거로 한 통계자료를 두고 본인만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분석해서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진짜인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게다가 문장문장에서 일반화를 밥먹듯이 하시구요. 어째서 한국 여성들이 전부 "한낱 통계자료 하나"에 전부 동의할 거라고 말씀하시는지 근거도 모르겠고 이해도 안가네요(설마 '내가 여자이니까, 내가 그렇게 느끼니까' 이런 근거는 아니겠죠?)대한민국 양성평등 문제점 많아요. 인정합니다. 육아휴직은 그림의 떡이고 정재계와 각 대기업 임원 비율, 회사원 비율만 보더라도 남성이 많고 여성이 적습니다. 그런데요. 그리고 아까부터 대한민국 특색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시네요. 해외자료이고 통계라는게 허수와 문제를 내포할 수 밖에 없다라고 하더라도, 그게 당연시 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님은 자국민이신데요. 더군다나 이공계 계통은 더욱 어이가 없는게 우리나라 여성들이 이공계로 가려는 성향이 통계를 봤을때 전무하다시피 하죠. 정계 진출도 그렇고 우리나라 여성들의 선호도에서 뒤쳐지는건데 양성평등에 반하는 기준이 되는지 보기 어렵네요. 대한민국이 여성을 띄엄띄엄 보는 나라라면 박근혜 대통령이 어떻게 당선될 수 있는지요(여성들이 몰표했다고 하진 않으시겠죠? 설마...) 여성 장관이나 역대 국회의원 대통령을 봤을때 수가 압도적으로 적으니 양성평등에 어긋난다니... 대한민국 여성들이 필기에서 압도적인 우월함으로 합격하는데도 면접에서 떨어뜨리는 나라처럼 들리네요(실제로 그렇다 하시면 대략 난감...) 해외자료를 분석할때 해외 자료이기 때문에, 충분히 근거로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전부 받아들이는건 무사안일 주의로 보이네요. 님이 외국인이라면 "이런저런 타당성 있는 자료들과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해서 만든 통계자료다." 또는 쿨하게 "What's the problem?"라고 말하실 수 있겠지만 님은 자국민이시잖아요. 주체답게 심도 있고 자료 하나가지고 판단하지 말고 좀 다각적으로 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9.12 20:06 신고

      안녕하세요? 멋진리쌍님, 이 글을 쓰면서 제 의견은 왠만하면 많이 안쓰려고 했으며 제가 쓴 글의 70퍼센트 이상은 이 리포트에서 나온 글들이며 이해를 돕기 위해 첨언 한 정도입니다.

      허수라고 존재하면 어떤 부분이 허수였는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이 리포트가 '절대적인' 리포트는 절대 아니며 매년 새로 리포트가 작성되고 있는 상황에 저희가 지켜봐야 할 건 개선이 되어가고 있느냐 아니냐겠죠.

      대한민국 특색은 무엇인가요? 오래전부터 남아선호사상에 베여 남성이 항상 주도적이어야 하고 집안의 가장은 남자 님이 생각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특색인가요? 자국민이라도 자국을 똑바로 봐야하는 시각이 아니라 팔이 안으로 굽듯 '우리나라 최고'를 항상 내밀어야 하는 것을 지금 강요하시는 건지 의심스럽네요. 제가 보기엔 이 리포트가 한국의 100프로의 모습을 담은 것은 아니지만 방향은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직 대통령의 케이스는 아주 특별한 케이스- 박정희 정권 때 누렸던 특혜와 그때의 시기를 그리워하는 분들이 낳은 결과이며 이 이후의 여성 대통령은 거의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대통령은 여성이라고 양성평등이라고 생각하시면 빙하의 작은 일부분만 보시고 판단하시는 것 같네요.
      이 레포트 자체가 여러 리서치들을 조사해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자료 하나가 아니라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멋진리쌍 2016.09.12 13:31 신고

    게다가 분노한 한국남성이니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이니 뭐니 하시는데, 굉장히 본인만 정의인 세상에서 사시네요.
    남자들이 분노하는거 당연한 수순인데 왜 이해를 못하시는지? 여성분들이 이 자료를 보고 드는 생각을 맞춰볼까요? 없던 상대적 박탈감도 생겨나고 주변에서 갑자기 상대적 박탈감에 대한 공감대도 생겨날테고 마지막으로 남자들이 이 사회를 이따위로 구성했다라고 하겠죠. 욕먹는건 덤이고 세계적으로도 아주 대한민국 남자들을 성차별 원톱에 대스타로 만들어버렸는데요. 또 이런 자극적인게 외국인들에겐 가십거리인지라 그들은 필터없이 그대로 방송하는 경우가 많죠(특히 일본 대중매체들,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여튼 115위의 아주 명예로운 스타로 거듭나게 해줬는데 분노니 추정(?)이니 이렇게 저렴하게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아두세요. 저도 남자고 욕먹는 주체가 되었는데 가만히 못있죠. 역지사지, 님이 욕먹는 주체라면 이딴 결과를 받아들고 단지 오롯이 반성만 하겠습니까? 그게 멍청한거에요. 더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비교해보고 개선하려고 하는건 당연한거지만 그 전에, 이 결과가 타당한지 아닌지 여부부터 따져봐야겠지요. 그 과정에서 다른것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기에 분노하는 겁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9.12 20:12 신고

      애초에 이 글을 쓴 이유 중 하나는 네이버에 치면 나오는 무수한 글들이 마치 눈을 가리면 아무일 없다는 듯 이 리포트 자체를 거부하고 경멸하는 듯한 글들을 보고 시작한 것입니다. 이 글을 보지 않더라도 이미 상대적 박탈 감은 오래전부터 존재 해 왔습니다.

      멋진리쌍님이 너무 흥분하신 나머지 제가 말하지도 않은 것들을 부풀리는데 저는 그렇게 이야기 한 적 없습니다.



  • 멋진리쌍 2016.09.12 13:32 신고


    설마 요즘 대한민국 남성들을 잠재적 범죄자 및 성추행범, 강간범으로 만드는 일단의 무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시는 분은 아니시겠지요. 그렇다면 더 이상 님 귀찮게 댓글을 달진 않겠습니다. 드릴 말씀도 없고...

    대한민국이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또 서구적인 합리적 사고방식을 받아들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하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노무현 정권때는 세계에서 단 3개국가밖에 없는 여성부까지 창설했죠. 님 글에 보니까 반농조로 대통령때문에 작년보다 성평등지수가 2계단 상승했나? 이게 농담할 일은 아니죠. 만약 그 자료가 맞다치면 성평등지수 올리는건 여가부의 임무 중 하나인데, 올해 예산편성만 약 7천억 가까이 되는데, 이 어마어마한 돈으로 2계단밖에 못 올릴것 같으면 합리적으로 여가부 폐지하고 그 전반적인 업무는 타 부서에 인수인계해는게 맞지 않나요. 동의하십니까? 여가부에서 이 자료 인용해서 논란이 시작되었는데, 그들이 이자료를 인용한건 자승자박이라는 말밖에 할께 없습니다. 그들은 한국남성들을 미개인 취급하고 사회구조 탓 나라 탓만 하는데요. 그걸 개선하라고 만든 부서 아닙니까? 탓하지말고 합리적으로 개선하라고요.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도 나옵니다. 그들의 만행과 세금낭비를... 근데 여가부 폐지 동의 못하시겠죠? 이것도 합리적인 사곤데요.

  • 멋진리쌍 2016.09.12 13:32 신고

    님께서 열심히 분석하신걸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분석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합리적인 부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좋은 것들 많이 접하고 느끼셨을테고 밖에서 봤을때 국내의 안 좋은것들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하지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님께서 뉴질랜드에서 생활하신게 다가 아닌것처럼 저도 자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일본, 호주에서 지낸 경험으로 감히 말씀드리건데 그 나라 사람들의 정서는 무시하면 안됩니다. 위에 글 중에 통계만 보고 일본 무시하시는 부분이 있던데요(무시하는게 아니라 현실지적이라고 하시겠지만 현실 아닙니다)일본인이 어떤 사람들이냐, 굉장히 합리적인 사람들입니다. 제가 본 일본인 여성들은 예의바르나 자유롭고 자기주장이 뚜렷하며 현실적이었습니다. 101위던데 과연 그들이 불행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까요? 전혀요. 이 자료 자체를 엉터리라고 생각할껄요? 그들에게 이 통계자료 보여주면 바로 한마디 할겁니다. "우소(거짓말)" 내심 표현은 안하지만 자기들이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민주적이라고 생각하고 주변국가들은 굉장히 불합리하고 비민주적이라고 생각하며 뿌듯해하는 자들이 일본인입니다. 뭐든지 세계에서 미국 다음이라고 생각하구요.

  • BlogIcon 멋진리쌍 2016.09.12 13:35 신고

    님 게시글의 통계자료만 옳다고 생각하신다면 예 뭐.. 나름 타당성을 갖췄으니까요. 그러나 혹시 게시하신 자료밖에 모르신다면 이 자료도 한번 보세요.
    링크를 걸면 스팸 처리 되는군요. 어떤 단어가 스팸인지 몰라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홈페이지로 자료 링크 남깁니다.

  • 멋진리쌍 2016.09.12 13:37 신고

    유튜브는 아예 댓글작성이 안되네요 유튜브 기본 뒤에 watch?v=q5H5JZebEQ0 쳐서 보셔요

  • 멋진리쌍 2016.09.12 13:37 신고

    애초에 이 자료가 논란이 된것은 전혀 분석하지 않고 예산확보를 위해 인용한 여가부와 그에 반박하기 위해 이 자료를 JTBC에서 방송 내보내기 한참 전에 분석하여 발표한 남성연대 대표 때문입니다. 저 사람이 단순 여가부를 비난하기 위해 본인 입맛대로만 분석했을까요? 그리고 첫번째 링크 통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게 진실인가요? 115위든 17위든 양쪽 다 100% 광신하는 쪽이 잘못된거 아닐까요? 보통 주체(혹은 피평가자)들이 저들이 고려하지 못한 국내 상황(또는 평가요소)를 고려해서 제대로 된 가치판단을 하려고 노력해야 되는거 아닌지요. 115위도 17위도 옳고 그른거 없습니다. 다만 이 두가지 통계자료를 봤을때 무엇을 느끼셨는지요. 통계라는게 이렇게 불확실하고 모호하고 기준에 따라 큰 폭으로 달라지는 가변적인 산물을 님께선 하나만 보고 이 자료가 옳다고 일방적으로 글을 작성하셨네요. 아직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이...라니요....하!하! 굳이 짚어드리자면 그건 님 현실이지 다른이들의 현실이 아닙니다. 나름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신 분 같은데 일방통행 하시면 안되죠. 저도 님 글 잘 보았고 현재 대한민국의 양성평등을 위한 길에는 난제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제시한 자료를 가치편향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지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더 드릴 말이 없구요.

    글이 너무 길었는데 님이 보기 좋고 옳은것이 세상사람들이 보기에도 좋고 옳은것으로 정의되진 않습니다라는 말을 드리고 싶었고, 저는 살면서 제 의견을 남한테 한번도 강요해 본 적이 없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그럴 필요성을 느낄때도 항상 한마디 합니다."판단(혹은 결정)은 니가 하는거니까...내 말은 참고만 해"라구요... 근데 님께선 본인 글에 판단까지 다 해주시네요. 본인 글을 읽는 사람에게까지 말이에요. 뭐 기자분이 아니니까... 항상 중립적인 글을 쓸 수는 없겠지만 도가 지나치다 못해 넘쳐 흐르네요. 그런 글은 읽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지 독이 될지 모릅니다. 좋은 게시글은 절대 될 수가 없죠.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이만 줄이겠습니다. 님 좋은 하루 되세요. 너무 기분 상해 하지 마시구요.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9.13 07:29 신고

      저 유튜브 잘 보았습니다. 저분이 말하는 것과 제가 쓴 리포트가 같은 동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참 기분 나쁜일이네요. 제 글을 두세번 읽어보았으나 제가 쓴 글에 전혀 남성폄하나 님이 말하는 일방통행은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결론으로 내린 빨간글씨 중에 어느하나 틀린것이 없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본 차별지수에 대한 한국의 등급은 이 레포트 뿐만이 아니라 여러군데에서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도 구글에서 간단하게 서치하면 나오는 성젠더갭에서 한국은 언제나 그 리스트 안에 들어갑니다. 이 모든 아티클이나 레포트들이 왜 하나같이 한국을 첨부하고 있을까요? 인정한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정말 인정은 하시는 건지 진심인지 궁금합니다.

      다른 의견은 좋으되 님이 쓴 댓글을 보시면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진 않으셨는지 다시 돌아보시면 좋겠네요.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9.13 07:39 신고

      그리고 이 리포트가 한국 성차별 갭을 줄이는데 개선 하는 방향으로 바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멋진리쌍 2016.09.14 02:27 신고

    뉴질랜드 외국인님 제가 글을 다시보니 조금 흥분한 어조가 없지 않아 있군요. 님께서 말씀하셨듯 대한민국의 성차별 갭을 줄이고 더 나은 사회로 개선되는 방향으로 간다면, 그렇게 이성적으로 판단 할 수 있다면 온몸으로 받아들여야지요. 참고해야지요... 쓴소리를 들어야 발전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단지 이 자료만 들고 악용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저도 모르게 흥분한것 같습니다. 마치 이거다! 이것만이 진실이다! 하면서 선동하시는 분들 때문에요. 이런 분들 특징은 다른 자료는 전혀 참고하지 않더군요. 시간이 지나 제 글을 다시 들여다 보니 굉장히 비아냥 거리는 어조였군요. 그런데도 답변은 성의껏 해주셨어요. 혹여나 불쾌하신 부분이 있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미안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님께서 말씀하신 특정부분과 이 통계자료 수치에는 동의 못하겠습니다... 이런 좁혀지지 않는 부분은 시간을 갖고 생각을 해봐야겠지요... 대신이라고 말씀드리긴 뭣하지만 이번 토론?(제가 좀 흥분한 감이 있어 보입니다만... 토론은 맞겠지요...;;)을 계기로 앞으로 살면서 성차별적인 요소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고 더 고민하겠습니다. 좋은 추석 보내시기를.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9.14 14:12 신고

      안녕하세요 멋진리쌍님, 보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부분 그냥 댓글 남기고 가버려서) 댓글 달면서 다시 국제경제포럼에 대해 더 알아보았습니다. 이 데이터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모은 통계들을 바탕으로 해서 만약 그 동안에 많은 것들이 변화했다면 오차범위가 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웃긴 것은 한국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사람들도 이 레포트에 대해 많은 반박이 오가고 있는 것 같더군요. ㅎㅎ

      전 이 리포트에 70퍼센트 이상 신뢰하는 입장이며, 특히나 방향성에 대해서는 한국에 대해 잘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치를 보면 교육과 건강에 대해서는 한국은 아주 높은 수치를 그리지만 경제면과 정치면에서는 아직까지도 다른 나라보다 많이 떨어지는 건 문화적인 차이도 있고 다른 여러가지 외부적인 요소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낮은 순위가 나온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이 두 부분인 것 같습니다.

      같이 토론해서 고맙습니다. 저도 한번 더 돌아본 계기가 되었네요- 무엇보다 한국이 이런 갭이 빨리 개선되고 싶어하는 입장에 서 있습니다. :) 좋은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