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뉴질랜드 북섬 헤이스팅스(Hastings) 근처에 있는 헤이브락 노스(Havelock North)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갤러리 겸 카페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버드우즈는 헤이브락 노스 센터에서 3km 정도 떨어져 있는 장소에 있습니다. 아래 구글 지도 참조 







1894년에 지어진 교회를 2005년에 카페 겸 갤러리로 새롭게 만들었으며, 카페 뿐만이 아닌 야외 갤러리, 바로 옆에 생과일 아이스크림 가게와 스윗샵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에 상관없이 들릴 수 있는 곳이며 티(Tea)를 좋아하시면 꼭 들리셔야 할 곳입니다.



오픈 시간은 10시부터 5시, 겨울에는 4시까지 하는데 필자는 거의 오픈 시간에 맞게 갔기 때문에 점심 메뉴는 먹을 수 없었고 대신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를 시켰습니다. 티와 스콘을 시켰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카페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흥미로운 물건들이 많았는데요. 알고보니 카페를 오픈한 주인분이 콜렉팅 한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바깥에는 이렇게 큰 야외가 있었는데요. 



야외에 설치 된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결혼식이나 이벤트를 위해 장소를 빌릴 수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결혼식 올리기에 정말 좋은 장소




제가 시킨 티 세트! 영국에서나 볼 수 있는 티 세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긴 했지만 한번 정도는 경험해 볼만한 티 세트였습니다.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 할 만한 세트. 가격이 $10불 정도 했던 걸로 기억.. 티와 스콘을 시켰습니다.






카페 근처에는 아이스크림 가게와 스윗 샵이 있었는데요. 아침부터 아이스크림과 캔디 등이 땡기지 않아서 그냥 둘러만 보았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아기자기한 느낌의 샵이였습니다.




이 곳에서 파는 리얼 과일 아이스크림 딸기와 요거트, 바나나 등 가격은 $5불 





그 옆에 사탕가게










버드우즈 카페 웹사이트는 
http://www.birdwoodsgallery.co.nz/

이 곳이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네이피어나 헤이스팅스 들리는 김에 이쁜 카페 구경하고 싶으실 때 가보시면 좋은 장소 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혹스베이 와이너리 투어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혹스베이(Hawke's bay)는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지역입니다. 네이피어(Napier)와 헤이스팅스(Hastings)가 있는 도시가 있는 도 (경기도, 충청도 처럼) 개념의 지역입니다. (혹스베이도??) 아래 지도 참조



뉴질랜드 북섬 혹스베이 지역



혹스베이는 오클랜드에서 5시간 정도, 웰링턴에서 4시간 정도 차로 달리면 있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건조하고 날씨가 좋아서 와이너리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에 30곳 이상이 넘는 와이너리들이 있는데 필자는 4군데를 다녀왔습니다.



1) 테 마타 (Te Mata) 와이너리 (https://www.temata.co.nz/age-gate)


테 마타 언덕 이름을 따서 지은 와이너리입니다. 필자가 갔을 때는 키위들 보다 외국인들의 비율이 많았습니다. 테 마타 와이너리는 다른 와이너리 들보다 좀 더 오래 되었다고 합니다.





와이너리를 가면 5불~10불 사이의 금액을 내고 테이스팅 즉, 시음을 할 수 있습니다. 인 수로 내야 하며 잔 하나를 쉐어하는 것은 실례되므로 하지 않습니다. 

시음을 하면 항상 맛이 가벼운 화이트 와인부터 시작해서, 진한 레드 와인, 그리고 옵션으로 디저트 와인 등을 마십니다. 





총 5잔~7잔 정도 종류 별로 마시며 아래 사진 처럼 딱! 세 모금 시음 할 수 있는 정도로 따라 줍니다. 

와인을 따라주면서 와인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 어떤 맛이 난다, 어떤 향이 난다 등 특징을 이야기 해주기도 하고, 해당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2) 비치 하우스 (https://www.beachhouse.co.nz/)


테 마타 다음으로 간 비치 하우스 와이너리입니다. 가족 단위로 하는 와이너리라 다른 곳들보다는 좀 더 시골스러운 느낌의 비치 하우스 와이너리 였습니다. 

젊고 좀 잘난척? 하는 콧대 높은 키위들이 갈 만한 곳의 느낌은 아니였지만 오히려 이런 느낌이 더 좋았습니다. 





이 곳에서도 시음을 했는데 레이즐링(Rieseling) 타입의 와인이 달달하고 맛있어서 한 병 구입 했습니다. 

시음의 목적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와인 타입을 찾을 수 있으면서도, 현지 와이너리에서 바로 도매가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어떤 와인들은 와이너리에서만 구매 할 수 있습니다.





3) 처치 로드 (http://www.church-road.co.nz/)



처치로드는 꽤 유명한 와이너리인데요. 처치 로드에 갔을 때 점심 시간이라 점심을 먹으려고 왔는데 북킹이 다 차서 예약번호로 기다려야 했습니다. 처치로드 내부에 인테리어와 벽, 천장이 멋있었습니다.






시음을 하는데 4가지 종류 타입의 시음이 있어서 가장 기본 시음을 선택했습니다. 10불 정도 했던 것 같네요. 테이스팅 도와주시는 분이 친절했습니다. 





와인 시음을 하면서 계속 투어를 하다보면 술이 쎈 분들은 괜찮을 수 있겠지만, 필자 같이 술이 약한 사람들은-_- 와인 시음만 해도 술이 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와인 시음하는 테이블 근처에는 항상 버켓이 있어서 와인을 마시다가 다 마시기 싫거나 맛이 없으면 버릴 수 있습니다.





많은 와이너리들이 멋있게 꾸며진 경우가 많아서, 결혼식장으로 대여하기 딱 좋은 장소들 중 하나입니다. 많은 커플들이 와이너리에서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유명한 와이너리는 최소 2년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합니다. -_-





그렇게 시음을 하다가 예약을 했던 점심 테이블이 자리가 났다고 해서!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먹은 건 연어, 친구가 먹은 건 양고기 샐러드.







처치로드의 와이너리는 공장도 있고 규모가 커서, 와이너리 투어, 박물관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유료, 예약 필수)





4) 미션 와이너리 (http://www.missionestate.co.nz/)


미션 와이너리는 카톨릭 사제들이 와인을 직접 만들었던 곳으로 다른 와이너리와 다르게 좀 더 다른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관도 다른 와이너리들보다 오래 된 집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 옛날에 잘 살던 집 느낌.. 혹스베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 된 와이너리인 걸로 알고 있는데..





카톨릭 사제들이 묵었던 곳이라 이렇게 미사를 봤던 장소들과 사진들이 있었습니다. 그냥 시음을 하러왔는데 무슨 박물관 처럼 건물 내부를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따로 레스토랑과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여기서도 시음을 했는데요. $5불 정도 였는데, 읭? 와인잔을 기념으로 주는 것이였습니다. (오예)

오히려 가져가기 싫으면 기부금을 약간 내야 하더군요 ㅎㅎㅎ





이 미션 와이너리에 와인잔도 그렇지만, 이 곳에서만 살 수 있는 기념품 같은 것도 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디저트 와인을 마셨는데! 우와 너무 맛있어서!! 그리고 다른 디저트 와인들보다 싼 편이라 ($20불) 한 병 또 구매했습니다. 한 병 더 살 걸.. 





와인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은 와이너리에 한번 왔다 하면 몇 댓병씩 사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외지인들은 해외 배송으로 몇 박스 가져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외지인 + 말끔하게 차려입은 정장 + 돈 많아 보이면 와인 시음을 하는 동안 와이너리 직원이 와인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해서 ㄷㄷ 한 방에 여러 병을 사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시음의 목적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아니면 와이너리 문화 때문인지 몰라도) 반바지, 청바지 차림으로 가는 것보다 옷을 좀 차려입고 가야 하는 그런 문화가 있습니다. 약간 snob한, 콧대 높은 사람들만 취급하는 듯 해서-_- 가끔 기분이 언짢을 때도 있었습니다. 





미션 와이너리의 포도 밭 





와이너리도 참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ㅎㅎ 사람마다 입 맛이 달라서 추천하기는 힘든데, 전 개인적으로 샤도니 와인 타입은 안 좋아하고, 레드보다 화이트 와인, 특히 디저트 와인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혹스베이 지역은 레드와인보다는 화이트 와인이 좀 더 강하다고 하더군요.

혹스베이 지역에 오신다면 한 두 군데 현지 와이너리 시음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혼식을 위해 쓸 예산 금액을 잡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금액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규모가 달라지고, 결혼 자체의 컨셉도 바뀌기 때문이다. 

2017년 뉴질랜드 평균 결혼비용을 알아본 결과 $35,000불.(한국 돈 2천 7백만원) 이라고 하는데, 라디오에서 들은 금액은 $54,000이라고-_-도 한다.



결혼식 비용에 들어가는 것들은 주로 


- 베뉴(Venue): 결혼하는 장소, 결혼식 장

- 부페 및 술과 음료 

- 신랑의 정장, 신부 드레스 및 꾸밈비

- 웨딩 플래너 (고용하고 싶다면)

- 신랑 신부의 들러리들 꾸밈비 (드레스, 신발 등)

- 포토그래퍼 또는 비디오그래퍼

- 꽃 장식 및 그 외 데코레이션

- 웨딩 케잌

- 주례사 하시는 분 (Celebrant)라 함

- DJ 및 밴드 (음악 담당)

- 초대장 및 땡큐 카드 등 그 외 

- 셔틀버스 및 차 대령

- 그 외 아주 잡다한 것들



등이 있다.-_- 이걸 다 생각하고 감안해서 예산안을 잡아야 하는 것. 



결혼 예산을 퍼센테이지로 나눈 그래프.




인생에 결혼은 처음이고-_-; 게다가 해외에서 하는 결혼 준비는 더 생소한지라 필자는 예산을 얼마를 잡아야 할지 몰랐다. 한국에 있었으면 미리 결혼 한 친구들이 좀 이야기 해 줄텐데 말이다. 다행히 서양남자 P 친구들은 대부분 이미 결혼을 해서 그들에게 물어보았는데 



대략 $20,000불 (천 팔백만원~이천만원 정도)



가 들었다고 한다. 근데 그 친구들이 한 5~6년 전에 결혼한 친구들이라-_- 물가가 그 전에 비해 엄청 오른 걸 감안하면 지금 물가로 $30,000불 정도 들었을 것으로 예상 (한국 돈으로 2천 5백만원 정도). 3년 전에 결혼한 또 다른 커플도 $20,000불 정도 들었다고 하는데 정말 적게 쓴거라고 (그 커플의 남자가 엄청난 근검절약 타입이라 저 정도 쓴거면 대단한거임) 


처음에 저 금액을 들었을 때 "뭐 이리 결혼에 돈이 많이 들어?"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국 친구에게도 물어봤는데 다 그 정도 든다고 하더라. 다만 한국은 가전제품 뭐 가구 등 신혼살림에 들어가는 것들까지 포함해서 결혼식 금액으로 잡는 것과, 축의금으로 퉁(?)쳐서 메꾼다는 정도가 다른 점. 



영화 테이블 19




외국에서는 결혼에 대한 영화를 많이 만들 정도로 여성들에게 '결혼'은 일생에 한번 뿐인 자신이 '주인공'인 날이다. 

반면 나는 결혼식에 그다지 로망이 없었고 돈을 그렇게 많이 쓰고 싶지 않았다. 그렇다고 시청에서 싸인만 하고 끝내는 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건 서양남자 P도 원하는 것이 아니였고. 단지 내가 원하는 건 소박한(?) 스몰 웨딩. 



남들처럼 쓰는 것보다는 좀 절약해서 쓰자 라는 쪽으로 서로의 생각을 굳혔다. 우리도 $20,000불로 예산 금액을 잡기로. 뭐 다들 이렇게 예산 잡아도 대부분 다 초과 한다고 하니 예산 금액은 그냥 가이드라인으로 생각하고 너무 압박을 가지면 안 될 듯 하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북섬 헤이스팅스(Hastings) 근처 바닷가에 있는 유명한 곳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바로 가넷이라는 새를 볼 수 있는 서식지인 케이프 키드내퍼스 (Cape Kidnappers) 가넷 새 서식지 트랙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넷 새? 라고 이름만 들으면 생소하시겠지만 사진을 보면 "아, 이 새!"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많이 본 듯 할 것입니다.  



이 새의 이름이 가넷 (Gannet)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 참조







위의 구글 지도는 차로 갈 수 있는 최대치 이며, 이 가넷 새의 서식지는 차에 내려서 왕복 19km를 걸어야 하는 하루 트래킹입니다.  뉴질랜드 삼림청에서도 이 트랙에 대한 찾을 수 있습니다. 클릭  


바다를 따라 걷는지라 평평하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있어서 시작한 트래킹. 필자는 오후 2시쯤 부터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안을 따라 걸어야 함




해안가를 따라 걷는데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침 딱 걷기 시작한 시간이 썰물이 시작된지 얼마 안된 시간이라 시간도 우연찮게 딱 맞췄네요. 이 트랙은 바다 밀,썰물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밀물 일 때는 걸어갈 수 없음) 하신다면 썰물이 시작되는 시간에 맞춰 걸어야 합니다. 





걷다보면 볼 수 있는 지층의 표면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마치 공룡 발자국이라도 찾으려는 듯한 탐험)







걸어 온 길. 썰물이 시작된지 얼마 안 되어서 물이 아직까지 해안에 많이 올라왔습니다.






걸어가는데 이런 특이한 지형도 보고..




살아있는 소라.. ㄷㄷ 가는데만 9K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대략 1시간에 3 킬로미터 정도 걷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가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2시 30분쯤에 시작했는데.. 아무것도 안 나옴..




약간 힘들어서 돌아가고 싶을 때 쯤 나오는 표지판! 우리가 잘못 온게 아니구나 ㅜㅜㅜㅜㅜ





운전을 천천히 하세요, 자연의 라이프를 방해하지 마세요. 표지판이 보이고 나서 또 몇 백미터 걸은 듯.





드디어 보이는 가넷 새!!!!! 걸은지 거의 3시간 반 정도 걸릴 듯! 표지판에는, 천천히 움직이고 조용히 해라, 암벽을 타지 말라. 쉴 수 있는 공간과 화장실은 1km 더 가면 있다. 가장 큰 서식지는 2km 더 가야 있다가 적혀 있었습니다. 읭? 여기가 메인 서식지가 아닌거야? ㅜㅜㅜㅜㅜ


안뇽 가넷 새들



사실 이 트래킹을 하기 전에 테 마타 산을 들려서 이미 2시간 걸었기 때문에 -_-;; 더 걷기는 귀찮고 피곤해서 이 곳에서 가넷 새를 보는 것만으로 만족했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된 듯 한 새끼 새... 털이 덥수룩




아아 저 멀리까지 가기엔 너무 지쳤다-_=


가면 이런 장관을 볼 수 있는데....








에그 샌드위치 두 조각이 우리가 가져온 식량의 전부였습니다. 원래 계획하지 않은 트래킹이라 식량이 그다지 많이 없었네요.





암벽이 약간 높게 있어서 길게 줌 (zoom) 땡겨서 이 정도 클로즈. 그래도 눈으로 상세히 잘 볼 수 있었습니다.





필자 말고 걸어 온 사람들이 몇 몇 있었습니다. 왼쪽의 돌 섬과 오른쪽에 절벽에 하얗게 있는 것이 가넷 새들.





"자 돌아가야지!" 썰물이 가장 낮게 되었을 때가 저녁 6시 쯤. 

30분 정도 가넷 서식지에 머물면서 식량으로 에너지도 보충하고 새도 본 다음 다시 발걸음을 옮겨야 했습니다. 썰물이 밀물이 되어 해수면이 높아지기 전에 빠져나와야 함. 






읭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이 트랙터는 뭐지?????? -_- 알고보니 트래커로 이 트랙을 쉽게 다녀오는 투어가 있었.... (털썩) 

가격도 보니 4시간 투어에 44불 (3만 6천원 정도?) 그러면 한 시간에 만원도 안되는 투어...굳이 15킬로미터 넘는 거리를 걷지 않아도 되었던 걸 돌아올 때 되어서야 발견했습니다.

cape kidnappers gannet colony 라고 구글에서 치면 관련 투어가 줄줄이...






이렇게 편하게 갈 수 있을 줄 모르고 ㅜ 크헉. 물론 뿌듯했지만 다음번에 갈 때는 반드시 트래커를 타고 가리라..

혹시 가시게 된다면 4시간 짜리 투어 4만원 주고 다녀오심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아침부터 시작해서 쉘터와 화장실에서 있는 곳에서 쉬었다가 밀물 한번 보고 썰물 시간에 맞춰서 여유를 가지고 걸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테 마타 산에서 힘을 너무 빼서 이 트랙까지 하루에 다 하는 건 좀 무리였네요 ㅜ








저번 글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동양여자인 나와 서양남자 P는 그렇게 호수 앞에서 팟타이를 먹다가 프로포즈를 받고 약혼 하게 되었다. 

글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 그렇게 된 우리 사이 

외국 남자들은 결혼을 기피한다는 여러가지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많았지만, P는 의외로 결혼은 꼭 해야 한다는 입장이였던지라 (의외로 영국사람들이 이런 면에 꽤 보수적인 듯) 프로포즈를 하자마자 일주일도 채 안되서 우리는 바로 결혼 계획 모드로 돌입했다. -_-+



1. 지역


일단 첫번째는 P나 나나 뉴질랜드 태생이 아닌지라 일단 


어느 국가에서 결혼을 할 것인가? 


가 결혼 계획을 하는 시작점이였다. 그리고 그 뒤에 덧 붙이는 질문은


결혼을 한 곳에서 한번 할 것인가, 각 나라에서 한번 씩 두번을 할 것인가? -_-



서양남자 P는 스코트랜드 출신, 그리고 나는 한국 출신. 그러나 사는 곳은 뉴질랜드 =_= 지도상으로 보면 그냥 지구 반 바퀴는 기본인 이 장거리를 어느 한쪽은 견뎌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한 옵션은


- 스코트랜드

- 한국

- 뉴질랜드

- 제 3국 (어디 중간쯤 거리의 국가;)


멀다-_-; 그냥 봐도 멀다.



P나 나나 결혼 한번 하는 것도 힘든데 한번 이상 하는 것은 힘들어서 한번만 하자고 결정. 

피지나 하와이 또는 태국 같이 어디 중간에서 만나서 결혼식 할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결국은 그냥 서로 만난 곳 - 뉴질랜드에서 하기로 했다. .그 이유는 스코트랜드에 가족이 있지만 P가 뉴질랜드에 산 지 10년이 넘어서 친구들은 대부분 뉴질랜드에 있었고, 나는 한국식 결혼은 절대 안하고 싶었다. (이건 한국에서 살 때도 똑같은 생각이였음)


다행히 한국에 있는 가족들은 꼭 결혼을 한국에서 해야 한다라는 의견이 없으셨고, 결혼 겸 이런 기회에 관광 가는 것도 좋지 않겠냐며 흔쾌히 뉴질랜드에서 하는 것을 받아들이셨다.=_=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었던 것도 내가 하는대로 가족이 지지해 줬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가족이 축의금이나 남들의 눈을 의식해서 꼭 한국에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하셨다면 -_- 결혼을 한국에서 한번 더 했을지도 모르는 일.


그래서 결혼식은 뉴질랜드에서 하기로.


아무래도 우리가 제일 잘 아는 장소에서 하는 게 뭘 하든 수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잘 모르는 사람들을 200명씩 초대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10명도 안되는 아주 적은 인원으로 결혼 하는 것도 내키지 않아서 퍼시픽 아일랜드에서 하는 그런 결혼식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 




이렇게 결혼 준비는 시작되었다. (두둥) 


이 글을 시작으로 결혼 준비 (특히 국제 결혼)에 대한 썰을 한동안 쓸 듯 하다. 기대하시라. 국제 결혼, 스몰 웨딩, 올 커스텀 메이드로 진행 하는! 예비 신부들이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결혼을 준비하려고 한다. -_-+ 


2018년 스카이타워 불꽃 놀이를 집에서 구경한 사진



1. 

저번주 토요일부터 Korean.jinhee.net 으로 접속이 안 되어서 보니 도메인과 호스팅 둘 다 만료 되어 있었다....

급하게 결제하고 나서도 이틀 동안 복구가 안 되서 보니 입금자 이름이랑 입금한 이름이랑 달라서 한국으로 전화까지 해서 결제 확인까지 하고 나서야 복구. =_= 3일 동안 도메인 주소로 연결이 안되어서 그런지 급격하게 방문수가 반의 반의 반토막.


2. 


뉴질랜드 총리 제신다 아던(Jecinda Ardern)의 임신한 소식이 저번주에 신문과 온라인을 통해 알려졌다. 뉴질랜드 국내 사이트에 나는 건 뭐 그러려니 했는데, CNN, BBC에도 나고 해외 언론에도 뉴질랜드 총리의 임신 소식이 거의 헤드라인급으로 나서 이건 좀 오버 아닌가 라는 생각이 처음에 들었다. 모든 엄마들은 전부 다 임신하고 그래서 사적인 것에 전 세계가 알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총리직, 대통령 직으로 있는 여성 리더가 임신한 건 세계 통 틀어서 두번째라고. 

BBC에 난 제신다 아던 임신 소식 - http://www.bbc.com/news/world-asia-42741789


첫 번째 였던 여성 리더는 파키스탄 여성 리더 였는데, 무려 30년 전 일이라. 모던 타임으로 봤을 때는 제신다 아던의 케이스가 거의 처음이나 다름 없다는 의견. 이렇게 여성 리더가 임신한 소식이 전 세계로 퍼지는 현상은 어찌보면 여성 리더가 아직까지도 희귀하다는 반증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임신 한 여성 리더는 더 더욱. 

제신다 아던의 예정 출산일은 올해 6월. 6주 간의 출산 휴가를 거쳐 복귀할 계획이다. ㄷㄷ 일과 사랑, 사랑과 일을 둘 다 잡은 수퍼우먼 ㄷㄷㄷㄷ


제신다 아던 인스타그램 임신 발표

And we thought 2017 was a big year! Clarke and I are really excited that in June our team will expand from two to three, and that we’ll be joining the many parents out there who wear two hats. I’ll be Prime Minister AND a mum, and Clarke will be “first man of fishing” and stay at home dad. I think it’s fair to say that this will be a wee one that a village will raise, but we couldn’t be more excited. I know there will be lots of questions, and we’ll answer all of them (I can assure you we have a plan all ready to go!) But for now, bring on 2018.

A post shared by Jacinda Ardern (@jacindaardern) on



3. 

자연스럽게 제신다의 파트너가 누구인지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데, 제신다의 파트너는 라디오 MC로도 활약을 했던 준 연예인 수준?인 클라크 게이포드(Clarke Gayford). 낚시 광이라 오늘의 낚시 같은 프로그램 MC를 하고 있기도 한 사람인데, 제신다가 뉴질랜드 총리인지라 -_- (보스 오브 보스) 아기 키우는 건 자연스럽게 클라크의 몫이 되어버렸다-_-; 출산 6주 후 클라크는 바로 풀 타임으로 집에서 아기를 돌보는 아빠가 될 예정. 그래서 소수로 풀 타임 대디를 하는 남자들이 환영하는 분위기. 

풀 타임 대디의 고충은 의외로 많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여자가 돈을 더 많이 버나보지? 라던가 남자가 나약하나보지? 라는 선입견이 그런 것들이다. 클라크 자신만 해도 사실 약간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라 나약하다거나 그런 타입은 절대 아니다. 단지 파트너의 직업이-_-;; 포기 할 수 없는 직업 = 총리라 서로의 상의를 할 것도 없이 그냥 저절로 풀 대디가 되었을 뿐 ㅜ 게다가 주부들 사이에 껴 있지 못하고 겉 돈다거나, 아빠라고 불리기 보다 베이비시터로 종종 오해하기도 한다고.. 엄마들은 유모차를 끌고 키즈 카페나 커피마시러 간다면 아빠들은 유모차 끌고 펍(pub)에 가는 게 다른 점이라면 =_= 다른 점.



4. 

생각해보면 제신다의 총리직 + 임신 등은 우리 현대 사회의 가족 구성 변화 + 여성의 커리어도 함께 보여주는 것 같아 뭔가 좀 감회가 다르다. 

클라크와 제신다는 아직 결혼 하지 않은 파트너 상태이면서도, 집을 함께 구매하고 임신을 한, 어떻게 보면 한국에서는 모든 것들이 결혼 후에 해야 할 것을 다 처리? 해버리고 결혼을 마지막에 하는 ㅎ 역단계를 거치고 있다. 게다가 아직까지 서구사회에서도 익숙하지 않은 풀 타임 대디의 예를 보여줌으로써 여자가 꼭 풀 타임으로 아기를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깨고 있다. 




안녕하세요? 요새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네이피어(Napier) 지역에 대해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요. 이어서 네이피어에 유명한 아트데코 투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네이피어(Napier)는 북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로 오클랜드에서 5시간, 웰링턴에서 4시간 정도 걸립니다. 네이피어 아트데코 샵은 아래 지도 참조. 네이피어에서 가장 북적거리는 곳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아트데코 투어는 네이피어의 전반적인 역사와 함께 네이피어 시티 내에서 볼 수 있는 옛 건물들의 데코를 걸어다니면서 소개하는 투어입니다. 


        • 투어에 대한 자세한 트립어드바이저 페이지는 여기를 클릭 


아트데코 센터 앞에 멋지게 입으신 시니어 분들과 사진 한장. : -) 

자기 마을을 위해 멋지게 입으시고 방문객을 기쁘게 맞이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흔쾌히 사진 찍어주신 시니어분들. :-)



저는 오전 10시에 하는 총 1시간 30분 걸리는 투어를 했는데요. 20분은 네이피어에 대한 다큐멘터리 감상, 나머지 시간은 가이드와 함께 걸어다니면서 옛 빌딩들을 찬찬히 둘러보았습니다. 가격은 $19불이며 (만 5천원 정도) 시간은 오전 10시, 2시 여름에는 4시반에도 하네요.



워킹 투어 말고도 다른 투어들도 있었는데요. 프라이빗 투어나 버스 투어가 있으니 아트데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네이피어 아트데코 홈페이지



시간과 가격



영화는 1930년대에 있었던 네이피어의 대 지진으로 인한 전과 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네이피어가 발전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꽤 흥미로운 다큐멘터리라 볼만 했습니다. 그 마을의 역사를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꽤 느낌이 다릅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가이드를 따라다니며 네이피어의 역사와 더불어 건물 데코레이션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요. 우리의 가이드 데이빗.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가이드를 해주는데 이 곳 네이피어의 로컬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 사진 자료를 보여주면서 설명.



근처 은행에 들어가서 은행 내부의 데코레이션을 설명해주기도 하고





네이피어에는 여러가지 스타일의 건물들이 섞여있는데 유러피언 스타일 (스패니쉬?)의 건물도 볼 수 있고





타이포그래피가 남다른 로고의 건물





우리가 잘 볼 수 없는 건물 위에 있는 데코레이션을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네이피어 중심 거리에 있는 조형물을 쓰담쓰담. 실제 존재 했던 사람을 모델로 한 작품이라네요.





마치 우리가 영화에서 볼 법 한 오피스 내부. 신식으로 지은 모던한 건물에서 보기 힘든 데코를 볼 수 있었습니다.





40분 넘는 네이피어 워킹 투어를 끝 마치고 다시 돌아와서 아트데코 센터 샵을 둘러보았습니다. 기념품으로 살 만한 이쁜 것들이 많았습니다. :-) 필자는 여기서 컵받침 (coaster)와 르네 마그리트 엽서 세트 구매. 








어찌보면 뉴질랜드의 어느 한 조그만 마을로 취급 될 법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곳곳에 숨어있는 네이피어의 매력을 알 수 있는 투어라 $19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네이피어에 오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투어입니다.


참고로 매 해 2월마다 아트 데코 페스티벌을 며칠 간 하니 이 기간 동안 네이피어를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온 거리에 마을 주민들이 옷을 1920~30년 대 처럼 입고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으니까요. : -) 더 자세한 페스티발에 대한 정보는 이 곳을 클릭






윅스(Wix)로 만든 웹사이트들 중에 꽤 잘 만들어 진 사이트가 있어서 소개. 




1) https://www.mildd.com/ 


핸드-드로잉 일러스트 디자이너가 만든 웹사이트인데, 작품도 작품이지만 슬라이드 형 full-one-page 형식이라 모바일에도 좋을 듯. 

작품을 클릭하면 그때 상세 페이지로 넘어가고 메뉴를 클릭하면 단 세개 - 포트폴리오 / 소개 / 컨택 이라 간단하다. 클릭하면 top으로 넘어가는 버튼 디자인도 이쁘게 했다. 전체적으로 흘러가는 플로우가 마음에 든다







2) https://www.reikowakai.com/


일본 패션 포토그래퍼 웹사이트. 필자가 가지고 있는 사진 웹사이트 형식이랑 거의 느낌이 비슷하다. 좀 더 메뉴가 많고, 그리고........사진 잘 찍었다=_= 나도 저런 사진 좀 찍어서 올리고 싶다. 





필자가 만든 개인 윅스 웹사이트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 - http://jinheenet.tistory.com/334






3) https://www.krawec.org/


=_= 이제 디자인 스쿨 시니어밖에 안 되었는데 뭔가 자기 색깔 강렬한 이 친구의 웹사이트. 어디선가 크게 될 듯 한 이 친구 -_- 웹사이트 자체로 보면 레이아웃도 거의 뭐 가이드 라인, 그리드 다 무시하고 자기 색깔 대로 만드는데 호불호 확실히 갈릴 듯. 개인적으로는 실험적이고 개성 강렬해서 마음에 드나 내 웹사이트를 저렇게 만들라 하면 절대 못 만들 듯=_=







윅스 웹사이트로 가려면 여기를 클릭 - 윅스 웹사이트로 홈페이지 만들기 바로가기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결산을 하길래 참여.


1. 글 작성 - 주에 1회 씩은 글 쓰려고 노력. 4월은 제 3세계-_-네팔과 일본을 다녀오느라 작성 못 함. 4월 + 4주 빼고는 최소 주 1회 글 작성




2. 공감 - 다음 포털 메인에 나와서 아무래도 공감을 많이 받았던 듯. 

글 쓰면서도 이 글은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컨텐츠 인 것 같아서 메인에 가지 않을까 싶으면서 작성했는데 정말로 올라 감. 





3. 댓글 - 이 블로그에 가장 핫 한 글은 페미니즘에 관한 글이라 아무래도 댓글이 뜨겁게 ㅋㅋㅋㅋ 아직도 댓글 수는 늘어나고 있다. 혐오 댓글 (욕하거나 비하하는 글) 지워도 댓글이 많이 달렸다.






4 키워드 - 가장 큰 세개의 키워드: 뉴질랜드, 한국, 사람. 






5. 방문수 - 이 그래프는 주당으로 그래프를 그린 듯. 한 달 방문자 수는 만명 조금 넘는 정도. 일로 따지면 400~500명 정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6. 가장 많이 읽은 글 - 댓글 수와 글 읽히는 수가 비례하는... 





7. 조회 - 페미니즘과 함께 뉴질랜드 이민 법, 뉴질랜드 집, 여행, 그리고 영어 스피치와 관련 된 토스트 마스터가 제일 많이 조회되었다.





이렇게 한꺼번에 보니 ㅇ_ㅇ 정리가 잘 되는군. 음 올해도 열심히 주 1회 이상으로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휴가로 다녀 온 네이피어(Napier) 지역에 있는 감옥 투어를 다녀 왔습니다.  네이피어는 오클랜드에서 차로 5시간 정도, 웰링턴에서는 4시간 반 정도 걸리는 곳에 있으며 북섬에 있습니다. 


네이피어



네이피어 감옥은 중심지 인포메이션 센터(I-site)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에 있는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있었습니다. 위치는 아래 구글 맵 참조


네이피어 감옥 웹사이트는 여기를 클릭 - http://www.napierprison.com/






입구





입장료는 어른은 $20(만 7천원 정도) 아이는 $10(7천원) 정도 되며, 오디오 투어로 이루어 집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여네요.

들어가면 감옥 복장 코스튬을 하신 분들이 맞이... 합니다. 금요일 밤 저녁마다 고스트 투어도 한다네요. 





리셉션에 가면 셀프 오디오 투어를 할 수 있도록 각자 하나씩 디바이스를 나눠줘서 여러 번 들을 수도 있고, 번호에 따라 오디오를 스킵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어는 지원이 되지 않지만 영어, 일본어 및 중국어 등 총 13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오디오 디바이스와 함께 지도도 주는데, 지도를 보면서 감옥 투어를 시작합니다.






이 감옥은 꽤 최근까지도 사용했었던 감옥 (1993년에 폐쇄하고 백팩커가 머무는 호스텔로 이용했었음) 이기도 하면서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 된 감옥이라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고 꽤 허름합니다. 









벽 곳곳에는 네이피어에 관한 정보 및 뉴질랜드 범죄 사건, 유명했던 범죄자들 등을 붙여놓았습니다. 실제로 썼던 침대 프레임 등도 있었고, 많은 부분 낙서된 것은 실제로 수용수들의 낙서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봤던 방 중에서 제일 꺼름칙 했던 방 =_= 한 낮인데도 좀 들어가기 무서웠던. 

자기가 얼마나 이 감옥에서 살 것인지를 수학으로 풀어내는데 벽 한 쪽을 꽉 채운 날짜. 실제로 지냈던 사람이 채웠던 날짜라고 생각하니 무서웠네요.






실제로 처형이 이루어졌던 장소. 






130년 동안 감옥으로써의 기능이 폐쇄되고 개인에게 팔린 후 바로 백팩커 숙소로 전환했을 때 이곳에 머물렀던 사람들의 증언들이 더욱 소름끼치는데요. 몇 몇 사람들이 이 곳에 머무는 동안 사람 형상을 한 무언가를 목격하거나, 귓가에 대고 'excuse me'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던지. 






이 곳에 머무르는 유령 고양이 바질(Basil). 바질이란 이름은 백팩커 중에 본 귀신의 형상에 바질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 이름을 땄다고 하네요. 





그냥 외형만 봐서는 내용을 모르고 지나갈 것 들을 오디오 투어로 들으면서 보니 훑어보고 지나갈 벽도 자세히 보게 되네요. 

일하시는 사람들은 친절했고, 여기서 기념으로 사진찍을 만한 코스튬들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필자는 다 보는데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이번 네이피어와 헤이스팅스 여행에서 찍은 비디오 입니다. 네이피어 감옥도 잠깐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