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을 위해 어제 11시 30분 쯤 잠자리에 들었고, 딱히 잠이 바로 오지 않아 그냥 누워있던 중 천천히 집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 때가 갓 자정 넘긴 시간.


"..어 지진이다"

'..밖으로 나가야 하나'


자잘한 지진은 이 전에 몇 번 겪어봐서 (자잘한 작은 지진(이라고 해도 강도 5)은 1~2초면 끝난다) 침대에 누워서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5초가 넘어도 끝나질 않고 집이 계속 흔들리는 것이다. 심상 치가 않았다.


"나가자"


잠옷 차림에 신발은 신지 않은 채로 흔들거리는 방과 거실을 지나 현관으로 향했다. 신발 신을 겨를이 없었다 - "열쇠", 집 문이 잠길 까봐 열쇠를 챙기려 하는데 계단에서 건물이 엄청나게 흔들렸다. 꽤 흔들려서 계단 난간을 잡고 2초 간 멈추길 기다렸다가 쏜살같이 계단을 내려갔다. 나오니 이미 잠옷 차림에 신발은 안 신은 채로 나온 젊은 사람들이 있었다 -_-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강도 7.5다 ㄷㄷ



뉴질랜드 지진 웹사이트 - https://www.geonet.org.nz/quakes/felt



한 시간마다 강도 높은 지진이 웰링턴 근처에서 계속 발생 중..




한 시간 정도 집 체크하고, 인터넷으로 기사 확인하고, 대기하다가 새벽 2시에 취침 - 자다가 깰 정도로 한번 또 좀 크게 흔들렸다가 다시 잠 듬.. 잠을 자도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태로 자니까 피곤한 상태=_=


큰 지진이 발생하면 After Shock이라고 하여 큰 지진 후에 찾아오는 여진이 발생하는데, 강도 6 이상은 거의 한 시간마다, 약한 것들은 1~2분마다 계속 포착이 되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지금 아침까지도 사람이 느낄만한 흔들림을 계속 느낄 수 있는 상황. 









실시간 현재 뉴질랜드 상황을 빨리 보려면 역시 뉴스보다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사람들이 올린 정보들이 확실히 빠르다. 


트위터 현재 상황 보려면 여기 클릭 #eqnz 해쉬태그 - https://twitter.com/hashtag/eqnz?src=hash


뉴질랜드 총리 존 키(John Key) 긴급 상황 브리핑 링크를 보려면 - 여기 


BBC 뉴스를 보려면 - 여기 




발생 근원지 지역은 카이코우라(Kaikoura) 타운 지역인데, 작은 커뮤니티 인데다가 현재 전기가 그쪽에 나가버리는 바람에 두 명이 사망한 소식만 알려지고 아직 제일 피해가 큰 지역은 헬리콥터로 상태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지진 근처에 있는 큰 도시는 웰링턴(Wellington - 필자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과 크라이스트 처치(Christchurch - 몇년 전 큰 지진으로 200명 가까이 사망한 곳 )인데, 이 곳에서도 크게 느껴질 정도. 한국교민이 많이 사는 오클랜드는 멀리 있는 바람에 지진을 느끼긴 했지만 심각하지 않은 듯.


현재 웰링턴 시티 센트럴은 거의 학교도 휴교, 필자가 다니는 회사도 오늘은 쉬고 집에서 일하는데, 시청에서 나오는 빌딩 관리자 및 시청 관리자들이 센트럴 시티 건물들을 체크하고 있는 상태이며, 버스도 11시 이후로는 정상 운행. 아직까지 트레인과 남섬으로 가는 페리는 운행 중단이다. 쓰나미가 올 가능성이 있어 바다 근처에는 절대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다른 나라보다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리고 크라이스트 처치 지진에서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건물을 지을 때 튼튼하게 짓고 건물 체크를 정기적으로 하는 편이라 무너질 일은 거의 없다. 다만 뉴질랜드 집들이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서-_-...




지진 발생 시 대처해야 할 상황 





1)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탈출구가 가까이 있으면 신속히 밖으로 빠져 나갈 것 (*필자가 한 것)


2) 탈출구가 가까이 없고 나갈 수 없거나 너무 흔들리면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탁자나 책상 밑으로 들어갈 것 (위 사진 참조) 이후 지진이 멈추면 바로 나갈 것.


3) 큰 지진 이후에 여진(After shock)이 올 수 있으므로 밖에서 대기할 것


4) 가장 중요한 것은 지진 나면 옷이고 신발이고 뭐고 빨리 뛰쳐 나올 것-_-....지금 신발이 문제가 아님 ㄷㄷㄷ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거주민들 모두 무사하길 바랍니다. 제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 실시간 업데이트 - 현재도 계속 한 시간 가량으로 집이 좀 흔들리네요. 30분 전에도 강도 6.6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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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희주 2016.11.14 11:38 신고

    저도 어제 뉴스를 보고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별 탈 없는 것 같아 (이렇게 블로그 글도 올리는 여유도 있으니... ) 다행입니다.

    오는 1월에 크라이스트처치에 한달간 있을 예정인데 조금 걱정되네요.

    그렇다고 해서 취소는 하고 싶지 않고요.

    특별한 일이 더 발생하지 않는다면 계획대로 일정은 진행할 생각입니다.

    일단,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지인에게도 안부 묻고 현지 상황을 좀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이후 포스팅 기대합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1.14 16:42 신고

      여행하실 때 혹시 카이코우라 쪽 가신다면 변경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로가 전부 지진 때문에 막혀서 몇달 걸릴 듯 하네요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1.14 16:58 신고

      지금도 한 시간 간격으로 움직이기는 하는데 첫 지진 보다는 덜 해서 ㄷㄷ 익숙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 신혼여행 2016.11.16 15:04 신고

    이번주 20일부터 26일까지 남섬에서 북섬까지 신혼여행 계획을 세웠는데.. 아직 페리 운행안하나요... 남섬에서 렌트해서 북섬을 가려고 하는데 도로상황이나 페리 운행 가능한지 여쭙니다 ㅠ 신혼여행을 지금 포기 할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되는지 여쭤봅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1.16 17:30 신고

      안녕하세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카이코우라쪽 동해로 가는 길은 끊겼으니 서해안을 따라서 운전을 하시거나 다시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북섬 웰링턴으로 비행기로 이동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페리 티켓을 끊었다면 그쪽 홈페이지에서 알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보니 페리는 하나 둘 정상적으로 운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만 정확하게 페리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1.16 17:32 신고

      다행스럽게도 남섬 주요 관광지는 괜찮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 신도창 2016.11.17 01:40 신고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지진소식에 오랜만에 들렀는데 다행이네요~

    아무튼 덕분에 이번여행 계획을 90%이상 마무리 지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여파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여행 전후로 종종 들리겠습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1.17 06:11 신고

      안녕하세요 신도창님, 이번에 지진은 7.5로 엄청난 사이즈의 지진이였지만 지진 난 지역이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는 외진곳이라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였던 것 같습니다 ㄷㄷ 계획을 잘 세우셨다니 잘 되었네요! 좋은 여행이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

  • 2016.11.19 02:4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1.19 16:11 신고

      저도 자다 말고 집을 뛰쳐나와야 할 정도였지만 그 것 외에는 별일 없었습니다 -

  • BlogIcon 프라우지니 2016.11.19 10:30 신고

    카이코우라는 작은 마을이라 그래도 인명피해가 적었던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대도시였다면 더 혼란스럽고 피해가 컸을텐네 말이죠.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1.19 16:10 신고

      네 그나마 불행 중 다행 이였지요. 크라이스트처치보다는 웰링턴이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더 많이 본 것 같습니다. 만약 큰 지진이 한번 더 온다면 웰링턴이 위험하지 않을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10월 마지막 주 노동절(Labour day) 공휴일 포함 주말 동안 통가리로 크로싱 (Tongariro Crossing)에 다녀왔습니다. 

통가리로는 뉴질랜드 북섬 가장 한 가운데에 위치 한 곳이며 통가리로 국립공원 이라 불립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에는 많은 짧고 긴 산행 코스들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산행은 통가리로 크로싱(Tongariro Crossing) 이라 하여 당일치기로 산행을 할 수 있고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어 가장 유명한 산행이며,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입니다.


필자는 통가리로 노던 서킷(Tongariro Northern Circuit 이라고 하여 1박 2일로 다녀 온 적이 있는데 글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클릭  

 




통가리로 크로싱 지도 - 통가리로 크로싱은 Mangatepopo에서 출발해서 도착까지는 총 8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는 코스이며 아래 지도 참조. 





첫 1시간 30분이 걸리는 구간은 거의 평지 마냥 오르막길도 쉽게 갈 수 있는 코스라 필자와 같이 간 사람들은 여기까지 1시간 만에 구간을 통과했습니다. 필자는 평지를 느리게 걷는 편인데 (평지에 약하고 의외로 오르막 길에 강한;) 친구와 같이 걸으니 시간도 훌쩍 지나가고 금방 걸었네요. 




반대편에는 설산이 장관이라 한 컷




오르막길 바로 직전에 화장실이 있고 그 반대편에는 소다 스프링스(Soda Springs) 라고 해서 폭포가 하나 있는데 이 화장실에 들리지 않으면 다음 5시간 정도는 화장실이 없으니-_- 참고하시길 바라며.. 화장실을 지나면 곧 바로 오르막길이 한 30분 정도 쭉 이어집니다. 



오르막 길에 잠깐 사진 한 장 찍고 




우측 길이 나 있는 곳이 여태껏 걸어왔던 트랙. 통가리로 크로싱은 활화산을 걷는 트랙이라 이런 화산 지형이 특색입니다.





계속 오르막길을 걷는데, 걷다 보니 어느 순간 부터 눈이 쌓여있기 시작하더니.





아니 잠깐만, 10월 말인데? 거의 여름 다 와 가는데? - 갑자기 풍경이 겨울로 변하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원래 산행 하면 땀도 나고 덥고 그래서 평소대로 7부 쫙 달라붙는 운동 팬츠를 입고 갔는데 (일행 중 한 명도 마찬가지로 반바지 차림) 이렇게 날씨가 급격하게 변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준비를 제대로 못 하고 간 것에 대해 약간의 후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봄이잖아!) 생각해보니 산행 하는 다른 사람들 옷 차림을 보니 반 바지 차림은 우리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손도 시려서 들고갔던 폴(Pole)도 가방에 넣고 손을 웅크리면서 걷기 시작.. 아무리 봄이라고 하더라도 산의 고도가 1000미터가 넘는 곳에 가신다면 꼭 날씨와 온도를 미리 체크를 하고 산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안 그러면 저처럼 됩니다-_- 추움을 방지하려면 계속해서 움직여야 하므로 많이 쉬지도 않고 걸었습니다. 



춥다 계속 움직이자 ㅜㅜ



이 구간이 South Crater에서 Red Crater 구간으로 정상까지 가는 코스이며 총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통가리로 크로싱 중에서 가장 난 코스입니다. 특히Red Crater 구간에 로프를 잡고 산을 올라야 하는 부분이 있고, 미끄러운 데다가 바로 옆 경사 진 곳이 절.벽이라 조심해야 합니다. 필자도 목숨에 위협이 갈 것 같아-_-.. 카메라도 가방에 넣고, 손도 시려워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코스 중에 거의 높은 곳에 도착한 친구의 환한 모습 - 왠지 살아남아서 기뻐하는 듯 한 표정 ㄷㄷ


우리 살아남은 거 맞아~?


가장 험준한 Red Crater를 지나면 내리막길이 나오는데 이 곳도 내려올 때 주의 하면서 내려옵니다. 내리막길에 보이는 에메랄드 호수(Emerald lake)가 통가리로 크로싱의 하이라이트! 




아침 9시에 시작해서 에메랄드 호수에 도착하니 대략 점심시간.. 바람이 좀 덜 부는 호수 근처에 앉아서 점심으로 가져온 빵과 햄, 양배추 마요네즈로 샌드위치 완성! 



추워서 코 찔찔 흘리며 먹은 샌드위치



그렇게 20분 정도 점심시간을 가진 후 다시 걷기 시작. 가장 험난했던 길을 지나고 점심도 먹었겠다 몸이 좀 따뜻해졌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겨울.



반바지를 입고 있긴 했지만 다리는 계속 움직이는 터라 그렇게 춥지는 않았.. 손과 코가 시려울 뿐..



멀리 언덕에서 내려 다 본 풍경. 다른 일행의 사람들이 일렬처럼 걸어옵니다. 성수기가 되면 거의 줄이 되는.. 




에메랄드 호수에서 2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파란호수(Blue Lake) 구름에 가려져 전부 다 보이지 않았지만 눈과 함께 아름다운 모습을 잠깐 보여주었습니다. 참고로 이 두 호수에서 수영은 금지 



오랫만에 눈을 봐서 눈 사진. 이렇게 특정한 산에 오르지 않는 이상 뉴질랜드 북섬에는 눈을 보기가 힘든 편입니다. 



내리막 길만 남았습니다. 내리막 길은 산행 초심자도 걸을만 한 수준입니다. 저 멀리 타우포 호수도 보입니다.



한 눈을 판 사이 그 새 없어진 눈.. ㄷㄷㄷ 다시 평소 기온으로 돌아옵니다. 너무나 다이나믹한 통가리로 크로싱 ㄷㄷㄷ 저 멀리 보이는 지열현상으로 생긴 땅에서 올라오는 연기. 



파란 호수에서 부터 쭉 내리막길로 1시간 정도 오니 보이는 카테타히 헛 (Katetahi hut). 이 곳에 화장실이! 이 곳에서 대략 20분 정도 화장실 및 휴식을 취한 후 끝나는 지점까지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내려오니 언제 눈 쌓였냐는 듯 이렇게 울창한 숲이.. 마치 어디 다른 나라에 다녀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 



돌아오는 길에 도넛 구름 한 장. 끝나고 나니 오후 4시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통가리로 크로싱을 하실 계획이시라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은 교통 문제입니다. 한 방향으로만 가기 때문에 셔틀버스, 가까운 숙박 등을 먼저 확인 후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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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정 2016.11.13 11:51 신고

    멋진풍경입니다.
    한번쯤은 꼭 가보고싶군요.

  • BlogIcon 프라우지니 2016.11.15 20:11 신고

    겨울이라 여름보다는조금 힘들어 보이지만, 대신 멋진 풍경이 있으니 그 값을 하는거 같습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1.16 06:16 신고

      저도 겨울산행은 여름산행보다 더 매력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훨씬 위험해서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ㄷㄷㄷ

  • 지금 2017.01.07 08:51 신고

    내일모레 노던서킷으로 센터에서 오투레레헛까지 하우에 끝내고 다음날 다시 센터로 돌아오는 빡센 일정을 계획했는데!! 해보신 분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7.01.07 14:08 신고

      운동을 좀 하셨다면 빡세도 할 만 합니다만 안 하셨다면 ㄷㄷㄷㄷ 아침에 일찍 나오시길 바랍니다

  • 2017.02.06 14:34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7.02.07 07:19 신고

      안녕하세요? 밀포드나 통가리로는 굳이 겨울에 가겠다면 가능하겠지만 주로 10월 말 부터 4월 초가 아닌 다른 시즌에 트래킹을 한다면 정말 위험할 수 있으니 시즌이 아닌 시기에 트래킹 하시는 것을 비추천합니다. 매년 한 두명은 이런 트래킹을 하다가 사망하는 사람이 뉴스에 나옵니다. 통가리로 크로싱은 10월 말 정도 트래킹 해도 괜찮지만 그래도 눈이 쌓여 있습니다. 제가 글 썼던 것 중에 겨울에 등산 한 케이스를 작성해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김남훈 2017.02.20 10:02 신고

    안녕하세요..
    10월 10일에서 15일 사이에 통가리로 크로싱을 가려고 하는데..겨울산행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젠, 스패츠,방한복 정도로 준비하면 트래킹이 가능한지, 아니면 아예 출입이 금지인지, 아니면 방한대책을 잘 준비하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7.02.20 10:54 신고

      출입 가능합니다.
      방한대책만 잘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젠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미끄럽지 않은 신발과 폴(pole)정도로 저는 10월 말에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짖궂은 날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출입을 하지 않도록 당부합니다.

  • BlogIcon _EIA 2017.04.28 00:06 신고

    통가리로 너무 좋습니다.
    저는 이번 3월에 다녀왔는데 풍경이 완전 다르네요.
    저는 더워서 옷 벗고 다니고 싶었는데...

    나중에 겨울에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마라톤은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이건 꼭 해보고 죽어야지!' 하는 것 중에 단골로 나오는 것 중에 하나다. 그래서 필자도 언젠가는 마라톤을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이번에 '생일 이벤트'로 하프 마라톤을 하기로 결심하고 두 달 전에 미리 등록 완료. 풀 마라톤은 갑자기 운동 안 하다가 하면 병 날 것 같아서-_- 일단 하프에 도전하기로 했다.


하프 마라톤을 뛰기 전 10K가 넘는 거리를 연습한 건 세 번 정도 되었고 (연습 삼아 달린 10K 이벤트에서는 한 시간 정도로 기록이 나왔다) 15K를 넘는 거리는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살짝 걱정이 된 상태라 그 전날 밤 잠을 많이 뒤척였다. 그 전날 등에 붙일 번호와 기록을 잴 것 등 물품을 받기 위해 등록 장소에 도착. 





컨벤션 센터에 후원하거나 협찬하는 곳에서 물품을 팔거나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으나 그냥 둘러 만 봄  



https://www.aucklandmarathon.co.nz/ 공식 웹사이트는 여기 - 북쪽 노스쇼어에서부터 달리기 시작해서 다리를 건너서 도착하는 일정. 아침 7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그 전 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페리를 타고 출발 장소로 가야 한다. 





여기 사진에 찍힌 사람들 모두가 하프 마라톤을 하기 위해 이 아침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만 미친 게 아니였...) 

연령대도 다양한데 완주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도 있고 재밌을 것 같아서 오는 사람들도 있는 듯 했다. 




아침 일출... 자신의 개인 물품은 백에 넣어서 자신의 번호표와 같은 번호를 가지고 있는 스티커를 붙인 후 수거품에 갖다 놓는데, 이 곳에서 수거해서 도착 지점에 갖다 주기 때문에 간단한 아침 또는 겉 옷 등을 어디다 맡겨 놓을지 걱정 안 해도 된다. 




21키로를 달리는 동안 워낙 장거리라 지루하기도 하고 힘들 것 같은데 생각보다 사람들에 둘러싸여 같이 휩쓸려 가는 느낌이 더 컸달까. 휩쓸려 가니 달려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달리기 할 때 노래를 들으면서 가도 좋을 것 같긴 했는데 그것보다 사람들의 옷 차림이나 중간 중간 격려 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았다. 


하지만 초반 달리는 내내 화장실을 가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계속 못 가고 두 번이나 기다리는 바람에 초반에 많이 늦어버렸다. 



사람이 너무 많아.. ㄷㄷ 휩쓸려가고 있어으어어어



제일 기분이 좋았던 것은 15키로 지점 다리를 건널 때 - 오르막길이라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걸었는데, 하프 마라톤 시작하면서 내 목표는 멈추더라도 걷지는 말자 라고 다짐했던 지라 이 때 한 300명은 넘게 지나친 것 같다. 게다가 웰링턴의 지형은 오클랜드보다 훨씬 산이 많아서 웰링턴에서 오르막길을 연습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된 듯. 사람을 지나칠 때 마치 모든 사람들이 슬로우 모션으로 간다면 나만 빨리 가는 느낌이 좋았다. 





끝나고 난 뒤에는 자신의 번호가 적힌 백을 찾아서 각자 집으로. 아침 일찍 시작했던 지라 끝나니 대략 아침 9시 30분. 키즈 세션이 따로 있어서 아이들도 참여 할 수 있는 달리기 경기도 마련되어 있었다. 




하프 마라톤을 마치고 받은 메달. 갑작 스런 운동을 해서 그런지 오른 발 쪽에 무리가 가서 아직까지도 약간 걷는데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하프를 했다는 것이 기분이 좋다.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서 풀 마라톤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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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희주 2016.11.14 12:04 신고

    저는 2014년 서울신문하프마라톤대호에서 10키를 뛴 적이 있었는데 1시간 걸렸었습니다. 꽤 힘들었어요.

    그 이후, 한동안 안하다가 요즘 다시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할 때마다 힘든 것 같아 운동 방법을 좀 바꿔보려하고 있습니다.

    글 내용 중에서 "... 멈추더라도 걷지는 말자..."가 인상적이네요.

    저는 당시 참가할 때 걷더라도 멈추지는 말자가 목표였는데...

1. 한국과 반대로 여기는 봄이라 한창 날씨가 좋아지고 있다. 웰링턴은 온도 격차가 심하지 않아 요새는 온도는 웰링턴 기준 10도에서 17도 사이이다.  

그야말로 액티비티 하기 딱 좋은 날씨.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선선하다. 날씨가 좋아서 집에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봤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식물들. 무섭게 자라고 있어서 화분이 더 필요하다





부엌 창틀에 나열해 놓은 찻잔들과 파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들






지형이 높은 곳에 있는 지라 바람이 많이 불긴 하지만 전망은 좋다 




2. 매니저와 상의해서 몇 주 전부터 주 4일 근무에 대한 적응과 함께 테스트 기간에 들어갔다. 4일 일하는 대신 다른 날에 두 시간 더 일하는 조건인데, 아직까지는 잘 진행되는 듯하다. 대신 회사 가는 4일은 딴청 안 부리고 거의 일에만 집중해서 오히려 시간을 더 압축해서 쓴다고 해야하나. 회사 안 가는 수요일에는 집에 있으면 반드시 아무것도 안 할 것이 뻔하므로 억지로라도 노트북 들고 라이브러리에 가서 뻘 짓 중이긴 한데 얼마나 갈지 모르겠다

 


3. 삼성 갤럭시 노트에 대한 화재 건으로 해외에서는 엄청난 화재거리인데 한국 포털사이트에서는 한 두군데에서만 사건을 축소해서 내보내거나 아예 기삿거리에도 내지 않는다. 갤럭시 노트를 구매한 사람들 중 손에 들고 있다가 화재가 나기도 했다는데 -_- 테스트 여러번 하고 내 보내지 스케줄 맞춰서 시장에 내놓으려니 테스트가 제대로 안 된 모양. 

저번 달 시드니로 여행갔을 때 승무원이 비행기 이륙 전 갤럭시 노트는 전원을 반드시 꺼달라고 노티하는 거 보면서 (국내선 국제선 전부) 관계자들 해외출장하면서 속으로 얼마나 따끔거릴까. 그래도 전량물품 취소하고 반품하니 다행.



4. 안 쓰는 것들과 정리해야 할 것들, 팔아야 할 것들을 하나 하나씩 해치우고 있는 중이다. 옷, 이메일, 가구, 책 등등. 그냥 쓰레기 봉투에 갖다버리려니 아깝단 생각도 들고 대부분 세컨핸드 샵이나 온라인에 싸게 팔기도 하는데 정리하다보니 뭔가 삶이 단순해지고 생각도 깔끔해지는 기분이다. 피지컬한 것들도 정리하고 있지만 내 컴퓨터 안에 있는 파일들도 정리하는 중인데 특히 제일 더러웠던 곳은 하드 드라이브들과 이메일. 하드 드라이브 정리하는데 이틀이나 걸렸다. 아직 남은 부분은 영화 목록, 즐겨찾기, 이메일 정리, 사진 정리...아아 ㅜㅜ



5. 책 정리를 하던 중 다시 꺼내다 본 마스다 미리(Masuda Miri)의 만화 [주말엔 숲으로]의 한 컷. 출근 하면서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는 이런 인사는 나에게 꽤 흔한 일이 되어버렸다. 





6. 요새 꽤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주 4일만 일해서 그런가? 해가 길어지고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가? 웰링턴의 여름은 오클랜드보다 훨씬 아름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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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기동이오빠만세 2016.10.20 17:28 신고

    주 4일이라니! 너무 좋은데요.
    저도 물건들 좀 버리고 정리하려고 생각만 2년째 하고 있는 중인데. 몇년 동안 안 쓰던 것도 꼭 버리고 나면 그 다음주에 쓸일이 생겨서 -_-;;;

    집 예뻐요. 전망도 좋네요.
    근데 10-17도면 추운 거 아닌가요 ㄷㄷㄷ 전 아침에 10도면 욕하면서 나가는데...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0.24 17:36 신고

      감사합니다 :) 저는 시드니에 작년 10월쯤에 갔었는데 너무 더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ㄷㄷㄷ 몸이 온도에 적응을 해서 그런지 17도 정도면 따뜻하네요 ㅎㅎ

  • 2016.11.28 03:11

    비밀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에 찾아오시는 방문자 중 많은 분들이 뉴질랜드와 호주 여행 시에 필요한 렌트카를 빌리는 방법에 대해 검색을 하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좀 더 편의를 위해 링크를 정리했습니다.



에이스 ACE 호주 렌트카 빌리는 방법 클릭 


ACE 호주 렌트카 웹사이트 바로가기 


에이스 ACE 뉴질랜드 렌트카 빌리는 방법 클릭


ACE 뉴질랜드 렌트카 웹사이트 바로가기 




해외 운전 시 주의해야 할 점 *필독 


렌트카 빌리기 - 국제 운전 면허증








2016년 10월 업데이트 


예전에는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한 분 씩 보내드리는 걸로 했었는데, 이제는 이 곳에 바로 프로모션 코드를 남겨서 모든 분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메모해 놓겠습니다.


 에이스 호주 프로모션 코드 (2017년 1월 4일 업데이트)

10OFF5

5일 이상 차를 빌릴 시에 10% 할인 받을 수 있는 코드

2017년 12월 15일 까지 기간 내에 여행하는 차에 관해 할인 (Super Saver 차 종류는 제외)


20off30

한 달 이상 차를 빌릴 시에 20%나 할인되는 코드

2017년 2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Super Saver 차 종류는 제외)


fbpromocode

에이스 차 종류 아무나 빌릴 시 5% 할인 받을 수 있는 코드


14OFF14

2017년 2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14일 이상 여행 시에 14% 할인 받을 수 있는 코드 (Super Saver 차 종류는 제외)


20OFFVANS

SUV 종류의 차를 28일 이상 빌릴 시 20%나 할인되는 코드 

2017년 12월 15일까지


 에이스 뉴질랜드 프로모션 코드 (2017년 2월 업데이트)



fbpromocode

에이스 차 종류 아무나 빌릴 시 5% 할인 받을 수 있는 코드




ACE 호주 렌트카 웹사이트 바로가기 


ACE 뉴질랜드 렌트카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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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4 14:32

    비밀댓글입니다

  • 2016.04.04 14:48

    비밀댓글입니다

  • 2016.04.20 13:02

    비밀댓글입니다

  • 2016.04.20 17:41

    비밀댓글입니다

  • 2016.04.22 09:52

    비밀댓글입니다

  • 2016.04.30 13:39

    비밀댓글입니다

  • 2016.05.25 20:13

    비밀댓글입니다

  • 2016.08.02 16:32

    비밀댓글입니다

    • Julie 2016.08.02 16:33 신고

      jubaragi4452@gmail.com 메일로 답변해주시면 감사할거같아용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8.02 17:04 신고


      차량상태는 대부분 괜찮은 편입니다.

      연식으로 따지면 나이가 있겠지만 뉴질랜드는 WOF라 하여 매년마다 또는 연식이 있는 경우 6개월마다 차량을 의무적으로 체크하게 되도록 법적으로 되어있습니다. 렌트카 회사인 경우는 더욱 이런 부분에 신경을 써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폐차의 기준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10년 이상 된 차를 운전하고 있지만 전혀 외관이나 상태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뉴질랜드 대부분의 사람들이 5년 이상 또는 10년 이상 (심지어 20년 이상) 된 차를 모는 것에 대해 전혀 거리낌이 없습니다.

      호주 면허증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영어로 된 공증서가 있는 경우에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그쪽 직원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는 모르지만 주로 영어로 된 것들은 가능한 것 같습니다.

  • Kevin Kang 2016.08.03 13:34 신고

    안녕하세요 현재 뉴질랜드 남섬을 여행 계획 하고있는데요
    렌트카를 하려고 하는데 겨울에는 스노우체인을 하는게 좋을까요?
    한국에서도 눈올땐 상당히 힘들었는데 뉴질랜드도 남섬엔 눈이 온다고 해서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스노우 체인을 하는게 좋을지 어떨지 고민중인데 알려주시겠어요? ㅠ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8.03 18:22 신고

      안녕하세요? 스노우 체인을 매번 하지 않더라도 혹시 모를 대비를 위해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Kevin Kang 2016.08.06 13:47 신고

      혹시 프로모션 코드가 7월거라서 8월엔 아직 적용이 안되는건가요?
      프로모션 코드가 적용 되었는지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8.08 12:57 신고

      날짜 검색 후에 나오는 차량 리스트에 몇프로 할인되는지 노란색 우측 칸에 제목으로 몇프로% 오프라고 나옵니다.

  • 조철호 2016.11.14 18:08 신고

    안녕하세요
    1/11 멜버른으로 in 해서
    2/1 시드니에서 아웃할 예정입니다.
    이때 사용이 가능한 프로모션 코드를 받을 수 있을까요 ^^?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1.15 05:12 신고

      fbpromocode
      에이스 차 종류 아무나 빌릴 시 5% 할인 받을 수 있는 코드가 현재로는 가능한 코드입니다. 1~2월은 성수기 시즌이라 할인 받기가 어려우니 참고하시고 성수기에는 차가 빨리 나가니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 조철호 2016.11.15 18:24 신고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

  • 2016.11.18 05:1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1.18 07:52 신고

      안녕하세요 텡그리님?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럼 현재 인도에 계신다는 말씀이신데 적응하시느라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주로 12월 말과 1월 초는 어학원도 문을 닫을 정도로 휴가철이기 때문에 1월 중순부터 어학원을 다닐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12~2월 기간은 성수기라 관광하시는데 가격이 비싸거나 예약이 다 찰 수도 있으니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1.18 10:07 신고

      물어보실 것이 있으시면 지금처럼 글 남긴 것 처럼 올려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2016.12.11 14:27 신고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볼려고하는데
    호주 에이스 렌트카 빌릴려고하는데
    데빗카드밖에없습니다. 크레딧은 없구요.
    그래도 풀커버로 보험 옵션 선택하고 보증금 100불만 지불하면
    차량 렌트하는데는 문제가없나요?

  • 2016.12.11 14:40 신고

    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궁금한것이
    멜번도착은 1월 2일인데, 1월 8일쯤에 공항에서 렌트를하는것도
    상관이없나요?

  • MJCHAI 2017.01.11 15:54 신고

    INEEDABREAK가 안먹히네요 ㅠㅠ

  • 왕녀 2017.02.17 17:34 신고

    뉴질랜드를 두달정도 여행 계획을 하고 있어요.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어서 감사해요.
    두렵고 겁나지만 용기내어 가보려 합니다.
    차를 렌트하려고 가격을 알아보는데 알려주신 코드를 넣어봐도 가격변동이 없어요.
    적용이 안되나요?
    렌트는 남섬에서 3/11-3/29,북섬에서 4/16-5/1까지 빌릴 예정입니다.
    합쳐서 30 일이 넘는데 20%할인을 받을수 있을까요?
    나눠서 빌리면 어렵겠죠?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7.02.17 17:43 신고

      그래도 뉴질랜드 렌트카 중에서 아주 싼 편이기 때문에 5% 적용받아서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도움 못 드리네요 ㅜ

  • 왕녀 2017.02.18 07:48 신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 수컷 2017.02.27 23:48 신고

    여기와 관련 없는 질문일 수 있는데

    렌트카를 빌려 여행 중 화장실이 급하면

    어떻게 해결을 할 수 있는지요...?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7.02.28 04:32 신고

      안녕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카페에 들려 커피를 사면서 화장실을 들립니다 ㅎㅎㅎ 유명한 지역들은 대부분 공중 화장실이 잘 되어 있습니다. 공원 같은데나 주로 인포메이션 센터 근처에 있습니다.

  • quin32 2017.03.13 14:59 신고

    뉴질랜드 남섬여행 계획해서 항공권만 구입하고 있다가 숙소 구할바에 캠퍼벤 여행하려 알아봤더니 구할수가 없다네요, 인아웃 날짜 빼면 실제 여행할수있는 날은 5월1일에서4일이거 든요. 렌트카 구하고 숙소도 알아보고 해야 하는데 걱정부터 앞서네요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7.03.13 18:04 신고

      안녕하세요? 숙소는 에어비앤비 airbnb.com에서 알아보시면 많은 옵션이 있습니다. 5월이면 뉴질랜드는 비수기에 속하는데 캠퍼밴을 구할 수 없다고 하시니 약간 의아합니다만 Maui나 Juicy 렌트에서 캠퍼밴을 구할 수 있고, 숙박을 정하셨으면 작은 차를 빌리는 것이 경제적으로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5월이면 차에서 주무시기 어려우니 숙소를 구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quin32 2017.03.13 15:32 신고

    글 승인이 언제 될까요,.?

  • quin32 2017.03.13 15:34 신고

    남펀하고 둘 여행하려 해요. 차종은 어떤게 좋을까요?

    • 신도창 2017.03.14 11:45 신고

      놀러 온 김에 제가 답변을 드려도 될지 모르지만 차종 선택에 앞서 먼저 여행가방 사이즈를 확인하시고 차종 선택을 권해드립니다.

      차종 선택 시 트렁크 크기에 따라 수납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만약 두분이서 Large size 여행용 가방을 소지하실 예정이라면 그에 맞는 차량을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트렁크 사이즈는 옵션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유난히 '뉴질랜드 렌트카' 라는 유입 키워드가 많아진 것을 보고 좀 더 자세하게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렌트카를 빌리는 데 있어 영어 때문에 막히는 부분을 도와드리고자 오늘은 ACE(에이스) 렌트카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처음부터 ~ 결제까지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ACE 새창 열고 시작하기 클릭





2. 좌측 부분에 아래의 그림에 차를 픽업 하고 싶은 장소(Pick-up location) / 날짜 / 시간을 정합니다. 

그리고 차를 되돌려 줄 때(Drop off)의 장소가 다른 경우에 

Returning to different location 옵션을 택하고 장소를 설정해줍니다. 차를 반납하는 곳이 같은 경우에는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I have a Promotional Code의 슬라이드를 내리면 프로모션 코드를 적는란이 있는데, 프로모션 코드는 http://korean.jinhee.net/135  참조하세요.






















3. Find a vehicle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화면이 보입니다. 만약 프로모션 코드 입력한다면 밑의 그림보다 약간의 디스카운트가 된 가격으로 보여질 것입니다.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했을 때 보이는 화면 - 하루 4불 씩 할인. 만약 5일을 빌렸다면 총 20불이 할인



왼쪽의 Details를 클릭하면 차에 대한 정보 (가방이 몇 개 들어가고 몇 명이 탈 수 있는지 등의 유무) 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사람은 대부분 메뉴얼보다는 오토를 타기 때문에, **주의 깊게 보셔야 할 것은 차가 매뉴얼인지 오토(Auto)인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왼쪽 CAR+ACE PLUS는 차와 풀 보험이 포함된 가격을 선택하는 옵션이며 오른쪽은 차만 예약하거나 다른 보험을 적용하고자 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MORE INFO를 클릭하면 보험에 커버되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풀 보험을 들 것인지 아니면 차만 예약할 것인지 선택을 하고 Select를 클릭합니다.



MORE INFO를 눌렀을 때 나오는 화면




4. 다음 페이지에서는 자동차 보험 및 엑스트라로 추가할 것들 - 네비게이션이나 아기 카시트를 선택하는 사항입니다.

(만약 CAR+ACE PLUS 풀 보험을 클릭했다면 보험에 대한 정보는 생략 되며 CAR ONLY를 클릭하였을 때만 보험 사항이 보여집니다)



총 3가지 종류가 있는데 


1) 전체 커버 할 수 있는 ACE PLUS 매일 24 달러 - 상대 사고 차 및 모든 데미지, 차 도난을 커버 

2) 일부 커버 ACE EXCESS REDUCTION 19달러 - 사고 시에 최대 $500만 지불하고 본드비(담보금? 나중에 돌려주는 금액) $500불이 있어야 하며 와이드스크린, 타이어, 차 도난은 포함되지 않음  

3) ACE MINIMUM COVER 험 없음 이 있습니다 - 사고 시에 최대 $2000불 지불 및 본드비(담보금) $2000이 있어야 함





아이가 있는 경우에 베이비 시트를 체크하셔야 하며, 만약 운전자가 한명이 아닌 여러 사람이 할 경우에는 Additional driver를 체크 하셔야 합니다. GPS 네비게이션은 필요할 경우에 체크합니다. 


5. 마지막으로 렌트하는 사람의 정보를 적어줍니다. First name (이름) Last name (성) Email (이메일) 폰 넘버를 적어줍니다. 

만약 핸드폰을 로밍으로 가져가신다면 적어주실 때 (+82) 개인 전화번호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결제는 전체 결제를 다 할 것인지 아니면 10% 디포짓만 할 것인지 선택을 할 수 있으며 만약 디포짓만 할 경우 차를 빌리는 당일 날 나머지 금액을 결제해야 합니다. 만약 전체 결제를 할 경우 왼쪽 하얀 동그라미 버튼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Terms and condition를 선택 후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6. 계약금 5%만 걸 것인지 아니면 100% 모든 금액을 먼저 낼 것인지 선택하면 다음페이지에서는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 후 Continue를 클릭하면 렌트카 예약이 완료가 됩니다.

Card Holder Name은 카드에 적혀있는 자신의 영어 성함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CVC는 카드 뒷면에 있는 번호를 말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뉴질랜드 성수기인 여름이라 많이들 렌트카를 찾아보시는 것 같습니다. 

** ACE 렌트카는 뉴질랜드 외에 호주도 렌트카가 가능합니다.


ACE렌트카 웹사이트에서 차 렌트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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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07 14:57

    비밀댓글입니다

  • 2015.11.11 14:23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5.11.12 05:53 신고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12/29일부터 1/12일까지는 뉴질랜드 최대성수기 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빨리 예약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임형찬 2015.11.18 16:25 신고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덕분에 잘 예약 했습니다.

  • 2015.11.26 12:46

    비밀댓글입니다

    • 2015.11.26 12:47

      비밀댓글입니다

  • chloe 2015.12.01 01:26 신고

    안녕하세요! 다음주에 렌트카 할 생각인데 혹시 프로모션 코드 아직도 받을 수 있을까요??

  • 2015.12.27 11:35

    비밀댓글입니다

  • 2015.12.28 15:22

    비밀댓글입니다

  • 2016.01.28 17:49

    비밀댓글입니다

  • 2016.02.01 22:4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2.02 05:21 신고

      이메일을 비밀댓글로 남겨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 뉴질랜드는 차 도로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어떤 차든 다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차종을 잘 몰라서요 -_-;;;;)

  • Lee 2016.02.06 16:03 신고

    프로모션 쿠폰 받을수 있을까 해서요 ~
    부탁드립니다 ~
    marioel@naver.com

  • BlogIcon Jay 2016.05.01 23:18 신고

    안녕하세요!!! 저는 5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님의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글과 정보들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는데요 정말 감사해요!!!
    저는 렌트카를 이용해 여행할 계획인데 혹시 프로모션코드를 받을 수 있나 이렇게 감사의 인사겸
    염치없는 부탁겸 댓글을 올립니다!!!
    한달가까이 차량을 렌트하다보니 요금이 만만치 않아서 꼭 가능했으면 좋겠는데ㅜㅜ
    올려주신 유용한 여러가지 정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aregon2000@hanmail.net로 연락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수고하세요~

  • 2016.05.26 07:55

    비밀댓글입니다

  • 2016.05.29 09:27

    비밀댓글입니다

  • 2016.05.30 22:41

    비밀댓글입니다

  • 2016.06.06 18:0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6.08 06:19 신고

      Debit card도 가능합니다만 (예약시) 만약 보험이 풀 보험이 아닐 경우에 사고에 대비하여 신용카드를 요청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한수철 2016.06.20 13:21 신고

    soekzndpr1@naver.com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여행을 알아보다 이렇게 방문해요
    정말 좋은자료들 많아서 좋네요 ㅎㅎㅎ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국제 면허증이 6월에 끝이나요 ㅜㅜ 그리고 7월말에 뉴질랜드 남섬여행을 계획중인데
    일단 찾아보니 호주에서 면허증을 공증받아서 영어로된 면허증이 있다면 뉴질랜드에서 사용 할수있다고 하던데
    그게 가능한가요??

  • 2016.09.09 14:1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9.09 14:36 신고

      안녕하세요? 트렁크 갯수라기보다 짐이 트렁크에 어느정도 들어갈 지 대략 추측성으로 남긴 정보 같습니다. 영국과 아이슬란드 여행은 이미 끝난지 좀 되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쓰네요 ㅜ

  • jmh 2016.10.11 16:39 신고

    안녕하세요~ 렌터카 준비하다가 블로그알게되어 질문좀 드릴려구요..
    에이스렌트카 토탈보험들면 사고를 냈을경우 자차는 물론 상대방 대인 대물 다 포함해서 추가비용이 없는거죠?
    답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0.11 17:38 신고

      안녕하세요? 네 ACE PLUS에 가입할 경우에 아래 부분에 대해 전부 커버가 됩니다.
      tyre & Glass Damage
      Theft
      Single & Multi-Vehicle Accidents
      Third-Party Damage

  • 2016.11.18 13:2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1.18 17:29 신고

      안녕하세요? http://korean.jinhee.net/135 으로 접속하시면 프로모션 코드를 남겨놓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 2017.01.18 23:1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7.01.19 04:59 신고

      일단 기존의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먼저 입력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00 82)자신의 핸드폰 번호 / 주로 전화를 하는 경우는 시간 내에 또는 그 날 당일 차를 안 빌려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메일도 적으실 것이니 만약 그쪽에서 전화가 안되면 이메일을 할 것 같네요.

이제 불금에 밖에 나가는 건 귀찮아진 필자가 집 소파에 눌러 앉아 본 영화는 더 바클리 마라톤 (The Barkley Marathons 2015). 운동을 좋아하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같이 본 다큐멘터리 영화인데 나도 꽤 재미있게 봐서 추천도 하고 소개도 할 겸 감상평을 올려본다. 



달리기를 할 때 대부분 초심자들은 10km 달리기부터 시작해서 하프 마라톤 (대략 21km), 그리고 풀 마라톤 (42.195km)이 있다. 

여기서 좀 더 어드밴스드로 가자면 울트라 마라톤(Ultra Marathon) 이라고 해서 마라톤 보다 더 오래 달리는 것을 말하는데, 이때부터는 50km부터 시작해서 한 번에 100km, 그 이상을 달리는 코스도 있다. 


필자가 감상한 더 바클리 마라톤은 이 울트라 마라톤에 해당 된다. 이 마라톤이 특별한 이유는 이 마라톤의 코스가 어마 무시 하기 때문인데, 1986년부터 시작한 이 마라톤은 2016년 여태껏 14명 정도만이 이 코스를 완주를 했으니 말 다 할 정도다. 1,2등을 가릴만 한 처지가 아니라 끝내냐 못 끝내냐를 가린다. 그래서 달리기도 좀 하고 등산도 좀 한 사람들은 이 코스는 거의 끝판왕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더 바클리 마라톤 트레일러 (The Barkley Marathons: The Race That Eats Its Young)




이 마라톤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 마라톤을 만든 사람의 룰인데, 매년 딱 40명만 대회에 출전 할 수 있으며 왜 자신이 이 마라톤을 해야 하는지 에세이 형식도 써야하고, 참가비는 거의 뭐 무료 (대략 2달러) 



이 아저씨가 바로 바클리 마라톤을 만든 사악한 ㄷㄷ 아저씨다. 정작 자신은 해봤냐고 하니까 안했다는 ㄷㄷ



간단하게 코스를 말하자면, 미국 테네시 주에 Frozen Head State Park의 산길을 달려서 같은 코스를 5번 도는 건데 총 160km를 완주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쉬워 보이지만, 이 총 코스를 완주하면서 산을 타는 높이가 에베레스트 산을 두 번 왔다 갔다 할 정도이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이정표 따위는 없고 그 전날 지도를 줘서 자기가 알아서 코스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온라인에 찾아봐도 이 마라톤에 대한 코스 정보는 찾아 볼 수 없으며 매년 또 조금씩 바뀐다. GPS 없이 맵과 나침반으로 어디가 코스인지 찾아야 하는 것까지 이 마라톤에 요구된다. 


제한 시간은 60시간 - 이틀 넘게 잠을 잘 수도 없고 그래서 이정표 없는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정신을 못 차리면 산에서 길을 잃을 수도 있다



참가자도 적은 편이기도 하지만 워낙 힘들어서... 매년 열리지만 1명에서 많게는 3명 어떤 해는 단 한 명도 이 코스를 끝내지 못하고 대부분 포기하게 된다. 마라톤이라고 이름이 붙여졌지만 등산+생존 훈련+달리기. 





온라인에도 정보가 많이 없고 비밀로 부쳐져 있는 상태, 게다가 아마 세계에서 가장 힘든 트레일 마라톤이라서 그런지 미국 뿐만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신청자가 많다고 한다. 대체 이런 하드코어를 왜 하는건지 약간은 이해하지만 아마도 이기고 싶은 심리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닐까 싶다. 마치 정복하고 싶은 너란 마라톤... 


이번 달 말에 하는 하프 마라톤을 앞두고 있어서, 오늘 연습 삼아 뛴 평지 13km도 좀 힘들었는데 과연 이건 얼마나 힘들까 라는 생각이-_-...... 익스트림 스포츠나 마라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추 할 만한 영화. 이런 퀄키(quirky)한 마라톤은 전 세계에 별로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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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맨 2016.10.11 23:58 신고

    예전에 서울에서 해남까지 혼자 걸어서 간 일이 떠오르네요 ㅎ
    시간 단축을 위해서 낮아보이는 산을 가로질러 무작정 올라갔는데 ....길 없는 등산는 정말 끔찍합니다 ㅋㅋ 그런데 그 낮은 산을 정복을 해도 쾌감이 오는데 아마 저분들도 그런이유가 아닐런지 ㅋㅋ

  • 뉴맨 2016.10.18 16:33 신고

    한달 정도 걸렸네요 ㅎㅎ 그때 여행에 맛을 들어 뉴질랜드까지 가게 됬네요.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점은 아직 한국이 그렇게 삭막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행중에 만나는 사람들 도움덕에 완주를 할수 있었으니까여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0.20 06:37 신고

      정말 좋은 경험이였을 것 같습니다! :) 뉴질랜드에서도 좋은 경험 많이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 다음날은 지인들과 함께 13.5km미터 걷는 일정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바크베이(Bark Bay)에서 아와로와(Awaroa) 까지 걷는데, 그 전날 오래 걸은 것도 있지만 하이킹 슈즈가 잘 맞지 않아 물집이 많이 잡힌 상태여서 천천히 걸음을 옮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크베이에서 아와로와 까지



이런 흔들 다리가 아벨 타스만에는 많은데 이런 흔들 다리를 건너기 전에 꼭! 정원 수가 몇 명인지 확인을 하고 건너시길 바랍니다. 간혹 작은 다리들은 사람이 많이 있으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다리.



아벨 타스만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Great Walks는 음식과 침낭 등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 이상 숙식을 한다면 이 정도의 베낭 크기는 예상을 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물 색..




아벨 타스만에는 Bay가 많기 때문에 정박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가족 단위로 와서 하이킹을 하지 않고 피크닉이나 숙박만 하고 싶으면 이런 워터택시를 타고 내려서 아벨 타스만을 즐기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 입니다.






이 사진의 이름을 짓는다면 뉴질랜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다.jpg




두째 날 묵은 헛 (산장) 꽤 많은 사람이 먼저 도착해서 쉬고 있었습니다.





아벨 타스만 트랙의 안 좋은 점 (downside)라고 할 만한 것은 조수(tides) 밀물과 썰물이 있어 다음 트랙으로 가려면 썰물 시간에 맞춰서 강을 건너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와로와(Awaroa) 산장에 묵게 된다면 조수 시간을 확인하시고 건너야 할 시간을 미리 숙지 해야 합니다.


우리가 갔을 때 썰물 시간은 아침 5시.. 최소 6시에는 건너야 한다고 해서 다음 날 일찍 일어나야 했습니다.



산장 안에 이런 인포메이션들이 적혀 있으니 영어로 적혀 있어도 꼭 확인하시길.



그 다음 날 썰물 시간에 맞춰 건넌 트랙의 아침 사진.




아주 이른 아침에 일어나는 건 귀찮았지만 이런 아름다운 일출을 보며 아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벨 타스만 트랙(Abel Tasman track)을 하시려는 분들께 총 정리를 하자면,


1) 헛 예약은 먼저 하시길 (https://booking.doc.govt.nz/)

2) 일정에 맞춰 렌트 또는 워터 택시, 셔틀버스 이용에 대한 부킹을 미리 하시길

3) 하이킹 레벨은 아주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조수간만이 있어 썰물 시간을 맞춰서 건너야 하는 트랙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만약 워터 액티비티를 하시려면 카약 등을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5) 그리고 인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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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비나이 2016.10.06 14:15 신고

    안녕하세요. 10월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중인 사람입니다. 대략 3주 일정에 텐트 등을 가지고 도보로 남섬을 둘러보려고라는데... 걸어서 다니기에 충분할까요? 뭐 꼭 모든 곳을 둘러보지 않아도 좋아요. 그낭 생각좀 할겸 해서 결정한 여행이라서요 ㅋㅋ.. 또 캠핑장이 있는 것은 알겠는데 그 이외의 지역에 텐트를 치고 자는 것이 문제가 될수 있을까요?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0.07 05:36 신고

      안녕하세요? 도보여행은 저도 꼭 한번 해보고 싶은데 좋은 결정인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는 생각 히치하이킹하기 좋은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모든 일정을 걸어서 다니기에는 힘들겠지만 히치 하이킹과 겸해서 하신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히치하이킹은 커플보다는 혼자 하는 편이 오히려 잡기 쉬우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짐 많은 사람보다는 짐 적은 사람이 더 유리합니다.

      도보로 여행 가능한 곳도 있지만 차와 같이 도로를 공유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 수 있으며, 시티와 시티 사이에 쉴 수 있을만한 조그만 타운이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모든 여행을 도보로 하기엔 힘들 것 같고 버스와 겸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끔 친구들 사이에 텐트를 치고 잤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긴 했지만 캠핑장 외에 만약 개인 토지에서 텐트를 치고 자거나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원들은 간혹 문제가 되거나 신고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한적한 곳이고 개인토지가 아니면 가능할 수 있겠지만 복불복인 것 같습니다

  • 꽃여행 2016.11.13 19:16 신고

    뉴질랜드 관련 검색하다 들어오게됐어요~여행정보가 많으셔서 혹시나하고 문의드려요~
    지금 남섬여행중 사고가 나서 병원에 가야하는 상황인데 혹시 크라이스트처치에 한인병원이 있는곳을 알고계신가요ㅜ? 테카포에서 크라이스트처치 이동계획이라 주변 병원 알고계신다면 정보 부탁드려요... 외국이라 더 불안하네요...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11.14 06:31 신고

      안녕하세요? 아 ㅜㅜ 어떻게 사고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쉽게도 제가 남섬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서 한인 병원을 알 수가 없네요. nzkoreapost.com 에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벨 타스만(Abel Tasman) 하이킹 트랙에 대해 작성하고자 합니다. 

아벨 타스만(Abel Tasman)트랙은 9개의 Great walks 중에 하나로 남섬에 위치하고 있는 트랙 중에 하나입니다.


Great Walks가 무엇인지 궁금하면 여기를 클릭 - 뉴질랜드에 온다면 체험해야 할 위대한 걷기 명소(Great walk) 9곳



4번이 아벨타스만 트랙 위치



아벨 타스만 트랙 출발지인 마라하우(Marahau)에 도착하기 위해서 제일 빠른 방법은 비행기를 이용, 넬슨(Nelson)공항으로 도착 - 개인 셔틀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벨 타스만 지형은 바다를 끼고 걷는 트랙이기 때문에 다른 Great Walks보다 산이 높지 않고 거의 언덕에 가까워 걷기 편합니다. 



아벨 타스만 루트 - 맨 밑의 마라하우에서부터 대부분 시작. 반대로도 가능



필자가 아벨 타스만 트랙을 했던 당시 공휴일이라 이미 만석이 되어서 앵커리지(Anchorage)에서 묵지 못하고 그 다음 헛(hut - 산장)인 바크베이(Bark Bay)까지 걸어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간 지인들은 앵커리지(Anchorage)까지 워터 택시를 타고 시작하는 반면 필자는 그냥 출발지부터 시작해서 바크베이까지 걷기로 했습니다. 첫째날은 총 24km를 걷는 일정. 그리고 두쨋날은 13.5km - 셋째날은 17km - 마지막 날은 5.7km..


시간이 없다면 아벨 타스만 트랙을 전부 끝내지 않고 토타라누이(Totaranui)까지 걷는 일정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파랗게 표시해 놓은 곳이 묵은 곳들



렌트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아벨 타스만은 One Way로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르기 때문에 차를 출발지에 놓고 왔다면 셔틀버스나 워터 택시 서비스를 이용해 출발지로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이런 것들은 미리 가기 전에 준비해 놓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워터택시 시간표


워터 택시 브로슈어에 실린 주의사항들.



출발지인 마라하우(Marahau)의 모습 - 긴 하루로 예상 되기 때문에 일찍부터 걷기로 했습니다.








아벨 타스만 코스트 트랙 - 맨 마지막인 앵커리지 까지는 대략 3시간 50분이 걸릴 예정... 그리고 중간 중간 베이(Bay)들이 얼마나 걸리는지 적혀있습니다.





참고로 아벨 타스만을 했을 때가 4월..초 가을 날씨라 하이킹 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왕 맑은 물



음악을 들으며 혼자 하이킹을 하는 이 기분~ 



이러고 하이킹 함-_-





잠시 해변에 앉아서 쉬는 중.. 대략 목적지 도착 시간이 6시로 예상되기 때문에 부지런히 걸어가야 했습니다. 걷기 시작한 건 오전 9시 30분.. 이제 겨우 5키로나 걸었을까.





아벨 타스만은 걷는 트랙도 좋지만 카약(Kayak) 액티비티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우오 저런데 내 별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ㅜㅜ 






1시 쯤 다 되어서야 도착한 클레오파트라의 풀(cleopatra's pool) 한 여름 이곳에서 수영하기 딱 좋아 보이는 장소. 게다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돌 미끄럼틀.




정말 깨끗한 물




그렇게 걷고 또 걸어 드디어 도착한 바크베이(Bark Bay) 산장. 도착하니 대략 오후 5시 반 정도. 

지인들은 한 두 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서 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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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넓다 2017.02.07 14:30 신고

    뉴질랜드내 트랙킹(Great walks)는 모두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만 가능 한가요?
    이번에 10월초에 가려 하는데 그럼 트랙킹 할 수 없는지 궁금해서요?
    트랙킹 매력때문에 뉴질랜드 여행할려 하는데 많은 Tip 부탁 드립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7.02.07 15:35 신고

      365일 가능하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10월 말에서 4월 까지가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특히 눈이 쌓일만한 높이의 산들과 산 등허리를 넘는 곳은 더 조심 해야 합니다. 아벨 타스만이나 히피트랙, 왕가누이 져니, 와이카레모아나 호수 등은 언제나 가능하며, 통가리로 크로싱도 사실 장비만 제대로 된다면 10월 초에도 가능하긴 합니다. 눈이 쌓여서 미끄러운 길을 걷기 때문에 폴(pole) 같은 것 없이, 제대로 된 신발 없이 걷게 되면 많이 불안하긴 하지요.

아이슬란드 링로드(Ring Road)의 거의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 날은 아쿠레이리(Akureyri)부터 보르가네스(Borgarnes)까지의 여정.

보르가네스에서 레이캬비크는 드라이브로 한 시간 정도 거리라 아이슬란드를 거의 다 돌았다고 볼 수 있다.


솔직히 말하면 이 구간에 별로 볼 것은 없었다 ㄷㄷ 아니면 우리가 정보가 부족해서 못 봤던 걸 수도..





운전하다가 가는 길에 야생마가 있어서 한 장. 





이 날 했던 드라이브 루트가 어떻게 보면 제일 뉴질랜드와 비슷한 느낌이다. 산이 그렇게 높지 않고 눈도 쌓여있지 않으며 언덕이나 잔디 같은 것들이 많아서 그런 걸 수도 있겠다. 보르가네스 도착 전 들린 곳. 예전에 정착한 듯한 모양의 터가 남아 있었다. 





집이 분명이 지어진 느낌의 터. 




그리고 그 옆에는 특이하게 생긴 조그마한 언덕이 있었다.





3시간 넘게 드라이브하고 보르가네스에 도착하니 뭔가 마을마다 축제 같은 것들이 있어서 뭐지? 하고 주차를 한 후 근처를 두리번 거리다 찾은 이 곳..

알고보니 1년마다 6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하는 페스티발이 열리고 있었고 우리는 거의 막바지 시간에 들어온 것이다. 링크는 여기 




우오오오 대박



페스티발이 열리고 있는 줄 모르고 찾아온 보르가네스. 사실 페스티발이라고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큰 페스티발은 아니고 작은 마을의 축제 정도였다. 운이 좋았다 ㄷㄷ 페스티발이 열리고 있었다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이킹(Viking)의 후예의 모습을 갖추고 하는 것들 - 마치 한국 민속관에서 볼 만한 것들을 여기서 볼 수 있었다.  





외국 관광객이라곤 마치 필자와 친구 단 둘 밖에 없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이 곳. 특히나 아시안은 엄청 튀었던 모양인지, 필자와 친구가 기념 사진 요청을 하는데 장난꾸러기 마냥 친구와 필자를 들쳐매는 모습으로 찍혔다. 크허 



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너무 웃겼다


너무 급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라 얼굴이 벌개져서 사진에 얼굴이 완전 오징어 마냥 나왔다 ㄷㄷ



ㅋㅋㅋㅋ 이 날의 히트 사진 



깜짝 이벤트 마냥 로컬사람들과 사진을 찍고 난 후 도착한 숙소는 이 곳. 보르가네스 타운중심에서 차로 20분 가량 운전하면 나오는 곳이다. 

에어비앤비에서 서치해서 예약한 곳인데 우왕 ~ 숙소 링크 여기 




레이캬비크에서 가장 싼 도미토리룸이 한국으로 한명에 5~6만원 돈 할 정도로 비싼 아이슬란드인데 여기는 두명에 8만원 정도여서 아이슬란드 물가치고 제법 싼 편.  캠핑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내부




숙소 근처에는 도시 처럼 건물 같은 것은 하나도 없지만 대신 강 같은 자연이 바로 옆에 있어서 경관이 좋았다.




숙소 운영하시는 분도 근처에 attraction이 별로 없는 걸 아시는 모양인지 숙소 근처에 산책로라던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들을 많이 갔다 놓으셨다.


트롤 얼굴 모양의 조형물. 트롤(Troll)이 등장하는 동화책이 많이 출판될 정도로 아이슬란드 사람들에게 트롤(Troll)은 마치 우리나라의 곰과 호랑이가 마늘 먹고 사람이 된 이야기 처럼 유명하며 또 믿기도 한다.



사진 한장! 예전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이런 모양의 집에서 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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