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와이헤케 섬으로 오클랜드 페리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40분 정도 가면 도착하는 곳입니다. 랑기토토 섬은 화산섬이라 사람이 살지 않는데 비해 와이헤케는 와이너리와 휴양지로도 손색없는 곳입니다. 


랑기토토 섬 여행에 대한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 여기 

와이헤케 (Waiheke) 섬으로 가는 배 편은 랑기토토 섬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배 시간표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 가격은 왕복 비용 35불 - 대략 3만원 정도..


오클랜드 시내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하루 여행하기에 좋은 장소


배를 타고 오클랜드 시내를 바라보며 한 장, 



40분 정도 배를 타고 도착한 와이헤케 배 정착장...




먼저 자전거를 하루 빌리러 자전거 대여점에 방문. 하루 대여하는데 이것도 대략 35불 정도. 헬멧도 제공, 자전거 빌리기 전 먼저 시범 운행.





친구가 사진 찍지 말라며 얼굴을 가리는 -ㅅ-;; 자체 모자이크



와이헤케 섬은 걸어서 돌아다니기에는 면적이 큰 섬이라 버스나 차를 대여해서 돌아다니는 방법을 주로 택하는데요. 


이번 여행은 필자의 친구들 중 한 명이 캐나다로 떠나게 되는 바람에 가기 전에 꼭 와이헤케 섬에서 자전거를 타고 와이너리 (와인을 만드는 농장) 투어를 하고 싶다 해서 만들어진 여행 이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시련이 될 줄이야 ㄷㄷ)


와이헤케 시내에서 가깝기도 하고 괜찮은 와이너리 3곳을 정한 후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습니다.  

파랗게 체크해 놓은 곳이 필자가 간 와이너리 장소들


자전거를 안 탄지 하도 오래되었기도 하고, 자전거 기어를 써 본적이 없어서... 게다가 언덕이 많아서 자전거를 타면서 한 두 번은 세워서 걸어갔습니다-_-.. 왠만하면 자전거 타지 말고 시내버스 이용하시거나 자동차 이용하시길-_-.. 허벅지 터지는 줄... 


그렇게 해서 도착한 첫 와이너리 Mudbrick





각 와이너리마다 그 곳 와인을 직접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Tasting)을 대략 10불에서 15불(8천원~만2천원대 *지역마다 가격이 다름) 정도로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와인만 테이스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4~5 종류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찾기도 하고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테이스팅을 하면서 와인 테스터가 직접 설명을 하면서 이 와인에 어떤 배경이 있는지 무슨 맛인지 몇년 산인지를 자세히 이야기 해주기도 합니다. 테이스팅을 하면서 마음에 드는 와인은 직접 현장에서 마켓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 곳에서 디저트 와인 한병을 구매했다는...



테이스팅을 하러 온 사람들



다시 자전거 페달을 밟아서 간 다음 와이너리는 케이블 베이 (cable bay).  바깥에 편히 앉을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좋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은데다가 와인이 유명세에 비해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별로.







마지막으로 찾아간 와이너리는 시간이 마침 마감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와이너리가 대체적으로 조용하기도 하고 분위기가 좋아 외국인들에게는 결혼식 장소로도 쓰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와이너리는 4시에서 5시쯤에 문을 닫으니 참고하시길...



친구들과 함께 스윙을 타면서.. 




와인 테이스팅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필자로서 이 여행은 꽤 신선하기도 하고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하루 여행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