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뉴질랜드 생활 중 거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플랫"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랫"(Flat)이란 한 집이나 아파트에 2명 이상이 같이 사는 공동주거를 말하는 것입니다. 개인과 개인이 만나서 사는 것이 될 수도 있고, 한 가족에 개인 한명이 들어와서 사는 것도 플랫의 한 방법입니다. 대체로 플랫팅은 친구들끼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보다는 아는 사람이 더 신뢰가 깊기 때문입니다.


"I'm flatting with two people" 또는 "I have two flatties"라고 하면 누구랑 같이 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이 사는 사람들을 플랫메이트 (Flat+mate*친구) 라고 부르거나 하우스메이트 (Housemate)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예전에 같이 살던 플랫메이트가 만들어준 브라질 음식. 정말 맛있었다는!



플랫팅 (Flatting)하는 것은 홈스테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홈스테이는 대부분 한 가정에 한명이 들어가서 음식과 숙박에 대한 가격을 내고 그 나머지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반면, 플랫팅은 집세는 물론 가구 및 전기세, 물세 등 각자 n분의 1을 해서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집을 자신들이 직접 렌트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음식은 당연히 알아서 해 먹어야 합니다. 플랫하는 사람들 마다 각자 차이가 있겠지만, 같이 저녁을 해 먹는 경우도 있고 또는 특정일에 돌아가면서 음식을 하는 경우 등 다양하게 조절 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플랫생활을 해서 가장 좋은 점은 혼자서 외롭지 않게 살 수 있다는 것과 플랫메이트들 끼리 친구가 되서 같이 놀러 다닌다거나 식사를 같이 하는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게다가 혼자 사는 것의 가격보다 같이 사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한 금액으로 생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나라 사람들 끼리 모여 살면 그 친구의 나라에 대해 더 알 수 있게 되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생활 초반에 브라질 친구들과 같이 모여 살았었는데 그 때 제가 알지 못했던 브라질 음식 및 문화, 언어 등을 알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주어지기 때문에 영어실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동으로 쓰는 공간들 - 부엌, 화장실..


단점이라고 한다면, 한 집에 같이 사는 것이기 때문에 공동이 쓰는 공간, 특히 화장실과 부엌을 공동으로 쓰기에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플랫메이트가 5명인데 화장실이 하나라면 아침에 벌어지는 화장실 쟁탈전!


마찬가지로 부엌도 그러한데, 다양한 인종이 사는 경우 음식 냄새에 대한 거부감이 일어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그런 경험을 하지 못했지만 반대의 경우, 한국인이 자주 먹는 김치가 외국인들에게는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음식이 제일 큰 문제다 보니 한국음식을 싫어하는 플랫메이트에게는 고역일 수 있지요. 그런 경우에는 일본, 중국 또는 한국 사람끼리 모여사는 게 음식 면에 있어서는 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 사람들과 같이 사는 경우, 영어를 목적으로 오는 사람에게 영어를 할 기회가 많이 줄어들겠지요.



방은 혼자서 쓸 수도 있기도 하고 쉐어해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쉐어하는 경우에는 가격이 더 쌉니다.




플랫메이트를 찾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어학원에서 마음 맞는 친구들과 같이 플랫메이트 하는 경우 (또는 어학원 내의 게시판에서 찾는 방법)

  • 트레이드미 (http://www.trademe.co.nz)라는 뉴질랜드 웹사이트에서 찾는 방법

  • 뉴질랜드 이야기라는 다음 카페에서 찾는 방법 (검색 : 뉴질랜드 이야기)

  • 뉴질랜드 코리아 포스트 (http://www.koreapost.co.nz) 에서 찾는 방법 등 이 있습니다.

.


트레이드미라는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웹사이트 중 하나. Flatmate wanted라는 카테고리에서 찾을 수 있음. 직접 플랫메이트를 찾는 방법도 있음.



뉴질랜드 워홀 및 생활에 대해 많은 정보가 있는 다음 카페





뉴질랜드 생활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누구와 같이 생활했느냐 인 것 같습니다. 좋은 플랫메이트를 만날 수록 라이프 스타일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그럼 좋은 플랫메이트를 뉴질랜드에서 찾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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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2 19:5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5.02.03 04:35 신고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혹시 필요한 정보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내로 올려드릴게요

  • 웰링턴갈처자 2015.03.12 00:49 신고

    안녕하세요
    웰링턴에서 혹 살아보신 적 있으세요? 지역 동네마다 교통, 번화가 접근성이 어떤지에 따라 플랫비용도 비싼 곳도 있고 저렴한 곳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위험한 동네 또는 덜 위험한 동네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5.03.12 06:13 신고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웰링턴에 거주 중입니다 :) 대부분 학생이나 워홀로 오시는 분들은 시티내에서 다른 플랫메이트와 함께 아파트를 쉐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티내에서 살면 아무래도 교통비가 안들기 때문입니다. 대체적으로 웰링턴은 밤 늦게 다녀도 안전한 편이니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5.03.12 06:14 신고

      플랫 비용 비싼 곳은 시티내와 오리엔탈 베이쪽이 비싸고 싼 곳은, 뉴타운이나 시티 내를 벗어나는 지역이 쌉니다. :)

  • 2016.01.12 14:43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1.12 16:39 신고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시기에 일을 관두고 워킹홀리데이로 뉴질랜드를 찾았습니다. 그 때는 나이가 있어서 늦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가장 적절했던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하는 일이 무슨일인지 분야 마다 좀 다르지만, 기술직 쪽으로 인정을 받으면 취업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질랜드 생활은 한국과 많이 다른데요, 자연을 좋아하고 여유로운 삶을 원한다면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자일(Agile)은 원래 개발자들 사이에 소프트웨어를 제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색한 방법론이다. 예전에도 계획을 수렴하고 제작하기는 했으나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했기에 2001년 애자일 방법론을 수립하게 되었다. *http://agilemanifesto.org/ 





애자일의 메니페스토는


“we value: 
Individuals and interactions over processes and tools 
프로세스와 도구를 넘어선 개인과 상호작용
Working software over comprehensive documentation 
완성된 문서를 넘어선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Customer collaboration over contract negotiation
계약 협상보다는 사용자와의 협력
Responding to change over following a plan 
따르는 계획보다는 변화하는 대응

That is, while there is value in the items on the right, we value the items on the left more.” 
우측의 아이템도 가치 있으나 우리는 왼쪽의 아이템들을 더 가치있게 둔다

이를 명시하고 12가지의 원리를 따른다. 



1. Our highest priority is to satisfy the customer through early and continuous delivery of valuable software.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가치있는 소프트웨어를 초기에 계속적인 전달을 통해서 사용자들을 만족하게 만드는 것이다. 


2. Welcome changing requirements, even late in development. Agile processes harness change for the customer's competitive advantage.

변경되는 요구사항을 개발중인 상황에 들어온 늦은 시기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애자일은 사용자의 경쟁적인 유리한 이점을 위해 벨트를 변경하는 과정이다. 


3. Deliver working software frequently, from a couple of weeks to a couple of months, with a preference to the shorter timescale.

작동되는 소프트웨어를 자주 전달한다. 1~2주부터 1~2달 정도의 텀으로. 선호도와 짧은 소요기간과 함께


4. Business people and developers must work together daily throughout the project.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과 개발자는 반드시 프로젝트 하는 동안 매일 일을 같이 해야 한다.


5. Build projects around motivated individuals. Give them the environment and support they need, and trust them to get the job done.

프로젝트는 동기부여 되도록 해주는 개인들에 둘러쌓인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그들이 필요한 적합한 환경과 지원을 제공해주고 그들이 일을 끝낼 수 있도록 신뢰해야 한다.


6. The most efficient and effective method of conveying information to and within a development team is face-to-face conversation.

개발 팀내에서 정보 전달하는 가장 능률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얼굴을 맞대고 하는 소통이다. 


7. Working software is the primary measure of progress.

작동되는 소프트웨어는 작업 과정의 기본적인 잣대이다. 


8. Agile processes promote sustainable development. The sponsors, developers, and users should be able to maintain a constant pace indefinitely.

애자일은 지속가능한 개발의 촉진 과정이다. 스폰서들, 개발자들, 그리고 사용자들이 지속적인 페이스로 무기한으로 남아있어야 한다. 


9. Continuous attention to technical excellence and good design enhances agility.

기술적인 탁월함과 좋은 디자인에 계속적인 주목은 민첩성을 높여준다. 


10. Simplicity--the art of maximizing the amount of work not done--is essential.

단순함 - 끝낼 수 없는 일의 양을 최대화하는 기술은 필수적이다.

 

11. The best architectures, requirements, and designs emerge from self-organizing teams.

최고의 건축들, 요구사항들, 그리고 디자인들은 스스로 정리하는 팀에서 우러나온다.


12. At regular intervals, the team reflects on how to become more effective, then tunes and adjusts its behavior accordingly.

규칙적인 간격 사이마다 팀은 어떻게 더욱 효과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를 반영하고 그것들의 행동에 맞춰 조율하고,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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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 I'll be stronger

Running colorful

No longer just in black and white

and I'm quite alright hiding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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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교통수단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교통수단이 한국이나 일본처럼 아주 잘 발달되어 있는 곳에 살다가 뉴질랜드에 오면 제일 먼저 불편함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무래도 교통편이 아닐까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인의 차를 가지고 다니고 다니며, 어릴 때부터 운전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하철은 없으며, 지상으로 다니는 한국의 1호선 전철같은 기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현재 운행되고 있거나, 또는 미래에 완공될 예정인 트레인 맵



언뜻 위의 지도를 보면 "다닐만 한데?" 라고 보여지겠지만, 한국인이 많이 주거하는 노스쇼어 (Northshore)쪽에는 기차 운행 건설이 아직까지도 계획중입니다.


저는 주로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오클랜드 버스 시스템은 각 지역 별 마다 회사가 달라서 티켓을 살 때도 특정 버스의 티켓을 사야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치 서울 버스를 타고 다니다가 부산버스를 타면 서울에서 쓰던 버스카드가 안된다거나 하는 그런 불편함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버스 시스템이 통합 되어가고 있으며, 이제는 버스 카드 하나를 사면 동서남북으로 제각각 다르던 버스업체들의 버스를 하나로 통일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T카드가 새로 통합된 카드이며 Hop카드는 예전 것으로 이제는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Britomart station(브리토마트)라는 오클랜드에서 가장 큰 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마치 서울역과 같은) 선불형으로 미리 돈을 카드에 충전을 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여기서도 버스를 탈 때 카드를 찍지만 내릴 때도 버스에 카드를 찍고 내려야 합니다. 마치 한국처럼 말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버스 카드 시스템을 아무래도 한국에서 마켓리서치 후 들여온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한번은 버스기사가 영수증을 출력하는 기계를 리셋한 것을 본 적 있는데, 리셋 후에 테스트로 찍힌 영수증에 한글이 적혀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P


다시 얘기로 돌아와서 ㅎㅎ


이 카드를 이용하면 모든 오클랜드 버스회사들의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더 좋은 점은 오클랜드 다운타운에 돌아다니는 "링크버스"를 아주 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링크버스(Link bus)란 오클랜드의 중심지를 운행하는 버스이며, 빨간색, 녹색, 노란색으로 나뉘어 빨간색은 시내 중심을, 녹색은 그것보다 조금 더 넓게, 노란버스는 더 큰 원을 그리며 운행하는 버스입니다.







링크버스의 노선 * 색을 통해 3타입의 버스가 어떻게 운행되는지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빨간버스는 AT카드가 있고 돈이 들어있으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로 오클랜드에 오시는 학생이라면 돈을 절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클랜드 버스운행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1. 브리토마트 (Britomart)라는 역에서 운행지가 적혀있는 브로슈어를 받아서 체크하거나

2. maxx.co.nz에서 검색해서 찾을 수 있습니다.




maxx.co.nz 웹사이트. 현재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역 이름을 From에 적고 To에 가고 싶은 장소를 적으면 검색이 가능



저에게 처음 오클랜드에 살 때 가장 불편했던 것이 바로 교통편이였는데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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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부터 학기가 시작되는지 내 플랫메이트의 딸이 이번 달 부터 Primary school (한국에서는 Elementary school,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등교시간은 대략 8시 반, 아직 나이가 너무 어려서 아빠가 직접 등하교를 시켜주고 있다. 아니카는 이제 곧 6살이 되는데, 한국 나이로 따지면 아마 7살일 것이다. 

 

 


사진 불펌, 귀여운 아니카



아니카는 일주일에 3일 정도를 우리 Flat에 머물고 있다. 아무래도 초등학교 입학을 했으니 연필이나 공책이라도 사줄까 싶어 아니카의 가방을 살짝 살펴보았는데, 도시락과 물통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오늘 뭐했는지, 숙제는 있는지 물어보면 없다, 놀이터에서 놀았라고만 하는 것이었다.


내 초등학교(아니 국민학교였다-_-) 시절을 생각하면 1학년 때 국어,산수,자연 등의 꽤 두툼한 책들이 많아서 가방이 항상 무거웠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필통이랑 각 교과서를 위한 노트도 각 1권씩 준비했던 걸 생각하면 아니카의 가방은 아무것도 없어서 엄마가 아닌 내가 괜찮은 건지 아니카 아빠(플랫메이트)에게 물어보았다.



"노트나 뭐 연필 같은 거 준비 안해도 괜찮은거야?"


"아, 뭐 초등학교 초반에는 대부분 프리젠테이션이랑 쉬엄쉬엄 노느라 별로 수업을 안해. 그리고 초반에는 글쓰기라던지 그런 걸 잘 안 시켜"



한번은 유치원에 선생님으로 일 하고 있는 친구에게도 유치원에서는 어떤 것들을 배우는지, 초등학교 1학년은 어느정도의 수준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봤었다. 그 친구도 역시 하는 말은 


"유치원에서 글쓰기를 시키는 곳은 거의 없다고 보면 돼. 그래서 갓 입학한 초등생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전혀 기대를 안 해. 아시아에서 온 애들은 좀 더 글쓰기를 공부하고 와서 그런지 그런 걸 하는 애들도 있지. 전체적으로 유치원에서는 그냥 논다고 보면 돼. 


다만 다른 점은 유치원 때 뭘 가르치냐면, 자신의 의견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에 대한 마인드를 가르쳐. (making decision) 얘가 글씨는 몰라도 어떤 결정을 할 건지를 어릴 때부터 가르치는거지."




내가 어렸을 때는 한 반에 40명 가까이 되고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뉘어서 대부분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 오랜 시간동안 밖에 나가놀지 않고 책상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면 역시 많이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내가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오래되서 그런것일수도 있다.. ㅎㅎ)


우리는 일단 지식부터 넣고 보는데 이 친구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를 먼저 알고 인격 형성을 하고 난 후에 지식을 배우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의 기사들을 보면 [초1 아이 어떻게 가르쳐야 될까? 우리 아이 처음부터 우등생 만드는 법..등] 전투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하는 것 같아 보인다.

한국의 많은 부모가 애가 똑똑해지길 바라니 이것 저것 많이 시키는 것 같다. 그렇게 한 만큼 공부는 잘하는데 자기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고 결국엔 어른이 되고 나서야 이게 아니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 것에 비하면 이 길이 훨씬 더 빠른 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자아에 대한 결정권을 갖게 해주는 것과 같은 인성을 키우는 것 같은 수업이 많아지는 게 좋지 않을까? 


비록 글은 좀 늦게 배우겠지만 내가 어른 되고 나니 학원 많이 다녔던 애들, 공부 쬐금 더 한 애들 그다지 차이 없는 것 같으니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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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인터뷰에 대해 서치를 많이 하는 편이다. 

한국말로 인터뷰 하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영어로 하려니 말이 이상하게 나오고, 쓰지 말아야 할 단어를 쓰게 된다. 정확한 표현도 안된다.  

게다가 인터뷰에 대한 많은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거절 당하는 것이 마음을 소심하게 만든다. 

어쨌거나 읽어보면서 해석해보았다.  




Top 10 Job Interview Questions and Answers

취업 인터뷰 질문과 답에 대한 10가지 팁


우리가 취직으로 위한 인터뷰 질문과 답에 겁 내하는 것은 당신과 당신이 원하는 일 중간에 서 있다. 어떻게 질문을 답하냐에 따라 고용자가 당신을 고용하는 것에 대해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 10가지 가장 흔한 인터뷰 질문을 통해 다음 인터뷰를 위해 준비해보길 바랍니다. 이 질문들은 처음에는 좀 두려울 수도 있지만 이 팁을 일고 난 뒤에는 더 이상 큰 문제가 아님을 알 것입니다.


While we dread interview questions and answers a job interview stands between you and the job you want. How the questions are answered affects the interviewer and the interviewer has a say in hiring you. Prepare for the next interview by taking a look at ten common interview questions. These questions seem scary at first glance but after reading how to answer these questions it won’t become a big deal.



Tell me a little about yourself.

자신에 대해 한번 말해보세요.


간략하게 추려져야 할 보편적인 질문이다. 프로페셔널한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설명을 하고 개인적인 것을 얘기하지 않는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요소가 이 일에 대해 자신이 왜 가장 최고의 후보자인지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신의 학력과 어떻게 학력을 쌓았는지에 대해 얘기를 한다. 그리고 질문자가 자신이 얘기했던 것에 대해 좀 더 관심 있어하면 좀 더 첨부해서 얘기하는 것이 좋다.


This is a broad question that needs to be more simplified. Talk about your professional career not the personal one. More specifically talk about what makes you the best candidate for the job. Talk about your qualifications and provide an example to back them up. Give more examples only if the interviewer is interested about what was said.


How do others describe you?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또는 어떤사람이라고 설명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의도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당신과 같이 일했던 사람들 또는 상사가 "other"에 들어가는 범주이다. 만약에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른다면 차라리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얻고 싶다면 당신의 친구, 또는 동료, 상사에게 당신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 좋다. 혹시 모를 케이스에 대비해 이 질문이 나올 것에 대해 어느정도 준비를 하고 자신의 주위로부터 정보를 얻는 것이 좋다


The goal of this interview question is to see how other people see you. Insert friends, co-workers or bosses in place of the word “others” that statement and the same answer remains. Tell the truth. If you don’t know say so. Another approach to answer this question is to ask your friends, co-workers and bosses about you. Ask how they see you. Take that information to the interview just in case any arrangement of that question is asked.



What are your strengths / weaknesses?

당신의 장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Talk about your strengths without bragging or boasting. Be calm, cool and collective when explaining the good qualities.

자신에 장점을 얘기할 때 너무 자랑하거나 과시하지 않으면서 얘기해야 한다. 침착하게 자신에 대해서 설명해야 한다.


Talking about your weakness is a tricky thing. Don’t use the strengths you have and turn them into a weakness. These sounds like a complaint and complaining won’t score you a job. Don’t tell them that there are no weaknesses. Also don’t say that you have a weakness and turn that weakness into a positive experience. Embrace the weaknesses you have and be proud of them. Take an actual weakness and admit that you have it. Then say how you plan to conquer the weakness. You can also say that by working here I hope to rectify this weakness.


자신의 약점에 대해 얘기하는 것에 대해 애매할 수 있다. 자신의 장점을 마치 약점처럼 돌려 말하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 불평처럼 들릴 수 있기도 하고 일을 구하는데 있어 그다지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마찬가지로 약점이 없다고 말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또 자신은 약점이 있지만 그것이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뀌었다고 말하는 것도 좋지 않다. 그냥 자신의 약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말한 후에 어떻게 약점을 정복할 것인지에 대해 얘기를 하는 것이 좋다. 또는 이곳에서 일을 하면서 자신의 약점을 바로 잡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 좋다.



How do you handle pressure / stress?

어떻게 스트레스를 관리하나요?


The goal of this interview question is to understand how a person handles stress in their company. The company needs to know that you will remain level headed in a difficult situation. Let them know that you can handle stress. Mention how stress brings the best out of me.


이 질문의 목적은 대답하는 사람이 이 회사 안에서 어떻게 스트레스를 해소, 또는 관리 하는지에 대해서 이해하는 질문.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차분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회사가 알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다고 질문자에게 어필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의 스트레스가 자신의 실력을 어떻게 최고로 끄집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 코멘트를 남긴다.



What have you been doing since the last job?

이전 회사를 떠난 이후어떤 것들을 해왔나요?


This will only be asked if there is an employment gap on the resume. Be honest but never say that you didn’t do anything. Tell the interviewer you were active and kept busy. Good answers are freelancing while job hunting, stay-at-home mom, volunteering or went to college.


이 질문은 자신의 커리어에 공백기간이 있는 경우에만 묻게 될 질문. 솔직하게 말하되, 절대 아무것도 안했다고 하지 마시길. 질문자에게 자신은 계속 바쁘게 지내왔었고, 활동적으로 임해왔다고 얘기한다. 좋은 대답으로는 일을 구하는 동안에 프리랜싱을 해왔다거나, 집안일을 도왔다거나, 자원봉사 또는 컬리지를 다녔다고 얘기하는 것이 좋다



Do you prefer to work independently or on a team?

독립적으로 일하는 것을 선호하나요 아니면 팀으로 일하는 것을 선호하나요?


This question can be asked a number of ways but it means the same thing. Don’t choose one over the other. Say that you are comfortable doing both and provide examples.


이 질문은 다른 형태로 여러번 질문 받을 수 있지만 어차피 다 똑같은 의미. 한쪽을 선택했다가 다시 다른쪽을 선택하는 번복을 하지 않는 대신에, 자신은 어떻게 일을 하든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예와 함께 설명하는 것이 좋다.



What are your future goals? / Where will you be in 5 years or 10 years?

당신의 최종 미래 목표는? 5년 후나 10년 후에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 건가요?


No matter the variation the answers remain the same. Never say something like moving to another company or job. This offends the interviewer and the job will certainly not go to you. Don’t say that you will do the same job in the same company either. This tells them that there is no intention of moving up the corporate ladder. acceptable answer is moving up to a desired position or holding more than one job in the same company.


어떤 종류의 정답이든 별로 상관이 없다. 다른 회사나 다른 일을 구하려 옮긴다는 말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그렇게 말하면 질문자를 화나게 하거나 당연히 그 일이 당신에게 올리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또 같은 일을 같은 회사에서 할 거라고도 말해서는 안된다. 그런 말은 좀 더 발전을 위해 올라가려는 노력이 없다는 계획으로 들릴 수도 있다. 받아들일만한 대답으로는 원하는 포지션으로 올라가고 싶어한다거나 회사에서 하나의 일이 아닌 다른 일을 더 맡고 싶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Why do you want to work here?

왜 여기에서 일하고 싶어하는가?


The interviewer wants to know of all places why choose this company. A bit of research needs to be done beforehand to truly answer the question. Saying “because I want to work” or “because I want a job” will kill any glimmer of hope. Also don’t do a candidate comparison. Go with something like how you match what the organization is looking for. Then provide examples of why.


질문자는 왜 이 회사를 선택했는지 이유에 대해서 알고 싶어할 것이다. 진심이 들어간 대답을 먼저하기 전에 조금은 그 회사에 대해 검색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나는 일을 하고 싶다" 거나 "나는 일을 원하기 때문이다"라는 대답은 희망의 불빛을 꺼버릴 것이다. 다른 후보자에 대한 비교 또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회사가 찾는 인재에 얼마 만큼 매치가 되는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왜 매치가 되는지 예를 드는 것이 좋다. 



Why should I hire you for the job?

왜 우리가 당신을 고용해야 하나요?


This is another tricky interview question. The common answer goes something like “because I am the right candidate for the job.” That is the correct answer but that is not all of it. Back up the claims with some examples. Really tell the interviewer what makes you stand out from the rest. Say something like “There may be more qualified applicants for this job but I have ________.


이 것 또한 애매 모호한 질문이다. 가장 평범한 대답은 "왜냐하면 저는 이 일에 대해 적합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로 대부분 대답하는데, 이 질문이 맞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예와 함께 어느정도 백업을 만들어 놓아라. 질문자에게 진실되게 어떤 것이 자신을 다른 후보자들로부터 눈에 띄게 하는 것인지 말을 한다. 예를 들어, "아마도 더 학력이 좋은 사람들이 후보자에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_________이 있습니다" 처럼 말이다. 



Do you have any questions?

질문 같은 것이 있나요?


This takes a lot of interviewers off guard. Don’t say there are no questions. Take this opportunity to ask the interviewer questions about the company. Doing this successfully requires company research and writing down appropriate questions that you want answered.


이 질문에 질문자의 가드를 많이 내려놓는다. 질문이 없다고 하지는 말아라. 이 기회를 이용해서 회사에 대한 질문을 질문자에게 던져라. 성공적으로 질문을 하려면 회사의 어느정도 리서치와 대답을 받고 싶어하는 질문을 적어놓는 것을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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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옵(op shop)샵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옵 샵은 opportunity shop의 줄임말로, 호주와 뉴질랜드 영국 쪽은 옵샵이라 부르고 미국이나 다른 곳에서는 hospice shop 또는 charity shop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처럼 안쓰는 물건을 한데 모아서 파는 곳입니다.





옵 샵은 근처에 찾아보면 꽤 있습니다



단체나 기관에서 운영하는 옵 샵이 있는 반면, 개인이 모아서 운영하는 세컨핸드 샵, 빈티지 샵 등이 있습니다. 공통점은 남들이 쓰던 것이나 오래된 것등을 싸게 구입, 또는 기부형식으로 모았다는 것이지요. 개인이 운영하는 샵은 개인이 하다보니 싸게 구입해서 팔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격이 기부형식으로 물건을 받는 식으로 하는 단체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새것에 비하면 싼 편입니다.



새 것 못지 않은 물건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



한번은 친구가 한번은 옷을 사야겠다고 해서 따라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흔쾌히 따라 가면서 쇼핑몰에 가려나 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옷을 세컨핸드로 구할 수 있는 세컨핸드샵에 도착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돈을 아끼는 것은 좋지만, 남이 입던 옷을 입는다는 느낌 때문에 사지 않는 저로서는 조금 당황했다고나 할까요?





왜냐하면 한국은 물가가 싼 편이고 전자제품이나 옷 등 국내에서 만들고 자체적인 공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건을 고치는 것보다 새로 사는 게 싸기도 하고, 어쩔때는 중고보다 더 싸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이런 인식이 아직까지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체 생산을 하는 것이 얼마나 소비자에게 혜택이 많은 건지 알게 되었음, 그런 면에서 한국은 자급자족으로 살기 좋은 나라) 물론 중고거래를 인터넷으로 많이 하지만, 샵은 별로 없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여기는 모든 물건들이 수입이기도 하고 비싼 편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당연히 중고를 구입하는 것에 별로 거리낌이 없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물건들이 해외에서 수입합니다. 유산품과 양고기.. 몇개를 제외하곤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하는 입장인 뉴질랜드는 특히 전자제품이 많이 비싸고 (AA베터리 한국에서 500원하는 것을 여기서는 5000원에 함), 저렴한 옷 등은 중국에서 거의 수입하는 입장이라 재질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왠만하게 필요한 것이 아닌 이상 고쳐서 쓰거나 (인력이 비싸기 때문에 고치는 것도 비쌈) 중고를 구하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빈티지 샵에서 $10에 구입해서 친구에게 보내준 선물.. 한국에는 이런 빈티지 컵과 컵받침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선물이 될 수도 있다.



어쨌거나 지금은 옵샵을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남에 몸에 맞춰서 늘어진 옷을 사려고 하는 걸까?" 라는 생각에서 "잘만 고르면 정말 싸게 살 수 있어" 라는 마인드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오래된 빈티지 물건들을 구할 수 있어서 마치 보물을 찾는 듯한 느낌 마저 듭니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이런 물건들을 보내주면 신기해하기도 하고, 굉장히 좋아합니다. 한국에는 볼 수 없는 것들이니까요.







또 하나의 옵샵의 장점은, 기부형식으로 행해지는 샵인 만큼 이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자원봉사를 원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옵샵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영어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으니 1석 2조! 


특히 옵샵이 자기가 사는 주거지의 근처에 있다면 주변 이웃 사람들도 알게 되니 더욱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듯 합니다. 아쉽게도 저는 한번도 자원봉사를 옵샵에서 해 본 적이 없습니다만 한번은 꼭 하고 싶네요. 옵샵 자원봉사는 각 지역마다 그 옵샵에서 물어보시는 게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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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플랫메이트가 오토바이 라이딩을 시켜준다고 해서 얼씨구나 하고 따라 갔다 온 Orewa beach. 마침 학부모와 아이들이 나와서 서핑과 수영을 동시에 하는 경주가 진행되고 있었다. 수영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되는 환경이라 어릴 때 부터 물과 친숙한 모습이 나에게는 부럽다 (왜냐면 난 물이 무서워 ㅜㅜ) 이번에 새 직장에 취직되고 안정되면 올해 목표는 수영을 배우는 걸로. 



서핑보드를 들고 달리는 아이들 주위에 학부모들이 사진을 찍고 응원해주고 있다.



오토바이 10년 베테랑 옆집 플랫메이트. 14살 때부터 오토바이를 타온 이 친구, 표지만 보고서는 이 사람이 어떤지 판단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you should get a tattoo"라는 코멘트를 남긴 온 몸에 타투 많은 이 친구



사진불펌






오레와 비치는 좋은 게 물 수면이 낮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고 모래가 곱다. 오토바이 라이딩을 거의 처음해서 새로운 경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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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트가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뉴질랜드 도착부터 초기 정착까지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한국에서의 준비

  • 뉴질랜드 워킹 홀리데이의 장, 단점
  • 유학원 선택하기
  • 준비물
  • 영어 공부 준비할 것 

2. 뉴질랜드 도착부터 초기 정착까지

  • 키위가족과 홈스테이
  • IRD와 은행 개설하기
  • 핸드폰 해외에서 사용하기
  • 학원에서 친구 사귀기


    • 뉴질랜드 도착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오는 모든 비행기는 직항이든 경유하든 대부분 오클랜드로 비행기가 착륙합니다. 드문 경우는 웰링턴이나 크라이스트처치로 착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많은 비행기가 오클랜드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공항에서 오클랜드 도심으로 오는 방법은 택시도 있고, 유학원의 도움도 있고, 10분마다 다니는 버스도 있습니다.




    www.airbus.co.nz


     

    이렇게 퍼렇게 생긴 버스가 10분간격으로 공항을 출발합니다. one way가 $16로 한국돈으로 1만 3천원 정도 생각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보니 게이트 9번에서 버스로 바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군요. 



    • 집은 어디에? 키위가족과 홈스테이


    저 같은 경우에도 유학원을 통해서 미리 어학원과 홈스테이를 신청해서 바로 도착하자 마자 키위가정에서 한달 정도 살았습니다. 홈스테이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뉴질랜드에 있는 가족이 자기의 집에 외국 어학원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해주고 돈을 받는 것으로 가족에게는 어느 정도 돈을 벌 수도 있고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의 교류로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처음 나라를 방문한 학생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많은 것들을 질문하면서 적응이 되기 때문에 혼자 헤쳐나가는 것보다 좀 더 쉽습니다. 


    홈스테이가 결정이 될 때는 마치 펜팔처럼 운이 좋으면 좋은 사람을 만나기도 그다지 썩 좋지 않은 가정을 만나기도 합니다. 키위 가정과 학생 스스로가 서로를 선택을 할 수 없습니다. 어쩔 때는 서로 간의 트러블이 생겨 홈스테이 가정을 바꿔달라는 사연도 있습니다. 


    홈스테이의 장 단점을 꼽으라면.. 처음 적응 시에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지 잘 알려주고 적응하기 쉽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먹는 것 생활에 필요한 침대, 책상, 이불 등 모든 것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초반에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혼자 따로 나가 사는 것보다 가격이 적게 듭니다. 주당 $220~250 사이로 (지금은 많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집과 음식(아침/저녁)이 제공되니 가격이 처음에 비싸다 생각하지만 사실 적게 드는 편입니다.


    단점은, 홈스테이 가정의 생활 스타일을 어느정도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생활스타일을 그대로 따를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사람들은 잠을 많이 안 자는 편인데 (보통 5~6시간 자는 사람들이 많죠) 여기 사람들은 7시간은 자는 사람들이 많으며, 특히 아이가 가정에 있다면 대체로 9시가 되면 불이 다 꺼집니다. 



    • IRD와 은행 개설하기 


    IRD는 택스번호를 발급하는 것으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와서 뉴질랜드에서 일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번호 입니다. 취직을 하게 되면 반드시 필수 이므로 신청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신청하는 것은 제가 오래되서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신청하고 나서 대략 2~3주 정도 걸리게 됩니다.


    뉴질랜드에는 여러 은행들이 있는데 유명하기로는 ANZ, BNZ, Westpac, Kiwibank 등이 있습니다. 초반에 영어가 안되서 발급하기 힘드실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오클랜드 다운타운에는 영어 말고도 국제 언어를 담당하는 담당자가 많기 때문에 한국 통역 담당직원을 불러달라고 하면 통장을 편하게 개설할 수 있습니다.  






    • 핸드폰 해외에서 사용하기


    핸드폰을 사용하려면 Sim card라는 것을 뉴질랜드 내에서 구매해서 자신의 핸드폰의 한국 전용 심카드를 빼고 교체를 해야 합니다. (아이폰이라면 국가지역별 Unlock을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Pre-pay라고 하여 한국에서는 달마다 돈을 후불 형식으로 내는 방식에 비해 이곳은 미리 돈을 낸 후 한달 동안 쓸 수 있는 방식으로 거래 합니다. 그래서 처음 심 카드를 넣자마자 해당 핸드폰 회사에 플랜을 하나 정한 후 (플랜은 여러가지가 있음) 심카드+플랜의 가격을 내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가격대는 정말 생각보다 싼 $19불 부터~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보다폰(Vodafone)이라는 통신사 업체에 가입했는데 100분 통화 + 무제한 텍스트 + 500MB 해서 $19불 - 한국 돈으로 17,000원 정도 되는 가격으로 쓰고 있네요. 통신사는 보다폰(Vodafone), 2degrees(투디그리), Telecom (텔레콤) 이 세 통신사가 있습니다.  





    • 학원에서 친구 사귀기


    어학원을 다니신다면 친구 사귀기가 조금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어학원에 오는 사람들 전부가 영어를 배우러 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신이 조금만 더 자신감을 갖고 대화를 시도한다면 친구 사귀는 것이 별 것 아닐 수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오는 친구들은 대부분 수줍어 하고 먼저 손 내미는 것이 어색해 하는데 아무래도 문화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한명의 친구와 친해지게 되면 그 뒤는 정말 수월합니다. 만약 아시안인 친구가 중국친구와 친해지면 그 주위에 있는 모든 중국친구들과 쉽게 친해집니다. 남미에서 오는 친구들은 대부분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타입들이라 쉽게 친해질 수 있으며 굉장히 친근합니다. (인사를 나눌 때도 악수가 아닌 양 볼에 뽀뽀 하는 제스처)



    저는 브라질친구와 친해지더니 이런 현상이 ㄷ



    저도 그러했고 만약에 자신이 정말로 영어만 쓰고 싶은 환경을 만들고 싶다면, 너무나 당연하지만 자신과 정반대의 나라에 있는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이 제일 빠른 길입니다. :)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음에 이어서 생각나는 대로 또 쓰겠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답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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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험에서 묻어나오는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한국에서 상상치도 못했던 이 것, 바닥에 카펫을 깔지 않는 한국은 모를 만한 이 소식, 바로 벼룩! Flea! 


    뉴질랜드에 도착한 후 2달 만에 걸린 것이 바로 이 Flea bites - 벼룩 물림 입니다. 한국에도 생전 벼룩에 물린적이 없었는데 뉴질랜드에서는 벼룩에게 물리는 것이 꽤 흔한가 봅니다.


    벼룩에 시달리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뉴질랜드에서 모기에게 물린 적은 별로 없을 정도로 모기는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이 벼룩에게 한번 걸렸다 하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극심한 가려움에 시달리게 됩니다. 저는 처음 2달 째 이곳에 왔을 때 다리에 엄청나게 물려서 거의 울먹이는 수준으로 병원까지 찾아갈 정도였습니다 (너무 가려워서 짜증이 극도로 달했었음). 


    벼룩이 집으로 오는 경우는 다양합니다. 집에 고양이나 개를 키우신다면 동물을 통해서 오는 경우, 야외활동 하는 도중 잔디밭 같은 곳에 앉아있다가 같이 오는 경우, 같이 사는 친구 때문에 벼룩이 집에 퍼지는 경우 등.. 경우의 수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고통을 최소화(?) 하는 방법은 긁지 않는 것인데, 긁는 것을 못참을 정도로 가렵습니다. 근데 지금 제가 왜 이 포스트를 지금 올리냐구요? 왜냐하면... 2년 만에 다시 지금 벼룩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제 다리 상태가 이것보다 더 심하다는 사실.. 이런 자국이 다리 전체에 있다고 생각해 보시길..



    일단 벼룩에 한번 물렸다 싶으면 자신의 집에 침대와 카펫 등을 전부 깨끗히 리셋해야 합니다 -_-... 카펫 청소 및 침대, 이불 청소 다 해야 합니다. 그런데 외국에는 바닥이... 한국 처럼 마룻바닥이 아닌 사실.. 알고 계시죠? 

    방에 카펫이 깔려져 있는 외국의 집들은 카펫을 청소하기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외국애들은 신발 신고 그냥 돌아다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한국보다는 바닥이 더럽습니다. 그래서 벼룩들이 숨기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청소만으로 끝내도 벼룩들이 카펫에서 계속 살 수 있기 때문에 최후 수단으로 Flea bomb이라는 것을 터트립니다.


    수퍼마켓에서 흔히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벼룩에게 물리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플리 밤(flea bomb)을 터트리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은 이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1. 모든 문이란 문은 다 열어놓는다 (부엌 문 및 장농 등)
    2. 예민한 전자제품들은 커버로 덮어놓는다 (물고기를 키운다면 그것도 커버로 덮는다)
    3. 불이나 전기 등을 다 꺼놓는다
    4. 창문 등을 닫고 개 및 애완동물 포함 사람까지 전부 나갈 준비를 하고, 플리 밤을 집 가장 가운데에 터트리고 최소 8시간 동안 집 밖에 나가 있는다
    5. 터트리고 난 후 화학물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바닥 및 테이블을 청소한다

    http://www.wikihow.com/Flea-Bomb-a-House 



    벼룩에 이미 물리셨다면 약국(Pharmacy)에서 flea라고 단어를 얘기하면 친절하게 그 친구들이 알려줄 것입니다. 타블렛으로 먹는 약이 있고 바르는 크림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저도 빨리 이 가려움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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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독자 2016.05.24 10:22 신고

      아.. 호주에서 물린 베드벅 생각이 나네요.. ㅜㅜ

      완전 싫었어요 저는 정말 온 몸에 거짓말 안하고 3센치 ~ 4센치 내외로 다 물렸었어요...

      조심해야됩니다 ㅜㅜ

    • claire 2016.08.29 20:04 신고

      와..저도 최근에 당했어요ㅜㅜ
      태어나 처음 겪는 경험이 굉장히 당황했었다는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6.08.29 20:23 신고

        클레어님도 좋은 밤 되세요. 벼룩에 한번 물리면 모기에 물리는 편이 낫겠다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가렵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