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얘기를 하다가 한국 사람들이 자주 실수하는 영어표현이 나왔습니다. 바로 "나 병원간다" 입니다.


"나 몸이 안 좋은 것 같아, 병원 한번 가봐야 겠어" 이 문장을 직역하면 

"I'm not feeling good, I should go to hospital." 한국말로 들으면 아주 평범한 문장입니다. 

근데 여기서 외국친구들은 병원이라는 단어를 좀 다르게 받아들입니다. (두둥) 






한국은 몸이 아프거나 하면 가까운 병원을 먼저 찾아갑니다. 그게 아주 작은 의료원이 될 수도 있고, 보건소가 될 수도 있고, 개인 의사가 하는 개인 병원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가까운 약국에 갑니다. 약국을 빼고 우리는 이 전체를 [병원에 간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여기도 마찬가지의 비슷한 방법 입니다. 일단 가까운 위치에 있는 클리닉을 갑니다. 간 후에 의사가 처리할 수 있는 정도의 간단한 수준이면 방문한 클리닉에서 처방을 받고 집으로 갑니다. 아니면 간단한 수준이 아닌 심각한 수준이면 스페셜리스트(어느 특정분야의 전문가)로 방문하라는 진단 또는,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쓰는 병원(Hospital)이 여기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 병원가" 라고 말한다면 어디가 크게 아파서 입원을 해야하는 정도가 되어야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만약 간단한 것을 받는다고 한다면 "의사 보러 가" 라고 말하는 것이 적절한 표현입니다 :) 만약 감기 때문에 근처 잘 알려진 규모있는 병원을 간다면 돌려 보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I'm going to see a doctor"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쓰는 것이니 현지 사정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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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살면서 한국에서는 전혀 필요 없었던 것들이 여기에서는 절실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몇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썬글라스


사진불펌 / 썬글라스는 필수


한국에서는 전혀 구매한 적도 없고 한번도 써보지 않았던 썬글라스를 여기서는 안경 달고 다니듯 썬글라스를 달고 다닙니다. 해가 조금이라도 밝으면 썬글라스 없이 다니면 눈이 부실 정도로 썬글라스는 이제 하나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썬크림 바르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썬글라스 입니다.




2. 레인자켓 / 바람막이 자켓



출처 : http://blog.daum.net/jnim0000/25


지형적 위치 때문인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입니다.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은 바람의 도시(라고 누가 말한 것을 들은 적이 있음)라고 칭할 만큼 바람이 정말 많이 붑니다. 

바다의 영향 때문에 비가 빈번히 조금씩 내리는데, 우산은 바람때문에 몇번이고 분질러 먹는 사태가 많아서 그런 날에는 레인자켓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기 사람들은 비를 자주 마주치는 것이 너무 익숙해서 비를 맞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레인자켓이라고 하면 비올 때 쓰는 그 노란색이 아니라, 아웃도어에서 주로 쓰는 바람막이 겸 / 적은 비가 내릴 때 입는 것들이 효과적입니다.




3. 의외로 전기장판



집 밖보다 집 안이 더 추운 것을 알려나 몰라..



한국은 워낙 보일러라든지 히팅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나라라 영하로 떨어져도 버티는 나라지만, 뉴질랜드 집 자체에 보일러 시스템이 아예 없어서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겨울에는 굉장히 춥습니다. 어쩔때는 밖이 집 안보다 더 따뜻할 때도 있는데 (밖에는 해라도 있어서 그나마 따뜻하기라도 한데...) 특히 주택에 사는 한국 사람들은 겨울에 추워서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저도 겨울에 워낙 추워서 옷을 다 껴입고 수면양말을 신어도 침대 밖에 나가기 싫을 정도 였습니다. 여기서 파는 전기장판보다는 한국에서 파는 전기장판이 훨씬 열이 많이 나오고 따뜻합니다. 겨울에는 보일러 없는 뉴질랜드 집에 전기장판이 효자일 정도입니다. (짱!) 여기 현지 사람들은 익숙해진 탓인지 전기장판을 잘 쓰지 않고 따뜻한 물을 부어서 쓰는 물 주머니? 를 쓰는 정도가 전부더군요. 





생각나는 것은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추가되면 또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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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제 (tense)

과거 (Past)

현재 (Present) 

미래 (Future) 

 단순 시제 (Simple)

I did

I do

I will do 

 진행 시제 (Continues)

I was doing

I am doing 

I will be doing 

 완료 시제 (Perfect)

I had done 

I have done

I will have done 

 완료 진행 시제 (Perfect continues)

I had been doing 

I have been doing 

I will have been doing 



영어 시제에는 총 12개가 있다. * 많이 쓰는 시제들


* 과거 단순 시제 : I did work 나는 일했다

* 현재 단순 시제 : I work 나는 일한다 

* 미래 단순 시제 : I will work 나는 일 할 거다


* 과거 진행 시제 : I was working 나는 일하고 있었다

* 현재 진행 시제 : I am working 나는 지금 일하고 있다

* 미래 진행 시제 : I will be working 나는 일하고 있을 것이다


과거 완료 시제 : I had worked 나는 일을 했었다 (과거 특정 시점에서 특정 시점까지 예를 들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무슨일을 계속 그 기간동안 해왔었고 완료가 되었다)

* 현재 완료 시제 : I have worked 나는 일을 해왔다. (과거에서 지금까지 일을 해왔다) 

미래 완료 시제 : I will have worked 나는 일을 해왔을 것이다. (미래에도 지금 하는 것을 계속할 것이다)


과거 완료 진행 시제 : I had been working 나는 일을 해오고 있었었다 (먼 과거에서 현재에 가까운 과거까지 특정기간 동안 해왔었던 중이다) 

* 현재 완료 진행 시제 : I have been working 나는 일을 계속 해오고 있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하던 것을 계속 이어서 하고 있는 중이다)

미래 완료 진행 시제 : I will have been working 나는 일을 계속 해오고 있을 것이다. (미래에도 현재에 하던 것을 계속 이어서 하고 있는 진행 중일 것이다)




우리가 많이 쓰는 시제만 있듯이 어려운 과거 완료, 과거 완료 진행 시제나 미래 완료 진행 시제 같은 것은 외국에서도 잘 안쓰는 것으로 보인다. (캐치를 못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한번도 저 시제를 들어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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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액티비티를 몇가지 알려주고자 합니다.



1. 캠핑카 여행



picture from http://www.jucy.co.nz/ - 캠핑카를 렌트할 수 있는 뉴질랜드 대여 업체 중 하나.



한국에서 하기 힘든 것중에 하나가 바로 캠핑카 여행입니다. 뉴질랜드는 캠핑카를 가지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을 정도로 시설이 아주 잘 갖춰져 있으며 주차 할 고민이 없다는 것이 강점! 그리고 우리가 꿈꿨던 캠핑카를 뒤에 두고 바베큐 하는 그런 낭만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뉴질랜드에 온다면 꼭 한번 해봐야 할 액티비티입니다. 숙박을 차에서 대신 할 수 있으니 숙박비가 줄어드는 대신에 캠핑카 렌트 자체가 일반 차를 빌리는 것보다 비쌉니다.

 



2. 스카이 다이빙 


생에 한번 쯤 해볼만 한 스카이 다이빙! 뉴질랜드 - 타우포(Taupo), 와나카(Wanaka), 퀸스타운(Queens town), 오클랜드(Auckland) 등 전국적으로 할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가격이 좀 쎕니다. 한번 뛰는데 최소 200불~250불 사이 (한국 돈으로 18만원~23만원, 카메라 추가하면 가격이 더 드는) 라 좀 부담 되지만 일생에 한번이라면 해볼 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 북섬이 남섬보다 싸고 (경치 때문에 그런 듯), 퀸스타운이 제일 비쌉니다 ㄷㄷㄷ



실제로 스카이 다이빙 해 본 1인. 높은 고도에서 숨을 너무 많이 쉬면 어지럽다는



3. 번지점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나온 장소가 바로 뉴질랜드! (아마 타우포:Taupo로 예상 함). 가격은 스카이 다이빙보다 훨씬 싸지만 그래도 한번 하는데 최대 200불 가까이 듭니다. 이건 이것 또 나름대로 무서움이 있습니다. 스카이다이빙은 뒤에 사람이 있어서 스스로 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것은 자기 혼자 스스로 뛰어야 하는 것이 또 무섭다는.. 


밑의 동영상은 퀸스타운에서 필자가 번지점프한 동영상입니다. 지금 보면 어떤 용기로 뛰었나 모르겠다는..






4. 빙하투어 (Glacier tour)





from Google search



빙하 투어는 단 두 군데 남섬의 Fox glacier(폭스 빙하)와 Franz josef glacier (프란츠 죠셉 빙하)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점점 빙하가 녹고 있다고 해서 좀 염려가 되기는 하지만, 투어는 반나절 투어 (4시간) 하루 투어가 있으며 반나절은 120불 (10만원 정도, 정확한 가격 아님)로 괜찮은 투어입니다. 4시간만 했는데도 꽤 피곤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처에 온천이 있어서 빙하투어가 끝나고 투어 업체에서 온천을 추천해서 갔었는데 나름 재밌었습니다.




5. 밀포드 사운드 투어


사진 불펌입니다


이 사진은 론리플래닛 웹사이트에서 발췌했습니다.



남섬 투어 중에 유명한 곳 중 하나입니다. 밀포드 사운드는 퀸스타운에서 주로 투어를 출발합니다. 차를 렌트한 경우면 밀포트 사운드 근처까지 가서 보트 티켓을 구입하면 되지만 차를 렌트하지 않은 경우에는 퀸스타운에서 이동 포함한 가격을 내고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같이 밀포드 투어를 한 독일 친구이네요.




6. 통가리로 크로싱 (Tongariro Crossing)


통가리로 크로싱은 뉴질랜드 국립공원중에서도 유명한 트래킹 코스입니다. 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아할만한 트래킹이며 하루 올라갔다 오는데 총 8시간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몸 약하신 분들은 힘들어 하실 수 있을 듯. 그러나 올라가 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뉴질랜드 북섬에 있고, 활동 중인 활화산이라 가끔 뉴스에 보면 화산활동 한다는 뉴스를 접할 수 있습니다.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벼르고 있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6가지 정도 대표적인 투어만 알려드렸습니다. 뉴질랜드 여행 계획 짜는데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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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17 10:34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 2015.01.17 13:29 신고

      6월말 7월초는 겨울이라서 스노쿨링 하시기에는 좀 많이.. 아니 꽤 많이 추우실 것 같습니다 ㄷㄷㄷㄷ (북섬 맨 윗쪽 부분에서 하지 않는 이상) 캠핑카는 주시라고 해서 Jucy.co.nz에서 빌리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 tjdwms 2015.01.18 23:39 신고

    정말 멋져요 경비모아서 꼭 뉴질랜드 여행하고싶습니다. ㅠ

뉴질랜드에 오기 전까지 나에게 키위란 이것을 떠오르게 했다.



키위




그러나 이곳에 오면서 키위를 칭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 되었다.



키위 럭비 플레이어들



이 남자들을 키위라 부르는 게 아니라 전체 뉴질랜드 사람들을 키위라 부른다. 언제부터 그렇게 부르게 되었는지는 이 나라 친구들도 "그냥 사람들이 부르니까 부르는거지"라며 넘기지만 이 새의 이름을 따와서 키위라 부르게 되었다. 




이 새의 이름이 바로 키위(Kiwi)




이 새는 날지 못하고, 몸의 사이즈에 비해 엄청난 사이즈의 알을 부화한다. (알의 사이즈가 몸 면적의 3분의 1을 차지 함) 이 새는 뉴질랜드에서만 서식하는 새라 뉴질랜드 사람들의 국가적인 심볼이 되었고 사람들도 언제부턴가 자신들을 키위라 부르게 된 듯 하다(마치 런더너나 뉴요커 처럼). 그래서 정말 키위(과일)가 먹고 싶다면 키위라 부르지 말고 키위 푸르츠 : Kiwi fruits 라 불러야 한다. 


키위 새가 환경에 맞게 '로컬화'가 된 것 처럼 키위사람들도 지리적 환경 및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로컬화' 되었다. 가장 큰 몇가지를 꼽아본다.




1. 키위 사람들의 성격은


대부분 laid-back: 태평, 느긋하며 friendly : 친절하기도 하고 lazy: 게으르기도 하다. 전체 인구가 400만 (한국은 4천만이 넘는) 밖에 안되는 시골 같은 나라라 대부분 시골사람들 처럼 친절하다.



2. 아웃도어와 바베큐를 좋아한다.


자연이 아름답고 바다가 어디든 있어서 아웃도어를 좋아한다. 해변이나 공원 등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고, 뉴질랜드 관광 중 유명한 '캠핑카 여행'에 적합 할 만큼 캠핑 시설들이 여러곳에 있다. 여름에 근처 바다에 나가면 항상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있고 도시에는 조깅하는 사람들 및 그룹 피트니스를 야외에서 하는 사람들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다른 나라들도 비슷할지 모르겠지만 '뜀박질' 하시는 노인분들을 정말 많이 봤다. 자신의 건강에 많이 신경쓰는 것을 볼 수 있다.



3. 자연을 끔찍히 사랑한다.


한국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국립공원 안에서도 쓰레기를 버리거나, 쓰레기 통에 쓰레기를 버리더라도 자기 집 쓰레기 봉투의 양을 줄일려고 밖에서 버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여기에서는 쓰레기 통 설치 조차도 용납 안될만큼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한번은 키위친구들과 섬에 갔었는데 자기 쓰레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워서 가져갈 만큼 자연을 정말 아끼는 모습에 멋져보이기도 하였다. 이곳에서 쓰레기를 자연에 버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관광 온 사람들이거나 키위가 아닌 사람들인 경우가 많은 듯 하다. 그런 모습들이 부모들이나 학교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익혀왔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 하는 것 같다. 팻말까지도 되도록이면 세우지 않으려 한다. 마치 제주 올렛길처럼 뭔가를 묶어놓는다거나 뭘 걸어놓는 식으로 길을 알려주기만 할 뿐 길에 인위적인 것을 하지 않는 것 같다.



4. 아직까지도 보수적이다.


우리가 봤을 때 서양 사람들은 가족관계라던지 연애같은 것들이 자유분방하다고 생각하지만, 뉴질랜드는 의외로(?) 가정적인 남편들과 가족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마치 한국처럼 순정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 우리가 사랑의 매를 하는 것 처럼 여기 사람들도 아이들을 예의바르게 가르치려 노력한다. (물론 어디나 다 그렇다). 그리고 의외로 대학교 때나 고등학교 때 만나서 오랫동안 한 사람과 사귀다가 결혼하는 케이스도 내가 본 커플 중 상당 부분이 그런 것을 보고 은근히 순정파가 많다는 것을 느낀다. 

 


5. 퍠션과 거리가 멀다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다)


거리를 걷다보면 마치 부랑자처럼 신발 안 신고 다니는 사람들을 간혹 볼 수 있다. 신발이 없어서 안 신고 다니는 게 아니라 그냥 그게 편해서 안 신고 다닌다. barefoot :맨발로 헐렁한 나시와 반바지차림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모습이 이 나라 십대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한국에서 입던 것처럼 옷을 여기서 입고 다니면 거리에서 패셔너블한 사람 중 한명이 된다. 그만큼 옷들을 신경을 안 쓴다. 







여기까지 내가 개인적으로 겪은 전체적인 키위 사람들 특징에 대해 적어보았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은 의견이 아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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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곳에 와서 꽤 오랫동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가수가 누가 있는지 몰랐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알 만한 유명한 뉴질랜드 배우도 지금 딱히 기억이 안 난다) 

왜냐하면 대부분 미국이나 영국에서 하는 음악 차트들을 참고하고 뉴질랜드 자체의 음악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이다. 마치 한국에 가요톱텐* (현재 10대들은 모르는), SBS 인기가요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행스럽게도 음악을 아주 잘 아는 키위친구가 옆에서 많은 것을 알려줘서 유명한 몇몇 뉴질랜드 가수와 밴드들을 소개하려 한다. 아마 가수 이름은 모르지만 노래는 익숙할 것이다.




1. Split Enz (스플릿 엔즈) - One step ahead


뉴질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스들 중 하나인 스플릿 엔즈이다. 1980년대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마치 우리나라 90년대 김건모처럼 누구나 하나쯤은 그의 앨범을 소장하고 있을만한 밴드이다. 여기서 밴드에서 활동했던 사람 중 다른 그룹으로도 활동해서 다시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I GOT YOU" 라는 노래가 제일 유명하지만 나는 이 노래를 더 선호해서 올려본다.






2. The Swingers - Counting the beat


Split Enz 멤버였던 Phil Judd란 사람이 나와서 만든 그룹은 The Swingers다. 

리듬이 귀를 사로잡아서 짧은 기간동안 호주와 뉴질랜드에 챠트 1위를 하며 유명해진 곡이다. 한번 듣자마자 바로 좋아진 곡이다.






3. Crowded house - Don't dream it's over


마찬가지로 Split Enz의 멤버였던 Neil Finn과 Paul Hester가 다른 새 멤버들과 함께 재결성한 그룹이다. Split Enz보다 더 성공한 케이스가 된다. 노래를 듣자마자 "아! 이 노래를 부른 사람들이 이 사람들이구나!" 라고 단번에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했었던 노래다.







4. OMC - How bizarre


단 하나의 앨범을 내고 마치 타이틀 곡 처럼 "How Bizarre! (어떻게 이런 일이! - 의역하면 이런 뜻)" 하며 사라진 그룹이다. 

그러나 모든 키위들이 다 알고 있을 이 노래! 여기서 재밌는 점은 뒷 좌석에 타고 있는 쿨한 저 중국인 아저씨!








5. Lorde - Royals


2013년 Lorde란 뉴질랜드 17살 친구가 미국 차트에 당당히 오른 케이스다. 아마 최근에 이 노래를 많이 들어봤으리라 짐작한다.







위의 음악들은 내가 알고 있는 내에서의 뉴질랜드 출신들의 음악들을 담아보았다. 감상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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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으로 외국에서 사는 것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먼저 그 나라 사람이 아닌 이상 적지 않은 차별을 받을 수도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뉴질랜드는 역사적으로(?) 얼마되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민자들이라 다른 나라에 비해 이방인에 대해 관대해 보인다.





1800년 초반부터 영국, 스코트랜드, 아일랜드등 이민자들이 뉴질랜드로 정착하기 시작했고, 초기 유로피언 이민자들부터 오늘 날까지5~6세대가 거쳐가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그 전에는 마오리 족* (태평양, 퍼시픽 아일랜드쪽 에서부터 1천년 전에 배를 타고 들어온 초기 정착자들) 들만 살았는데 그들끼리 살았을 때는 문명과 거리가 멀었다.  


영국군과 이 마오리족들은 어떻게 싸우지 않고 잘 협상을 해서 같이 살게 되었는데, 이런 합의가 이루어져서 그런지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배척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더불어 사는 문화가 만들어진 듯 하다.아마 서로 악수 하며 한쪽이 다른 한쪽을 다 죽이지 않고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진 것은 뉴질랜드 밖에 없을 것 같은 내 추측이다. 


실제로 호주에서는 중국인들과의 사이가 좋지 않아 뉴스에서 사건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백호주의인 것인지 그냥 싫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 모두 다 그런 건 절대 아님. 멋진 호주 친구들도 많이 봤음), 호주에 비해서 인종에 의해 벌어지는 사건은 뉴질랜드가 훨씬 적음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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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얘기로 돌아오자면, 한국인으로서 뉴질랜드에 살면서 인종차별이나 그런 것을 받은 것은 거의 없다. 어디가나 중2병에 걸린 십대들이 항상 문제라 그런 10대들이 말썽을 피우지만 - 그들은 그냥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 인종차별보다는 그냥 괴롭힘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차별이 눈에 보이도록 하는 사람들은 없지만 나이가 많은 사람들 중에 간혹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다행스럽게도 내가 개인적으로 만난 키위사람들은 (뉴질랜드는 뉴질랜더라기 보다 키위 Kiwi로 부른다.) 친절하거나 프랜들리 했다. 대도시 사람들은 좀 냉정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뉴질랜드는 워낙 인구가 적고 도시가 크지 않다보니 사람들 대부분이 시골 사람들 처럼 친절한 경우가 많았다. 


물론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다를 것이다. 먼저 웃어주고 마음을 열면 그들도 당신의 친구가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





같이 트래킹 한 친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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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제일 만족하는 것 중 하나는 아름다운 자연이 가까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바다가 아름답다. 섬 나라 이다보니 어딜 가든 바다가 가까운 곳에 있다.

바다 또는 물과 관련 된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할 나라다. 해상에서 즐길만한 Jet-boat 라던지 서핑, 수영, 카약 등 할 수 있는 것이 꽤 많다. 그리고 개인 보트를 사서 sailing:세일링 을 하는 것이 여기는 흔한 액티비티 중 하나다. 여름에 sailing을 하는 것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아쉽게도 나는 수영을 못해서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게 아쉽기는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된다. 




와이헤케 아일랜드 - 와이너리 투어로 유명한 섬이다. 오클랜드 다운타운에서 Ferry를 타고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주말마다 트램핑(또는 트래킹 또는 하이킹)을 가끔씩 즐기는데 이 날도 꽤 많은 사람들과 해안가를 걸었다. 



걷던 중 우연하게 돌고래 무리를 볼 수 있었다. 돌고래를 보려면 대부분 배를 타고 나가서 겨우 한마리 볼까 말까 하고 이것을 투어로 해서 100불 가까이 돈을 주고 하는데, 이 날은 운이 좋게도 멀리서 돌고래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근처의 보트에 있는 사람들을 이들과 같이 수영을 하기도 하고 먹을 것을 주기도 하였다. 




정확한 지명은 기억 나지 않지만, Walkworth를 지나서 20분 정도 더 가면 있었던 곳




여기서부터는 무리와이 비치. 오클랜드에서 서쪽 방향에 있는 곳이다. 뉴질랜드 서쪽에 위치한 바다들은 파도가 높고 거칠지만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 (모든 곳이 대부분 그렇지만) 웅장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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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질랜드에 대한 포스팅

2014년 신년계획으로 이 곳 생활에 대해서 글 들을 쓰고자 한다. 한국에만 있었더라면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을 만한 쇼킹 아닌 컬쳐쇼킹들이 있었다.
얼마전에 새해를 뉴질랜드에서 불꽃놀이를 보며 2013년을 마무리 하였다. 아직까지 여름에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도통 적응이 되지 않는 일이다. 크리스마스가 여름이라니, 새해가 여름이라니! 몸이 변태되는 것 마냥 느낌이 아직도 마음이 이상하다. 



여름인데도 웃기게도 산타는 털 옷을 입고 있다.



2. 영어에 대한 공부와 포스팅


요새 게으르다보니 영어공부 안 한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정말 외국에만 오면 영어를 다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나보다 오래 있었던 사람도 만나보고 온지 얼마 안된 사람들도 만나보았는데 확실히 기간 = 영어실력이 비례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래서 내 자신에게 좀 더 공부를 하고자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3. IT에 대한 공부와 포스팅


뉴 트랜드에 대해서 공부 및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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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레이아웃 디자인 작업 시에 필요한 그리드 디자인 웹사이트들.

fluid design, Adaptable design에 관심 있거나 CSS로 그리드를 일정히 나눠 레이아웃 작업을 할 때 참고하기 좋은 웹사이트들이다.




1. http://960.gs/


오래된 컴퓨터 해상도 1024 포함 해 최적으로 보여주는 960 Grid







2. http://978.gs/


978px 로 설정하여 레이아웃을 잡는 그리드 시스템







3. http://cssgrid.net/


해상도 1280 모니터에 최적으로 작업 된 1140 g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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