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날은 지인들과 함께 13.5km미터 걷는 일정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바크베이(Bark Bay)에서 아와로와(Awaroa) 까지 걷는데, 그 전날 오래 걸은 것도 있지만 하이킹 슈즈가 잘 맞지 않아 물집이 많이 잡힌 상태여서 천천히 걸음을 옮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크베이에서 아와로와 까지



이런 흔들 다리가 아벨 타스만에는 많은데 이런 흔들 다리를 건너기 전에 꼭! 정원 수가 몇 명인지 확인을 하고 건너시길 바랍니다. 간혹 작은 다리들은 사람이 많이 있으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다리.



아벨 타스만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Great Walks는 음식과 침낭 등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 이상 숙식을 한다면 이 정도의 베낭 크기는 예상을 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물 색..




아벨 타스만에는 Bay가 많기 때문에 정박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가족 단위로 와서 하이킹을 하지 않고 피크닉이나 숙박만 하고 싶으면 이런 워터택시를 타고 내려서 아벨 타스만을 즐기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 입니다.






이 사진의 이름을 짓는다면 뉴질랜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다.jpg




두째 날 묵은 헛 (산장) 꽤 많은 사람이 먼저 도착해서 쉬고 있었습니다.





아벨 타스만 트랙의 안 좋은 점 (downside)라고 할 만한 것은 조수(tides) 밀물과 썰물이 있어 다음 트랙으로 가려면 썰물 시간에 맞춰서 강을 건너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와로와(Awaroa) 산장에 묵게 된다면 조수 시간을 확인하시고 건너야 할 시간을 미리 숙지 해야 합니다.


우리가 갔을 때 썰물 시간은 아침 5시.. 최소 6시에는 건너야 한다고 해서 다음 날 일찍 일어나야 했습니다.



산장 안에 이런 인포메이션들이 적혀 있으니 영어로 적혀 있어도 꼭 확인하시길.



그 다음 날 썰물 시간에 맞춰 건넌 트랙의 아침 사진.




아주 이른 아침에 일어나는 건 귀찮았지만 이런 아름다운 일출을 보며 아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벨 타스만 트랙(Abel Tasman track)을 하시려는 분들께 총 정리를 하자면,


1) 헛 예약은 먼저 하시길 (https://booking.doc.govt.nz/)

2) 일정에 맞춰 렌트 또는 워터 택시, 셔틀버스 이용에 대한 부킹을 미리 하시길

3) 하이킹 레벨은 아주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조수간만이 있어 썰물 시간을 맞춰서 건너야 하는 트랙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만약 워터 액티비티를 하시려면 카약 등을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5) 그리고 인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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