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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맛집] 카이코우라 크레이피쉬 야외 식당

뉴질랜드 외국인 2021. 2. 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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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남섬을 3주 간 다녀왔는데요. 오랫동안 다녀 온 만큼 많은 곳을 방문해서 갔던 곳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남섬 카이코우라(Kaikoura)에서 먹은 맛집을 한 곳 소개하고자 합니다.

 

장소의 이름은 카이코우라 시푸드 바베큐 키오스크입니다. 위치는 아래 구글지도 참조

 

 

 

지명 카이코우라(Kaikoura)는 두 개의 마오리 단어, 카이(Kai) = 음식, 코우라(Koura) = 가재 를 합쳐서 만들어졌습니다.

가재음식이 얼마나 유명하면 지명을 카이코우라로 지었을까? 해서 그 지역에 사는 사람에게 가장 유명한 가재 음식점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이 팜플렛을 받았습니다. 

 

론리 플래닛에서도 소개 되었다는 이 장소... 한번 가보았습니다.

 

 

가 보니.. 읭? 그냥 길거리 컨테이너에서 음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직접 민물 가재를 잡아서 요리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갔던 시간은 점심시간을 약간 넘은 1시~2시 사이였는데 줄이 그래도 조금 있었습니다.

 

저희는 변덕스럽게도 민물가재를 먹는 대신 모든 걸 다 먹을 수 있는 플래터(Platter)를 선택하였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자기가 먹고자 하는 민물가재를 직접 고르는 사람들을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가게 직원이 여러 종류의 전을 만들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한 15분 정도 기다려 나온 플래터! 두 접시로 나왔습니다.

 

우와아아아앙

 

여러가지가 들어있었는데요. 초록홍합, 흰살생선, 새우, 실생선전, 조개, 샐러드, 빵, 밥 등이 있었습니다. 새우 대신 연어를 선택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코우라(민물가재)를 먹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여러가지의 시푸드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찍은 동영상에서 카이코우라를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뉴질랜드에 오기 힘들지만, 나중에 오실 분들과 뉴질랜드 내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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