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외국인 49

[뉴질랜드 육아] 아기, 만 3개월 (+106)

어제부로 태어난 지 딱 100일이 되었다.100일의 기적이라고 아기가 100일이 되면 밤중에 수유를 안하고 통잠을 잔다던데... 기적은 그냥 기적일 뿐, 아직까지 1~2번은 일어나서 수유를 한다. 요새는 120~150ml 정도 분유를 먹으니 밤에는 4시간~4시간 반 마다 깬다. 신체 발달 검사를 해 보면 몸무게나 키 등이 딱 평균치인데, 잠 자는 시간도 느릿느릿하지만 정직하게 평균시간 지켜가면서 자는 것 같다.  +100일 전후 특이사항8시 반 취침, 4시간~ 4시간 반 마다 깨서 밤 중 수유, 7시 반 기상낮잠은 아침에 2번, 점심에 길게 한번, 오후 저녁에 2번 정도, 총 5번을 잔다. 작은 낮잠들은 30~1시간 정도, 점심에 큰 낮잠은 1~2시간. 아기가 커가면서 아침과 오후에 낮잠이 한번으로 줄어..

[뉴질랜드 출산] 뉴질랜드 미드와이프와 플렁켓(Plunket)시스템

임신과 출산을 하면서 뉴질랜드에는 있지만 한국에는 없는 시스템인 조산사와 플렁켓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뉴질랜드 출산 준비를 하면서 "아 이런 시스템이 한국에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조산사와 플렁켓의 도움을 받은 것이다.  전담 간호사를 배정받은 것 같은 미드와이프 서비스 미드와이프는 국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고 비용 필요없이 집 근처 지역에 미드와이프를 찾아서 신청만 하면 되는 시스템이다.미드와이프(Midwife, 조산사)는 임신/출산 분야의 직업 간호사에 준하거나 동등하기 때문에 임신 기간 내내 전담 간호사를 배정 받는 듯한, 초산인 나 같은 엄마들이 모르는 정보나 질문들을 너무나 잘 아는 배테랑들이다. 특히 근처에 부모님, 어르신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없..

[뉴질랜드 출산] 임신? 뉴질랜드에서 미드와이프 찾기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예전에는 글을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올리고는 했었는데, 습관을 한번 버리고 나니 회복하기가 쉽지 않군요 (흠) 오늘은 제목에서 모든 것을 말하듯, 임신부터 출산까지 제가 전혀 모르고 있었던 뉴질랜드 임신+출산 시스템에 대해 기록하고자 합니다. 임신도 물론 처음이지만, 한국에서 애를 낳은 제 친구들과 확연히 다른 경험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혹시 뉴질랜드나 호주에서 임신 계획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길 바라는 마음!  임신 축하 받자마자 "미드와이프 찾으세요"  통화기 너머 들려오는 간호사의 말 "축하드려요 임신하셨어요."IVF(시험관)을 통해 자녀계획을 하고 있었고, 과거에 몇번 잘 안 되었기 때문에 기쁘면서도 너무 들뜨지 않을 정도로만 놀란 우리의 리액션. ..

[뉴질랜드 회사생활] 퇴사, 안녕 직장친구들!

저번달 초에 퇴사준비에 관한 글을 올린 지 딱 한달, 나는 정말로 퇴사를 했다. 지난 글 다시보기 - https://jinheenet.tistory.com/635 [뉴질랜드 회사생활] 사직서 제출, 그리고 퇴사 준비 사직서 제출을 했다. 뉴질랜드에서 스스로 사직서 제출하는 것은 처음이라 프로세스나 퇴사 준비 등 과정을 글로 남겨 놓으면 좋을 것 같아 작성한다. (물론 이 글을 보시고 있는 분들에게도 도 korean.jinhee.net 오랫동안 다녔던 회사라 기분이 어떨지 상상이 안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그냥 퇴근한 것 같은 느낌일 뿐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제 쉰지 열흘이 넘어가고 있는데 이제서야 조금 마음을 다잡는 마음에서 사직서를 내고 한 달 동안 무얼 했는지 곱씹으며 복기를 하고자 한다. 1...

[뉴질랜드 영상] 망가마호에 호수 서킷 하이킹 영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북섬, 뉴플리머스(New Plymouth)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망가마호에 호수에 대한 하이킹 영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뉴질랜드 여행에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자연을 아주 가깝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동영상을 통해 자연을 조금이나마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뉴질랜드 영상] 바닷가로 개랑 산책하기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시골의 풍경과 함께 개 산책 영상입니다. 복잡한 도시에서 이 영상으로 힐링이 되길 바랍니다. 글보다는 영상으로 뉴질랜드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더 선명하고 마음에 더 와 닿을 것 같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럼 또 다음 영상으로 뵙겠습니다.

[뉴질랜드 남섬여행] 크롬웰(Cromwell) 던스탄(Dunstan) 호수 바이크 트레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남섬 크롬웰(Cromwell)에서 시작하는 바이크 트레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크롬웰은 남섬에 관광지로 유명한 퀸스타운(Queenstown)에서 차로 한 시간 걸리는 곳에 있어서, 필자는 퀸스타운에서 전기 자전거를 빌린 후 크롬웰로 이동했습니다. 이 바이크 트레일은 던스탄(Dunstan)호수를 끼고 달리는 트레일인데요. 크롬웰(Cromwell)이라는 타운에서부터 시작해서 클라이드(Clyde)라는 타운까지 총 55키로 정도 거리입니다. 전기 자전거를 타고 오전 10시쯤에 시작, 오후 2시 넘어서 도착했으니 여유를 잡고 4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기 자전거 기준임) 사진보다는 동영상으로 준비했으니, 좀 더 생생한 느낌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글로 된 자세..

[뉴질랜드 영상] 부활절 캠핑 여행 브이로그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도 뉴질랜드 영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부활절 휴일 때 카라반(Caravan)을 가지고 캠핑 여행을 했는데요, 여행한 브이로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재밌게 보시길 바라며, 궁금한 점이나 보고 싶은 영상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 시작한 새싹이 점점 자라는데 도움이 됩니다 ㅎㅎㅎㅎ 그럼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뉴질랜드가 궁금 하신가요? 뉴질랜드 이민과 해외취업에 관한 글을 실은 책! 를 확인하세요 :) 책 자세히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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