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이민 20

[뉴질랜드 이민]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

한국 예능을 보다가 너무 마음에 와 닿아서 캡쳐한 장면, 박지성 선수가 현역시절 슬럼프가 왔을 때 자신에게 했던 말. 이민생활을 하면서 영어가 잘 안되어서 좌절하고 있을 때 뭐 하나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아 자존감이 낮아져 있을 때 남들은 쉽게 하는 걸 왠지 나는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을 때 한국에서는 겪지 않아도 될 고민들을 해외에서 겪고 있을 때 우리 모두가 힘든 시절을 지나가고 있을 때, 그럴 때 꼭 해주어야 하는 말 "잘했어. 거 봐, 할 수 있잖아" 뉴질랜드가 궁금 하신가요? 뉴질랜드 이민과 해외취업에 관한 글을 실은 책! 를 확인하세요 :) 책 자세히 보러가기

2021년 5월 - 키친 레노베이션, 석사 공부, 토스트마스터, 파이프라인

1 - 작년 11월에 이야기가 오갔던 키친 레노베이션, 장장 6개월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첫 발돋움을 했다.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배운 것은, 뭐든 하려면 계획부터 최소 3개월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6개월 기다린 것 쯤이야 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약속만 지켜 준다면야 6개월 정도는 기다려줄 수 있어... 왼쪽 사진은 공사 전, 우측 사진은 현재 진행중인 상태. 전 주인들이 부엌을 깨끗하게 써서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1990년대의 부엌 스타일, 특히 오븐이 작동은 되지만 적정 온도 올라가기 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려서 이왕에 바꿀 거 다 바꾸기로 했다. 부엌 레이아웃도 바꾸고, breakfast 바도 만들기로 했다. 벤치 탑이 콘크리트 소재라 좀 시간이 오래 걸려서 일단 현재 우측 사진의 상..

[뉴질랜드 이민생활] 서양의 베딩(bedding) 시스템, 이건 호텔 수준?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해외 베딩(Bedding)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갑자기 왠 뜬금없는 침구 이야기이냐구요? 한국에서는 침대에 이불 하나, 베개 하나로 해결 되었는데 해외에서는 베딩 시스템이 저한테는 햇갈려서 그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불 하나, 배게 하나로 안되나요? 한국에서는 딱히 침구류에 대해 생각 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침대가 있고 이불 하나에 배게 하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여태껏 그렇게 살았는데요. 해외에서 침구를 살려고 쇼핑을 하다보니, 한국과는 다르게 이름도 각기 다르고, 여러 레이어들과 배게 종류가 많았습니다. 서양의 베딩 시스템, 레이어들 살펴보기 아래의 사진을 바탕으로 설명 드리자면.. - 베드 스커트(Bedskirt): 매트릭스를 받치..

[뉴질랜드 이민생활] 뉴질랜드 선거 결과, 노동당(Labour)의 대승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며칠전에 올렸던 선거 투표에 대한 결과에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뉴질랜드 이민] 2020년 뉴질랜드 총선거와 국민투표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앞으로 일주일 남은 뉴질랜드 2020년 총선거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뉴질랜드 선거제도에 대한 간단한 기본정보 한국은 총선이 4년마다 이루 korean.jinhee.net 노동당(Labour)의 대승 제목에서 이미 다 말했듯, 레이버(Labour)이라는 당이 크게 승리하였습니다. 노동당은 제신다 아던(Jacinda Ardern)이 대표로 있는 당으로써, 2017년, 그리고 이번 2020년에도 계속 총리로 연임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선거 결과를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 [뉴질랜드 이민] ..

[뉴질랜드 이민생활] 2020년 뉴질랜드 총선거와 국민투표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앞으로 일주일 남은 뉴질랜드 2020년 총선거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뉴질랜드 선거제도에 대한 간단한 기본정보 한국은 총선이 4년마다 이루어지는데, 뉴질랜드 총선은 3년마다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한국이나 미국처럼 대통령을 직접 뽑는 것이 아닌, 당(Party)을 투표하여 투표로 이긴 당의 대표가 총리(Prime minister)가 되어 정부를 이끌어 나갑니다. 뉴질랜드는 연영방 국가이기 때문에 의회제도 및 투표방식을 영국과 같은 방식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저번 총선에 관련된 글과 정보 [뉴질랜드 생활] 뉴질랜드 선거일이 하루 남았다. 최근 뉴질랜드는 선거일 때문에 이 지루한 나라에 그나마 바쁜 뉴스거리를 뽑아내고 있는 중이다. 뉴질랜드 선거날은 9월 2..

[뉴질랜드 애견일기] 8분짜리 코나 먹방 비디오

안녕하세요! 요새 영상을 올릴려고 연습 중인데요. 제가 키우는 강아지 먹방을 비디오로 촬영하였습니다. 나레이션으로 코나에 대한 짤막한 소개를 넣었는데, 목소리 하나만 녹음을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랑 연습이 많이 필요하네요! 그럼 재밌게 보셨길 바랍니다~ 뉴질랜드가 궁금 하신가요? 뉴질랜드 이민과 해외취업에 관한 글을 실은 책! 를 확인하세요 책 자세히 보러가기

[뉴질랜드 남섬 여행] 스튜어트 아일랜드, 라키우라 트램핑 -1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아주 오랫만에 걷기 여행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뉴질랜드는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s)라고 하여 뉴질랜드 전역에 아름다운 걷기 트랙이 있어 하이킹, 여깃나라 말로 트램핑하기에 최적인 환경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 중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트랙 중 하나인데요. 트램핑과 그레이트 워크에 대한 자세한 글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아름다운 자연을 걷자, 트램핑 - https://korean.jinhee.net/52 뉴질랜드에 온다면 체험해야 할 걷기 명소 9곳 - https://korean.jinhee.net/66 필자는 라키우라(Rakiura) 트랙이라 하여, 뉴질랜드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인 스..

[뉴질랜드 애견일기] 견생 1년과 견주 1년 차, 달라진 생활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이틀 전에 제가 키우는 강아지 코나가 1살을 맞이 하면서 그 동안 달라진 코나의 모습과 함께 견주로써도 달라진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 합니다. 견생 9주부터 1살까지 코나는 믹스견(종이 섞인 개)로 엄마는 화이트 셰퍼트 그리고 아빠는 까만 라브라도 리트리버입니다. 아빠견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엄마견은 확인할 수 있었고, 코나가 9주일 때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엄마견 옆에서 배우고 주로 8~9주 정도에 대체적으로 입양을 합니다. 처음에 데리고 왔을 때 제일 걱정이 되었던 것은 코나가 밖에 나가거나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무서워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회성 부족이라기 보다는 같은 나이 또래의 강아지들은 엄청나게 활발해서 사람들에게 점프하거나 그러는데, 코나는 소파 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