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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13

[뉴질랜드 남섬 여행] 남섬 히피트랙(Heaphy Track) 트램핑 - 2 저번 글에 이어 작성합니다.셋째 날 쎅슨 헛(Sexon hut) 에서 히피 헛(Heaphy hut)까지는 무려 32km를 걸어야 하는 일정이였기 때문에, 일찌감치 아침 7시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알아두어야 할 것은 자신의 걷기 페이스가 1km에 얼마나 걸리는지 대략 측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언제 출발해야 하고 언제 도착할 지 대략 짐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평균 1km에 15분 정도 걸리는 것을 가정으로, 4km에 한 시간, 32/4 = 8시간 정도 걷는다고 생각하고 아침 7시에 출발했습니다. 걷기 시작했을 때는 주위가 어두웠는데 서서히 밝아지는 것을 보니 오히려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뭔가 부지런한 느낌. 첫 12km는 평평한 길로 이어졌다가 그 이후는 내리막길이 쭉 이어졌습니다. 히피트.. 2018. 6. 19.
[뉴질랜드 남섬 여행] 퀸스타운 증기 배 언슬로우(Earnslaw)와 농장 투어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관광지로 손꼽히는 퀸스타운(Queenstown)에서 즐길 수 있는 증기 배 언슬로우(Earnslaw)와 월터 픽(Walter Peak) 농장체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퀸스타운은 아름다운 호수를 끼고 있는 마을로, 뉴질랜드 하면 제일 많이 관광지로 떠오르는 지역입니다. 퀸스타운 와카티푸(Wakatipu) 호수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중, 저는 오래된 증기 배 언슬로우를 타고 호수를 한바퀴 도는 체험을 했습니다. 아래 사진의 배가 바로 제가 탄 증기 배 - 이름은 언슬로우(Earnslaw) 무려 1912년에 만들어진, 거의 뭐 일본 강점기때 만들어진.-_-.. 100년이 넘은 배입니다. 언슬로우를 타려면 미리 티켓을 예약해야 하는데요 - 티켓 예약 .. 2018. 4. 16.
[뉴질랜드 남섬 여행] 와나카(Wanaka) 파이 가게 '더 베이커리'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오늘은 오랫만에! 남섬 맛집 소개합니다. 'Doughbin(도우빈)'이라고도 불리고 '더 베이커리(The bakery)' 로 불리기도 하는 파이(Pie)를 파는 베이커리인데요.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 참조 서양남자 P가 아침 일찍 나가서 사 먹은 이 파이 집. 창문에 파이로 받은 상? 어워드를 보니 어지간히 맛있는 파이집인가 봅니다. 사진에 작아서 보이지 않지만, 2014년부터 탑10 을 자랑하는 파이들에 대한 어워드가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2017년에는 총 4개의 파이가 상을 받았네요.스테이크 파이, 스테이크&치즈 파이, 치킨&릭&어니언 파이, 민스&치즈파이... 트립어드바이저에도 대부분 좋은 평이 적혀 있었는데요. 먹으러 들어갑니다. 일반 다른 베이커리 가게처럼 안에.. 2018. 4. 9.
[뉴질랜드 남섬 여행] 트위젤(Twizel) 연어 양식장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남섬 트위젤(Twizel) 연어 농장을 소개합니다. 트위젤은 남섬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3시간 반, 퀸스타운에서는 차로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와 퀸스타운을 오고 가며 여행하는 길목, 트위젤 바로 길 옆에 연어 양식장이 있어 지나가다가 들리기에 좋은 곳입니다. 길도 딱 하나라 헤맬 일도 없이 딱 바로 보이는 지점에 있는데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조. http://www.highcountrysalmon.co.nz/ 트위젤에 있는 연어 농장의 정확한 이름은 하이 컨추리 살몬. 연어를 공짜로 밥 줄 수 있다고 홍보하네요. 받은 한 움큼의 먹이를 연어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필자가 갔던 날.. 2018. 3. 14.
[뉴질랜드 남섬 여행] 그 유명한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 여행 리뷰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오늘은 뉴질랜드 여행에 필수로 언급되는 곳, 바로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인데요. 블로그를 살펴보다가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에 대해 글은 썼지만 정작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에 대해 글을 쓰지 않은 것을 깨닫고-_- 이렇게 뒤 늦게 작성합니다! 주로 사람들이 밀포드 트랙과 밀포드 사운드의 비슷한 이름 때문에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밀포드 트랙(Track)은 3박 4일동안 걷는 트래킹 코스이며, 밀포드 사운드는 그냥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크루즈 투어 입니다. 밀포드 트랙은 10달 전 부터 일~찍 예약해야 갈 수 있는 곳이고, 밀포드 사운드는 여러 여행사가 운행하고 당일로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밀포드 트랙보다는 .. 2017. 8. 18.
[뉴질랜드 남섬 여행] 에메랄드 빛 푸카키(Pukaki) 호수와 연어 샵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랫만에 뉴질랜드 남섬 가볼 만 한 곳, 푸카키(Pukaki) 호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 한 이 호수는 마운트 쿡(Mt. Cook) 국립공원에 들어가는 초 입구에 있는데요. 남섬 거의 중간에 있으며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에서는 차로 3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조 일단 이 호수 사진으로 보자면 이 뭐 말도 안되는 물 색?!? (색 보정 안 함) 마치 누가 물감을 쏟은 것처럼 색이 이뻐서 1차 감동. 저 멀리 보이는 마운트 쿡 산맥. 다시 한번 말하지만 색 보정 안 한 상태.. 마운트 쿡 빙하가 녹으면서 내려오는 물이라 이런 색을 띄는 듯 합니다. 푸카키 호수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고 바로 옆에는.. 2017. 8. 14.
[뉴질랜드 남섬 여행] 아벨 타스만 트랙 (Abel Tasman) - 2 그 다음날은 지인들과 함께 13.5km미터 걷는 일정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바크베이(Bark Bay)에서 아와로와(Awaroa) 까지 걷는데, 그 전날 오래 걸은 것도 있지만 하이킹 슈즈가 잘 맞지 않아 물집이 많이 잡힌 상태여서 천천히 걸음을 옮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크베이에서 아와로와 까지 이런 흔들 다리가 아벨 타스만에는 많은데 이런 흔들 다리를 건너기 전에 꼭! 정원 수가 몇 명인지 확인을 하고 건너시길 바랍니다. 간혹 작은 다리들은 사람이 많이 있으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아벨 타스만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Great Walks는 음식과 침낭 등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 이상 숙식을 한다면 이 정도의 베낭 크기는 예상을 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물 색.. 아벨 타스만에는 Bay가 많.. 2016. 10. 5.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에서 번지점프를 하다 예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본 적이 있다면 영화 중 여자 주인공(이은주)이 이런 말을 하는 씬(scene)이 나옵니다. 절벽으로 뛰어내리는 사람들, 즉 번지점프 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요. A.J Hackett 이란 뉴질랜드 사람이 상업적으로 번지점프를 개발해서 1988년 만든 첫 번지점프대가 바로 뉴질랜드, 퀸스타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이후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번지점프를 하기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뉴스 참조 링크 제일 먼저 시작한 사람들은 런던에 옥스포드 대학에 있는 Dangerous sport club이라는 클럽의 대학생들이 위험한 스포츠를 1970~80년대에 하면서 시작하였는데 당시 (스키용품 장사가 잘 안되던) A.J가 그것에 아이디어을 얻고 Chris라는 친구를 만나.. 2015. 7. 16.
[뉴질랜드 여행]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장 아름다운 뉴질랜드 장소 두 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개인적으로 뉴질랜드에서 살고 여행하면서 가장 아름다웠던 장소 두 군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이니 참고하시길. 장소 1. 마운트 쿡 (Mount Cook) 뉴질랜드에서 제일 높은 산인 마운트 쿡.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곳 중에 하나인데 눈으로 덮인 산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난이도에 따라 1시간 짜리, 3~4시간 짜리 트래킹을 할 수 있다는 장점, 트래킹을 하다보면 어느 지점에서는 빙하를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 에베레스트를 처음으로 정상 등정에 성공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이 에베레스트 등정하기 전 마운트 쿡으로 등정 연습을 했다고 하니 - 뜻깊지 않을까 합니다. 이 곳에는 힐러리 경의 박물관도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곳이 좋았.. 2015. 5. 1.
[뉴질랜드 남섬여행] 옛 금광마을, 애로우타운(Arrowtown) 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Queestown)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Arrowtown (애로우타운). 호주와 뉴질랜드는 19세기 말에 거의 비슷한 시기에 골드러시가 있었는데, 금을 채광하기 위해 유로피언들이 몰려들었다가 금을 다 캐고 나서도 정착하며 산 지역들 중에 하나가 바로 애로우 타운이다. 차로는 퀸스타운에서부터 15분에서 20분 정도가 걸리고, 차가 없는 경우에는 퀸스타운 (Queestown)에서 애로우타운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버스타면 한 30분 걸리는 듯. 애로우타운에서 매년 3~4월 가을 축제가 열리는데, 노랗게 물든 나무들로 덮힌 산들이 이 시즌 만큼 장관이 아닐 수가 없다. 퀸스타운을 간다면 2~3시간 정도 시간을 내서 들린다면 좋은 작은 동네이다. 2015. 4. 18.
[뉴질랜드 남섬 여행] 밀포드 트랙 4일째 - 마지막 날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았다. 온지가 언제라고 벌써 마지막 날. 양쪽 발 뒷꿈치에 잡힌 물집이 걸려서 아침 일찍 다른 친구들보다 30분 먼저 출발했다. 마지막 날 일정은 덤플링 헛(Dumpling hut)에서 샌드플라이 포인트(Sandfly point)라고 불리는 배 선착장까지이며 총 걷는데 6시간 정도가 걸리는,평평한 길이 쭉 이어진다. 그 전 날 저녁, 덤플릿 헛(Hut)의 관리자가 알려준 대로 배가 샌드플라이 포인트에서 2시에 떠나기 때문에 그 장소에 2시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는 소리에 대략 사람들은 최소 아침 8시에 헛을 떠나야 했고, 나는 7시 반 정도 헛에서 나왔다. 신발이 문제인지, 양말이 문제인지 아니면 몸이 힘들어서 그런지 그 전날보다 훨씬 걷는 속도가 덜 나왔다. 이제 생각해보면 남들보.. 2015. 3. 14.
[뉴질랜드 남섬 여행] 밀포드 트랙 셋째날 - 트랙의 클라이막스 셋째날은 밀포드 트랙 중 가장 힘들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코스이다. 둘째날 묵었던 민타로 헛에서 (Mintaro hut) 셋째날 묵을 덤플링 헛 (Dumpling hut)까지는 총 6시간에서 7시간 걸리고 총 14km를 걷는데 이 코스가 산을 타는 코스이다. 처음 두시간 동안은 산을 지그재그로 올라가면서 해발 1100미터 넘게 올라가는 것이라 이 날이 아무래도 제일 힘들 것이라 예상하였다. 아침부터 땀 뺄 생각하고 8시 30분 부터 출발, 같이 온 멤버들 아침 먹고 짐 싸면서 준비하는 동안 아무래도 나는 산을 타다가 뒤쳐질 것 같아서 약간 일찍 헛을 떠났다. 초반 두시간동안은 계속 내내 올라가는 거라 사진 찍을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없다..한~두시간 동안 올라가니 이제서야 보이는 풍경들, 산 거의 꼭대기에.. 2015. 3. 2.
[뉴질랜드 남섬 여행] 밀포드 트랙 둘째날 - Middle of pure nature 첫날은 아주 가뿐하게 걸었던지라 둘째날은 기운이 많이 넘쳐있었던 상태! 몇몇 사람들은 아침 일찍 7시부터 발빠르게 떠난 이들도 있었고, 우리는 아침먹고 널널하게 9시에 출발했다. 첫째날 묵었던 클린톤 헛(Clinton hut)에서 둘째날 밤에 묵을 민타로 헛 (Mintaro hut)까지 총 16.5km로 대략 6시간이 걸리는 코스다. 점심먹고 이래저래 사진찍고, 오르막길 인것을 감안하면 대략 7시간~7시간 반 정도 걸릴 것을 예상하고 출발. 이 날도 날씨가 너무 좋았다. 밀포드 트랙 지역인 Fiordland는 비가 많이 오기로 유명한 지역인데 연속적으로 건조하고 쨍쨍한 날씨가 지속되었다. 걷다가 이런 조그마한 새들이 가끔 길에 마주치는데 얘들 이름이 로빈 (New Zealand Robin).. 마치 사람.. 2015.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