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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민27

[뉴질랜드 이민] 어릴 때 이민 온 1.5세대의 고충 [펌]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페이스북에 뉴질랜드 1.5세대가 남긴 글을 보고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고민이 많은 글이면서도 솔직한, 뉴질랜드에 온 이민 1세대인 저의 관점과 다른 관점을 가진 세대가 바라 본 뉴질랜드는 어떤 것인지 알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식의 교육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무리하며 부모가 선택한 길이 자녀들에게 과연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깨우칠 수 있는 글인 것 같습니다. 내용이 좀 길지만, 공감이 가기에 술술 읽힐 것입니다. 중세시대에 태어났더라면 꼭 귀족으로 태어났을 것만 같은, 영국혈통의 키위 친구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Dae-Won when did you come to NZ? (대원, 너는 언제 뉴질랜드에 왔어?)" 키위 친구들이 정말 궁금해.. 2019. 9. 8.
2019년 3월 일기 - 도자기 수업 1 - 3월은 여러모로 바빴다. 저번 달 중순부터 매니저의 공석 때문에 디자이너 두 명이서 이래저래 처리하느라 주중이 금방 지나갔다. 주 4일로 일했는데 주 5일로 다시 돌아감. 매니저 뽑으면 다시 주 4일 할 수 있을까 어흑 ㅜ 좋은 점은 매니저가 없으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니 좀 더 자유로운 느낌! 2 - 매주 화요일 회사 끝나고 2시간 씩 포터리(Pottery, 도자기) 클래스 듣고 있는데, 다음 주 화요일이면 마지막 클래스다. 점토 만지다 보면 감촉도 좋고, 마음도 편해지고, 시간도 잘 간다. 나 이거 내 적성에 맞는 걸까? 다른 클래스 들으면서 또 할까 생각 중. 8주에 $320불 (한국돈으로는 한 25만원?) 하는데 비싼 건가? 3 - 그 와중에 목요일, fortnight마다(2주) 한번씩.. 2019. 3. 30.
[뉴질랜드 회사 생활] 해외에서 일하면 영어 이름이 꼭 필요할까?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오늘은 해외 생활을 하면서 한번씩은 생각해 보는 영어 이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해외에 오면 다들 한번씩 고민하실 것 같습니다. 내 한국식 이름을 그대로 쓸 것인가? 아님 영어 이름을 새로 지을 것인가? 영어로 이름을 하나 만들게 되면 꽤 많은 분들은 영어 학원에서 별 생각없이 지었던 영어 이름을 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꼭 영어 이름이 필요 할까요? 영어이름이 필요한 이유? 발음이 어려워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발음이 외국인에게 너무 어려워서라고 생각합니다. 한글 이름 중에 권, 결, 혜, 휘, 름, 란, 등등 한국인에게도 가끔씩 어려운 발음들이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는 특히 한글 이름 짓는 것이 유행이였는지, 한창 특이한 이름들이 많았습니다. .. 2019. 2. 5.
[뉴질랜드 이민] 나는 왜 한인 커뮤니티에 참여하지 않는가? 글을 보며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뉴질랜드 내 한인회나 교회 및 커뮤니티에 전혀 참여하고 있지 않고 본의 아니게? 숨어 살고 있는 한국인 중 한명이다. (의외로 숨어 지내는 한국인 분들이 많다)내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한국 출신 친구는 손에 꼽을 정도다. 뉴질랜드 초반 어학원에서 만난 언니 한 명 (그 언니를 통한 또 다른 언니 두 명), 헤어 디자이너로 일을 하는 동생, PT로 일하는 언니, 블로그를 통해 만난 동갑내기 간호사 친구, 회사 내에서 컨트렉터로 잠깐 일하셨던 뉴질랜드 20년 차 언니(나이 차이가 우리 엄마랑 더 가깝지만 언니라 부르기로 함) 이렇게가 전부다. 그래서 누군가가 나에게 뉴질랜드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면 솔직히 잘 알지 못한다. 그렇게 무지하며 살다.. 2018. 9. 19.
[뉴질랜드 이민] 뉴질랜드 총리 제신다 아던의 출산소식과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들 어제 급격히 방문자가 뛰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뉴질랜드 총리로 많이 방문 하는 걸 보고 '아 총리가 출산을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여성 한명의 임신과 출산이 한국에서 이렇게 유명하다니! =_= 예전에도 제신다 아던에 대한 글을 몇 개 작성하였지만, 모아서 정리를 해 보고자 한다. 제신다 아던 관련 글을 보려면 뉴질랜드 총리 임신한 소식 - http://korean.jinhee.net/363 [뉴질랜드 이민] 선거 결과, 그리고 새로운 총리 - http://korean.jinhee.net/337 [뉴질랜드 생활] 뉴질랜드 선거일이 하루 남았다. - http://korean.jinhee.net/323 전 세계적으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렇게 유명한 건 처음이다. =_= 뉴스에서 '제신다 아던이 아이가 오늘.. 2018. 6. 22.
[뉴질랜드 이민] 뉴질랜드는 당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가?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저도 해외에 살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분들의 블로그를 둘러봅니다.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 각 나라에서 이방인으로서 자기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분들을 보면, 저도 영감을 받고 더 열심히 살아야 겠구나 라고 느끼면서도, 부럽다 라는 생각을 가끔씩 가지기도 합니다. 뉴질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영어를 좀 더 잘하고자 영어권 나라를 선택한 것입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신청까지 다 해놓고 가질 않았고,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는 뽑히기 힘들다고 하고, 뉴질랜드가 비자를 얻기 제일 쉬웠습니다. 영국이나 미국같은 곳은 물가가 비싸서 아예 생각도 하지 않았네요. 제가 들리는 블로그 중에 영국에 사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의 블로그를 보면 영국.. 2018. 5. 29.
[뉴질랜드 국제 연애] 웰컴 투 웨딩월드 9 - 혼인 신고와 주례자 구하기 이번 글에서는 결혼식에서 중요한 역할 중의 한 명, 바로 주례자에 대한 이야기와 혼인 신고 절차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한국은 결혼식을 하고 난 후 혼인 신고를 자신이 사는 주소지의 동사무소에 가서 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이다. 결혼식 전이나 후나 언제까지 혼인신고를 해야 하는지 상관이 없고, 결혼식을 생략하고 그냥 바로 동사무소에서 혼인신고만 해도 법적에 대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 것에 비하면 뉴질랜드에서의 결혼식은 조금 다르다. 뉴질랜드에서 결혼 하기로 했으면 두 가지 방법으로 혼인 신고를 할 수 있다. 첫째, 레지스트리 사무실이나 지정된 장소에서 간단하게 밟는 절차.둘째, 법적 대리인을 통한 외부에서 결혼하는 절차. 가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혼인 신고에 대한 폼을 작성하고 난 후 등.. 2018. 5. 4.
[뉴질랜드 이민] 2인 가족 뉴질랜드 생활 비용 안녕하세요?예전에 뉴질랜드 생활 비용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요. 글 보러가기그 당시에는 제가 1인을 기준으로,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을 감안하여 작성 했었습니다. 오늘은 조금 더 나아가서, 커플 2인 가족의 생활 비용, 그리고 저번 글과는 다른 소비 비용 패턴을 추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월세 2인 커플은 왠만하면 자기만의 공간을 가지는 것이 훨씬 편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남들과 생활하는 플랫(Flat)은 아무리 편해도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어서요. 커플이 살고자 하는 저렴한 유닛(Unit) 형태의 집 또는 아파트를 알아보실 것 입니다. 2018년 기준, 아파트 렌트 비용은 집 수요가 모자라서 가격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좀 괜찮다 싶은 아파트 방 하나 스.. 2018. 4. 26.
2018년 2월 근황 - 찍스 나한테 찍힘, 친구의 글, 바빴던 2월 1 - 그야말로 한 달이 금방 지나가버렸다. 제일 짧은 2월이 결혼준비 + 결혼 + 효도 여행 + 리커버리로 모든 것이 다 설명 될 정도로 그렇게 2월을 보냈다. 결혼의 후유증으로 방전되어서 아직까지 충전이 잘 안되는 중. 아, 네 제가 이번에 결혼을 했습니다. (쑥스)스몰웨딩 (feat. 버짓웨딩) 하느라 몸이 녹초가 되어 막상 당일 날 결혼식 와중에 멍 때릴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 천천히 하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 - 그리고 바로 결혼 끝나고 그 이튿 날 가족 여행(이라고 하고 효도 관광)으로 뉴질랜드 남섬 여행.서양남자 P는 운전기사, 나는 통역사 겸 가이드 겸 보호자 -_- 잠을 자도 가족들 신경 쓰느라 들 떠서 긴장상태 유지. 가족들 보내고 이틀 간을 쉬는데 쉬어도 잘 안 쉬어짐 ㅜ 3 -.. 2018. 2. 27.
도메인과 호스팅 다운 / 뉴질랜드 총리 임신한 소식 1. 저번주 토요일부터 Korean.jinhee.net 으로 접속이 안 되어서 보니 도메인과 호스팅 둘 다 만료 되어 있었다....급하게 결제하고 나서도 이틀 동안 복구가 안 되서 보니 입금자 이름이랑 입금한 이름이랑 달라서 한국으로 전화까지 해서 결제 확인까지 하고 나서야 복구. =_= 3일 동안 도메인 주소로 연결이 안되어서 그런지 급격하게 방문수가 반의 반의 반토막. 2. 뉴질랜드 총리 제신다 아던(Jecinda Ardern)의 임신한 소식이 저번주에 신문과 온라인을 통해 알려졌다. 뉴질랜드 국내 사이트에 나는 건 뭐 그러려니 했는데, CNN, BBC에도 나고 해외 언론에도 뉴질랜드 총리의 임신 소식이 거의 헤드라인급으로 나서 이건 좀 오버 아닌가 라는 생각이 처음에 들었다. 모든 엄마들은 전부 다.. 2018. 1. 23.
[뉴질랜드 생활] 뉴질랜드 전국적 시크릿 산타!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크리스마스 5일 남은 기념으로 오늘은 크리스마스 시크릿 산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시크릿 산타(Secret santa)는 별 거 없습니다. 마치 우리 어릴 적 했던 마니또 게임 아시죠? (요새는 마니또 같은 거 안 하나요....) 제비뽑기 등을 통해 뽑은 사람에게 산타처럼 익명으로 선물을 주는 것 입니다. 받는 사람은 누가 줬는지 절대 알 수 없고 주는 사람도 알려 주어서는 안되는 룰! 말 그대로 비밀 산타! HO HO HO 원래는 직장 내에서나 학교, 친구들끼리 모여서 소규모로 시크릿 산타를 하는데, 최근 몇 해전 부터 뉴질랜드 우체국에서 이 시크릿 산타를 전국적으로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개발 하였네요. (우체국에서 하는 거기 때문에 가능했던 아이디어).. 2017. 12. 21.
[뉴질랜드 국제 연애] 파트너쉽 관계? 결혼 한 사이? 동양여자(한국여자)인 나는 아직까지도 결혼을 하지 않았다. 필자의 나이는 한국 나이로 이미 30대 중반. (한국에서는 아마 노처녀로 나를 부르겠지..) 몇 년 전, 필자 주위의 모~든 친구들이 서른살의 경계를 중심으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결혼을 착착 준비했던 시기가 있었다. 모바일 청첩장, 결혼식 사진이 페이스북으로 도배가 되었을 때 한 때 심리적 압박감이 있었다. 다행히 한국에서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 시기가 지나니 마음이 편해졌었다. 아마 마음이 편해진 이유는 뉴질랜드 사회가 여러 종류와 상태의 커플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때문에 시선에서 자유롭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 흔히 결혼 한 사이만 대부분 인정해주는 한국과는 달리, 결혼만 안 했지 거의 결혼 한 것 처럼 재산을 같이 나누면서 사는.. 2017. 12. 19.
[뉴질랜드 이민] 선거 결과, 그리고 새로운 총리 한국 뉴스에도 나왔지만 뉴질랜드에 새로운 총리가 발표가 되었다. 바로 제신다 아던(Jacinda Ardern) 필자도 이번에는 투표에 참여를 했는데 참여에 대한 글과 각 당의 대표에 대한 설명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한국에서 주로 이번 총리에 대한 글을 쓰는 내용은 제신다의 젊은 나이(1980년 생)와 여자라는 점에 대해 주로 초점을 맞췄는데, 필자는 조금 다르게 접근 하기로. 뉴질랜드 선거는 한국과 생각하는 투표 방식이 매우 다르다. 우리는 대통령을 뽑는 것이고, 뉴질랜드는 총리를 뽑기 때문에 한국은 좀 더 인물 초점에 두었다면 뉴질랜드는 당에 대한 초점이 더 크다. 그래서 한국은 투표수가 그냥 1등 하면 투표 끝 결과 발표 인 반면에, 여기는 의회의 총 의석이 과반석이 넘.어.야.만 의회를 이끌 수 있.. 2017. 10. 20.
[뉴질랜드 생활] 뉴질랜드 선거일이 하루 남았다. 최근 뉴질랜드는 선거일 때문에 이 지루한 나라에 그나마 바쁜 뉴스거리를 뽑아내고 있는 중이다. 뉴질랜드 선거날은 9월 24일이지만 벌써 11일 부터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투표소가 열려 있어 이미 많은 국민들이 투표를 끝낸 상황. 뉴질랜드 정당은 여러군데가 있지만 제일 큰 정당은 National(네셔널)파티와 Labour(레이버)파티 두 군데가 있다. 그 다음으로 큰 정당은 Green(그린)파티.(*참고로 당을 파티-party라 부름) 그린 파티 (참고로 각 당의 리더가 웹사이트 메인의 얼굴) 레이버 파티 네셔널 파티 2016년 말 네셔널 파티의 리더였던 존 키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총리직을 사임한 이후로 총리는 네셔널 파티의 빌 잉글리쉬(Bill English)가 넘겨 받게 되었고 그 이후 첫 선거. 한.. 2017. 9. 22.
[뉴질랜드 이민] 뉴질랜드에서 집 사기 (feat.미친집값)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집 사기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필자는 맨 처음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 1달 홈스테이부터 시작해서 - 플랫 생활 - 그리고 집 렌트까지 다양한 집 종류를 겪어봤는데요. 뉴질랜드에서 플랫(Flat) 생활하기 - 글 보려면 여기를 클릭 뉴질랜드에서 집 렌트하기 - 글 보려면 링크를 클릭 드디어 집 까지 알아보게 되었네요! (감개무량해서 눈물 좀 닦고 ㅜㅜ) 뉴질랜드에서 집 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조건 충족부터 - 비자 상태 (Visa statement) 뉴질랜드에서 거주하고 있는 입장에서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자격은 워크비자(Work Visa)부터 가능합니다. 하지만 집 구매를 위해 은행에서 모기지를 빌릴 때 좀 더 까다롭기 때문에 우선 영구 영주권(Per.. 2017. 7. 8.
[뉴질랜드 이민] 뉴질랜드 페미니즘 또는 여성 우월주의? 필자가 뉴질랜드에 살다 보니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뉴질랜드는 ~ 하다면서요?" 라는 질문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그 중 특히 남성 분들이 "뉴질랜드는 남자들이 살기 별로 라면서요?" 라는 형식의 질문을 받는다. 아마도 인터넷에 떠도는 뉴질랜드에 대한 잘못 된 정보들이 떠돌고 있어서 그것들을 보고 정보를 취한 사람들이 혹시나 하고 물어 보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뉴질랜드의 페미니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뉴질랜드의 페미니즘? 뉴질랜드가 왜 여성의 힘이 강한지에 대해 이유를 꼽자면 다들 여성의 투표 참정권에 대해 언급한다. 맞다, 뉴질랜드는 전 세계 최초로 여성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제정한 나라다. 영국이 법적으로 1928년 18세 이후의 여성이 투표를 참여할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3.. 2017. 6. 19.
[뉴질랜드 북섬 여행] 아름다운 오클랜드의 바다들 안녕하세요? 예전에는 몰랐던 오클랜드의 좋은 점을 필자는 웰링턴(Wellington)에 이사오고 나서야 몇 가지를 알게 되었는데요, 그 중의 하나는 바로 오클랜드(Auckland)의 바다입니다. 오클랜드의 날씨는 여름에는 최고 30도까지 꽤 올라가기도 하고 위도가 웰링턴 보다 낮아서 겨울에도 웰링턴에 비해 나름 따뜻한 편입니다. 그래서 오클랜드에 갈 만 한 여름 해변가 몇 군데를 소개합니다. 1. 미션베이 (Mission Bay)와 세인트 헤일리어스 베이 (St.heliers) 미션베이는 예전에 한번 포스팅 한 적이 있을 정도로 꽤 유명한 곳입니다. 예전에 포스팅한 글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여름 시즌인 12월부터~2월 주말의 미션 베이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및 일요일에는 마켓.. 2017. 6. 14.
2017년 6월 일기 - 뉴질랜드 컴백 1. 뉴질랜드로 컴백홈. 두 달 넘게 뉴질랜드를 떠나있었다가 오니 기분이 묘하다. 춥지만 공기는 좋다. 카투만두에서의 먼지와 한국의 황사 덕분에 목이 까슬까슬했던 것이 없어지는 것 같다 2. 요 며칠 전에 키위 친구 차에 있던 물품들이 도난 당했다고 한다. 뉴질랜드가 한국보다 안 좋은 점 중 하나는 좀 도둑이 많은 것인데, 예를 들어 한국에서 흔히들 하는 카페에 노트북이나 핸드폰을 두고 화장실에 가면 거의 십중팔구는 도난 당한다. 차를 안전하게 주차해 놓더라도 만약 앞 좌석이나 창문에서 보일만한 귀중품, 가방 등이 있다면 한낮이더라도 깨 갈 수 있으니 뉴질랜드로 여행 와서 주의해야 한다. 필자의 차도 한번 당했는데, 자전거 타러 공원에 한 낮에 3시간 주차해 놓은 사이 차 앞 유리를 깨서 가방을 가져갔다.. 2017. 6. 12.
[뉴질랜드 이민] 한국에 살던 당시에 볼 수 없었던 것들 2014년 이후로 한국에 방문하지 못하다가 여행 겸, 치료 겸 겸사겸사 오랫만에 온 한국. 공백만큼 한국인으로서의 시선보다는 오히려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것들이 이번에 눈에 많이 띄었다. 지인 말대로 "너는 한국인 성격 반 외국인 성격 반" 이라 아무래도 좀 더 외국인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몇 가지 소개를 하자면. 1. 지나친 스킨쉽, 기분 나쁠 정도로. 나이 많은 어른들이 생전 처음 보는 아이 이쁘다고 말을 걸면서 부모의 동의 없이 얼굴이나 머리를 만지는 광경을 보는데 필자는 으억 소리가 나올 뻔 할 정도였다. 특히 서울에도 외국인 가족들이 방문하는데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가 그 사람들에게 컴 온- 이러면서 생전 모르는 아이에게 손짓하고 잡으려고 할 모습이였다. 외국인 아빠가 괜찮다고 사.. 2017. 5. 2.
[뉴질랜드 국제 연애] 국제 연애와 결혼 1. 얼마 전 페이스북과 모든 소셜 네크워크를 뜨겁게 달군 동영상 하나 -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에 대해 한국에 거주하는 교수와 BBC 앵커가 스카이프로 화상 인터뷰를 나누는 장면에 생긴 사고. 춤을 추며 들어오는 귀여운 딸과 그 뒤로 적절한 타이밍에 유모차??를 타고 들어오는 갓난 아이, 그리고 그들을 빼내기 위해 슬라~이딩으로 재빨리 방에 들어와 닌자처럼 낚아 채는 엄마! 이 동영상이 뜨자마자 삽시간에 전 세계를 장악했고 그들은 본의 아니게 반짝 글로벌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 동영상이 퍼져나가고 이 동영상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내니(아이를 돌봐주는 도우미)가 아이를 너무 거칠게 끌고 간다고 많은 비판을 했는데, 아시안이라 엄마가 아닌 내니라고 먼저 생각한다는 게 약간은 불편한 진실. 내가 봤을 때는.. 2017.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