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 135

[뉴질랜드 남섬여행] 크롬웰(Cromwell) 던스탄(Dunstan) 호수 바이크 트레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남섬 크롬웰(Cromwell)에서 시작하는 바이크 트레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크롬웰은 남섬에 관광지로 유명한 퀸스타운(Queenstown)에서 차로 한 시간 걸리는 곳에 있어서, 필자는 퀸스타운에서 전기 자전거를 빌린 후 크롬웰로 이동했습니다. 이 바이크 트레일은 던스탄(Dunstan)호수를 끼고 달리는 트레일인데요. 크롬웰(Cromwell)이라는 타운에서부터 시작해서 클라이드(Clyde)라는 타운까지 총 55키로 정도 거리입니다. 전기 자전거를 타고 오전 10시쯤에 시작, 오후 2시 넘어서 도착했으니 여유를 잡고 4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기 자전거 기준임) 사진보다는 동영상으로 준비했으니, 좀 더 생생한 느낌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글로 된 자세..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에서 기념품으로 무엇을 살까, 2탄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요즘 한국에 들어와서 지내고 있는데요, 한국에 워낙 먹는 것도 다양하고 올리브영이나 온,오프라인 쇼핑몰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랄 때가 많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한국에서는 찾기 힘들거나 또는 뉴질랜드에서 사면 더 싸고 좋은 것들, 뉴질랜드에 있는 동안 한국에서는 비싸서 못 먹던 것을 먹어야 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질랜드 영양제 한국에서 찾기 힘든, 그리고 비싼 뉴질랜드 제품은 아마도 영양제인 것 같습니다. 한국 홈쇼핑에서 선전하는 것들을 보면 뉴질랜드 제품을 꽤 볼 수 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꽤 한국 현지화 된 제품 같았습니다. 제가 뉴질랜드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영양 보충제를 지인들에게 사다주니 꽤 좋은 반응이 있어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뉴질..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여행, 코로나 검사 없이 입국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요새 코로나에 대한 여행 제한이 서서히 풀리면서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뉴질랜드도 코로나로 국경을 오랫동안 제한했었는데, 이제 제한이 풀리면서 여행자들도 뉴질랜드를 마음껏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하) 중요 포인트 - 2022년 9월 13일부터 입국 전/후 PCR 검사 의무 해제 - 마스크 착용하지 않아도 되나, 헬스 케어 및 실버 케어 종사하는 사람들은 제외 - 코로나에 감염 되었을 시 당사자만 7일 간의 격리 - 그 외의 사람들은 격리 하지 않아도 됨 뉴질랜드 갈 때 필요한 서류 복잡했던 코로나 관련 서류들은 이제 준비 안하셔도 되지만, 항공권과 여권외에 준비해야 할 서류가 두 개가 있습니다. 1..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전자여행 허가증 받기(NZeTA)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 입국하기 위한 서류들 중 하나로, 전자여행 허가증(NZeTA)을 발급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자여행 허가증 발급 가격 뉴질랜드 입국 전에 전자여행 허가증을 발급 하셔야 합니다. 가격은 총 $44불입니다. 이 가격은 전자허가증 가격 $9불(핸드폰 앱으로 발급했을 시)과, 여행자 국립공원 및 환경비(International Visitor Conservation and Tourism Levy)로 $35불을 합한 금액입니다.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핸드폰을 사용하여 발급받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에 앱을 설치하여 허가증 발급 진행을 합니다. 준비물: 여권과 신용카드 Step 1 - 뉴질랜드 전자여행 허가 앱 다운받기 안드로이드 버전 다운받기 애플..

[뉴질랜드 남섬 여행] 와나카(Wanaka) 라벤더 농장체험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남섬 와나카(Wanaka)라는 지역에 있는 라벤더 농장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인스타그램에 나올 법한 라벤더 농장의 모습, 혹시 이런 느낌의 사진을 보신 적이 있나요? 마치 인스타그램에 적합한 아름다운 곳인데요. 와나카(Wanaka)라는 곳은 퀸스타운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세요 라벤더 농장에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랏빛의 라벤더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하니 걱정하지 마시길 라벤더 농장 리셉션과 샵이 있는 곳에 들어가면, 라벤더 농장에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을 팝니다. 가격은 성수기에 성인 $10불, 어린이는 $5불, 5세 이하는 무료입니다. 비성수기에는 가격이 절반입니다. 라벤더 농장이 꽤 넓어서 ..

[뉴질랜드 북섬여행] 이런 곳에 정글탐험보트가! 타우히티(Tawhiti) 박물관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조금은 특별한 박물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타우히티(Tawhiti) 박물관인데요. 타우히티 박물관은 북섬 뉴플리머스(New Plymouth)와 왕가누이(Whanganui) 사이에 위치한 하웨라(Hawera)라는 곳에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조 뉴 플리머스에서 2박 3일 여행을 한 후, 집으로 가는 길에 뉴질랜드에서 제일 리뷰가 좋은 박물관이 근처에 있다고 인포메이션 센터(i-site)에서 이야기를 하길래 그 말만 믿고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박물관은 정말 허허벌판 한 곳에 누추하게 서 있었습니다. 주소 찍고 안 왔으면 영영 못 찾을만한 곳에 있는 이 엉뚱한 박물관. 넵, 이 건물이 바로 박물관입니다. 농촌체험..

[뉴질랜드 북섬 여행] 아기자기 한 서핑 타운, 라글란(Raglan)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북섬에 있는 서핑 타운 라글란(Raglan)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라글란은 오클랜드에서 차를 타고 2시간 거리인 곳, 해밀턴에서는 4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조 해안가에 위치한 라글란은 곳곳에 야자나무(Palm tree)가 있어 마치 약간의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가깝기 때문에 오클랜드에서 관광 온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라글란에 도착하면 볼 수 있는 첫 관광 정보판. 라글란은 서핑으로 유명한 곳이라 서핑 레슨에 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 눈을 사로잡는 가게들과 카페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주인이 운영하는 까페 [라라랜드]. 초콜릿을 수제로 만..

[뉴질랜드 남섬 여행] 다우트풀 사운드 (Doubtful Sound) 크루즈 여행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남섬 크루즈 여행에 대해 글을 올려볼까 하는데요, 바로 다우트풀 사운드(Doubtful Sound) 입니다. 다우트풀 사운드는 어디? 다우트풀 사운드는 뉴질랜드 남섬 거의 끝 쪽, 유명 관광지인 퀸스타운(Queenstown)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곳, 마나포우리(Manapouri)라는 지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지입니다. 가장 유명한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와 함께 남섬에 여행하면 꼭 추천하는 투어 중 하나인데요, 참고로 사운드(Sound)가 붙은 이름의 여행지는 빙하나 강에 의해 만들어진 밸리(Valley), 골짜기를 배 타고 투어를 한다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jinheenet.tistory.com/313 [뉴질랜드 남섬 여행] 그 ..

[뉴질랜드 남섬 여행] 잃어버린 집시 갤러리 방문기 (The Lost Gypsy Gallery)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저번 글 여행 중에 발견한 갤러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잃어버린 집시 갤러리 (The lost gypsy gallery)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조하세요. 외관은 아래와 같이 평범해서 운전하다가 자칫하면 쉽게 지나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갤러리 입구 옆에는 커피와 스낵을 파는 카페가 있고, 캠퍼밴을 개조해서 집처럼 만든 곳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장식품을 볼 수 있는데 티켓을 구매하기 전에 이 갤러리에서 어떤 것을 보게 될 지 약간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내부에 있는 모든 것들은 전부 수제품이고 모든 것을 직접 만져볼 수 있습니다. 티켓 가격은 성인 $8불 그리고 제가 지불했던 $8불은... 정말 기대 이상..

[뉴질랜드 남섬 여행] 더 캐틀린스(The Catlins), 뉴질랜드 남섬 끝 여행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내에서도 가장 남쪽 끝에 있으면서도 뉴질랜드 사람들도 많이 가보지 않은 곳, 더 캐틀린스(The Catlins)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더 캐틀린스(The Catlins)은 어디? 더 캐틀린스는 지역 이름인데요. 아래 지도처럼 더니든(Dunedin)으로 부터 1시간~1시간 반 정도 남쪽으로 차를 운전해서 가면 도착하는 지역입니다. 카카 포인트(Kaka point)부터 포트로즈(Fortrose) 까지 그 근방의 구역을 가리키는데요, 동남쪽 해안을 따라 가는 코스인데, 드라이브만 하면 3시간 정도 걸리지만 중간중간 아름다운 자연 코스를 보고 지나간다면 (최소) 하룻밤은 묵어야 하는 일정입니다. 저는 넉넉하게 3박을 생각하고 이 곳을 방문했습니다. 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