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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말 정산

연말 정산을 안하고 지나가면 찝찝할 것 같아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글을 쓴다. 2022년에 한 일, 이룬 일 상반기 7개월은 뉴질랜드에서, 하반기 5개월은 한국에서 보냈다. (2011년 이후로 이렇게 오랫동안 한국에 있어본 건 처음) 석사 과정을 마쳤다 가족과 함께 일본 여행을 했다 수술을 했다 (3곳) 피아노 기초를 위한 바이엘 과정을 했다 (3개월) 코로나 때문에 가지 못한 할머니와 친구의 묘지에 다녀왔다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재정비 완료 밑미 1월, 2월 리추얼 참여한 것 카라반 업그레이드 2022년에 관두거나 소홀히 한 일 음식 관리, 몸 관리를 소홀히 해서 몸이 많이 약해졌다 수술 때문에 운동하는데 제약이 없지 않아 생겼다 운동을 꾸준히 못했다 토스트마스터 관둔 일 블로그..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앳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솔직 리뷰

나랑 꽤 취향이 맞는 회사동료가 이 영화를 보자마자 내 취향일 거라며 바로 추천해 준 이 영화, 이제서야 관람을 했다. 솔직한 리뷰 고고 멀티버스의 개념은 최근에 나온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에서 경험을 한 지라 비교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뭔가 육체적인 이동이라면 이 영화는 정신의 이동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좀 더 동양 사상 및 종교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 가미되어 중국 동양인 이민자들에게 더 알맞은 느낌이다. 오마주와 미장센이 많이 나온다. 내가 아는 것 만으로도 세 개 이상인데, 영화를 많이 보는 사람들이라면 더 찾을 수도 있겠다. 소시지 손가락이 나올 때 즈음 스페이스 오딧세이(2001: A Spac..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에서 기념품으로 무엇을 살까, 2탄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요즘 한국에 들어와서 지내고 있는데요, 한국에 워낙 먹는 것도 다양하고 올리브영이나 온,오프라인 쇼핑몰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랄 때가 많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한국에서는 찾기 힘들거나 또는 뉴질랜드에서 사면 더 싸고 좋은 것들, 뉴질랜드에 있는 동안 한국에서는 비싸서 못 먹던 것을 먹어야 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질랜드 영양제 한국에서 찾기 힘든, 그리고 비싼 뉴질랜드 제품은 아마도 영양제인 것 같습니다. 한국 홈쇼핑에서 선전하는 것들을 보면 뉴질랜드 제품을 꽤 볼 수 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꽤 한국 현지화 된 제품 같았습니다. 제가 뉴질랜드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영양 보충제를 지인들에게 사다주니 꽤 좋은 반응이 있어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뉴질..

[뉴질랜드 이민생활] 한국엔 있고, 뉴질랜드에 없는 것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글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야호) 뉴질랜드에서 나와 지금은 한국에서 머물고 있는데요. 한국에 머물면서 뉴질랜드에는 없었던 것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번 글에서는 한국에는 흔히 볼 수 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것, 반대로 뉴질랜드에서는 볼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1.  어딜가든 찾아볼 수 있는 한국 비데, 하지만 뉴질랜드에는 없다 한국 가정집 어딜가든 꼭 볼 수 있는 것이 비데, 심지어 식당가, 백화점에서도 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익숙한 비데 사용인데요. 하지만 뉴질랜드에서 비데는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비데 설치 된 집을 한번도 본 적이 없던 것 같음). 물론, 뉴질랜드 Mitre1..

2022년 9월 - 나도 해 본 MBTI 테스트

한국에서 친구들이 "나는 I라서 말야~", "나는 F라서 우리가 어디가야 하는지 알아야 해" 등 영어 알파벳을 쓰길래, 뭔 소린가 했더니 바로 MBTI 성격유형 테스트에서 나온 단어를 참고하고 있었다. 예전에 해 봤었지만, 기억이 안 나서 이번에 한번 다시 해 보기로 - 결과를 바탕으로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서 한데 모아 놓아서 내가 가지고 있는 특성 및 동의하는 부분에 밑줄을 그었다. *여기서부터 스크롤 압박 있음 INFJ INFJ는 그들의 개인적인 가치관에 깊게 주의를 집중한다. 그들은 강렬한 이상주의자들이며 더욱 행복하고 완벽한 미래들을 선명하게 상상할 수 있다. 그들은 가혹한 현실에 낙담할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동기를 찾아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행동들을 취하는 것을 놓치지 않는다. INF..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여행, 코로나 검사 없이 입국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요새 코로나에 대한 여행 제한이 서서히 풀리면서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뉴질랜드도 코로나로 국경을 오랫동안 제한했었는데, 이제 제한이 풀리면서 여행자들도 뉴질랜드를 마음껏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하) 중요 포인트 - 2022년 9월 13일부터 입국 전/후 PCR 검사 의무 해제 - 마스크 착용하지 않아도 되나, 헬스 케어 및 실버 케어 종사하는 사람들은 제외 - 코로나에 감염 되었을 시 당사자만 7일 간의 격리 - 그 외의 사람들은 격리 하지 않아도 됨 뉴질랜드 갈 때 필요한 서류 복잡했던 코로나 관련 서류들은 이제 준비 안하셔도 되지만, 항공권과 여권외에 준비해야 할 서류가 두 개가 있습니다. 1..

2022년 7월 일기 - 한국

1. 7월 중순부터 한국에서 머물고 있다. 개인적인 일 때문에 올해까지 한국에 있을 예정이다. 뉴질랜드로 워홀 간 이후로 이렇게 한국에 1달 넘게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 2. 10년 전 때와 현재 확연하게 바뀐 것이 많았는데, 가장 크게 바뀐 것은 날씨. 사계절 날씨 물론 있지만, 동남아처럼 트로피컬한 날씨를 보이고 있어서 지구온난화를 고대로 느낄 수 있었다. 너무 더워서 36도 이상이거나 아니면 비가 엄청나게 온다. 그래도 겨울인 뉴질랜드에 있다가 한국에 오니 따뜻해서 크게 투덜 거리지 않았다. (웰링턴 추운 게 지긋지긋해서 가끔씩 이사가고 싶은 충동) 3. 그 외에도 여러가지 외국인의 시점(?)으로 보게 되는 것들이 있는데, - 횡단보도에 근처에 설치한 해 가림용 큰 우산?이 설치되어 있는 것 - ..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전자여행 허가증 받기(NZeTA)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 입국하기 위한 서류들 중 하나로, 전자여행 허가증(NZeTA)을 발급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자여행 허가증 발급 가격 뉴질랜드 입국 전에 전자여행 허가증을 발급 하셔야 합니다. 가격은 총 $44불입니다. 이 가격은 전자허가증 가격 $9불(핸드폰 앱으로 발급했을 시)과, 여행자 국립공원 및 환경비(International Visitor Conservation and Tourism Levy)로 $35불을 합한 금액입니다.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핸드폰을 사용하여 발급받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에 앱을 설치하여 허가증 발급 진행을 합니다. 준비물: 여권과 신용카드 Step 1 - 뉴질랜드 전자여행 허가 앱 다운받기 안드로이드 버전 다운받기 애플..

[2021년 정리]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피 홀리데이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곧 있으면 연말, 연초 국내 여행을 다녀올지라 미리 연말 정산 글을 쓰고자 합니다. 2021년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미끄러진 기분 이네요. 2020년 중순쯤에 저의 삶을 돌아보면서 생겼던 많은 생채기를 올해 초에 회복하면서 다른 해 보다 육체/정신적으로 건강 했는데요. 일과 공부를 병행 하면서 깨진 웰빙이 작년보다 더 훨씬 깊은 생채기로 돌아 왔네요. 작년에 회복되었다고 믿었던 제 삶의 baggage 가 사실은 임시 회복이고 완전 회복하기 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올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 이룬 일 - Doubtful sound trip을 올해 1월 1일에 한 것 - 내 책이 영화 에 소품으로 등장한 것 - 집 키친 레노베이션 - Monas..

2021년 11,12월 일기

1 - 일을 당분간 쉬기로 했다 공부를 위해서 쉬는 것으로 했지만, 사실 공부보다는 나를 위해 쉬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컸다. 2 - 이민 온 지 정확히 만으로 10년 차가 되었다.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것이 바뀌었다. 그것이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내가 선택한 방향. 가끔씩 생각하곤 한다. 그 때 내가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 영화 처럼 모든 옵션을 볼 수 있다면 지금의 선택을 똑같이 했을까? 3 - 인생을 재정비해야 할 기간이 온 것 같다. 과거에는 내 몸이 평안하고 경제적으로 큰 고달픔이 없는 삶을 이루기 위해 평생 노력해 왔다면, 그 삶이 어느정도 이루어진 지금, 지금부터 은퇴할 때까지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 지를 멀리 생각 해 봐야 할 듯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