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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라이프109

[뉴질랜드 생활] 2019 럭비 월드컵, 올 블랙(All Blacks)의 활약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요새 집 밖이나 놀러가지 않아서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나마 뉴질랜드에 흥밋거리 라고 한다면 단연코 일본에서 열리는 럭비 월드컵 입니다. 럭비도 축구나 올림픽 처럼 4년에 한번씩 개최 하는데요. 럭비라는 스포츠가 유명하지 않은 한국에서는 아마 럭비 월드컵에 대해서도 잘 모르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는 럭비가 마치 국민 스포츠라 럭비를 떠올리지 않고는 뉴질랜드를 설명하기 힘들 정도인데요. 지금 일본에서는 럭비월드컵이 2019년 9월 30일에 시작해서 11월 2일에 막을 내리는 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치 일정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rugbyworldcup.com/matches All Matches and Where to Watc.. 2019.10.07
[뉴질랜드 생활] 워홀러 취업성공 YTN 인터뷰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7월 초반에 YTN 해외리포트 관계자를 만나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9월 초 일요일에 인터뷰 한 것이 한국에 방영 되었습니다. 그래서 쑥스럽지만 방송에 나간 영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인터뷰에 응한 사람이 두명이 더 있었는데 짤려서 아쉽지만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YTN 인터뷰 링크 뉴질랜드 기상청 그래픽 디자이너 정진희 씨 [청춘, 세계로 가다] 겨울 끝자락에 있는 뉴질랜드.스산한 아침 공기를 뚫고 출... www.ytn.co.kr ...더보기 겨울 끝자락에 있는 뉴질랜드. 스산한 아침 공기를 뚫고 출근하는 여성이 있습니다. 기온과 강수량 정보가 빼곡한 사무실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이 사람! 뉴질랜드 기상청에 근무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정진희 씨입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라.. 2019.09.19
[뉴질랜드 이민] 어릴 때 이민 온 1.5세대의 고충 [펌]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페이스북에 뉴질랜드 1.5세대가 남긴 글을 보고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고민이 많은 글이면서도 솔직한, 뉴질랜드에 온 이민 1세대인 저의 관점과 다른 관점을 가진 세대가 바라 본 뉴질랜드는 어떤 것인지 알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식의 교육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무리하며 부모가 선택한 길이 자녀들에게 과연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깨우칠 수 있는 글인 것 같습니다. 내용이 좀 길지만, 공감이 가기에 술술 읽힐 것입니다. 중세시대에 태어났더라면 꼭 귀족으로 태어났을 것만 같은, 영국혈통의 키위 친구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Dae-Won when did you come to NZ? (대원, 너는 언제 뉴질랜드에 왔어?)" 키위 친구들이 정말 궁금해.. 2019.09.08
[뉴질랜드 회사 생활] 말하기와 듣기, 표현 방식의 시각 차이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느끼고 있는 말하기와 듣기의 동,서양의 문화차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영어에 대한 것이 아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표현 방식에 대한 시각차에 대한 것입니다. 말하는 것에 대한 동,서양의 인식 차이 한국은 동양적인 철학과 생활 방식을 중국이나 일본 그 근방 국가에서 많이 영향을 받았는데요. 우리가 주로 배워온 것들은 , , 등, 대체적으로 말하는 것을 줄이고 듣는 것에 더 집중하는 사상을 보여왔습니다. 많이 알 수록 더 적게 말하고, 아는 지식을 내 비치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고 해야 하나요. 하지만, 서양 철학은 그와 반대로 남을 설득하는 말하기는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온 서양 문화는 남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남.. 2019.08.13
[뉴질랜드 생활] YTN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저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조금은 다른 일상을 보냈습니다. 인터뷰를 했는데요. 인터뷰를 하게 된 경위는 오클랜드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시는 분께서 제가 책을 냈다는 소식을 보시고 먼저 연락을 주셔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4월에 이야기가 오갔는데, 웰링턴에 오는 다른 스케줄을 맞추다보니 7월이 되어버렸네요. 인터뷰 주제는 외국에 살고 있는 젊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미니 다큐인데요. 해외에서 어떻게 취업할 것인가, 해외 이민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등의 여러 질문들이 오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인터뷰 대상인만큼 제가 평소에 어떻게 일하고 시간을 보내는지에 대한 것들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를 하다보니 전부 다 남성.. 저와 같이 일하는.. 2019.07.08
[뉴질랜드 이민] 뉴질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 벌어진 이상한 일 - 기사 퍼옴 작년에 이런 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 https://korean.jinhee.net/429 [뉴질랜드 이민] 나는 왜 한인 커뮤니티에 참여하지 않는가? 글을 보며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뉴질랜드 내 한인회나 교회 및 커뮤니티에 전혀 참여하고 있지 않고 본의 아니게? 숨어 살고 있는 한국인 중 한명이다. (의외로 숨어 지내는 한국인 분들이 많다) 내가.. korean.jinhee.net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한인 커뮤니티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한인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도 있지만 워낙 교민 사회가 좁기 때문에 평판들이나 가십들이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퍼지거나 잘못 알려지는 것들에 대한 우려였다. 그런 예 중 하나로, 한인회 대한 투명한 감사처리나 투표에 대한 마찰음에 대해 소개하는 글이였다... 2019.06.09
[뉴질랜드 회사 생활] 사기꾼 신드롬, 드디어 무너진 시니어의 벽 최근 두, 세달 동안 회사생활을 하면서 많은 심경변화가 일어났다. 올해 초 나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떠나면서 그가 하는 일을 절반 떠 맡는 바람에 눈 코 뜰새 없이 매 주가 휙휙 지나갔던 것 하나. (그 결과로 주 4일로 일했던 나의 여유로웠던 회사 생활 패턴을 주 5일로 다시 돌려버렸다) 그리고 매니저 공석으로 인한 새로운 매니저를 찾는 여정에 왠지 '저 자리에 도전하고 싶다' 와 '내가 할 수 있을 자격이 될까' 라는 생각이 동시에 나를 괴롭혔던 것 하나. 내가 시니어가 되었을 때 가장 최고로 꼽을 수 있는 취약점은 (당연하게도) 영어다. 나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현지인 혹은 영어권 출신이 많은데 그들에 비하면 내가 하는 영어가 매끄럽지 않은 건 너무나 당연한 일. 이런 이유로 했어야 하는 말을 안 .. 2019.05.24
[뉴질랜드 회사 생활] 성소수자를 위한 각자의 서포트 방법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웰링턴은 지금 3월 8일부터 24일까지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위한 2주간의 퍼레이드, 페스티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스탠드업 쇼나 바(Bar), 펍(Pub)에서 하는 음악 이벤트 그리고 주말에는 길거리 퍼레이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홈페이지 - https://www.wellingtonpridefestival.org.nz/ 뉴질랜드는 2013년 동성결혼에 대한 합법화 한 15번째 나라입니다. 그래서 성소수자의 인권 및 동성결혼, 이들의 문화에 대해 존중하며 그것에 대해 차별을 두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무지개는 성소수자들을 상징하는 의미로 쓰이는 심볼인데요, 그래서 웰링턴 곳곳에는 이런 무지개색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북적이는 웰링턴 쿠바(Cuba) 거리는.. 2019.03.19
[뉴질랜드 이민] 뉴질랜드 건국 이래 가장 어두운 오늘 - 뉴질랜드 총기 사건 안녕하세요?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다른 글을 올리려다가 오늘 오후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글을 올립니다. 일을 하던 중에 매니저가 "혹시 가족이나 친척이 크라이스트처치에 있으면 괜찮은지 빨리 연락을 해보고 밖에 나오지 말라"는 이야기를 건네 들었습니다. 그때까지는 무슨 일인 줄 몰랐는데, 뉴스를 보니 충격적이었습니다. 현지뉴스: 크라이스트처치 40명 사망 이후 4명의 범죄자 체포 4명의 범죄자 중 한 명 체포 영상 BBC 뉴질랜드 총기 사건 전체 상황 범죄자 중 한 명 호주 매체를 통해 신상 공개 뉴질랜드는 지금 충격에 빠져 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도시에 4명으로 추정 되는 범죄자들이 모스크(Mosque - 무슬림 사원) 두 곳에 들어가 총기 난사를 시도, 현재 4.. 2019.03.15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뉴질랜드 워홀에 필요한 물품들 총 정리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오늘은 요청에 따라 워홀과 유학에 필요한 물품들을 총 정리하는 시간으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워킹홀리데이로 오시는 분들이 필요한 물품들을 간단하게 생각하면 '장기 여행을 하는 사람의 짐' 정도로 마음을 먹고 오면 될 듯 합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오클랜드로 먼저 입국을 하시는데요. 오클랜드에 왠만한 한국음식이나 물품들을 팔고 있기 때문에 번거롭게 먹을 것을 가지고 오는 것보다 이 곳에서 살 수 없는 것들을 가지고 오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물품 리스트들은 크게 네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옷 - 계절에 맞는 옷: 뉴질랜드는 한국보다 좀 더 날씨가 쌀쌀하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겨울에 집중 된 옷들을 가지고 오세요. 여름 옷은 싸고 가볍기 때문에 여기서 쉽.. 2019.03.08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에서 기념품으로 무엇을 사갈까?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얼마 전에 유럽을 다녀오면서 느꼈던 점이 있는데요!여행 기념품이 여행의 하나의 큰 기쁨 중에 하나라는 걸 이번에 크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오시는 분들에게도 사갈만 한 기념품에 대해서 이미 한번 글을 쓴 적이 있었지만, 뉴질랜드에서 선물로 살 것들 - https://korean.jinhee.net/170 글 쓴지 시간도 좀 지났고, 더 자세하게 소개하는 것은 어떨까 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그리고 뉴질랜드에 여행객으로 놀러 온 친구가 잔뜩 사 간 물품들이 제가 생각했던 거랑 많이 달라서 공개하고자 합니다. 1 - 양 태반 크림! 많은 관광객들이 사는 제품, 양 태반 크림인데요. 뉴질랜드에 양의 수가 사람보다 많다보니 양에 대한 제품들이 유명합니다. 싼 .. 2019.02.28
[뉴질랜드 회사 생활] 해외에서 일하면 영어 이름이 꼭 필요할까?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오늘은 해외 생활을 하면서 한번씩은 생각해 보는 영어 이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해외에 오면 다들 한번씩 고민하실 것 같습니다. 내 한국식 이름을 그대로 쓸 것인가? 아님 영어 이름을 새로 지을 것인가? 영어로 이름을 하나 만들게 되면 꽤 많은 분들은 영어 학원에서 별 생각없이 지었던 영어 이름을 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꼭 영어 이름이 필요 할까요? 영어이름이 필요한 이유? 발음이 어려워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발음이 외국인에게 너무 어려워서라고 생각합니다. 한글 이름 중에 권, 결, 혜, 휘, 름, 란, 등등 한국인에게도 가끔씩 어려운 발음들이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는 특히 한글 이름 짓는 것이 유행이였는지, 한창 특이한 이름들이 많았습니다. .. 2019.02.05
[뉴질랜드 회사 생활] 2018년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온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 (시간이 참 잘 간다=_=)뉴질랜드의 많은 회사들은 12월 중에 회사 내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데, 우리 회사도 저번주 금요일에 크리스마스 파티와 함께 액티비티를 진행했다. 2017년 크리스마스 파티 글 보기 2016년 크리스마스 파티 글 보기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 글 보기 여태껏 크리스마스 파티를 사진만 찍으면서 관찰자로 참여했다면, 이번에는 직접 게임을 하는 일원으로 참여 하는걸로.. 이번 크리스마스 테마는 Chase Point. 핸드폰으로 지도를 보면서 지정된 위치에 가서 퀴즈도 풀고 미션도 하면서 제일 많이 포인트를 얻는 팀이 이기는 방식이었다. 미션이 여러곳으로 흩어져 있기 때문에 웰링턴을 누비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길로도 가보고 생각보.. 2018.12.12
[뉴질랜드 이민] 뉴질랜드 페미니즘에 대한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생각 (기사 펌)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인터넷 서핑 중 뉴질랜드에 대한 좋은 기사가 하나 나와서 공유하고자 소개 해 드립니다. 제 블로그 중에 제일 핫?한 글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뉴질랜드 페미니즘에 대한 글입니다. - 글 보러가기 한국도 그렇지만 요새 전 세계적으로 페미니즘에 대한 여러가지 활동이나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뜨거운 감자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민감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뉴질랜드가 한국 내에서는 페미니즘의 나라라고 오해 아닌 오해?를 받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에 대해 실제 뉴질랜드 사람은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이 기사가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퍼왔습니다.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가짜뉴스 거르기 - 글 보러가기 뉴스 중에 제일 핫한 질문 세 개를 공.. 2018.12.08
[뉴질랜드 회사 생활] 나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은 어떨까?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테스트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최근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는 부분은 리더십입니다. 저도 나이가 드는 만큼 경력도 점점 쌓이다보니, 후배들과 신입들을 이끌어줘야 하는 위치에 서서 리드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이 아닐까 하는데요. 어떤 사람은 열정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의사소통보다 일단 다짜고짜 화부터 버럭!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성격만큼 의사소통의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중에 한 분이 리더십 트레이닝을 하면서 했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테스트가 있는데 재미있어서 소개 해 드립니다. 나는 어떤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가지고 있는가 테스트도 하면서,.. 2018.11.15
[뉴질랜드 이민] 나는 왜 한인 커뮤니티에 참여하지 않는가? 글을 보며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뉴질랜드 내 한인회나 교회 및 커뮤니티에 전혀 참여하고 있지 않고 본의 아니게? 숨어 살고 있는 한국인 중 한명이다. (의외로 숨어 지내는 한국인 분들이 많다)내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한국 출신 친구는 손에 꼽을 정도다. 뉴질랜드 초반 어학원에서 만난 언니 한 명 (그 언니를 통한 또 다른 언니 두 명), 헤어 디자이너로 일을 하는 동생, PT로 일하는 언니, 블로그를 통해 만난 동갑내기 간호사 친구, 회사 내에서 컨트렉터로 잠깐 일하셨던 뉴질랜드 20년 차 언니(나이 차이가 우리 엄마랑 더 가깝지만 언니라 부르기로 함) 이렇게가 전부다. 그래서 누군가가 나에게 뉴질랜드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면 솔직히 잘 알지 못한다. 그렇게 무지하며 살다.. 2018.09.19
[뉴질랜드 국제 연애] 그는 옐로우 피버가 아닙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다양한 국가 별으로 이루어진 커플들을 보게 된다. 그 중에 내 눈에 띄는 건 아무래도 나와 비슷한 상황을 가진 커플. 즉, 서양 남자와 동양 여자로 이루어진 커플이다. 나와 서양남자 P도 그런 케이스이지만, 3자의 눈으로 이런 커플들을 보게 되면 저절로 눈이 가게 되는 나를 발견한다. 그러면서 속으로 '나도 P와 같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저렇게 튈까? 다른 사람들이 P를 보면 옐로우 피버라고 생각할까?' 해외에 살면서 동양 여자로써 한번쯤은 꼭 듣게 되는 단어, 옐로우 피버(Yellow fever) 옐로우 피버라는 뜻은 아시안을 좋아하는 서양 남자들을 주로 일컫는다. 처음부터 동양문화가 좋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대체로 어떤 계기로 인해 동양 사람을 선호하게 되는데 예.. 2018.09.07
[뉴질랜드 국제 연애] 웰컴 투 웨딩월드 12 - 준비한 자잘한 것들, 스몰웨딩의 결과와 소감 마지막 편인 웰컴 투 웨딩 월드 - 12 자잘한 준비들을 모아보았다. 1) 밴드, DJ, MC 엔터테이먼트 준비하기 MC, 사회자 찾기 한국에서도 사회자가 진행하듯, 여기서도 리셉션(결혼식 세레모니가 끝난 후, 식사와 함께 음악과 춤이 포함된 뒷풀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에서 분위기를 주도하고 진행 할 MC가 필요하다. 대부분 신랑이나 신부 친구들에게 부탁하는 편인데, 우리는 영어로만 하기에는 영어를 못하는 한국에서 온 가족들이 소외될까봐 영어를 먼저 하고, 한국어를 그 나중에 통역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그래서 MC가 두 명이 필요했는데, 영어를 하는 사람, 영어를 잘 하는 한국사람 다행히 아는 지인 중에 영국과 한국 커플이 있어서 부탁했는데, 정말 이 커플에게 잘 부탁했다 싶을 정도로 매끄러운 진행.. 2018.08.31
[뉴질랜드 국제 연애] 너 질투 안하니? 연애의 묘미는 '밀당'이라고 누가 이야기 하지 않던가. 밀고 당기며, 누가 더 좋아한다는 표현을 하는지 안 하는지 재 보기도 하는 그런 것! 이미 결혼을 했지만서도.. (털썩) 결혼 전으로 돌아가 했던 연애들을 다시 곱씹어보며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연인 사이 간의 '질투'가 되겠다. 너 질투 안하니? 서양사람이라고 질투 안 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하지만 한국인이 표현하는 질투감과 뉴질랜드에서 했던 연애에서 느끼는 질투감은 다른 듯 하다. 주위에서 보았던 한국에서의 평범한 연애를 보면 넌 내꺼, 난 니꺼라는 마치 영역 표시와 같은 확실한 독점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고백을 해야만 사귀는 것만 봐도 그렇다. 어릴 때 뭣도 모르고 사귄 한 살 많은 오빠와의 연애에서도 그 오빠는 넌 내 여자! 라는 것을.. 2018.08.06
[뉴질랜드 회사 생활] 시니어(Senior) 벽은 뚫릴 것인가 지금은 좀 덜 해졌지만 요 몇달 전만 해도 이직을 하고 싶은 욕구가 불쑥 불쑥 떠오른 때가 있었다. 가장 큰 이유인 즉슨 첫째, 이 회사에서 커리어로 배울만 한 점이 별로 없다는 것이고 (자기개발 따로 혼자 하지 않는 이상) 둘째, 그래서 매너리즘에 빠져 스킬이 늘지 않고 있다. 첫번째 이유 하나만으로 이직 결심하기에는 충분한 상황. 지금 회사는 아이 낳고 정착해서 편하게 다니고 싶으면 딱! 좋은 회사다. 하지만 한번 이 곳에 오랫동안 발을 붙이면 더 이상 다른 회사는 못 다니고, 스킬도 고만고만 해지고 그냥 여기서 커리어가 끝일 것 같은 예감. 물론 회사의 대우가 좋아서 꽤 오랫동안 이 곳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적게는 20년 (적게-_-임) 최장 오랫 기간 다니신 분은 지금 현재 42년 째 회.. 201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