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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것/월간 다이어리59

<나는 뉴질랜드에서 일한다> 책을 출판 후 내가 얻은 것 출판사에서 출판 제안을 받은 것은 2018년 4월 쯤이었다. 그 당시에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책을 번역하고 있었고 (아직도 출판이 안 된거보니 아예 책으로 출판을 안 할 모양인가 봄), 번역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었다. 출판 제안을 받았을 당시 허니문으로 피지(Fiji)에 있었는데, 그때도 책 번역을 하고 있었다 (휴양지는 나랑 안 맞나 봄). 정식으로 책을 시작한 건, 번역이 끝나고 그 다음 달인 5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총 6개월이 걸렸다. 12월 중반까지 탈고 작업 (스펠링 체크, 원고 확인, 커버 디자인 확인 등)이 있었고 올해 1월 중반에 책이 출판 되었다. (정식 출판은 2019년 1월 31일) 요약하자면, 2018년 4월 초 제안 > 5월 초 시작 > 10월 말 완료 > 11월, 12월 탈고.. 2019.09.30
2019년 8월, 9월 일기 깜빡하고 8월 일기를 작성하지 못해서 2달 몰아서 쓴다. 1. 일은 그럭저럭 소화 중. 마음에 여유가 조금 생겼다. 2. 욕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하는 일이 많았다. 8-5pm 일 외에 글을 쓴다거나 사진 촬영, 자기 개발 등 곁다리가 여러 개. 하지만 내가 하는 기술의 비슷한 경력자에 비해 나의 실력이 뒤쳐지는 것 같아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포토그래피와 칼럼을 접는 걸로 결정. 3. 생존과 경쟁은 다르다. 나는 생존에는 강하지만 경쟁에서는 강하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파악하게 되었다.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 하면 나는 경쟁에 뒤쳐진다. 4. 요새 어린 시절에 대한 생각을 하곤 한다. 어린시절에 겪었던 경험이나 느낌들이 그 사람 인격형성에 얼마나 중요하게 적용 되는지 더 실감하곤 한다. 5. 이.. 2019.09.30
2019년 7월 일기 1. 친구의 어머니가 다녀가셨다. 덕분에 한국음식을 옆에서 얻어 먹을 수 있었는데 한국에 있는 엄마 느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친구 어머니가 아파트 복도에서 내가 차를 타고 사라질 때까지 지켜 봐 주셨던 그 모습이 내 마음을 울렸다. 딸의 친구가 멀리서 타지에서 지내는 것이 자기 딸 처지와 같아서 마음이 쓰였으리라 지레 짐작 해 본다. 갈비찜을 못 해줘서 미안하다고 하셨던 어머니. 2. 이번 달은 스케줄이 그렇게 바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일을 하지도 못하고 야근하는 날들이 이어졌다. 뉴질랜드에서 야근은 잘 안 했었는데, 이번 달은 6시~7시가 넘는 야근들을 꽤나 하고 말았다. 직급이 달라지면서 한 단계 높은 peer들과 만나고 비지니스 관계를 만들어가는 단계를 밟고 있는 중이다. 솔직히.. 2019.07.31
2019년 6월 일기 1. 오랫만에 오클랜드에 다녀왔다. 맨 처음 뉴질랜드 정착한 곳이 오클랜드 인데 20대 후반에 영어 배우고, 고생해서 취직하고, 여러 곳 옮겨다니면서 살았던지라 뭔가 짠하면서도 묘한 감정이 섞여있는 곳 이다. 어학원 처음 등록한 날 점심 시간이 아직도 기억난다. 흰 밥에 치킨 데리야끼와 소스가 뿌려진 플라스틱 컨테이너가 8불이었는데, 8불이면 한국돈으로 7천원이니 이 비싼 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가 '첫 날 정도니 뭐 어때' 하며 먹었던 기억. 브라질 친구가 10불이 넘는 스시를 먹는데 4불짜리 스시를 먹는 나를 보고 한 조각 줬었던 기억이... (아 눈물 좀 닦고) 이제는 8불은 커녕 30불짜리 점심을 먹으면서 아무렇지도 않아 하니 참 격세지감이 느껴졌달까. 아 그리고 여기가 무슨 한국인가 할.. 2019.06.23
2019년 5월 일기 1 - 5월은 이 전의 포스팅에도 언급했다시피 시니어 롤을 위한 인터뷰 준비와 실제 인터뷰, 그리고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그리고 놀랍게도 영어 책이라곤 읽지 않았던 내가 1달 내에 영어 책 두권을 순식간에 해 치워 버렸다. 영어 책 단어 하나하나 신경쓰다보니 시간이 걸려서 잘 안 읽었었는데, 스트레스 없이 잘 읽히는 거 보니 영어가 예전에 비해서는 좀 늘었나보다. 2 - 버블티 한 두번 마셔보긴 했지만 영 별로라 안 마셨었는데, 공차(Gong cha)가 웰링턴에 들어와서 몇 번 마셔보니 맛이 없는데도 계속 찾게 되는 뭔가 중독성 있는 음료. 뭐지? 뭐지? 하면서 계속 찾게 된다. 타운 갈 때면 지나치지 않고 꼭 마시게 되는 음료. 3 - 오늘 걸어서 회사로 걸어가던 중에 문득 이런 생각이 .. 2019.05.30
2019년 4월 일기 1 - 4월 초에 도자기 수업이 끝났다. 8주 간 초보 학생들이 만들어 놓은 모든 도자기를 한 곳에 모아놓고 감상을 했는데, 초보반이 아닌 것 처럼 도자기들이 너무 잘 나와서 깜짝 놀랐다. 도자기가 화로에서 구워질 때 실제 크기에서 14%정도 사이즈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만들어 놓고나니 실제로 죄다 미니미 사이즈가 되어버렸다. 케찹이나 장 같은 거 담는 작은 접시 용도로 쓰면 딱 좋을 듯.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파란색 티 컵 사이즈용의 컵. 2 - 오랫만에 바다. 뉴질랜드가 섬이고 죄다 바다라 매일 바다에 갈 것이라 상상하겠지만, 한국처럼 바다에 들어갈 정도로 후덥지근 하지 않아서 바다에 수영복 입고 뛰어드는 일은 별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만 보면 뛰어드는 이 친구. 3 - 이스터(Easter).. 2019.04.29
2019년 3월 일기 - 도자기 수업 1 - 3월은 여러모로 바빴다. 저번 달 중순부터 매니저의 공석 때문에 디자이너 두 명이서 이래저래 처리하느라 주중이 금방 지나갔다. 주 4일로 일했는데 주 5일로 다시 돌아감. 매니저 뽑으면 다시 주 4일 할 수 있을까 어흑 ㅜ 좋은 점은 매니저가 없으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니 좀 더 자유로운 느낌! 2 - 매주 화요일 회사 끝나고 2시간 씩 포터리(Pottery, 도자기) 클래스 듣고 있는데, 다음 주 화요일이면 마지막 클래스다. 점토 만지다 보면 감촉도 좋고, 마음도 편해지고, 시간도 잘 간다. 나 이거 내 적성에 맞는 걸까? 다른 클래스 들으면서 또 할까 생각 중. 8주에 $320불 (한국돈으로는 한 25만원?) 하는데 비싼 건가? 3 - 그 와중에 목요일, fortnight마다(2주) 한번씩.. 2019.03.30
2019년 2월 일기 - 친구 방문과 포터리 클래스 그리고 브런치 1. 1월은 유럽 여행하느라 바빴다면, 2월은 여행 갔다와서 그동안 관리 못했던 것들을 정리하느라 바빴다. 내 매니저는 이번 달에 다른 회사로 이직하느라 인수인계를 받고, 다른 한명은 장기 휴가로 부재, 매니저가 떠나고 일주일 동안 혼자 3명 분 일하느라 아주 알 찬 직장생활을 했다. 최소 3달 간 직속 매니저는 없을 듯. 2. 1월 말부터 중국에서 일하고 있는 대학 동창이 2주 간 뉴질랜드로 놀러 왔었다. 서로 추구하는 비주얼 스타일이 매우 극과 극이라 대학교 때 프로젝트 같이 하면서 말다툼 하며 싸웠는데, 이제는 고운 정 미운 정 다 들어서 연락 자주 하는 몇 안 되는 대학교 동창 중 한 명이 되었다. 미운 정은 참 무서운 거임.. ㅎㅎㅎ 이 친구, 얼마나 대단하냐면 기존에 하고 있는 전공 외에 패션.. 2019.02.28
2019년 1월 일기 - 유럽여행 소감, 새로나온 책, 인연 1. 5주간의 휴가를 마치고 어제부터 회사에 복귀했다. 한겨울에서 한여름으로 돌아오니 몸이 적응을 못하고, 집 출입구 길가와 정원에 잡초가 정글처럼 우거졌다-_-... 보기 싫어서 퇴근 후 한 일은 잡초 제거. 너무 넓어서 시멘트로 다 발라버리고 싶다 ㅜㅜ 2. 유럽을 다녀오니 머릿 속에 고정적으로 박혀있던 생각들이 리프레쉬 되었다. 이번에 유럽 역사를 좀 알게 되어서 좋았다. 견문이 넓어지는 건 참 좋다. 3. 런던, 파리, 베른, 비엔나, 부다페스트, 프라하, 베를린, 에딘버러 이렇게 다녀왔는데 제일 만족스러웠던 곳은 부다페스트. 스위스 갔다오고 나서 부다페스트를 가서 그런지 물가가 싼 게 마음에 들었다. 프라하는 아름다운 도시라 더 묵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곳. 여행하는 동안 한국인 관광객을 제.. 2019.01.29
<나는 뉴질랜드에서 일한다>를 출간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먼저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들고 찾아 왔는데요. 출간 소식입니다. 쑥스럽지만 제가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에 대한 글을 몇 년 쓰다보니 이렇게 책 까지 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뉴질랜드의 파란 하늘 처럼, 표지 색도 파란 하늘 색으로 출간이 됩니다. 온라인 서점이나 한국에 계신다면 서점에서 찾아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예스24에서 구매하기http://m.yes24.com/Goods/Detail/69065301 알라딘에서 구매하기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179505244 교보문고에서 구매하기http://mobile.kyobobook.co... 2019.01.22
2018년 12월 일기 - 장기휴가, 올해 한 일. 1. 오늘부터 다음 달까지 5주 간 휴가를 간다. (아 정말 오랫만의 휴가) 런던부터 시작해서, 파리, 베른, 부다페스트, 빈, 프라하, 베를린 그리고 에딘버러까지 유럽을 크게 돌 계획이다. 원래 한 두 개 국가만 보고 와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각 나라가 가깝다보니 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보자 하다가=_= 본의 아니게 큰 여행이 되어버렸다. 영국과 아이슬란드 (솔직히 이 둘은 별로 유럽 느낌같지 않다;) 외에 정말 메인 유럽을 갈 생각하니 기대된다. 그래서 월간 일기 미리 땅겨 쓰는 중. 2. 위의 사진은 내가 앉는 자리-_-; 청소하시는 분이 내 자리에 이렇게 크리스마스 태슬로 데코를 해주셨다. 나만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3. 올해 했던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고 대략 적어보면 - 결혼 준비한 것- 결혼.. 2018.12.21
2018년 11월 일기 -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보디가드(bodyguard) 1 - 10월의 폭풍의 집필이 끝난 후에 맞이 한 11월은 그야말로 하얗게 밤을 지새우고 난 다음 날 멍 때리는 아침과 같다. 아무것도 할 일 없는 주말에 뭐 해야 할지 집 안을 걸어다니면서 자잘한 청소도 좀 하고.. 좀 근사한 곳에 가서 점심도 먹고, 영화관 가서 영화도 보고. 오랫만에 누린 여유 ㅜ 아 한 이주일은 느무느무 좋았음. 2 - 요새 자주보는 유튜브 채널. 친구가 추천해 준 김수영 TV와 강아지 비디오를 찾다가 발견 한 강형욱의 보듬TV. 진로 상담? 같은 비디오는 잘 안 보는 편이라 친구가 추천해서 한 두번 보고 말거라 생각하고 가볍게 시청하기 시작했는데, 듣다보니 '음 다 맞는 말이네' 하면서 야금야금 보니 모든 비디오를 시청해 버렸다.. =_=그 중에 관심있었던 비디오 몇 가지만 링크.. 2018.11.30
2018년 10월 일기 - 책 집필 막바지, 샤오미 로봇 청소기 구매 - 10월은 거의 책만 집중하고 있어서 블로그에 글을 거의 작성하지 못하고 있다. 9월은 그래도 블로그에 글 올릴 정도의 정신은 있었는데, 10월이 되니 이제서야 블로그고 뭐고 일단 접고 책에만 집중 중. 역시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하는 건가.. - 아 네, 블로그에 신경을 못 쓰는 이유는 요새 책을 집필 중입니다. 요새는 매주 신간이 200권 씩 나온다는데 그 가세에 힘 입어 저도 쓰게 되었습니다 (털썩) 뉴질랜드에 대한 책을 쓰고는 있는데, 뭐 흐지부지 하다가 끝날 수도 있 (털썩) 이번 달까지는 이것만 매달릴 것 같으니, 다음 달에 찾아주세요! (혹시나 제 블로그에 가끔씩 오시는 분이 있다면) - 생일 선물로 샤오미 로봇 청소기를 구매했습니다! 오오오오오오 리뷰를 작성하고 싶지만 이것도 다음 달에 .. 2018.10.19
2018년 9월 일기 - 추석없는 날, 뉴질랜드의 봄. 1 - 요양? 겸 야외로 휴식하러 오랫만에 시내를 떠나 오하쿠네(Ohakune)라는 마을에 다녀왔다. 뉴질랜드 북섬 거의 한 가운데 있는 정말 작은 시골. 한국은 추석이라며 송편이라도 만들어먹지 라고 엄마가 말하는데, 아유 송편 만들기가 얼마나 귀찮은데요. 그러고 보니 송편을 먹은 기억이 까마득하다. 뉴질랜드에 있다보면 설날, 추석 명절 날짜를 잊고 지나간다. 2 - 뉴질랜드 휴가와 공휴일은 왜 인지 연초와 연말에만 많고 연 중반에는 하나도 없는 것이 특징인데 (5,6,7,8,9월은 여왕 생일 하루 빼고는 쉴 날이 없다...ㅜ_ㅜ) 그래서 뉴질랜드 사람들은 연차를 모아놨다가 겨울인 5~9월 사이에 확 쓰는 사람들이 꽤 있다. 따뜻한 발리나, 호주나, 태평양 섬들 중 한 곳으로 따뜻한 곳으로 말이다. 3 .. 2018.09.28
2018년 8월 일기 - 폴아웃 4, 베이킹 클래스 1. 최근 폴아웃 4 (Fallout 4) 게임에 빠졌다 (진행형) 몇 달전에 오래 된 플레이 스테이션을 팔고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같이 딸려 온 게임 CD라 그냥 한번 게임하고 말 줄 알았던 게임 설치. 그러나 알고 보니 이 게임.. 워낙 유명한 게임이였다. 서양 남자 P는 게임을 나보다 좋아하지만 한 두 시간 충분히 했다 싶으면 바로 끄는 타입. 문제는 난데-_- 평소에 게임을 아예 안하는 내가 한번 게임에 빠지면 회사고 뭐고 밤낮 가릴 것 없이 완전히 빠지는 타입이라... 게임에 완전 몰입해서 주말에도 어디 안 나가고 집안 일 대충 끝내면 바로 폴아웃 게임 모드. 유튜브에 나오는 모든 폴아웃 비디오 관련 영상이며 공략 영상 관람 중이다. 같이 일하는 직원한테 너드(Nerd)라는 .. 2018.08.19
2018년 6월 일기 - 백종원님 매력에 빠짐, 동생 뉴질랜드 방문, 티스토리 보안 개선 좀. 1 - 백종원님이 나오는 골목식당의 뚝섬 편이 그렇게 호환마마처럼 어마무시하다고 하길래 골목식당 뚝섬 편 시청. 보는 내내 암유발 일으키는 프로그램인데, 너무 재밌어!!! 하며 모든 전편 시청 완료. 썰전 아니면 예능 안 보는데 골목식당 클리어 후, 이제는 3대 천왕까지 보고 있다. 보면 볼수록 인간적으로 매력적인 분이다. 특히 필 스트리트 편에서 백종원님이 그 젊은 떡볶이 사장님한테 비법 가르쳐주면서 "잘 되면 다른 어린 친구들 도와줘" 라고 말하는데 거기서 짠 ㅜㅜ 선의를 배푸시는구나를 느꼈다. 마음이 아름다웠다. 유시민 작가님이 썰전에서 빠지셨으니 이제 백종원님 프로그램으로 옮겨 타야 하는가.. 2 - 동생이 대학 졸업반이라 취업하기 전 여행도 하고 누나도 볼 겸 뉴질랜드에 9일 정도 있다가 갔다... 2018.07.01
2018년 5월 일기 - 나는 과연 뉴질랜드 사람인가? 노화의 진행? 1. 결혼은 나에게 여러가지 영향들을 끼쳤는데 (남편이 생겨서 더 이상 잘 생긴 남자들을 못 만나던지-_-, 결혼식 때 돈을 많이 써서 따로 저금한 돈이 바닥이 났다던지) 그 중에 가장 좋은 영향을 꼽으라면 바로 운동일 것이다. 결혼 전, 다들 결혼식을 위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데 나는 먹는 양과 식단은 딱딱 맞추기 어려워서, 대신 결혼하기 6개월 전부터 헬스장에 나가 운동을 시작했었다. 그 전에 운동을 하긴 했지만 건성건성 이였고, 두 세달 열심히 나가다가 말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결혼이라는 목표가 있어서 싫어도 계속 나가던 것이 이제는 조금 몸에 베어 결혼 후에도 일주일에 최소 2번은 가고 있다. 그건 그렇고, 내가 말하려는 것은.. 초반 운동을 하고 나서는 몸에 막 에너지가 나는 것 같고 그랬는데, 요.. 2018.05.07
2018년 4월 근황 - 허니문, 내가 멀미의 왕이오, 스노쿨링 체험 1 - 부활절 휴일을 이용하여 일주일 간 피지(Fiji)에 다녀와서 그동안 글이 뜸했습니다. 뉴질랜드는 부활절 전 후로 금요일, 월요일을 쉽니다. 휴양지로 휴가를 가는 건 처음이라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책보고 먹기만 하니 일주일 새에 1.5kg를 찌우고 돌아 온 여행이였습니다. 피지 성수기 시즌은 5월부터 8월 정도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싸이클론(Cylcone)을 만나서 휴가 처음과 끝에는 줄기차게 내리는 비로 마무리를 해야했지만 이틀 간은 날씨가 정말 좋았네요. 조그만 섬에 있는 리조트로 가서 샵도 없고 날씨가 궂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섬에 박혀 있어야 했네요 ㄷㄷ 2 - 피지 여행을 하면서 인상깊은 세 가지를 뽑으라면, 배 멀미, 스노쿨링, 그리고 피지인의 친절함이네요. 피지의 수도가 있는 큰 섬에서 .. 2018.04.14
2018년 2월 근황 - 찍스 나한테 찍힘, 친구의 글, 바빴던 2월 1 - 그야말로 한 달이 금방 지나가버렸다. 제일 짧은 2월이 결혼준비 + 결혼 + 효도 여행 + 리커버리로 모든 것이 다 설명 될 정도로 그렇게 2월을 보냈다. 결혼의 후유증으로 방전되어서 아직까지 충전이 잘 안되는 중. 아, 네 제가 이번에 결혼을 했습니다. (쑥스)스몰웨딩 (feat. 버짓웨딩) 하느라 몸이 녹초가 되어 막상 당일 날 결혼식 와중에 멍 때릴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 천천히 하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 - 그리고 바로 결혼 끝나고 그 이튿 날 가족 여행(이라고 하고 효도 관광)으로 뉴질랜드 남섬 여행.서양남자 P는 운전기사, 나는 통역사 겸 가이드 겸 보호자 -_- 잠을 자도 가족들 신경 쓰느라 들 떠서 긴장상태 유지. 가족들 보내고 이틀 간을 쉬는데 쉬어도 잘 안 쉬어짐 ㅜ 3 -.. 2018.02.27
도메인과 호스팅 다운 / 뉴질랜드 총리 임신한 소식 1. 저번주 토요일부터 Korean.jinhee.net 으로 접속이 안 되어서 보니 도메인과 호스팅 둘 다 만료 되어 있었다....급하게 결제하고 나서도 이틀 동안 복구가 안 되서 보니 입금자 이름이랑 입금한 이름이랑 달라서 한국으로 전화까지 해서 결제 확인까지 하고 나서야 복구. =_= 3일 동안 도메인 주소로 연결이 안되어서 그런지 급격하게 방문수가 반의 반의 반토막. 2. 뉴질랜드 총리 제신다 아던(Jecinda Ardern)의 임신한 소식이 저번주에 신문과 온라인을 통해 알려졌다. 뉴질랜드 국내 사이트에 나는 건 뭐 그러려니 했는데, CNN, BBC에도 나고 해외 언론에도 뉴질랜드 총리의 임신 소식이 거의 헤드라인급으로 나서 이건 좀 오버 아닌가 라는 생각이 처음에 들었다. 모든 엄마들은 전부 다.. 201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