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코나(강아지)를 입양하고 나서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다. 하루에 두번 산책을 강제적으로 나가야 한다던지, 강아지를 위해 스케줄 조절하는 것 등이다. 그리고 올해 2월부터 남편은 하루아침에 식습관을 바꾸었는데 그것은 바로 베지테리안, 즉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이다. 채식주의자가 된 계기 어릴 때 비만형에 속했던 사람이라 몸무게 관리에 꽤 집중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평소에도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케토(Keto)다이어트 및 유산소 운동, 간헐적 단식 등 미디어를 통해서 몸 관리에 관한 정보를 꽤 많이 접했다. 그러다 강아지를 입양 하고 나서는 고기를 먹지 않는 베지테리안에 대한 다이어트에 관심을 슬슬 보이기 시작. 특히 체력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철인삼종 같은 경기를 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