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남섬 39

[뉴질랜드 남섬 여행] 뉴질랜드 최남단 스튜어트 섬(Stewart island) 오반(Oban)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중에서도 가장 최남단, 스튜어트 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뉴질랜드는 주로 크게 두 섬으로 설명 하는데요, 오클랜드와 웰링턴이 있는 북섬, 퀸스타운과 크라이스트처치가 있는 남섬으로 구분합니다. 하지만 남섬 밑에 조그맣게 세번째로 큰 섬인 스튜어트 섬이 있습니다. 마오리어로 라키우라(Rakiura) 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최남단이기도 하거니와 거리가 멀기도 해서 뉴질랜드에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도 왠만한 의지가 아니고서는 선뜻 방문하기엔 의지가 필요한 곳이라고 할까요? 제가 사는 북섬에서 도착하기까지 비행기를 세번 갈아 탈 정도로 국내 여행인데도 꽤 많은 시간을 이동시간에 써야 했습니다. 스튜어트 섬에 가려면 인버카길(Invercargill) 공항에서 ..

[뉴질랜드 남섬 여행] 스튜어트 아일랜드, 라키우라 하이킹 -3

지난 글에서 이어집니다. 스튜어트 아일랜드, 라키우라 하이킹 1편 보러가기 스튜어트 아일랜드, 라키우라 하이킹 2편 보러가기 마지막 날 일정은 총 11킬로미터, 약 4시간에서 4시간 반 정도 걸리는 트랙입니다. 이 날 오후 4시쯤에 비행기를 타고 스튜어트 아일랜드를 빠져나와야 하는 일정이라 시간은 많았지만, 일찍 트랙을 마치고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아침 8시 반 쯤에 아침을 간단히 먹고 노스 암 헛(North arm hut)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사진 한 장, 하프 문 베이(Halfmoon bay)가 우리가 가야 하는 길, 총 5시간이라고 써 있네요. 첫쨋날 트랙처럼 바다를 끼고 걷기 때문에 꽤 쉬웠습니다. 1년에 한번씩 라키우라 트랙 달리기 경기도 할 정도로 건강하고 체력이 좋은 ..

[뉴질랜드 남섬 여행] 스튜어트 아일랜드, 라키우라 하이킹 -2

지난 글에 이어집니다. 지난 글을 보려면 - jinheenet.tistory.com/555 [뉴질랜드 남섬 여행] 스튜어트 아일랜드, 라키우라 트램핑 -1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아주 오랫만에 걷기 여행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뉴질랜드는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s)라고 하여 뉴질랜드 전역에 아름다운 걷기 트랙� korean.jinhee.net 첫날 포트 윌리엄 헛(Port William Hut)에서 하룻밤을 묵은 후, 아침을 먹고 두쨋날 일정을 이어갑니다. 아래의 트랙 지도를 보면 Day 2는 총 13키로미터로, 6시간 정도 걸리는 예상 시간에 맞춰 저희는 아침 9시쯤 길을 나섰습니다. 이 트랙 일정 중에 가장 긴 일정입니다. 두쨋날은 바다를 따라 걷는 것이 아닌..

[뉴질랜드 남섬 여행] 스튜어트 아일랜드, 라키우라 트램핑 -1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아주 오랫만에 걷기 여행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뉴질랜드는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s)라고 하여 뉴질랜드 전역에 아름다운 걷기 트랙이 있어 하이킹, 여깃나라 말로 트램핑하기에 최적인 환경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 중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트랙 중 하나인데요. 트램핑과 그레이트 워크에 대한 자세한 글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아름다운 자연을 걷자, 트램핑 - https://korean.jinhee.net/52 뉴질랜드에 온다면 체험해야 할 걷기 명소 9곳 - https://korean.jinhee.net/66 필자는 라키우라(Rakiura) 트랙이라 하여, 뉴질랜드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인 스..

[뉴질랜드 남섬 여행] 최남단 도시 인버카길(Invercargill) 시내 한 바퀴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여행에 관련된 글을 올립니다. 코로나 때문에 오클랜드(Auckland)는 여행을 못하지만, 오클랜드를 제외한 다른 지역들은 지역 간 이동이 가능해서 아주 오랫만에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도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 인버카길(Invercargill)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남반구 최남단 도시 중의 하나 인버카길(Invercargill) 인버카길은 뉴질랜드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이며, 지구 남반구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는 도시 중에 하나 입니다. 인버카길 인구는 약 6만명 정도이며, 스튜어트 섬(Stewart Island)에 가기 위한 관문으로 이 지역을 많이 방문합니다. 인버카길을 가보지 않은 뉴질랜드 현지인들..

[뉴질랜드 남섬 여행] 넬슨 호수 국립공원 트램핑 - 2

저번 글에 이어 작성합니다 - https://korean.jinhee.net/476 [뉴질랜드 남섬 여행] 넬슨 호수 국립공원 트램핑 - 1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산행에 대한 글을 작성합니다.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넬슨 호수 네셔널 파크에 2박 3일 트램핑을 다녀왔는데요. 제가 했던 트램핑 트랙을 보시려면 아.. korean.jinhee.net 헛에서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9시면 잠을 청하는 분위기여서 평소보다 일찍 자고 일어났는데도 더 부지런한 사람들은 이미 아침을 먹고 헛을 떠나고 있었습니다-_- 알람이 필요없이 미리 일어난 사람들의 분주한 소리에 저절로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간단히 커피와 포리지(..

[뉴질랜드 남섬 여행] 넬슨 호수 국립공원 트램핑 - 1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산행에 대한 글을 작성합니다.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넬슨 호수 네셔널 파크에 2박 3일 트램핑을 다녀왔는데요. 제가 했던 트램핑 트랙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www.doc.govt.nz/parks-and-recreation/places-to-go/nelson-tasman/places/nelson-lakes-national-park/things-to-do/tracks/angelus-hut-tracks-and-routes/ 웰링턴에 거주하는 필자는 산행 전 날 저녁, 웰링턴에서 페리를 타고 남섬 픽턴(Picton) 도착, 하루 밤을 묵었습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일어나 차로 1시간 40분 거리에 있는 넬슨 호수 국립공원에 ..

[뉴질랜드 남섬 여행] 크라이스트처치 리틀 하이 이터리(Little High Eatery)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뉴질랜드는 지금 여름이 한창인데요, 12월부터 2월은 뉴질랜드의 성수기라 많은 사람이 찾습니다.그래서 뉴질랜드에 놀러 온 친구와 함께 오랫만에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에 있는 핫한 장소인 리틀 하이 이터리(Little High Eatery)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리틀 하이 이터리 장소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오랫만에 온 크라이스트처치는 지진 때문에 아직 공사 중인 곳은 많았지만, 그만큼 5년도 안 된 새 건물들이 많아서 뉴질랜드의 다른 도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리틀 하이 이터리는 이런 새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리틀 하이 이터리는 쉽게 말하자면 트렌디 한 푸드코트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8개의 각각 다른 음식..

[뉴질랜드 남섬 여행] 남섬 히피트랙(Heaphy Track) 트램핑 - 3

히피 트랙 마지막 날, 히피 헛에서 도착 지점인 코하이하이(Kohaihai)까지 총 16.5km 거리를 걷는 일정이였습니다. 이 날은 미리 예약한 셔틀버스가 1시까지 오기 때문에 그 전에 도착해야 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발하였습니다. 아침 7시 전에 히피 헛(heaphy hut)을 떠났을 때는 깜깜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곧 주변이 밝아졌습니다. 이 구역은 해안을 따라 걷는 구간. 공기도 상쾌하고, 여태껏 히피 트랙에서 볼 수 없었던 바다를 이 마지막 날에 볼 수 있었습니다. 해안가라 바람이 조금 불었네요. 그러나 확 트인 해안가를 보니 여태껏 히피 트랙에서만 보아왔던 정글과는 색다른 느낌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팜 트리 - 코코넛 나무가 해안가를 따라 쭉 자라 있는 모습이 장관이였습니다. 이런 다리도 ..

[뉴질랜드 남섬 여행] 남섬 히피트랙(Heaphy Track) 트램핑 - 2

저번 글에 이어 작성합니다.셋째 날 쎅슨 헛(Sexon hut) 에서 히피 헛(Heaphy hut)까지는 무려 32km를 걸어야 하는 일정이였기 때문에, 일찌감치 아침 7시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알아두어야 할 것은 자신의 걷기 페이스가 1km에 얼마나 걸리는지 대략 측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언제 출발해야 하고 언제 도착할 지 대략 짐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평균 1km에 15분 정도 걸리는 것을 가정으로, 4km에 한 시간, 32/4 = 8시간 정도 걷는다고 생각하고 아침 7시에 출발했습니다. 걷기 시작했을 때는 주위가 어두웠는데 서서히 밝아지는 것을 보니 오히려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뭔가 부지런한 느낌. 첫 12km는 평평한 길로 이어졌다가 그 이후는 내리막길이 쭉 이어졌습니다. 히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