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정리 1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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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육아] 유용했던 육아용품 아이템 정리 1
첫 아이라 뭐가 필요한지 모르기도 하고 얻는 정보들은 대부분 유튜브 이다보니 임신 중일때는 진짜 필요한 게 뭔지 가늠이 안되었다.하지만 이제 1년 정도 육아를 했으니 뭐가 필요하고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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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포트
분유를 한다면, 있으면 정말 좋은 게 분유포트다.
럭셔리하게 분유 파우더 넣고 물 넣고 해서 자동으로 우유 만들어 주는 거 말고, 물 온도 딱 아기 먹이기 좋게 유지해 주는 기능이 있으면 되는 포트면 된다. 13개월부터는 분유를 안 먹고 일반 우유를 먹으면서 이 분유포트를 굳이 사용 안해도 되는데 아기 평소에 마시는 물을 찬물 말고 그냥 이걸 그대로 주기도 하고, 미지근한 물이 건강에 좋다길래 내가 찬물을 안 먹고 이 물을 마시다보니 그냥 계속 사용하는 중이다. 요새는 보리차 물을 우려서 40도로 계속 미지근하게 둬서 필요할 때 계속 마실 수 있어서 은근 좋다. 다른 용도는 아직 못 써 보고 그냥 물 끓이고 온도 유지용 용도만 쓴다.

나는 해외로 이동하는 일도 잦았던 지라 휴대용 포트도 구매를 했었는데, 국내/외 여행을 안 할 계획이라면 휴대용 포트는 필요가 없을 듯.
하지만 우측에 물병 같은 휴대용 포트는 외출을 4시간 이상 할 때, 아기가 아직 분유를 끊지 않았다면 필요하다. 나는 산책과 액티비티를 아기가 12개월 전에 많이 했던 편이라 3~4시간 이상 밖에 있으면 아기 우유 먹일 시간이 항상 한번은 있었기 때문에 저 휴대용 포트를 사용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13개월 이후 아기가 일반 우유를 먹기 시작하면서 현저히 사용이 적어진 바람에 지금은 중고로 팔아버렸다.


베이비 뵨 아기띠
아기띠 필수품이고 필요하다.
하지만 어떤 아기띠를 고르느냐는 부모의 결정도 있지만 아기가 편해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구매가 결정되기도 한다. 나도 아기띠를 여러개 시도해 봤는데, 우리 아기에게 맞았던 건 베이비 뵨 미니.
다른 아기띠 제품들을 다 사용해 봤는데(코니 아기띠, 베이비 뵨 원, 포그내 아기띠 등) 아기가 결정적으로 얼굴을 내 가슴 쪽으로 하는 걸 답답해했다. 베이비 뵨 미니로 얼굴을 바깥으로 향하게 하니 그제서야 만족하고 아기띠를 해도 가만히 있었다.


도시락 컨테이너
이건 나만 국한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개가 있는 집이라 아기 스케줄 중에 꼭 한번은 산책 아니면 좀 길게 밖에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아기가 갑자기 배고파지거나 혹시 모를 경우의 수를 대비해 음식을 가방에 항상 대비한다. (6개월 이후부터) 스낵과 같이 과자를 넣기도 하지만, 주로 아기 아침을 만들어줄 때 조금 더 만들어서 아침+도시락을 같이 싸는 루틴을 만들었었다. 밖에서 사 먹을 수도 있지만 애기가 먹을 수 있는 게 꽤 한정적이다. 그래서 도시락 컨테이너 같은 걸 한국에서 주문했는데, 알차게 사용하고 있다.
굳이 도시락 통일 필요 없고 그냥 아무 컨테이너나 써도 된다. 그리고 가끔 까페에서 아기랑 점심 먹다가 아기가 좋아하거나 먹던 음식을 싸가지고 올 수도 있어서 아주 작은 컨테이너 하나씩은 가방에 하나 넣고 다닌다. 큰 도시락 통 귀찮으니 작은 사이즈 추천. 나는 아래 사진 처럼 3단으로 나뉘어 진 제품이 무척 유용했다.


손수건 / 가제 손수건
남편도 유용하다고 했던 것, 가제 손수건!
가제 손수건으로 목욕할 때 몸 닦는 걸로 쓰지, 아기 이빨 닦을 때 입 안 닦는데 쓰지, 코 흘리는데, 우유 흘리는데 여튼 여기저기 쓰는 가제 손수건은 하루에 최소 2개는 사용한다. 그러다가 많이 헤지거나 얼룩 지거나 하면 행주로 쓰다가, 걸레로 쓴다.
나는 한 30개 정도 구매했는데 충분했다. 가제 손수건 부드러운 거는 입안 닦을 때 쓰고 일반 그냥 손수건은 몸 닦을 때, 얼굴 닦을 때 등등 그 외의 것으로 쓴다. 어떤 사람들은 막 100개 필요하다고 하던데 그 정도 까진 필요 없을 듯.


온도와 습도가 표시되는 시계
아 이거, 아기 때문에 쓰기도 하지만 평소에도 쓰기 유용해서 잘 샀다 싶다. 아기 방에 하나, 안방에 하나, 그리고 거실에 하나 두어서 온도랑 습도, 시간을 다 한번에 체크할 수 있어서 아기 있는 집이 아니더라도 추천. 세워서 놓을 수도 있지만 자석도 있어서 냉장고에 붙여 놓을 수 있다. 방이 건조한 걸 생각보다 캐치를 잘 못하는데 숫자로 표시하니 50% 이하로 내려가면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두거나 한다.

이 정도만 작성하도록 한다. 너무 필수적인 것들은 당연한 것들이라 작성을 안 한 면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낭비하는 것을 안 좋아하는 편이라 한,두번만 쓰는 건 안 좋아하는데 여기에 나오는 아이템들은 있으면 아기가 없더라도 추후에도 계속 쓸 수 있을 정도로 유용하다고 추천한다.
다음 글에서는 이것과 다르게 유용하지 않고 사지 않아도 되는 아이템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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