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북섬

[뉴질랜드 북섬 여행] 웰링턴 케이블카 타고 시티를 한눈에 감상하기

뉴질랜드 외국인 2015. 2. 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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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오클랜드(Auckland)가 제일 인구가 많기 때문에 뉴질랜드 수도라고 생각하지만 웰링턴(Wellington)이 뉴질랜드의 수도입니다. (1842년부터 1865년까지는 실제로 오클랜드가 수도이긴 했었음) 

국회의사당 및 정부 관련 된 회사들은 거의 웰링턴에 있어서 점심 시간 때 쯤 되면 마치 역삼역이나 선릉역 처럼 양복입은 사람들이 줄줄이 나와 점심을 밖에서 사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웰링턴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투어리스트들이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웰링턴 케이블 카(Cable Car)를 타는 것입니다. 웰링턴 케이블 카는 가장 번잡한 시가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케이블 카 미니어쳐로 위치를 알림. 이 미니어쳐가 가르키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음




위치는 여기를 참고



이 케이블은 1899년에 짓기 시작해서 1902년에 완공하였으니 이제 100년이 훨씬 넘은 오래된 방식입니다. 



"Kelburne Tram Tunnel 1910" by Unknown(Life time: not applicable) - Original publication: Whangarei, N.Z. : [ca. 1910]Immediate source: http://www.wcl.govt.nz/easyfind/?hreciid=. Via Wikipedia - http://en.wikipedia.org/wiki/File:Kelburne_Tram_Tunnel_1910.jpg#mediaviewer/File:Kelburne_Tram_Tunnel_1910.jpg




티켓, 근데 이 사진 되게 오래전에 찍으 거라 바뀌었을 수도 있음.



웰링턴 케이블 카의 가격은 대략 왕복 7~8불 정도 하며 one way는 3.5불에서 4불 정도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면 웰링턴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사진 퍼옴 거 아님.. 그냥 찍은 건데 포스트 카드 느낌이..




저 멀리 보이는 바다 :)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오면 케이블 카에 대한 작은 박물관이 있으며 선물 용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가지를 내려다 보고 사진을 찍은 후 많은 투어리스트 들이 바로 옆에 있는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을 구경하며 내려오는 코스를 선호합니다. 만약 보타닉 가든을 보고 내려오실 생각이라면 티켓은 one-way로 끊으셔야 합니다.  

투어 시즌인 경우 봉사자 분들이 보타닉 가든을 잘 둘러 볼 수 있도록 케이블 카 박물관 근처에서 지도를 나눠주기도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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