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옵(op shop)샵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옵 샵은 opportunity shop의 줄임말로, 호주와 뉴질랜드 영국 쪽은 옵샵이라 부르고 미국이나 다른 곳에서는 hospice shop 또는 charity shop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처럼 안쓰는 물건을 한데 모아서 파는 곳입니다. 단체나 기관에서 운영하는 옵 샵이 있는 반면, 개인이 모아서 운영하는 세컨핸드 샵, 빈티지 샵 등이 있습니다. 공통점은 남들이 쓰던 것이나 오래된 것등을 싸게 구입, 또는 기부형식으로 모았다는 것이지요. 개인이 운영하는 샵은 개인이 하다보니 싸게 구입해서 팔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격이 기부형식으로 물건을 받는 식으로 하는 단체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새것에 비하면 싼 편입니다. 한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