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양남자 동양여자2

[뉴질랜드 국제 연애] 그는 옐로우 피버가 아닙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다양한 국가 별으로 이루어진 커플들을 보게 된다. 그 중에 내 눈에 띄는 건 아무래도 나와 비슷한 상황을 가진 커플. 즉, 서양 남자와 동양 여자로 이루어진 커플이다. 나와 서양남자 P도 그런 케이스이지만, 3자의 눈으로 이런 커플들을 보게 되면 저절로 눈이 가게 되는 나를 발견한다. 그러면서 속으로 '나도 P와 같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저렇게 튈까? 다른 사람들이 P를 보면 옐로우 피버라고 생각할까?' 해외에 살면서 동양 여자로써 한번쯤은 꼭 듣게 되는 단어, 옐로우 피버(Yellow fever) 옐로우 피버라는 뜻은 아시안을 좋아하는 서양 남자들을 주로 일컫는다. 처음부터 동양문화가 좋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대체로 어떤 계기로 인해 동양 사람을 선호하게 되는데 예.. 2018.09.07
[뉴질랜드 국제 연애] 음식, 언어 장벽만큼 높은 같이 일을 다니는 회사의 T는 나와 처지가 꽤 비슷한데, 작은 체구에 아시안 (중국인)이고, 20대에 뉴질랜드에 온 것, 그리고 키위 남자(백인 키위)와 살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결혼을 한 지 5년 쯤 되는데, 한번 음식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 남편은 정말 불만인 게 중국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거야" 라고 토로를 했다. T의 남편은 전형적인 키위인데, 결혼식이나 행사가 있어 중국에 갔다 치면 다이어트는 저절로 되서 돌아 온단다. 왜냐하면 입에 맞는 음식이 없어서 잘 안 먹고 굶거나 아니면 맥도날드나 버거킹에 가서 끼니를 때운 다는 것. 평소 뉴질랜드에 있을 때도 저녁에 T가 중국 요리가 땡기면 혼자서 해 먹고 남편은 따로 먹는다고 -_- 근데 그게 일주일에 여러 번. 서양 남자와 같이 한 집에 살다 .. 201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