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차 (3/29) 티게퉁가((Tikhedhungga)에서 울레리 (Ulleri)를 거쳐 고데파니 (Ghode Pani)에 도착하는 일정. 어제는 반나절만 걸었다면 셋째 날 부터는 하루 종일 걷는 본격 트레킹의 시작!이 날부터 시작 된 끝 없는 돌 계단의 시작이 펼쳐지고 있었으니. 올라가고.. 좀 평지 걷다가 또 올라가고.. 계속 올라감 ㄷㄷㄷ 짐을 나르는 당나귀들도 돌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함. 네팔 사람들은 이렇게 산에 사니 헬리콥터를 이용하지 않는 한 당나귀가 짐을 나르기에 가장 적합한 동물. 당나귀로 나른다고 해도 큰 장터나 도시까지 가려면 하루 이틀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나귀가 내려오거나 올라갈 때 길 옆으로 비켜주어 지나가도록 내버려 두면 알아서 갑니다. 점심 먹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