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경험에서 묻어나오는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한국에서 상상치도 못했던 이 것, 바닥에 카펫을 깔지 않는 한국은 모를 만한 이 소식, 바로 벼룩! Flea! 뉴질랜드에 도착한 후 2달 만에 걸린 것이 바로 이 Flea bites - 벼룩 물림 입니다. 한국에도 생전 벼룩에 물린적이 없었는데 뉴질랜드에서는 벼룩에게 물리는 것이 꽤 흔한가 봅니다. 뉴질랜드에서 모기에게 물린 적은 별로 없을 정도로 모기는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이 벼룩에게 한번 걸렸다 하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극심한 가려움에 시달리게 됩니다. 저는 처음 2달 째 이곳에 왔을 때 다리에 엄청나게 물려서 거의 울먹이는 수준으로 병원까지 찾아갈 정도였습니다 (너무 가려워서 짜증이 극도로 달했었음). 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