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얼마 전에 유럽을 다녀오면서 느꼈던 점이 있는데요!
여행 기념품이 여행의 하나의 큰 기쁨 중에 하나라는 걸 이번에 크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오시는 분들에게도 사갈만 한 기념품에 대해서 이미 한번 글을 쓴 적이 있었지만,
뉴질랜드에서 선물로 살 것들 - https://korean.jinhee.net/170
글 쓴지 시간도 좀 지났고, 더 자세하게 소개하는 것은 어떨까 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그리고 뉴질랜드에 여행객으로 놀러 온 친구가 잔뜩 사 간 물품들이 제가 생각했던 거랑 많이 달라서 공개하고자 합니다.
1 - 양 태반 크림!
많은 관광객들이 사는 제품, 양 태반 크림인데요. 뉴질랜드에 양의 수가 사람보다 많다보니 양에 대한 제품들이 유명합니다. 싼 제품은 10불부터 시작해서 비싼 제품은 40불까지 다양하니 자신의 버짓에 맞춰 구매하면 됩니다.
양 태반을 가지고 만든 핸드크림, 화장품 종류 등 다양하네요. 점원이 아래 사진 제품을 추천하네요 ㅎㅎ
2. 마누카 꿀 제품
마누카(Manuka) 꿀 제품이 유명하다는 것은 저번 글에도 언급했는데요.
마누카 UMF가 붙어 있는 제품은 조금 가격이 나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마누카 꿀이긴 하나 UMF 마크가 없는 블랜드 꿀 종류는 절반 가량 정도 싸니 구매해도 부담없을 듯 합니다. 왼쪽이 UMF 마크 없는 꿀.
먹는 꿀 제품 말고도 다른 꿀과 관련된 제품들도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갔는지 저렇게 6개를 팩으로 해서 더 싸게 파니 지인에게 선물할 경우를 대비할 때 좋을 것 같습니다.
3. 위태커스(Whittaker's) 초콜릿
위태커스 초콜릿, 포장이 이쁘고 가격도 착해서 선물로 돌리기에 좋아서 많이 사갑니다.
가격은 하나 당 $3.5불에서 $4.5불 정도인데요. 어떤 초콜렛은 무게가 250g 정도라, 4개만 사도 1kg 이므로 많이 사게되면 무거워 지는 건 주의해야 할 점!
4 - 프로폴리스 제품
중국 관광객들이 치약이며, 섭취하는 영양제 등 많이 사간 것을 보고 경악을 =_= 금치 못했던 것! 바로 프로폴리스였습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만드는 부산물중에 하나인데, 이것을 가지고 만든 제품들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치약의 가격 대는 $5불 정도 합니다.
프로폴리스 치약
그리고 이 캡슐은 중국분들이 엄청나게 사가던 제품인데 가격이 비쌌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걸 몇 통이나 사가더군요. 뭔가 좋은 가 보네요-_-
프로폴리스 타블렛.. 중국인들이 엄청 사갔..
5 - 다양한 뉴질랜드 기념품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것들을 사가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뉴질랜드 여행을 기억하기 위해 나를 위한 선물을 사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책을 추천합니다. 영어로 된 책은 읽기 힘드니 사진집 같은 것을 추천합니다.
약간 무겁기는 하지만, 가벼운 걸로 기억에 남을 만한 책을 사서 가져가는 것은 어떨까요? 읽을 때마다 그 나라를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기념품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키위와 관련 된 작은 소소한 기념품들.
아니면 키위 머그컵...
팁! 기념품 싸게 사는 법!
1 - 양 태반 크림 같은 화장품 종류는 기념품 샵과 약국(pharmacy)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가격 비교 해 가며 구매하세요!
2 - 약 같은 캡슐은 약국(pharmacy)에서만 찾으세요.
3 - 초콜렛이나 치약은 근처에 찾으면 나오는 큰 수퍼 - 카운트다운(Countdown)이나 팍앤세이브(Paknsave), 뉴월드(New World)라는 곳에서 구하세요! 특히 초콜렛 가격은 기념품 샵에 가면 가격이 많이 뜁니다. (공항에서 사면 가격이 20% 더 뜀)
마지막으로 화물 최대 무게를 생각해서 너무 과다하게 사지 말 것! (Feat.통장에 돈이 샙니다)
마지막 날 밤, 친구 짐에 차곡차곡 이쁘게 쌓아놓은 초콜렛과 기념품들 사진 인증...야, 그, 그만 담어...인마....
야.. 이제 그만 사..
뉴질랜드 기념품 사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트 때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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