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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라이프/이민생활

[뉴질랜드 생활] 사람들이 왜 뉴질랜드를 심심하다고 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오늘은 포스트를 올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첫 한,두달은 재미있어 하다가 두 달이 좀 넘어가면 뉴질랜드가 재미 없어지고 심심해 하기 시작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몇 가지 이유를 말씀 드려보고자 합니다.




1. 한국처럼 바쁘지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야근 하느라, 공부 하느라 잘 시간이 너무 부족했던 것에 비하면 뉴질랜드에서의 삶은 아무래도 한국처럼 바쁘지가 않습니다. 대부분 오는 분들이 공부를 하러 오기 때문에 공부가 끝나면 남는 것은 시간! 일을 한다고 해도 야근은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특히 바쁘게 일만 했던 한국인들은 남는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대체로 헤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2. 영화 아니면 TV, 비디오 감상이 취미


위의 내용과 이어서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하도 바쁜 생활 때문에 집에서 티비를 보거나 아니면 영화를 보는 것이 남는 시간에 하는 일이라 똑같이 여기서도 컴퓨터로 TV감상을 하게 됩니다. (저도 그래요) 다르게 말하자면 밖에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취미를 평생 가져보지 못한 우리 불쌍한 한국인이랄까요! 여기 키위들은 세일링(보트타기)이나, 실제 산 암벽등반, 캠핑, 바다 수영, 승마, 운동이 취미인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취미 생활을 하느라 의외로 종일 바쁜 키위 사람들입니다. 



3. 상점들이 6시만 되면 문을 닫습니다.


상점들이 문을 닫으니 밖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어느 지역은 버스가 한시간에 한대, 상점과 마찬가지로 6,7시면 끊기는 버스 사정 때문에 차가 없다면 빨리 집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럼 심심하게 보내지 않으려면 밑의 몇 가지를 시도 해 보세요,



1. 친구를 먼저 구해보세요!


워홀인 당신, 어학원은 친구 사귀기 제일 최적인 장소입니다. 어학원이나 대학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한국인 외에도 친구를 두루 사귀어 보세요. 그 친구들에게서 문화간에서나 볼 수 있는 그들의 재밌는 생활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레벨의 영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그들도 친구를 필요로 합니다.




2. 아웃도어 취미를 하나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근처에 그 취미를 가진 클럽에 가입해보세요 - 대학 내에서는 일반인도 가입할 수 있는 클럽이 있습니다. 구글에서 지역 내에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가입되어 있는 동호회를 검색해 보세요, 그리고 가입해서 참여 해 보세요. 




친구들과 함께 주말마다 짧은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3. 각 지역 마다 커뮤니티 센터가 있습니다. 


만약 어학원이 너무 비싸거나 영어 외에 다른 것을 배우고 싶으면 커뮤니티 센터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고, 사람도 사귈 수 있으며 게다가 저렴한 가격에 레슨을 들을 수 있습니다.



http://www.cecwellington.ac.nz/ 웰링턴에 있는 커뮤니티 중 하나. 요가 및 요리 강의를 들을 수 있다.




4. Event finder를 활용해보세요.


http://www.eventfinder.co.nz/ 는 뉴질랜드 내에 있는 이벤트들을 모아놓은 웹 사이트 입니다. 전시회 및 콘서트, 지역 별로 하는 이벤트 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을 활용해서 여가 생활을 즐기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http://www.eventfinder.co.nz/






5. 그 지역 교회에 참여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교회가 근처에 있다면 일요일에 한번 찾아가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친구 사귐 목적으로 가는 것이 아닌 일단 자신이 기독교 신자라면 더욱 좋겠지요 :) 당연히 한국인이 하는 교회는 한국인만 만난 다는 사실!




간단한 팁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 취미 두개만 한다면 심심할 시간이 없을 것 같네요 ㅎㅎㅎ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는 절대 하지 못할 것들을 체험 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럼 심심하지 않은 뉴질랜드 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