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이 되고 이제서야 진짜 혼자서 하루종일 육아를 해야할 때가 되었다. 부모님은 한국으로 돌아가셨고, 남편도 회사에 출근했다.아이의 발달은 느릿느릿 하지만 그래도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 - 70일이 지나서 자기 손과 팔을 인지하기 시작- 물건을 잡으려는 시도, 자기의 손이라는 것을 안 이후로는 쪽쪽이 대신에 손가락을 빰- 70일 이후로 급격하게 머리를 들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더니 혼자 가눌 수 있을 정도- 옹알이가 점점 많아짐 옹알이 하면서 웃는데 강아지 키우는 것 마냥 너무 귀엽다. 2달이 넘어가니 사람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씩 익혀가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 너무 신기하다. 급격하게 좋아진 점은 생활 패턴을 어느 정도 예상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개월 때는 아기가 울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