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 5개월. 이것저것 하느라고 벌써 1달이 훅 갔다.이번달에는 정체된 내 몸무게를 위해 좀 더 먹을 것을 줄이기 시작하고 간헐적 단식을 가끔씩 시작했지만, 시드니 여행을 하는동안 입 풀려서 도로 쪄서 돌아왔다. 아가에게 가장 큰 경험이라면 옆 동네인 호주 시드니로 첫 해외여행. 첫 비행기 체험을 이야기 하자면... 3시간이 마치 6시간 같이 길고 피곤했다. 우는 애 달래주고 옆에 사람들 피해주는 거 생각해서 스트레스 받다보니 비행기에서 내릴 때는 진이 다 빠졌다. 하지만, 돌아올 때는 절반 정도 덜 힘들었다... 발달과정과 우리가 했던 것들을 나열 하자면 - 이는 아직 안 나는 것 같은데, 이갈이를 하는 지 아기가 쥐는 모든 것들이 전부 입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불이며, 장난감, 주먹, 기저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