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여행 2

[뉴질랜드 북섬 여행] 아름다운 오클랜드의 바다들

안녕하세요? 예전에는 몰랐던 오클랜드의 좋은 점을 필자는 웰링턴(Wellington)에 이사오고 나서야 몇 가지를 알게 되었는데요, 그 중의 하나는 바로 오클랜드(Auckland)의 바다입니다. 오클랜드의 날씨는 여름에는 최고 30도까지 꽤 올라가기도 하고 위도가 웰링턴 보다 낮아서 겨울에도 웰링턴에 비해 나름 따뜻한 편입니다. 그래서 오클랜드에 갈 만 한 여름 해변가 몇 군데를 소개합니다. 1. 미션베이 (Mission Bay)와 세인트 헤일리어스 베이 (St.heliers) 미션베이는 예전에 한번 포스팅 한 적이 있을 정도로 꽤 유명한 곳입니다. 예전에 포스팅한 글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여름 시즌인 12월부터~2월 주말의 미션 베이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및 일요일에는 마켓..

[뉴질랜드 북섬 여행] 잊혀진 고속도로(Forgotten Highway) 여행 2

전편에 이어서.. http://korean.jinhee.net/266 심플한 무덤 방문 후 다시 드라이브, 자갈밭이 한동안 이어지는데 필자 생각으로는 이 부분이 제일 길(도로)만 치면 자연 경관이 제일 아름다웠던 듯 합니다. 그래서 천천히 가라고 포장하지 않고 비 포장으로 놔두었는지도... 잊혀진 도로에서 댐퍼 폭포(Mt Damper falls)라고 해서 잊혀진 도로 드라이브 하는 길에 잠깐 북쪽으로 빠져 나와 드라이브 할 수 있는 도로가 비 포장 도로 이후로 나오는데 10분 정도 드라이브 하면 나오는 장소입니다. 가이드 책자의 말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가장 긴 폭포라고 해서 들렸습니다. 주차장에서 대략 20분 정도 농장을 걸어야 나오는 곳입니다. 폭포가 개인 소유지 땅을 지나는데 양조 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