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제 이야기가 아닌 뉴질랜드에 정착하신 다른 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클랜드에서 양봉생활을 하시는 양봉러 이순기님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뉴질랜드로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 중 나이가 젊은 20~30대 이민 방식 외에도 다른 방식과 다른 삶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1. 언제 뉴질랜드에 오셨는지, 그리고 과정 2001년 큰 딸을 뉴질랜드에 있는 이모집에 유학을 먼저 보내고 2002년 나머지 가족이 이민을 왔습니다. IMF로 나라가 뒤숭숭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상술이었던것 같은데 그때는 한참 교육이민, 환경이민, 은퇴이민 등등 붐이 일어났었습니다. 딸들 교육만 마치고 다시 한국에 돌아 갈 예정으로 간단하게 마음 먹고 이민을 와서 현지 정착할 노력은 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