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이민생활 2

[뉴질랜드 이민생활] 태풍이 휩쓸고 간 뉴질랜드 북섬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저번주 2월 6부터 시작해서 이번주까지 태풍 가브리엘 (cyclone gabrielle)이 뉴질랜드 북섬을 휩쓸고 갔는데요. 2011년 크라이스트 처치의 지진,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전국 격리, 그리고 세번째로 국가적인 재난에 선포를 할 정도로 인명 피해 및 많은 피난민을 낳았습니다. 아래의 비디오는 태풍 가브리엘의 추적 노선과 강수량 등을 시간별로 나타냅니다. 이번 태풍으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지역은 해안선을 따라 코로만델(Coromandel) 지역, 기스본(Gisborn) 그리고 혹스베이(Hawke's bay) 특히 해안선을 따라 기스본과 혹스베이 지역이 가장 크게 피해를 봤습니다. 태풍이 오기 일주일 전에 인구가 제일 많은 오클랜드 지역에 홍수가 난 일이 있..

[뉴질랜드 이민생활] 서양의 베딩(bedding) 시스템, 이건 호텔 수준?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해외 베딩(Bedding)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갑자기 왠 뜬금없는 침구 이야기이냐구요? 한국에서는 침대에 이불 하나, 베개 하나로 해결 되었는데 해외에서는 베딩 시스템이 저한테는 햇갈려서 그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불 하나, 배게 하나로 안되나요? 한국에서는 딱히 침구류에 대해 생각 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침대가 있고 이불 하나에 배게 하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여태껏 그렇게 살았는데요. 해외에서 침구를 살려고 쇼핑을 하다보니, 한국과는 다르게 이름도 각기 다르고, 여러 레이어들과 배게 종류가 많았습니다. 서양의 베딩 시스템, 레이어들 살펴보기 아래의 사진을 바탕으로 설명 드리자면.. - 베드 스커트(Bedskirt): 매트릭스를 받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