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어딜가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줄 서는 것이 정말 흔치 않을 정도인데 이 곳만큼은 관광객이나 현지 사람들도 줄 서서 먹는다는 바로 이 곳, 바로 퀸스타운(Queenstown)의 명물 퍼그버거(Ferg Burger). 퀸스타운에 도착하니 점심 시간, 그래서 잠깐 들려 점심 때울 요량으로 퍼그버거를 먹으러 갔는데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ㄷㄷ 줄 서서 기다려서 주문 하니 20분에서 25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기다리는 동안 근처 둘러보고 오느라 기다리는데 지치지는 않았다. :) 바쁜 시간에는 적어도 20분 넘게 기다릴 생각으로 주문해야 한다. 가계 내부는 정말 작아서 테이블이 다 합쳐도 8개도 안될 정도라 대부분 사람들이 햄버거를 가지고 나가서 호수를 바라보면서 먹는다. 내가 먹었던 것은 퍼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