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 5

2020년 11월 일기 - 헤드스탠드, 모닝루틴

1 - 이번 달부터 요가를 좀 더 집중적으로 시작했다. 한 달 트라이얼로 요가 스튜디오에 등록해서 요가를 일주일에 두번을 가고, Gym에 가서 요가 자세를 연습하고 있다. 헤드스탠드를 연습하고 있는데 아직 갈 길이 멀다.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자세를 보고 있는데, 좀 더 다리를 몸 쪽으로 가까이 붙이는 연습을 더 해야 할 듯. 2 - 얼마 전에 나무로 만들어진 아웃도어 의자를 샀는데, 나무도 보호하기 위해 보호 페인팅을 해야 한다는 걸 최근에 알았다... 나무가 날씨에 노출되면 틀어지고 갈라지기 때문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페인팅이다. 그래서 주말 하루는 날 잡고 나무 의자와 벤치, 테이블을 샌드 페이퍼 (모래종이?)로 표면을 갈아내고 난 다음에 페인트 칠(코팅)을 두, 세번 반복했다. 이걸 하면서 DIY..

[뉴질랜드 애견일기] 생식 vs 캔 vs 사료 무엇이 개에게 가장 좋은걸까?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반려견이 먹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일단 저희 집 강아지 코나 사진 부터 투척합니다. 벌써 14개월이 넘었네요. 사료의 종류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개 사료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료라고 말하는 드라이(Dry)한 음식, 통조림 캔에 들어있는 젖어있는(Wet) 캔 음식, 그리고 생(Raw)식입니다. Dry food, Wet food 그리고 Raw food라고 영어로 칭합니다.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자면, Dry food(사료): 싸다, 구입하기 쉽다, 관리가 편하다, 영양물 섭취에 대해 걱정 안해도 된다 // 간식만 먹고 실제 사료는 편식한다, 개가 음식에 흥미를 잃는다,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위가 안 ..

[뉴질랜드 북섬여행] 웰링턴 테 원포토(Te Onepoto) 하이킹 트랙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짧은 하이킹을 다녀왔는데요. 웰링턴 시내에서 차로 20분 거리 내에 있는 포리루아(Porirua) 지역에 있는 테 원 포토(Te Onepoto)라는 트랙을 다녀왔습니다. 구글 맵에서 위치 보기 위의 지도처럼 한바퀴를 돌아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오는 루프 트랙이며, 4.6km로 총 1시간 20분 정도가 걸리는 짧은 트랙입니다. 짧은 거리라 마음 가벼이 다녀와도 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특별히 이 트랙을 선택한 이유는 애완견도 같이 출입할 수 있는 곳이였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애완견과 같이 여행이나 산책을 다닌다면 개와 같이 걸어도 되는 트랙과, 개 출입을 허가하지 않는 트랙이 있으니 미리 사전에 정보를 고지하고 가야 합니다. 자연보호에 특히 신중을 기해야 ..

[뉴질랜드 북섬맛집]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디 올드 쿼터(The Old Quarter)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웰링턴 중심에 있는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디 올드쿼터(The Old Quarter)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저는 맛있는 음식도 좋아하지만, 경제적으로도 좋은 레스토랑을 선호하는 편 인데요. 디 올드 쿼터(The old quarter)가 이 두 개를 만족하는 곳이었습니다. 웰링턴 거의 중앙 시내에 있어서 시내에서 숙소를 잡으신다면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노란색 페인팅으로 꾸며진 외관이 반겨줍니다. 이런 심플하고 컨트라스트가 강한 컨셉을 제가 좋아라 합니다. 내관도 깔끔하고 나무로 만들어진 여러 모양의 등이 천장에 꾸며져 있었습니다. 꽤 최근에 생긴 편이라 인테리어나 외관이 깔끔했습니다. 벽에 있는 깔끔한 포스터 디자인이 눈..

[뉴질랜드 이민생활] 서양의 베딩(bedding) 시스템, 이건 호텔 수준?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해외 베딩(Bedding)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갑자기 왠 뜬금없는 침구 이야기이냐구요? 한국에서는 침대에 이불 하나, 베개 하나로 해결 되었는데 해외에서는 베딩 시스템이 저한테는 햇갈려서 그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불 하나, 배게 하나로 안되나요? 한국에서는 딱히 침구류에 대해 생각 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침대가 있고 이불 하나에 배게 하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여태껏 그렇게 살았는데요. 해외에서 침구를 살려고 쇼핑을 하다보니, 한국과는 다르게 이름도 각기 다르고, 여러 레이어들과 배게 종류가 많았습니다. 서양의 베딩 시스템, 레이어들 살펴보기 아래의 사진을 바탕으로 설명 드리자면.. - 베드 스커트(Bedskirt): 매트릭스를 받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