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이 된 우리 아기,새 집에 적응한 지 1달이 넘었다. 그동안에 어떤 일이 있었냐면 1. 2월 말, 우리 아기가 장난치다가 계단 세 개 정도를 뒹굴던 일이 있었는데, 신체적으로 다치지는 않았지만 자기에겐 엄청나게 놀랐고 충격이었는지 며칠을 거의 먹지도 않고 low condition인 상태로 지냈다. 겁이 났던 건지 며칠을 잘 기지도 않고 워커를 잡고 서서 걷는 연습도 안 하고 모든 움직임에 소극적이 되어 버렸다. 2. 남편의 해외, 국내 출장이 잦았던 달이여서 애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며칠을 아무 도움없이 아침부터 아침 먹이고, 등원 시키고, 출근하고, 퇴근해서 저녁 먹이고 재우기 까지를 체험했다 (물론 개도 있었다). 생각보다 수월하게 잘 지냈는데, 이걸 혼자 매일 하는 싱글맘들이 있다면 진짜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