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이제 제법 쌀쌀해져서 가을 날씨다. 파트타임으로 주 4일 일을 하기 시작한 지 4개월 정도가 되었고, 이제 다음 달 말이면 끝나서 다시 풀타임 엄마로 돌아온다. 이번 달 초에는 부활절 휴일로 네이피어(Napier)를 3박 4일 정도 다녀왔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옷도 좀 더 가볍게 입고 다녔다. 하지만 부활절에 문을 닫는 상점들이 많아서 쇼핑이나 볼거리보다는 산책이랑 스파 정도의 액티비티를 했다. 그리고 남편이 아기를 재우는 동안 호텔에 나와서 근처에 있는 영화관에서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관람했다. 아, 얼마 만에 혼자 보는 영화인가!! 아, 이런 깨알 같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게 너무 좋았다. 이번 달에는 아기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별 탈없이 지내는가 했더니만 저번주 주말에 수영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