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육아생활 3

[뉴질랜드 육아] 우리 아기, 16개월 (+511)

16개월이 된 우리 아기,새 집에 적응한 지 1달이 넘었다. 그동안에 어떤 일이 있었냐면 1. 2월 말, 우리 아기가 장난치다가 계단 세 개 정도를 뒹굴던 일이 있었는데, 신체적으로 다치지는 않았지만 자기에겐 엄청나게 놀랐고 충격이었는지 며칠을 거의 먹지도 않고 low condition인 상태로 지냈다. 겁이 났던 건지 며칠을 잘 기지도 않고 워커를 잡고 서서 걷는 연습도 안 하고 모든 움직임에 소극적이 되어 버렸다. 2. 남편의 해외, 국내 출장이 잦았던 달이여서 애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며칠을 아무 도움없이 아침부터 아침 먹이고, 등원 시키고, 출근하고, 퇴근해서 저녁 먹이고 재우기 까지를 체험했다 (물론 개도 있었다). 생각보다 수월하게 잘 지냈는데, 이걸 혼자 매일 하는 싱글맘들이 있다면 진짜 힘..

[뉴질랜드 육아] 유용했던 육아용품 아이템 정리 2

육아용품 정리 1편에 이어서... https://jinheenet.tistory.com/661 [뉴질랜드 육아] 유용했던 육아용품 아이템 정리 1첫 아이라 뭐가 필요한지 모르기도 하고 얻는 정보들은 대부분 유튜브 이다보니 임신 중일때는 진짜 필요한 게 뭔지 가늠이 안되었다.하지만 이제 1년 정도 육아를 했으니 뭐가 필요하고 뭐가korean.jinhee.net 분유포트분유를 한다면, 있으면 정말 좋은 게 분유포트다.럭셔리하게 분유 파우더 넣고 물 넣고 해서 자동으로 우유 만들어 주는 거 말고, 물 온도 딱 아기 먹이기 좋게 유지해 주는 기능이 있으면 되는 포트면 된다. 13개월부터는 분유를 안 먹고 일반 우유를 먹으면서 이 분유포트를 굳이 사용 안해도 되는데 아기 평소에 마시는 물을 찬물 말고 그냥 이걸 ..

[뉴질랜드 육아] 아기, 만 5개월 (+163)

만 5개월. 이것저것 하느라고 벌써 1달이 훅 갔다.이번달에는 정체된 내 몸무게를 위해 좀 더 먹을 것을 줄이기 시작하고 간헐적 단식을 가끔씩 시작했지만, 시드니 여행을 하는동안 입 풀려서 도로 쪄서 돌아왔다. 아가에게 가장 큰 경험이라면 옆 동네인 호주 시드니로 첫 해외여행. 첫 비행기 체험을 이야기 하자면... 3시간이 마치 6시간 같이 길고 피곤했다. 우는 애 달래주고 옆에 사람들 피해주는 거 생각해서 스트레스 받다보니 비행기에서 내릴 때는 진이 다 빠졌다. 하지만, 돌아올 때는 절반 정도 덜 힘들었다... 발달과정과 우리가 했던 것들을 나열 하자면 - 이는 아직 안 나는 것 같은데, 이갈이를 하는 지 아기가 쥐는 모든 것들이 전부 입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불이며, 장난감, 주먹, 기저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