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발달상황 2

[뉴질랜드 육아] 아기, 21개월 (+645)

7월은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시험관은 이제 끝. 참고로 우리 21개월 된 아기는 시험관을 해서 낳은 아이다. 그래서 동생을 원한다면 마찬가지로 시험관을 통해서 얻어야 확률이 높다.내가 조금이라도 젊을 때 (젊지도 않지만) 시도를 해야 할 것 같아 이번 달에 얼려놓았던 마지막 한번의 기회를 썼고... 임신,출산을 했고 좋은 퀄리티의 Embryo였기 때문에 남편은 임신이 될 거라며 예상을 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기대치를 낮춰 '임신이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되고' - 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기분 다운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노릇. 나만 생각하면 몸이 또 망가지니까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아기에게 동생이라도 있으면 사는데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시도..

[뉴질랜드 육아] 아기, 만 10개월 (+319)

임신과 출산으로 늘어나고 부서졌던 엄마의 몸은 이제 거의 회복이 되었다. 한 90프로 정도?아기를 내 허리에 받춰주면서 아기를 안다보니까 허리나 자세가 안 좋아진 것 외에는 크게 불편함은 없다. 하지만 따로 운동을 챙겨 하지 않다보니 몸이 금방 피곤해진다. (살을 빼야하는 건 아직 진행 중이긴 하지만!) 만 10개월의 또래 아기들은 기어 다니고 잡고 일어나기까지 하는데, 우리집 아가는 아직도 6개월 상태처럼 아직 배밀이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걱정이 슬슬 쌓여간다. 그리고 이제서야 되집기를 스스로 원하면 할 줄 안다...아가가 겁이 많은 건지 몸의 무게가 기울어져 한쪽으로 넘어지기만 해도 운다. (푹신푹신한 카펫이라 아프진 않을텐데) 그리고 뭘 만지라고 손 앞에 갖다줘도 만지는 걸 주저한다. 우리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