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라이프/이민생활

뉴질랜드에 있으면 유용한 필수품들!

뉴질랜드 외국인 2014. 1. 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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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살면서 한국에서는 전혀 필요 없었던 것들이 여기에서는 절실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몇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썬글라스


사진불펌 / 썬글라스는 필수


한국에서는 전혀 구매한 적도 없고 한번도 써보지 않았던 썬글라스를 여기서는 안경 달고 다니듯 썬글라스를 달고 다닙니다. 해가 조금이라도 밝으면 썬글라스 없이 다니면 눈이 부실 정도로 썬글라스는 이제 하나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썬크림 바르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썬글라스 입니다.




2. 레인자켓 / 바람막이 자켓



출처 : http://blog.daum.net/jnim0000/25


지형적 위치 때문인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입니다.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은 바람의 도시(라고 누가 말한 것을 들은 적이 있음)라고 칭할 만큼 바람이 정말 많이 붑니다. 

바다의 영향 때문에 비가 빈번히 조금씩 내리는데, 우산은 바람때문에 몇번이고 분질러 먹는 사태가 많아서 그런 날에는 레인자켓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기 사람들은 비를 자주 마주치는 것이 너무 익숙해서 비를 맞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레인자켓이라고 하면 비올 때 쓰는 그 노란색이 아니라, 아웃도어에서 주로 쓰는 바람막이 겸 / 적은 비가 내릴 때 입는 것들이 효과적입니다.




3. 의외로 전기장판



집 밖보다 집 안이 더 추운 것을 알려나 몰라..



한국은 워낙 보일러라든지 히팅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나라라 영하로 떨어져도 버티는 나라지만, 뉴질랜드 집 자체에 보일러 시스템이 아예 없어서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겨울에는 굉장히 춥습니다. 어쩔때는 밖이 집 안보다 더 따뜻할 때도 있는데 (밖에는 해라도 있어서 그나마 따뜻하기라도 한데...) 특히 주택에 사는 한국 사람들은 겨울에 추워서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저도 겨울에 워낙 추워서 옷을 다 껴입고 수면양말을 신어도 침대 밖에 나가기 싫을 정도 였습니다. 여기서 파는 전기장판보다는 한국에서 파는 전기장판이 훨씬 열이 많이 나오고 따뜻합니다. 겨울에는 보일러 없는 뉴질랜드 집에 전기장판이 효자일 정도입니다. (짱!) 여기 현지 사람들은 익숙해진 탓인지 전기장판을 잘 쓰지 않고 따뜻한 물을 부어서 쓰는 물 주머니? 를 쓰는 정도가 전부더군요. 





생각나는 것은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추가되면 또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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