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 여행 40

[뉴질랜드 북섬 여행] 웰링턴 별 보러가는 곳 카터 기상 천문대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포스트를 올립니다. (요새 일이 너무 바빴..) 웰링턴에서 별을 관람할 수 있는 곳 카터 기상천문대에 다녀왔습니다. 카터 기상천문대는 스페이스 플레이스 (Space Place)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 천문대는 웰링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서 2분 거리에 있어 방문하기 편한 지역에 있습니다. 웰링턴 케이블카에 대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천문대 오픈 시간대는 화,목은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토요일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일요일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 (월,수,금은 쉽니다) 쇼 관람(입장권)은 어른 12.5불이며(만원정도) 아이(4-16세)는 8불정도 입니다. 쇼 관람은 매 시간마다 있으며 이 쇼 관람 티켓 자체가 ..

[뉴질랜드 북섬 여행] 야생 물개를 만날 수 있는 웰링턴 Red Rocks (레드락스)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저번주에 Red Rocks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웰링턴에 오래 산 지인이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 추천을 해준 곳인데 이곳에 가면 야생 바다표범(물개? 두 단어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음) 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부푼 기대를 안고 다녀왔습니다. 레드락스(Red rocks)는 웰링턴 시내에서 차로 15~2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 가까운 편입니다. 웰링턴 시내에서 남쪽으로 바다가 보일때까지 그냥 쭉 운전하면 되서 찾아가기는 쉬운 편입니다. 네비게이션에 Te Kopahou Visitor Centre를 검색하면 레드락스 입구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차가 없다면 가기가 약간 불편한데, 웰링턴 시내에서 버스 4번이나 29번을 타고 올 수 있습니다. 버스에 대한 정보는 이 웹사이트를 참..

[뉴질랜드 북섬 여행] 가족과 나들이 가기 좋은 웰링턴 "초콜렛 피쉬 카페"

오늘 소개할 곳은 웰링턴에 있는 "Chocolate fish cafe" - 초콜렛 피쉬 카페. 웰링턴 공항에서 차를 타고 대략 5분이면 갈 수 있고 웰링턴 시티에서는 차로 15분 정도 타고 가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위치와 주소는 아래 지도 참조. 해안가에 있는 카페라 웰링턴의 바다를 보면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초콜렛 피쉬 카페에 도착하면 보이는 코루(Koru)모양의 조각상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자라는 나무 중 Silver tree fern (실버 트리 펀) 이라는 나무의 끝 모양새가 이렇게 생겼는데, 이 모양은 전통족 마오리들이 즐겨 사용하기도 해서 뉴질랜드 전통 예술에 종종 볼 수 있는 모양이다. 항공사 에어 뉴질랜드의 로고 모양도 이 모양을 착안해서 만들었다. 위키피디아 참조 ..

[뉴질랜드 북섬 여행] 왕가누이(Whanganui) 강 카누 여행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가장 큰 장점은 아름다운 자연을 30분만 차로 달리면 어디서든 닿을 수 있다는 것, 특히 섬이기 때문에 바다에서 할 수 있는 아웃도어들 - 바다수영, 서핑, 세일링, 스노쿨링 등과 강에서 할 수 있는 카누, 카약 등의 액티비티를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작년 이맘 때쯤 갔었던 카누 여행에 대해 포스트 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카약과 카누의 차이점은? 출처 카누를 하기 위해 간 곳은 왕가누이 강 라는 곳인데, 뉴질랜드에서 세번째로 긴 강이며, 카누나 카약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곳입니다. 그리고 꼭 해봐야 할 뉴질랜드 9가지 트래킹 명소 중에 강에서 하는 유일한 것이 바로 이 왕가누이 여행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차를 쉐어해서 3박 4일로 다녀왔습니다. 오클랜드에서는 대략 5시간 정도 차를 ..

[뉴질랜드 북섬 여행] 웰링턴 케이블카 타고 시티를 한눈에 감상하기

많은 분들이 오클랜드(Auckland)가 제일 인구가 많기 때문에 뉴질랜드 수도라고 생각하지만 웰링턴(Wellington)이 뉴질랜드의 수도입니다. (1842년부터 1865년까지는 실제로 오클랜드가 수도이긴 했었음) 국회의사당 및 정부 관련 된 회사들은 거의 웰링턴에 있어서 점심 시간 때 쯤 되면 마치 역삼역이나 선릉역 처럼 양복입은 사람들이 줄줄이 나와 점심을 밖에서 사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웰링턴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투어리스트들이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웰링턴 케이블 카(Cable Car)를 타는 것입니다. 웰링턴 케이블 카는 가장 번잡한 시가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위치는 여기를 참고 이 케이블은 1899년에 짓기 시작해서 1902년에 완공하였으니 이제 100년이 훨씬 넘은 ..

[뉴질랜드 북섬 여행] 오클랜드 랑기토토(Rangitoto) 섬 여행

오클랜드 시티 내에서 배를 타고 반나절 정도 간단하게 여행할 수 있는 섬들이 몇군데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랑기토토 (Rangitoto) 섬이라는 곳입니다. 교통편도 쉬운 편이고, 오클랜드 중심지에서 출발하는 것이라 쉽게 여행할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랑기토토 섬은 페리(Ferry)를 타고 가야합니다. 배는 매일 4~5번의 왕복운행을 하고 있는데요. 시간은 아래와 같이 있으며 왕복금액은 어른 30불 아이는 15불입니다. 얼리버드(Early Bird)라 하여 토,일요일 아침 일찍 7시 30분 행 페리를 타면 가격은 어른 20불 아이 10불로 할인됩니다. 아이가 5살 이하이면 무료입니다. 가장 짧은 시간내에 산 정상을 간다면 한 시간에서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요, 랑기토토 섬은 오직 한가지 트랙만 ..

[뉴질랜드 여행] 웰링턴에서 픽턴으로 배(페리)타고 가는 방법

안녕하세요?오늘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뉴질랜드 남섬으로 배 타고 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북섬에서 남섬으로 가는 방법은 웰링턴(Wellington)에서 픽턴(Picton)으로 가는 한가지 경로만 있습니다. 페리를 타고 가야 하는데요 총 3시간 반에서 4시간 정도 걸립니다. 웰링턴에서 픽턴으로 운행하는 페리 회사는 2~3군데 정도이며 이 두 군데 웹사이트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1. 블루 브릿지 http://www.bluebridge.co.nz/ 블루 브릿지라는 페리 회사입니다. 시간은 아래 시간표를 확인하시면 되며 하루에 3~4차례 운행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인터아일랜더보다 아주 약간 싼 편입니다. 블루브릿지 페리 타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웰링턴 기차역에서 아주 가까운..

[뉴질랜드 북섬 여행] 키위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름 휴양지 코로만델 (Coromandel) 여행

이번 12월 여름 휴가로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코로만델(Coromandel)를 다녀왔는데요.다녀 온 이야기와 정보를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코로만델(Coromandel)은 오클랜드에서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운전하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코로만델에는 여러가지 할 것이 많지만 여름에 주로 여행객들은 바다를 많이 찾는 편입니다. 저는 유명한 곳들 중에 - New Chum Beach (뉴 첨 비치)- Hot Water Beach (핫 워터 비치)- Cathedral Cove (케떼드럴 코브 *한국말로 옮기려니 웃긴 발음이네요 ㅎㅎ) 를 다녀왔습니다. 첫째날은 렌트카를 12시에 빌리고 움직이느라 그다지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짐 풀고 하니 벌써 4시.. 근처를 좀 돌..

[뉴질랜드 렌트카] 해외 운전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 필독

일주일 전 쯤 뉴질랜드에서 한국인 두명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고 링크 차가 다리를 넘어서 강으로 빠져서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는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교통법규 및 제가 뉴질랜드에서 운전하면서 경험한 것들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차선을 항상 왼쪽으로 유지하세요. 예전에 한번 작성한 적이 있었는데요 (링크) 운전을 오래했던 분들이 가장 주의하셔야 할 것은 바로 차선문제 입니다. 차선이 한국과는 다르게 반대로 되어 있어 대부분 외국인의 운전 사고는 차선에 적응을 못하는 경우입니다. 뉴스에서 외국인 운전자가 차선을 반대로 주행하는 바람에 운전자 및 동행자가 죽거나 다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운전을 오래하셨던 분들에게는 자신의 몸에 베어있는 운전습관이 급한 순간에 나..

[뉴질랜드 북섬 여행] 반지의 제왕, 호빗을 제작한 웰링턴에 위치한 웨타(WETA) 스튜디오

뉴질랜드 에서 유명한 것을 몇가지 꼽으라면 당연히 반지의 제왕, 호빗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이러한 유명한 판타지 영화들의 3D를 책임진 제작소가 바로 뉴질랜드 웰링턴 (Wellington)에 위치해 있는 웨타(Weta) 스튜디오입니다. 웹사이트 링크 웨타 (Weta)는 뉴질랜드 북섬 웰링턴에 있으며, 작업하는 모습과 어떻게 제작되는지에 대한 워크샵 투어 (Weta Workshop tour)를 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또는 반지의 제왕 팬분들이라면 가볼 만한 곳이며, 특히 3D 디자이너들에게는 취직하고 싶어하는 회사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어제 웨타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워크샵 투어 티켓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옵션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워크샵 투어 + 픽업까지 다 해주는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