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북섬

[뉴질랜드 북섬 여행] 웰링턴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 반나절 코스

뉴질랜드 외국인 2017. 11. 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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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 웰링턴 날씨가 정말 좋아서 산책을 하다가 웰링턴을 둘러보기 딱 좋은 코스를 발견!! 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웰링턴에 하루 또는 반나절 코스로 딱 좋을 듯 합니다. 



코스 맵 - 번호 순으로 보시길




1번 - 시내에서 웰링턴 케이블 카 (Wellington Cable Car) 타고 올라가기 


웰링턴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케이블 카를 타고 보타닉 가든에서 전망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전망을 보기 위해 시내에서 보타닉 가든으로 가는 방법 중에 제일 쉬운 방법은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가는 것인데요. (걸어 올라가는 것 비추-_- 경사 장난 아님) 케이블 카 타는 법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를 클릭 해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뉴질랜드 북섬 여행] 웰링턴 케이블카 타고 시티를 한눈에 감상하기





2번 - 시티 전망 보기 첫번째 장소


케이블 카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look out이 있어 시티를 한번에 바라볼 수 있으며 근처에 바로 케이블 카 박물관도 있으니 기념품을 사시려면 들리시길 바랍니다. 케이블 카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타이밍에 맞춰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근처에 공중 화장실도 구비.


막 찍어도 이 정도


그리고 근처에 Kohai cafe라고 해서 카페에서 커피를 산 후, 천천히 보타닉 가든을 즐길 준비를 합니다.




3번 - 시티 전망 보기 두번째 장소


케이블 카에서 내린 후 여러 갈래로 보타닉 가든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가운데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Observatory 건물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탁 트인 곳. 

저 멀리 마티우 아일랜드가 보이네요. 마티우 아일랜드에 대한 정보는 


웰링턴 하버에 작은 섬 하나 마티우 썸스 아일랜드 - http://korean.jinhee.net/134


탁 트인 곳을 등 지고 바라보면 기상 천문대가 나오는데요. 천문대를 알고 싶으면 여기를 클릭 - http://korean.jinhee.net/150






4번 - 보타닉 가든 구경하기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왔으니 내려갈 일만 남았습니다. 3번까지 보고 여기서 케이블 카 타고 다시 내려가셔도 되고, 

체력이 된다면 케이블 카 올라가는 티켓만 끊고 산책삼아 내려갈 수 있는데요. 내리막 길이라 나이 있으신 분들도 천천히 내려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번이 적힌 곳, 보타니아 레이디 로즈가든이라고 해서 여름에 한창 피는 장미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내려옵니다.






로즈가든 외에도 그린하우스 건물이 있어 그 안에도 둘러보길 바랍니다. (기념품 샵도 작게 있음)


2번 장소에서 커피를 못 마셨다면, 이 그린하우스 옆에 카페가 있어 이 곳에서 커피나 또는 점심, 브런치를 해결 하고 바깥에 테이블에 앉아서 로즈가든을 바라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이 곳에서 산책으로 좀 지친 다리를 쉴 수 있습니다.




이뿐 장미. 다만 여름 시즌에나 볼 수 있으니 참고...




5번, 6번 - 볼튼 묘지 거리 (Bolton Street Memorial Park)


로즈 가든에서 휴식을 좀 취하고 나서 축구장을 끼고 우측으로 걸어가다보면 (위의 지도 참조) 볼튼 묘지 거리가 있습니다. 묘지라고 해서 음산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사람이 자주 다니는 거리이며 보타닉 가든에서 운동을 하기 위해 시티에서 오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내려가다 보면 두 갈래로 나뉘어 지는 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계단을 내려가면 국회의사당인 비하이브(Beehive)로 갈 수 있고 우측으로 가게 된다면 아래 사진과 같이 앉아서 피크닉이나 점심을 해결 할 수 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지도 6번) 만약 점심을 싸가지고 왔다면 이 곳에서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7번 - 비하이브 (beehive) 국회의사당 건물


꿀벌 집 같이 생겼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비하이브는 국회의사당이며 웰링턴의 특이한 건축물 중에 하나입니다. 바깥에서 이 건물을 구경하거나 아니면 이미 인터넷에서 신청하면 국회의사당 투어를 할 수가 있습니다. 투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곳을 클릭


https://www.parliament.nz/en/visit-and-learn/visit/guided-tours/






8번 - 워터 프론트 걷기


국회의사당에서 바다쪽으로 쭉 걸으면 나오는 워터 프론트는 그냥 따라 걸으면 기분 좋은 길입니다.  토요일에 이 곳을 걷는다면 토요일에만 열리는 언더 그라운드 마켓을 들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언더 그라운드 마켓에 대한 자세한 글은 이 곳을 클릭 


웰링턴 언더그라운드 마켓 - http://korean.jinhee.net/157










9번 - 테파파 (Te papa) 박물관 관람하기


해안가를 쭉 걸어 내려오면 큰 건물, 테 파파(Te papa)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테 파파는 항상 웰링턴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1순위로 항상 꼽히곤 합니다. 

테파파에 대한 자세한 글은 이 곳을 클릭 - http://korean.jinhee.net/153







이렇게 하나의 코스가 만들어졌네요! 이 코스는 모든 체험을 하게 된다면 (박물관, 장미 정원, 국회의사당 등등) 반 나절 이상은 걸릴 듯한 투어네요! 

웰링턴에 하루 이상 오신다면 이 코스로 다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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