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라이프/이민생활

[뉴질랜드 생활] 뉴질랜드에서 플랫(flat) 생활하기

뉴질랜드 외국인 2014. 2. 28. 12:10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뉴질랜드 생활 중 거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플랫"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랫"(Flat)이란 한 집이나 아파트에 2명 이상이 같이 사는 공동주거를 말하는 것입니다. 개인과 개인이 만나서 사는 것이 될 수도 있고, 한 가족에 개인 한명이 들어와서 사는 것도 플랫의 한 방법입니다. 대체로 플랫팅은 친구들끼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보다는 아는 사람이 더 신뢰가 깊기 때문입니다.


"I'm flatting with two people" 또는 "I have two flatties"라고 하면 누구랑 같이 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이 사는 사람들을 플랫메이트 (Flat+mate*친구) 라고 부르거나 하우스메이트 (Housemate)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예전에 같이 살던 플랫메이트가 만들어준 브라질 음식. 정말 맛있었다는!



플랫팅 (Flatting)하는 것은 홈스테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홈스테이는 대부분 한 가정에 한명이 들어가서 음식과 숙박에 대한 가격을 내고 그 나머지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반면, 플랫팅은 집세는 물론 가구 및 전기세, 물세 등 각자 n분의 1을 해서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집을 자신들이 직접 렌트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음식은 당연히 알아서 해 먹어야 합니다. 플랫하는 사람들 마다 각자 차이가 있겠지만, 같이 저녁을 해 먹는 경우도 있고 또는 특정일에 돌아가면서 음식을 하는 경우 등 다양하게 조절 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플랫생활을 해서 가장 좋은 점은 혼자서 외롭지 않게 살 수 있다는 것과 플랫메이트들 끼리 친구가 되서 같이 놀러 다닌다거나 식사를 같이 하는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게다가 혼자 사는 것의 가격보다 같이 사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한 금액으로 생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나라 사람들 끼리 모여 살면 그 친구의 나라에 대해 더 알 수 있게 되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생활 초반에 브라질 친구들과 같이 모여 살았었는데 그 때 제가 알지 못했던 브라질 음식 및 문화, 언어 등을 알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주어지기 때문에 영어실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동으로 쓰는 공간들 - 부엌, 화장실..


단점이라고 한다면, 한 집에 같이 사는 것이기 때문에 공동이 쓰는 공간, 특히 화장실과 부엌을 공동으로 쓰기에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플랫메이트가 5명인데 화장실이 하나라면 아침에 벌어지는 화장실 쟁탈전!


마찬가지로 부엌도 그러한데, 다양한 인종이 사는 경우 음식 냄새에 대한 거부감이 일어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그런 경험을 하지 못했지만 반대의 경우, 한국인이 자주 먹는 김치가 외국인들에게는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음식이 제일 큰 문제다 보니 한국음식을 싫어하는 플랫메이트에게는 고역일 수 있지요. 그런 경우에는 일본, 중국 또는 한국 사람끼리 모여사는 게 음식 면에 있어서는 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 사람들과 같이 사는 경우, 영어를 목적으로 오는 사람에게 영어를 할 기회가 많이 줄어들겠지요.



방은 혼자서 쓸 수도 있기도 하고 쉐어해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쉐어하는 경우에는 가격이 더 쌉니다.




플랫메이트를 찾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어학원에서 마음 맞는 친구들과 같이 플랫메이트 하는 경우 (또는 어학원 내의 게시판에서 찾는 방법)

  • 트레이드미 (http://www.trademe.co.nz)라는 뉴질랜드 웹사이트에서 찾는 방법

  • 뉴질랜드 이야기라는 다음 카페에서 찾는 방법 (검색 : 뉴질랜드 이야기)

  • 뉴질랜드 코리아 포스트 (http://www.koreapost.co.nz) 에서 찾는 방법 등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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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미라는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웹사이트 중 하나. Flatmate wanted라는 카테고리에서 찾을 수 있음. 직접 플랫메이트를 찾는 방법도 있음.



뉴질랜드 워홀 및 생활에 대해 많은 정보가 있는 다음 카페





뉴질랜드 생활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누구와 같이 생활했느냐 인 것 같습니다. 좋은 플랫메이트를 만날 수록 라이프 스타일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그럼 좋은 플랫메이트를 뉴질랜드에서 찾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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