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것/월간 다이어리

2018년 12월 일기 - 장기휴가, 올해 한 일.

뉴질랜드 외국인 2018. 12. 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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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부터 다음 달까지 5주 간 휴가를 간다. (아 정말 오랫만의 휴가) 

런던부터 시작해서, 파리, 베른, 부다페스트, 빈, 프라하, 베를린 그리고 에딘버러까지 유럽을 크게 돌 계획이다. 

원래 한 두 개 국가만 보고 와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각 나라가 가깝다보니 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보자 하다가=_= 본의 아니게 큰 여행이 되어버렸다. 영국과 아이슬란드 (솔직히 이 둘은 별로 유럽 느낌같지 않다;) 외에 정말 메인 유럽을 갈 생각하니 기대된다. 그래서 월간 일기 미리 땅겨 쓰는 중. 



2. 위의 사진은 내가 앉는 자리-_-; 청소하시는 분이 내 자리에 이렇게 크리스마스 태슬로 데코를 해주셨다. 나만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3. 올해 했던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고 대략 적어보면


- 결혼 준비한 것

- 결혼 한 것 (아아 내 싱글 ㅜㅜㅜㅜ)

- 가족이랑 뉴질랜드 여행 시켜준 것

- 2월부터 5월까지 처음으로 영어 번역 한 것 (번역이 끝난지 한참이 지났는데 왜 책으로 안 나오지;;;)

- 허니문으로 피지 간 것

- 5월부터 10월까지 책 집필한 것 (내년 다음 달 예정이라고 하는데-_-a)

- 헬스장 (그나마) 꾸준히 다닌 것

- TM committee 시작 한 것 정도. 기억이 이 정도 밖에 안 난다.....



내년에 뭘 할지는 여행하면서 생각 해 보기로. 작년처럼 사진에 좀 더 집중을 하고 싶지만 계속 우선 순위에서 밀린다. 디자인 스킬도 늘려야 하겠고, 영어 공부도 좀 더 깊게 해야 할 것 같은데. 언제나 비슷한 고민과 목표.



4. 아, 이상형 하나 추가 됨. Richard Madden! ㅜㅜㅜㅜㅜㅜ 나중에 돌아와서 보디가드 다시 봐야지


5. 그럼 다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해피 뉴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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