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저에게 새로운 소식이 생겼는데요. 바로... 반려견을 가족으로 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반려견을 들여오기 전에
1) 온라인 스터디
요새는 반려견에 대한 정보를 유튜브에서 많이 얻을 수 있는데요.
그 중에 훈련사 강형욱의 보듬TV와 보듬교육에 퍼피 클래스도 온라인으로 수강 하였습니다. 보듬TV를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ㄷㄷ 퍼피 클래스 온라인 수강이 아주 새롭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입양 첫 날, 집 셋팅 등 좀 더 디테일 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링크 - https://www.youtube.com/channel/UCee1MvXr6E8qC_d2WEYTU5g
그 외 해외 강아지 훈련 유튜버들 - https://www.youtube.com/user/McCannDogs
https://www.youtube.com/channel/UCZzFRKsgVMhGTxffpzgTJlQ
2) 준비물
크레이트(Crate - 강아지 집), 집 주변에 두를 케이지(Cage), 베드, 물 그릇 2개 밥 그릇 1개, 장난감, 배변 패드, 신문지, 1.2미터/5미터 리드 줄, 강아지 일반사료, 청소용품 등을 구매하니 허리가 휘는 가격이 ㄷㄷㄷ 초기에 구매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더군요. 대략 $1000불 가까이 쓴 듯 합니다.
3) 마음가짐과 스케줄
마음가짐이 아마 저에게는 가장 힘든 준비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8시부터 5시까지 집을 비우고, 최소 10년 이상 함께 살아야 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더 컸습니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개와 함께 사는 삶이 더 중요한 것 같다는 결론과 장고끝에! 재택근무를 겸하면서 점심 시간 때 차를 타고 집에 들려서 조금이라도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으로 서양남자 P와 함께 스케줄을 짰습니다.
이제 뉴질랜드 여행보다는 뉴질랜드 애견일기로 많이 글을 올릴 것 같습니다. 이제 함께 한지 5일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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