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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 16가지 성격유형 검사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웹사이트를 하나 소개 해 드리고자 합니다. 자신이 어떤 성격유형 타입인지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16가지 성격 유형 검사 웹사이트입니다. (한국어 버전 지원) https://www.16personalities.com/ko 요새 매니지먼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사람 관리나 비지니스에 대한 팟캐스트를 듣기 시작했는데요. 대부분 팟캐스트 초반에는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를 먼저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 16가지 유형 테스트에 대해 언급을 하더군요. 저는 3,4년 전에 이미 알고 있었던 웹사이트였지만 여러분께 소개도 할 겸, 시간도 지났으니 다시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이 성격 검사는 16가지 유형은 5가지 분류를 통해 나뉘게 됩니다. 1 - 외향형인가, 내향형..

2019년 5월 일기

1 - 5월은 이 전의 포스팅에도 언급했다시피 시니어 롤을 위한 인터뷰 준비와 실제 인터뷰, 그리고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그리고 놀랍게도 영어 책이라곤 읽지 않았던 내가 1달 내에 영어 책 두권을 순식간에 해 치워 버렸다. 영어 책 단어 하나하나 신경쓰다보니 시간이 걸려서 잘 안 읽었었는데, 스트레스 없이 잘 읽히는 거 보니 영어가 예전에 비해서는 좀 늘었나보다. 2 - 버블티 한 두번 마셔보긴 했지만 영 별로라 안 마셨었는데, 공차(Gong cha)가 웰링턴에 들어와서 몇 번 마셔보니 맛이 없는데도 계속 찾게 되는 뭔가 중독성 있는 음료. 뭐지? 뭐지? 하면서 계속 찾게 된다. 타운 갈 때면 지나치지 않고 꼭 마시게 되는 음료. 3 - 오늘 걸어서 회사로 걸어가던 중에 문득 이런 생각이 ..

[뉴질랜드 회사생활] 사기꾼 신드롬, 드디어 무너진 시니어의 벽

최근 두, 세달 동안 회사생활을 하면서 많은 심경변화가 일어났다. 올해 초 나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떠나면서 그가 하는 일을 절반 떠 맡는 바람에 눈 코 뜰새 없이 매 주가 휙휙 지나갔던 것 하나. (그 결과로 주 4일로 일했던 나의 여유로웠던 회사 생활 패턴을 주 5일로 다시 돌려버렸다) 그리고 매니저 공석으로 인한 새로운 매니저를 찾는 여정에 왠지 '저 자리에 도전하고 싶다' 와 '내가 할 수 있을 자격이 될까' 라는 생각이 동시에 나를 괴롭혔던 것 하나. 내가 시니어가 되었을 때 가장 최고로 꼽을 수 있는 취약점은 (당연하게도) 영어다. 나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현지인 혹은 영어권 출신이 많은데 그들에 비하면 내가 하는 영어가 매끄럽지 않은 건 너무나 당연한 일. 이런 이유로 했어야 하는 말을 안 ..

<나는 뉴질랜드에서 일한다> 엽서를 보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책 출판기념 엽서를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엽서를 받으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블로그 어떤 방법으로든 책을 언급하시거나, 리뷰, 추천, 홍보를 하시는 분들께 보내드립니다. 댓글로 홍보를 한 흔적(링크)과 함께 이메일을 달아주세요! 직접 찍은 뉴질랜드의 은하수와 숲속 사진으로 만든 엽서입니다. 엽서 소진시까지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9.05.11

[뉴질랜드 남섬 여행] 넬슨 호수 국립공원 트램핑 - 2

저번 글에 이어 작성합니다 - https://korean.jinhee.net/476 [뉴질랜드 남섬 여행] 넬슨 호수 국립공원 트램핑 - 1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산행에 대한 글을 작성합니다.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넬슨 호수 네셔널 파크에 2박 3일 트램핑을 다녀왔는데요. 제가 했던 트램핑 트랙을 보시려면 아.. korean.jinhee.net 헛에서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9시면 잠을 청하는 분위기여서 평소보다 일찍 자고 일어났는데도 더 부지런한 사람들은 이미 아침을 먹고 헛을 떠나고 있었습니다-_- 알람이 필요없이 미리 일어난 사람들의 분주한 소리에 저절로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간단히 커피와 포리지(..

[뉴질랜드 남섬 여행] 넬슨 호수 국립공원 트램핑 - 1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산행에 대한 글을 작성합니다.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넬슨 호수 네셔널 파크에 2박 3일 트램핑을 다녀왔는데요. 제가 했던 트램핑 트랙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www.doc.govt.nz/parks-and-recreation/places-to-go/nelson-tasman/places/nelson-lakes-national-park/things-to-do/tracks/angelus-hut-tracks-and-routes/ 웰링턴에 거주하는 필자는 산행 전 날 저녁, 웰링턴에서 페리를 타고 남섬 픽턴(Picton) 도착, 하루 밤을 묵었습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일어나 차로 1시간 40분 거리에 있는 넬슨 호수 국립공원에 ..

2019년 4월 일기

1 - 4월 초에 도자기 수업이 끝났다. 8주 간 초보 학생들이 만들어 놓은 모든 도자기를 한 곳에 모아놓고 감상을 했는데, 초보반이 아닌 것 처럼 도자기들이 너무 잘 나와서 깜짝 놀랐다. 도자기가 화로에서 구워질 때 실제 크기에서 14%정도 사이즈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만들어 놓고나니 실제로 죄다 미니미 사이즈가 되어버렸다. 케찹이나 장 같은 거 담는 작은 접시 용도로 쓰면 딱 좋을 듯.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파란색 티 컵 사이즈용의 컵. 2 - 오랫만에 바다. 뉴질랜드가 섬이고 죄다 바다라 매일 바다에 갈 것이라 상상하겠지만, 한국처럼 바다에 들어갈 정도로 후덥지근 하지 않아서 바다에 수영복 입고 뛰어드는 일은 별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만 보면 뛰어드는 이 친구. 3 - 이스터(Easter)..

[뉴질랜드 북섬여행] 웰링턴 마카라(Makara) 하이킹 코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랫만에 하이킹에 관련 된 글을 쓰게 되네요! 오늘은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 차로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지역 마카라(Makara)해변 근처 하이킹 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웰링턴 시내에서 마카라 가는 길은 아래 지도를 참조.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Wellington)은 바람으로 유명한 도시인데요. 태평양에서, 그리고 남극에서 불어오는 사방팔방 바람 때문에 바람을 이용한 풍력 에너지에 적합하기도 한 도시입니다. 특히 서쪽 해안은 바람이 참 많이 불어서 마카라(Makara) 지역에 이렇게 바람개비 같이 생긴 풍력기(?)를 볼 수 있습니다. 영어로는 Wind turbine 이라고 불립니다. 마카라 비치에 도착하면 보이는 풍력기들, 열 일하고 있습니다. 마카라 해변을..

[뉴질랜드 남섬 여행] 크라이스트 처치 근처 아카로아 드라이빙 코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남섬 여행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뉴질랜드 북섬에 사는지라 남섬에는 주로 놀러갈 때만 가는데요. 이번에 친구가 남섬여행을 하면서 오랫만에 남섬에 또 가게 되었네요. 그래서 크라이스트처치 근처 여행할 만한 곳인 아카로아(Akaroa)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외곽으로 하루 여행을 가고 싶을 때 이 코스가 참 좋은데요. 가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맨 처음 프랑스 사람들이 뉴질랜드에 초기 정착 한 곳 중 하나인 아카로아(Akaroa)에는 아직도 프랑스의 느낌이 남아 있어 로컬 사람들이 가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길이 하나라서 초행길에도 헤매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75번 국도를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다만..

카테고리 없음 201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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