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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회사 생활] 나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은 어떨까?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테스트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최근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는 부분은 리더십입니다. 저도 나이가 드는 만큼 경력도 점점 쌓이다보니, 후배들과 신입들을 이끌어줘야 하는 위치에 서서 리드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이 아닐까 하는데요. 어떤 사람은 열정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의사소통보다 일단 다짜고짜 화부터 버럭!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성격만큼 의사소통의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중에 한 분이 리더십 트레이닝을 하면서 했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테스트가 있는데 재미있어서 소개 해 드립니다. 나는 어떤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가지고 있는가 테스트도 하면서,..

[뉴질랜드 북섬맛집] 웰링턴 시푸드 레스토랑 크랩 쌕(Crab shack)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웰링턴 하버 근처에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 크랩 쌕(Crab shack)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뉴질랜드 웰링턴 강가를 따라 걷다보면 반드시 보게 되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바로 크랩 쌕입니다. 아래 외관 처럼 생겼는데요. 위치는 아래 구글 맵 참조하세요. 내부로 들어가면 나오는 인테리어. 관광객이 많은지 가게 내부에서 기념품이 될 만한 옷도 팔고 있네요. 시푸드 레스토랑 답게 대부분 메뉴는 해산물 종류인데요. 저는 여러가지 섞인 조개(mixed shells) 600그램과 메인으로는 케이준 캐치 오브 더 데이 (Cajun catch of the day), 그리고 서양남자 P는 핫 윙을 시켜서 나눠 먹기로. 메뉴는 이 링크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 https://w..

[뉴질랜드 북섬맛집] 웰링턴 프렌치 디저트 샵 루이스 사간트(Louis Sergeant)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웰링턴 시내에 있는 디저트 샵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루이스 사간트(Louis Sergeant)는 이름에서 느껴지다시피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인데요. 먹기 아까울 정도로 이쁜 디저트를 파는 곳입니다.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 참조 매장 앞 모습입니다. 오픈 시간은 월&화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수,목,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영업합니다. 그리고 클로징 시간 30분 전에는 포장만 가능하네요. :-) 매장 앞에 배치 된 케잌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밖에서 봐도 너무 이쁩니다. 탱글 탱글 ~_~ 보다보면 저절로 가게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매장 안에는 케잌 말고도 마카롱도 팔고 있었습니다. 10..

단비같은 티스토리의 업그레이드, 사용리뷰와 몇 가지 아쉬운 점

올해 8월 쯤 심각하게 티스토리 버리고 네이버로 옮겨갈까 생각했을 정도로 티스토리의 몇가지 불만 사항이 있었다. 그에 대한 불만사항을 글로 적어놓기까지 했을 정도로 말이다. 블로거의 선택,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아님 제 3의 블로그인가? 렌트카 > 커피 사진 까지가 최신이라는 걸 이해는 하겠는데, 그 다음 최신 네번째 글은 대체 어떤 것일까? 집 사진? 아니면 잡지 사진? 날짜 표기가 안 되어 있다보니 사진 오더 만으로는 당췌 알수가 없다. 커버에만 날짜가 없는 줄 알았는데, 세 스킨 모두 날짜 표기가 아예 없거나 매우 약했다. 그나마 레터 스킨에서는 날짜를 보여주는데, 나머지 두 스킨은 날짜 표기가 아예 없어서 언제 이 글을 작성했는지 글을 클릭하지 않고서야 알 수 없다. 최신 글을 클릭해서 봐도 ..

[뉴질랜드 북섬맛집] 버거 리커 (Burger Liquor) 햄버거 집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오늘은 뉴질랜드 북섬, 웰링턴에 있는 햄버거 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름은 버거 리커(Burger Liquor),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에서 참조하세요. 버거리커는 웰링턴 도심에 있어 웰링턴 도심을 걷다가 찾을 수 있습니다. 빌딩 외간에 그려진 그래피티만으로 찾을 수 있는 버거리커 들어가는 문은 이렇게 노오란 색, 오픈 시간과 스페셜 칵테일 등을 적어놨네요. 문 앞에 있는 메뉴, 들어가기 전 메뉴를 보고 먹을 건지 말 건지 결정 할 수 있지만.. 일단 고고 햄버거 집이니 버거가 주 메뉴.. 저는 이 중에 더블 스탠다드와 컬리즈(Curlies) 칩을 시켰습니다. 메뉴에 대해 미리 보고 싶으시다면 버거 리커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http://www.burg..

2018년 10월 일기 - 책 집필 막바지, 샤오미 로봇 청소기 구매

- 10월은 거의 책만 집중하고 있어서 블로그에 글을 거의 작성하지 못하고 있다. 9월은 그래도 블로그에 글 올릴 정도의 정신은 있었는데, 10월이 되니 이제서야 블로그고 뭐고 일단 접고 책에만 집중 중. 역시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하는 건가.. - 아 네, 블로그에 신경을 못 쓰는 이유는 요새 책을 집필 중입니다. 요새는 매주 신간이 200권 씩 나온다는데 그 가세에 힘 입어 저도 쓰게 되었습니다 (털썩) 뉴질랜드에 대한 책을 쓰고는 있는데, 뭐 흐지부지 하다가 끝날 수도 있 (털썩) 이번 달까지는 이것만 매달릴 것 같으니, 다음 달에 찾아주세요! (혹시나 제 블로그에 가끔씩 오시는 분이 있다면) - 생일 선물로 샤오미 로봇 청소기를 구매했습니다! 오오오오오오 리뷰를 작성하고 싶지만 이것도 다음 달에 ..

2018년 9월 일기 - 추석없는 날, 뉴질랜드의 봄.

1 - 요양? 겸 야외로 휴식하러 오랫만에 시내를 떠나 오하쿠네(Ohakune)라는 마을에 다녀왔다. 뉴질랜드 북섬 거의 한 가운데 있는 정말 작은 시골. 한국은 추석이라며 송편이라도 만들어먹지 라고 엄마가 말하는데, 아유 송편 만들기가 얼마나 귀찮은데요. 그러고 보니 송편을 먹은 기억이 까마득하다. 뉴질랜드에 있다보면 설날, 추석 명절 날짜를 잊고 지나간다. 2 - 뉴질랜드 휴가와 공휴일은 왜 인지 연초와 연말에만 많고 연 중반에는 하나도 없는 것이 특징인데 (5,6,7,8,9월은 여왕 생일 하루 빼고는 쉴 날이 없다...ㅜ_ㅜ) 그래서 뉴질랜드 사람들은 연차를 모아놨다가 겨울인 5~9월 사이에 확 쓰는 사람들이 꽤 있다. 따뜻한 발리나, 호주나, 태평양 섬들 중 한 곳으로 따뜻한 곳으로 말이다. 3 ..

[뉴질랜드 이민] 나는 왜 한인 커뮤니티에 참여하지 않는가?

글을 보며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뉴질랜드 내 한인회나 교회 및 커뮤니티에 전혀 참여하고 있지 않고 본의 아니게? 숨어 살고 있는 한국인 중 한명이다. (의외로 숨어 지내는 한국인 분들이 많다)내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한국 출신 친구는 손에 꼽을 정도다. 뉴질랜드 초반 어학원에서 만난 언니 한 명 (그 언니를 통한 또 다른 언니 두 명), 헤어 디자이너로 일을 하는 동생, PT로 일하는 언니, 블로그를 통해 만난 동갑내기 간호사 친구, 회사 내에서 컨트렉터로 잠깐 일하셨던 뉴질랜드 20년 차 언니(나이 차이가 우리 엄마랑 더 가깝지만 언니라 부르기로 함) 이렇게가 전부다. 그래서 누군가가 나에게 뉴질랜드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면 솔직히 잘 알지 못한다. 그렇게 무지하며 살다..

[뉴질랜드 북섬맛집] 웰링턴 리틀 와플 샵 (Little Waffle Shop)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랫만에 뉴질랜드 맛집에 대해 포스팅을 하네요! 이번에 포스팅 하는 집은 디저트 맛집인데요. 바로 웰링턴 시내에 위치 한 리틀 와플 샵(Little Waffle shop)입니다. 위치는 아래 구글 맵 참조 바로 버거킹 옆에 조그맣게 일 인 상가라 잘 모르고 휙 지나칠 수 있는 아주 작은 와플 가게 입니다. (그래서 리틀 와플 샵) 이 곳에 가보시면 참 아기자기하게 와플 샵을 꾸며서 디저트 기다리는 동안 인테리어 보는 걸로 기다렸습니다. 온통 민트색.... 메뉴는 아래 참조. 저희는 쿠키앤크림을 시켰습니다. 너무 시크한 직원 (혹은 사장님?) 일하는 직원들이 나이가 저보다 훨씬 어린 20대들.. 뚝딱뚝딱 금새 만들어지는 쿠키앤크림... 어허 달달하다. 그 위에 크림 가득..

[뉴질랜드 국제 연애] 그는 옐로우 피버가 아닙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다양한 국가 별으로 이루어진 커플들을 보게 된다. 그 중에 내 눈에 띄는 건 아무래도 나와 비슷한 상황을 가진 커플. 즉, 서양 남자와 동양 여자로 이루어진 커플이다. 나와 서양남자 P도 그런 케이스이지만, 3자의 눈으로 이런 커플들을 보게 되면 저절로 눈이 가게 되는 나를 발견한다. 그러면서 속으로 '나도 P와 같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저렇게 튈까? 다른 사람들이 P를 보면 옐로우 피버라고 생각할까?' 해외에 살면서 동양 여자로써 한번쯤은 꼭 듣게 되는 단어, 옐로우 피버(Yellow fever) 옐로우 피버라는 뜻은 아시안을 좋아하는 서양 남자들을 주로 일컫는다. 처음부터 동양문화가 좋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대체로 어떤 계기로 인해 동양 사람을 선호하게 되는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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